★160지맥 산행기/★서봉,석문,선암

선암지맥2구간(청로고개-서낭당고개-선방산-군위휴게소-중복고개-대흥고개-장춘교/쌍계교)

六德(이병구) 2019. 5. 21. 17:20

선암지맥2구간(청로고개-서낭당고개-선방산-군위휴게소-중복고개-대흥고개-장춘교/쌍계교)

.산행일시: 20190428(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27.0

.산행시간: 10시간23(알바 및 휴식시간포함)

.산행코스:연남동(00:02)금성면/청로교남단(03:58~04:58)청로고개/청로리 산109-2번지/28번국도(05:24~26)임도삼거리/컨테이너박스(05:36~48)210m/원두막/노랑물통/우꺾임봉(06:07~24)246m봉분기봉/우꺾임봉(06:33)도경리고개/927번도로(06:37~39)이동통신중계기(06:41)임도꺽임지점/우측숲(06:48)240m/묘지/좌꺾임봉(06:58)271.3m/삼각점(07:04~12)우꺾임능선/묘지(07:42)서낭당고개/아스팔트포장도로(07:50)260m/우꺾임봉(08:11)사모곡묘(08:22)광현리고개/가족묘지길안부(08:24)수레길삼거리/좌측(08:30)270m/묘지우측길(08:36)송전철탑/36철탑(08:43)안부(08:45)240m/우꺾임(08:51)연지못안부(09:00)시멘트포장임도고개(09:05)295m/우꺾임봉(09:19)벌목지능선(09:23)320.7m/우꺾임봉(09:33)좌꺾임봉/묘지봉(09:37)가시넝쿨지대(09:42)안부(09:48)300m봉능선/좌꺾임능선(09:57)선방산/436.9m/헬기장/삼각점(10:20~34)오곡리고개/임도삼거리(10:51)328.4m(11:05)중앙고속도로/군위휴게소(11:25)224.4m(11:57)중북고개/1차선도로(12:19)190m/좌꺾임봉(12:29)149.2m/삼각점(12:37~38)중복마을(12:45)상수원물탱크(12:56~13:04)T자임도/우측임도(13:19)의성김씨묘지봉/우꺾임봉(13:29)좌측벌목능선/잡목지대(13:36~40)235.7m/우꺾임봉(13:53)221.6m봉분기봉/삼면경계봉/좌꺾임봉(14:09)대흥고개(14:28)170m(14:36~39)도암교회안부고개/시멘트포장수레길(14:43)시멘트포장수레길고개(14:55)183m/좌꺾임봉(15:03)170m/154.4m봉분기(15:21)사과밭(15:24)장춘교/위천쌍계천합수부(15:49)쌍계리버스정류장(16:23~47)봉양면/도원리버스터미널(16:57~17:10)금성면/탑리버스터미널(17:33~52)귀가(21:50)

.산행후기:

지난주일에는 동창회(중학교,고등학교)와 친목모임으로 인해서 산행을 못했었고 어제(4/27)는 친구의 아들 혼사로 산행을 못하게 될 것 같아 일요일과 월요일(4/28~29) 이틀에 걸쳐 육백지맥을 마무리하려고 했었으나 그마져도 월요일(4/29)일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 예약해두었던 열차표를 취소하게 되었었다.

육백지맥은 201382일 아내의 자량지원을 받아 육백지맥분기봉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사리/백산에서 낙동정맥의 마루금으로 올라서 육백산까지 진행 후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미뤄오다 이번 5월초까지 사금지맥과 함께 마무리하려고 했었는데 날씨가 받쳐주지 않으니 어찌하겠는가..?

예매했던 열차표를 취소하고서 선암지맥마무리산행에 나서게 되었다.

어쨌거나 토요일 결혼식장에 들려서 초딩친구들과 시간을 보낸 후 집에 돌아오니 오후 6시가 넘어가 바쁘게 배낭을 챙겨놓은 후 휴식을 취하다 2시간 남짓 눈을 붙인 후 밤1140분에 배낭을 챙겨 밤12시에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로 출발해 청로교남단에 주차를 해두고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한 후 청로고개까지 약2.2km를 걸어올라가 선암지맥마지막구간을 이어가게 되었다.


청로고개 / 청로교남단을 4시58분에 출발해 2.2km를 걸어서 올라온 청로고개

우측의 시멘트포장길을 따라서 오르게 된다.

지나온 도로를 뒤돌아보고..

청로고개를 출발해 선암지맥 마지막구간을 열어갑니다.

지난번에 진행했던 구간을 뒤돌아보고. 

나이드신 농부가 경운기를 몰고서 고추모종을 심으러 가는군요.

지난 1구간방향으로 뒤돌아보고.

조금 더 당겨보고.

선암산방향으로 뒤돌아보고.

임도삼거리에 올라서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비포장임도로 들어서야 하는데 무심결에 우측의 포장도로로 내려서 축사까지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 발품을 팔았네요.

아무튼 산행초장에 뭐에 홀렸었던지 방향감각을 상실하기도 했네요..ㅎㅎㅎ

다시 컨테이너가 자리하는 임도삼거리로 뒤돌아 올라와 우측의 비포장임도를 따라서 정상적으로 진행합니다.

벌써 신록은 짙어지고있네요.

선암산방향으로 뒤돌아봅니다.

시멘트포장농로를 가로질러 우측의 숲길로 들어서고.

묘지봉을 넘어서고.

다시 수레길을 따라서 진행하니

과수원이 나타나면서

임도 우측으로는 폐가옥이 자리하기도 하는군요.

원두막이 자리하는 고도210m봉인 T자형농로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좌측의 숲길로 들어서 진행하다 다시 뒤돌아 나오는 발품을 팔았네요..

수레길은 계속 이어지고.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좌측으로 오르고.

생각지도 않은 수레길은 계속 이어지는군요.

잔솔밭도 자리하면서

요즘은 멧돼지와 고라니등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많다보니 이런 그물망을 자주 대하기도 합니다.

좌측으로 246m봉이 분기되는 능선에 올라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면 

아스팔트 2차선 도로인 925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도경리고개에 내려서게 되네요.

도로를 가로질러 통신탑으로 이어지는 수레길을 따라서 들어서니

우측으로 이동통신중계기가 자리하는군요.

편안한 임도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지맥길이 이렇게만 이어진다면 얼마나 편안하겠습니까..?

좌측의 임도길로 게속 진행하고.

임도는 소나무숲사이로 이어지면서

다시 삼거리를 대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비로소 임도와 헤어져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게 되네요.

묘지뒤로 넘어가고.

고도 약240m봉에 자리하는 묘지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하게 됩니다.

지형도에 삼각점이 표시된 271.3m봉입니다.

삼각점을 인증하고.

삼각점봉에서 진행방향을 우측으로 꺾어 들어섭니다.

잡목들이 잠시 걸리적거리더군요.

방향을 다시 우측으로 꺾어서 들어서니

아카시아나무들도 자리하면서

내리막길에 봉분이 커다란 묘지가 자리하는데 마루금은 묘지를 가로질러 내려서게 됩니다.

묘지로 이어지는 옛 임도도 나타나더군요.

그렇게 내려서면 서낭당고개에 내려서게 되는데

넓은 공터와 함께 시설물도 자리하는군요.

서낭당고개를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니 잡목들이 옷깃을 붙잡아당기면서 발걸음을 더디게 만들더군요.

잠시 좋은 길이 나타나나 싶더니만

간벌해놓은 나뭇가지들이 다시 걸리적 거리고.

그러다 진행방향은 우측으로 꺾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잠시 좋은 길이 나타나다 커다란 아카시아나무 숲을 지나고나면

고도 약260m봉에 오르게 되는데 진행방향은 다시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게 되지요.

아카시아나무지대와 잔솔밭지대를 4분 남짓 내려서다보면

진행방향은 다시 우측으로 꺾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길 찾기가 어렵더군요.

길 찾기가 어려운 구간을 이리저리 걲어가며 내려서다보니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묘비가 자리하는 가족묘지대로 내려서게 됩니다.

제일교포인지 일본어로도 기록해 놓았더군요.

정수하신분이네요.

좌측 아래가 광현리이기에 이곳을 광현리고개라 칭해봅니다.

묘지길로 이어지는 수레길을 따라서 편안하게 올라서는데 묘지대 좌측으로는 이렇게 가족쉼터도 만들어 놓았더군요.

수레길을 따라서 진행합니다.

좌측으로 잠시 조망이 트이기도 하구요.

좌측의 수레길로 들어서고요.

고도 270m봉의 묘지를 가로질러 우측으로 들어서니

잡목지대가 나타나다

간벌해 방치해둔 나뭇가지들이 너저분하게 널려있어 밟아가며 진행하게 되더군요.

그런 너저분한 길을 잠시 진행하다 벗어나니 뚜렷한 좋은 길이 나타나더군요.

이제부터 수레길을 다라서 편안하게 진행합니다.

번호 36번 송전철탑도 지나구요.

고도 240m봉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면

묵은 묘지를 지나게 되고

연지못 안부에 내려서게 되는데 좌우로 옛길의 흔적이 자리하더군요

우측에 자리하는 쌍묘지대도 지나면서

수레길을 편안하게 따르다보니

엉겅퀴도 볼 수 있더군요.

고개를 살작 넘어서 내려서니

시멘트로 도장된 수레길이 나타나는데 누군가 오토바이를 놔두었더라구요.

시멘트포장수레길을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 선방산을 향해 오르기 시작합니다.

묘지도 대하고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면서

우측 삼산리방향으로 조망이 열립니다.

짐승들이 망가뜨려놓은 묘지를 지나면

고도 약295m봉에 오르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게 됩니다.

그렇게 능선에 올라서면

우측 아래로 벌목지대가 나타나면서 우측으로 내려서게 되지요

진행하게 될 선방산을 바라봅니다.

벌목지 안부에 내려섰다가 숲으로 들어서면

가파른 오르막능선이 이어지게 되지요.

그렇게 320.7m봉에 올라서 다시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게 됩니다.

수레길이 나타나나 싶더니만

묘지가 나타나면서

가시넝쿨지대가 나타나 이곳저곳 찔려가며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엔 고생좀 해야되겠네요.

다시 안부에 내려섰다 오르게 됩니다.

고도 300m능선에서 좌측으로 급하게 꺾어 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봉우리에 올라섰다 다시 살짝 내려서게 되지요.

꽃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능선이 좌측으로 또 꺾이는거보니 선방산에 다 와가는 느낌이네요.

다시 올라섰다가 내려서게 되네요.

그렇게 살짝 오르내림을 반복하다보니

선방산에 올라서게 됩니다.

갈림길에는 걸려있지 않던 표시기들이 정상에는 이렇게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데 후답자들에게는 도움이 안되는 표시기들입니다.

셀카로 인증을 남기고요.

지나온 고속도로(군위휴게소) 뒤 328.4m봉을 뒤돌아보고

중복고개입니다.

중복마을을 내려다보고.

고도 190m봉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섭니다.

너구리 한마리 비석옆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다 살며시 달아나던데 미안하더군요.

삼각점이 자리하는 149.2m봉에서 묘지뒤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게 되네요.

삼각점을 배경으로 인증을 남겨보고.

.묘지위에 올라가보니 이렇게 사각형의 대리석이 자리하는데 상석(床石)은 아닌것 같은데...

마루금은 저 앞에 자리하는 과수원을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잠시 중복마을에 들려보고

이제 한동안 수레길을 따라서 진행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고생길이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잡목이 정말 대단합니다.

잡목지대를 오르다 뒤돌아봤네요.

고도 235.7m봉입니다.

삼면경계봉입니다

고도 221.6m봉이 분기되는 곳이지요

대흥고개에 내려서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고도 170m봉입니다.

도암교회 안부고개인데 좌측으로 간이 막사가 자리하더군요.

다시 시멘트포장 수레길에 내려서 가로질러 오릅니다.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면 고도170m봉(154.4m봉 분기봉)을 대하게 됩니다.

우측 과수원이 마루금입니다.

우측 과수원에서 견공들이 어지나 시끄럽게 하던지..

과수원으로 이어지는 수레길을 따라서 내려섭니다.

위천과 쌍계천이 합수되는 곳에 내려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지나온 마지막봉을 뒤돌아봤네요.

저 과수원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농장주가 못가게 하더군요.

이제 또 서서히 지맥산행을 중단하고 가을부터 이어가야 할 것 같다.

5월과 6월에는 또 주일마다 이런저런 행사들이 많고 7월에는 일본북알프스트레킹 8월에는 백두산(서파.북파)탐방 계획돼 있어서 9월부터 다시 지맥산행을 이어가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