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서봉,석문,선암

석문지맥1구간(석문봉-옥양봉-서원산-수창봉-와우리)

六德(이병구) 2015. 11. 16. 21:48

석문지맥1구간(석문봉-옥양봉-서원산-수창봉-와우리)

.산행일시: 20151101(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23.5(덕산에서 남연군묘거리 약 5포함)

.산행시간: 8시간11(덕산에서 남연군묘까지의 거리 및 휴식시간포함)

.산행코스:덕산정류장/농협앞(09:00)상가리정류장(09:48~53)남연군묘(10:01~03)삼거리갈림길(10:13~14)민가(10:16)사각정자쉼터(10:43)주능선(11:04)석문봉(11:07~18)주차장갈림길(11:20)전망대(11:47~49)옥양봉(11:50)전망대봉/마애존불갈림길(11:59~12:09)임도/대동문쉼터/사각정자(12:36~55)서원산분기봉(13:12)서원산(13:21~25)갈림길(13:33)387.9m/전망봉(13:58~14:00)수창봉갈림길/임도삼거리(14:36)→수창봉(14:40)실터재고개(14:48)대추나무농원(14:58)225m(15:07)225m/3번송전철탑(15:19~21)임도(15:28)시멘트포장도로(15:36)241.4m(15:42~43)와우리1도로/단군전600m(16:09)와우리정류장(17:11)

.산행흔적:

원래의 계획으로는 금오지맥 마지막구간인 돌고개에서 선죽교까지의 5시간 남짓 산행과 칠봉지맥 첫 구간을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진행하려고 했었지만 토요일 친구의 자녀결혼식 2건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져 있어 토요일 산행을 못하게 됐었다.

하여 일요일에는 당일 산행으로 멀리가지 못하겠기에 석문지맥이나 진행하기로 하고서 토요일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다 집에 돌아와 배낭을 꾸려놓고서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 5시에 일어나 아내가 챙겨준 아침식사를 하고서 점심도시락과 보온물 그리고 간식을 챙겨 530분에 집을 출발해 당진시 면천읍 근처에 주차를 해두고서 예산군 덕산면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상가리로 운행되는 버스시간을 예산터미널에 전화로 확인한 결과 덕산에서 940분경에 승차하면 된다고 했었는데 덕산정류장에는 1015분으로 표시돼 있어 택시를 탈까 아님 걸어갈까 망설이다 덕산정류장에서 상가리 남연군묘까지 약5km남짓 거리를 걸어가기로 했다.

09:48 사실 예전 같았으면 5km남짓한 거리는 쉽게 걸어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불편한 무릎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편이었었지만 호젓한 벚나무 가로수숲길을 따라서 걸어서 가보기로 한다.

정류장을 출발해 도로를 따라서 8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남연군묘까지 4.7km라 표시된 표시판이

자리하고 이어서 14분 남짓 더 진행하다보니 옥계저수지입구 우측으로 서원산등산로안내표시판이 세워져 있는 가운데 옥계저수지 방향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기도 했다.

울긋불긋한 옷으로 곱게 갈아입은 벚나무가로수 길을 따라서 26분 남짓 콧노래를 부르면서 걷다보니 덕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가 자리하는 상가리주차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때까지 군내버스는 오지 않았다.

어쨌거나 그렇게 상가리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산악회버스가 두어대 들어오더니만 많은 등산객들이 앞질러가기 시작해 뒤따라가려면 지체 되겠다 라는 생각에 은근히 걱정되기도..

도로를 따라서 계속 진행

덕산에서 정류장까지 걸어와 도착함

11:07 백제의미소길 안내도를 카메라에 담고서 4분 남짓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다보니 삼거리 갈림길이 자리하는데 좌측으로는 남연군묘와 함께 가야봉과 원효봉이 표시되고 우측으로는 석문봉과 옥양봉이 표시돼 있어 우측길로 2분 남짓 진행하다 전면의 남연군묘로 올라서 가야봉을 조망하다보니 일반등산객들이 사진을 부탁해 멋진 구도로 사진을 찍어주고서 묘지 뒤로 이어지는 대나무밭을 통과해 밤나무단지로 들어섰다 우측으로 꺾어 도로로 다시 내려섰다 13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석문봉과 옥양봉으로 나눠 진행할 수 있는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게 된다.

석문봉과 옥양봉은 200551일 아내와 함께 서해안청소년수련원입구가 자리하는 청룡1교에서 수련원으로 올라서 수정봉을 찍은 후 옥양봉과 석문봉 그리고 가야봉을 찍고서 석문봉으로 뒤돌아와 일락산에서 일락사로 하산했었기에 석문봉과 옥양봉을 건너뛰고서 곧바로 옥양봉으로 진행할까 생각하다 좌측의 석봉봉으로 다시 복습해 진행해보기로 한다.

남연군 묘

예전에 석문봉에서 옥양봉까지 진행했었기에 여기서 잠시 갈등을 느끼다 석문봉으로 정상적으로 진행함.

지난사진-예전에 여길 출발해 수정봉-옥양봉-석문봉-가야봉-석문봉-일락산-일락사로 하산했었다.

지난사진-지맥꾼의 마누라도 용감하게 넝쿨지대를 올라오고....2000년에 백두대간을 함께 종주했던 사람이라서 역시..

지난사진-수정봉에서 인증을 남기고..

지난사진-옥양봉에서..

지난사진-석문봉에서에서 저 가야봉을 다녀온다...금북정맥을 진행했을 때 진행했었던 구간이라서 등로사정에는 문제가 없고..

지난사진-가야봉의 통신시설을 알리는 표석..

지난사진-석문봉으로 다시 돌아와 마누라 인증..

지난사진-일락산을 다녀온 후 일락사로 하산..

석문봉을 향해서 진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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