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가섭,각호,각화

각호지맥 3구간(가리재터널-백마산-무량산-솔치재-260.5m봉-갈고개-초강천)

六德(이병구) 2018. 6. 20. 21:54

각호지맥 3구간(가리재터널-백마산-무량산-솔치재-260.5m-갈고개-초강천)

.산행일시: 20180604(월요일)

.날 씨: 흐린 날씨에 비온 후 갬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21.5

.산행시간: 10시간 38(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가리터널(06:15~22)마지막민가(06:23)주능선(06:46)임도(06:54)537.7m/삼각점(07:11~15)안부(07:58)백마산/534.4m(08:03~05)330m(08:32)425.9m/무량산(09:10~16)조망바위1(09:21~22)조망바위2(09:27~28)415.3m/암봉우회(09:37)샘터/돌탑(09:42~43)영동대분기/유원대분기(09:54)372m/돌탑(10:09~17)291.9m(10:27)암반능선/조망(10:29)안부(10:22)280m/암반봉/조망(10:38~41)솔치재/19번국도(10:49)250m/안반(10:59)비탄고개/2차선지방도(11:10~11)잡목봉(11;15)황색물탱크(11:18)시멘트포장안부/정화조통(11:31~32)31.3m(11:52~53)안부/쇠통(12:23)322.3m(12:38~52)아스팔트포장도로(13:03)279.7m(13:31~32)벌목지능선(14:11)290m(14:23)260.5m/삼각점(14:33)314.4m(14:53)260m/묘지(15:00)바이오순환조림지(15:13)갈고개(15:28)139m(15:45)초강천/용당리(16:00~17:00)영동역(17:23)

산행흔적:

어제 백하지맥2구간을 마무리하고 영동시내로 이동해 영동참숯불가마찜질방(입장료:만원)에서 하루 밤을 보낸 후 아침 430분에 찜질방을 빠져나오니 밤새 비가 내렸고 아침에도 가랑비가 날리고 있어 산행을 중단하고 집으로 귀가할까 생각했었으나 연차휴가까지 낸 상태에서 산행을 중단하고 집으로 귀가하기가 좀 서운해 인근의 24시 식당에 들려 아침식사를 해결한 후 승용차를 영동역앞 둔치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서 고자행버스를 타고 가리터널입구로 이동하게 되었다.

 

07:11 묵은점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해 명륜동마을표석이 자리하는 들머리로 이동해 수레길을 따라 외단집이 자리하는 저 능선을 바라보며 오르니 밤나무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밤나무단지뒤 잡목지대가 초장부터 강렬하게 저항하기 시작한다.

족적이 별로 감지되지 않는 가시잡목지대를 20여분 남짓 힘들게 뚫어가면서 주능선에 오르니 바지와 등산화는 물론이고 조끼와 배낭까지 흠뻑 젖어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초장부터 이렇게 등산화가 젖어버리면 어떻게 장거리를 걸어갈 수 있단 말인가.

어제도 힘들게 늦은 시간까지 진행해 피로가 누적돼 있는데 말이다.

어제 밤 일기예보로는 오늘 오후3시경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였었고 그 강수량도 1~4mm로 강수확률 또한 60%라고 했었는데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이렇게 엉터리란 말인가..?

 

영동역인근 주차장

영동역앞에서 6시5분에 고자행버스 승차

묵은점버스정류장에서 하차

각호지맥의 537.7m봉을 올려다보고

명륜동마을표석 뒤로 이어지는 수레길을 따라서 외딴집이 자리하는 능선을 목표로 오르고

저 좌측으로 이어지는 수레길을 따라서 오르고..

외딴집 좌측에 자리하는 밤나무단지로 들어서고..

잡목으로 인해서 족적이 보이질 않아 이리저리 쑤셔가면서 오르고..

등산화는 물론이고 바지자락과 조끼 그리고 등산화까지 축축하게 젖어버리고

임도옆 좌측봉

임도를 버리고 직진의 능선방향으로 들어서니 다시 잡목이 붙잡아당기고..

삼각점봉에 올라서서 인증을 남기고.

후레쉬를 터뜨려서 인증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고.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우산을 받쳐들고 산행

안부

산악오토바이가 다녔었는지 마루금은 이렇게 페이고..

아무런 특징도 없는 백마산

헬기장

미끄럽고.

내미막길의 우측 괴바위

비를 피하기에는 좋은데..

묘지는 이렇게

내리막길의 안반들

내려왔던 길을 뒤돌아보고

호젓한 육산길

안부

 

무량산분기봉은 이렇게 잔돌들이 자리하고

무량산

무량산에서 인증을 남기고 다시 뒤돌아가 진행

좌측의 마루금은 바윗길이라서 우회로를 이용해서 진행

식수로는 적합하지 않은 샘터

지나온 마루금을 뒤돌아보고

지나온 마루금

비탄고개로 이어지는 마루금 조망

영동대(유원대)

어제 진행했었던 백하지맥방향으로 조망

솔치재에서 비탄고개까지 도로를 다라서 진행할까 생각하다 마루금을 고집해 오르고..

암반이 깔린 봉에서 좌측으로 꺾어 비탄고개방향으로 내려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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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고개에서 좌측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뚜렸한 임도가 자리하는데 묵은 과수원으로 오르다가 고생만 하고..

비탄고개에서 좌측으로 조금 더 내려가서 좋은길을 따랐어야 했는데 고생만...

좌측의 비탄고개에서 이곳으로 올라오는 수레길이 자리하는데 사전 정보를 접하지 못해서 고생만..

왠 정화조통이....우측 아래에 농가가 자리했던 모양이다.

분기가 자주 나타나면서 선답자들의 시그널도 없다.

안부에 왠 쇠통이...

이제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고..

우측 아래로 초강천이 흐르고.

이후로 분기가 계속된다.

저 멀리 백하지맥 방향으로 조망

저 간벌지대를 따라서 진행하게 되고

백하지맥쪽으로 조밍

갈고개

고개넘어 밭을 지나서 삼각점을 찾아보지만 보이질 않아 다시 뒤돌아 용당리로 내려가고.

마을회관 수돗물로 땀을 씻어내고 정자에 앉아 1시간 남짓 시간을 보내다보니 버스가 들어와 버스를 타고 영동으로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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