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백하,변산,병풍

병풍지맥3구간(못재-철마봉-큰봉-판사등산-팔랑산-정광산-어둥산-98.4m봉)

六德(이병구) 2016. 7. 20. 11:53

지긋지긋했던 가시잡목에 시달리며 병풍과 빠이빠이~~

병풍지맥-3구간(못재-철마봉-큰봉-판사등산-팔랑산-정광산-어둥산-98.4m)

.산행일시: 20151129(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19.0

.산행시간: 9시간 05(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못재(06:50~7:20)182.9m/삼각점(07:26)223.3m/참호(07:36~38)철마봉/282.9m(07:57~08:00)헬기장(08:22)와곡제2차선도로고개(08:51)166.3m(09:14)285.2m(09:32~35)257.4m(09:47)309.6m/큰봉(10:13~32)헬기장(10:40)판사등산/343m(10:53~54)335m능선/이정표(10:59)263.2m/대밭시작(11:28)225m능선/우꺾임(11:40)새말고개(12:20)팔랑산/121.9m(12:35~39)88.5m/정광산(13:18~35)철길육교(14:00)점등2차선도로(14:12)어등산/290.4m(14:48~58)물넘어고개/동물이동통로(15:17)동자봉/153.7m(15:43)광주여대(16:03)98.4m(16:25)

.산행흔적:

어제 늦은 시간까지 산행을 끝내고서 장성시내로 이동해 찜질방에서 하루 밤을 보낸 후 아침6시에 찜질방을 빠져나오는데 어제 축축하게 젖어있던 등산화가 신문지 덕분에 어느 정도 마른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벼워 인근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서 터미널에서 630분에 광주로 출발하는 버스편으로 못재로 이동하게 되었다.

07:20 그렇게 못재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하려니 날이 아직은 어두운 것 같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게 되었는데 어제는 하루 종일 눈 속에 묻혀있는 암릉길을 진행하느라 다리를 덜덜 떨어가며 바짝 긴장된 마음으로 진행하느라 고생했기에 오늘은 낮은 지대를 진행하는 탓으로 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까 기대를 했었지만 사정없이 할퀴는 가시잡목에 시달리다 급기야 미로의 대나무밭에 갇혀 헤매야했던 산행이었다.

어쨌거나 못재에서 그렇게 30여분간 여유를 부리다보니 날이 서서히 밝아오는 것 같아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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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m봉에서 산행 종료 후 광주터미널로 이동해 집으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