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및 장거리지맥산행/★금강,비슬,보현

보현지맥5구간(검실재-해망산-화두산-골두봉-곤지산-비로재)

六德(이병구) 2015. 3. 27. 23:26
보현지맥5구간(검실재-433.1m-해망산-화두산-골두봉-곤지산-비로재)
 
.산행일시: 20140531(토요일)
 
.날 씨: 맑음(여름날씨:33)
 
.산 행 자: 대방님과 六德
 
.산행거리: 23.25(검실재1.18㎞→421m/삼각점2.25㎞→433.2m/삼각점3.28㎞→399.6m/
 
        해망산2.95㎞→291.7m/화두산2.59㎞→중리고개3.01㎞→254.3m/삼각점1.97㎞→돌고개
 
        2.36㎞→220.9m/곤지산2.14㎞→478m/문암산분기1.52㎞→비로재)
 
.산행시간: 11시간(~휴식포함)
 
.산행코스: 검실재(06:29)421m/삼각점(06:52)433.2m/삼각점/생태산(07:41~08:03)임도(08:22)
 
        →370.8m(08:36)399.6m/해망산(09:01~05)임도(09:19)366.9m/삼형제봉(09:32)산불
 
        초소봉(09:42~10:01)291.7m/삼각점/삿갓봉(10:29~31)중리고개/점심(11:14~12:01)314.8m
 
        봉/골두봉(12:27)254.3m/삼각점(13:08~26)돌고개(13:38~14:55)오현(15:31)328.6m/
 
        삼각점(15:49)곤지봉(16:00~14)478m/돌탑봉(16:51~54)비로재(17:28)
 
.산행흔적
 
보현지맥!!
 
참으로 오랜만에 마무리하게 되는 모양이다.
 
보현지맥의 검실재를 작년 1013일 내려선 후 곧바로 마무리 지으려고 했었지만 대방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잊혀질만한 시점에 들어서는 것 같다.
 
보현지맥을 대방님과 함께 시작했으니 끝마무리도 함께해야 된다는 일념으로 그동안 다른 지맥길을 열심히
 
진행하다 어렵게 시간을 잡아 더운 날씨에 널널하게 진행하기로 한다.
 
05:20 오늘 산행은 거리가 짧아 조금 늦은 시간에 진행하기로 하고서 검실재에서 아침 6시에 만나기로
 
대방님과 약속하고 2시간 남짓 짧게나마 수면을 취한 후 새벽120분에 차를 몰고서 약속장소인 비로재로
 
향하는데 어찌나 졸리던지 휴게소에서 30여분 눈을 붙인 후 비로재에 도착하니 대방님이 아침식사를
 
끝내고서 기다리고 있어 준비해온 주먹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게 되었다.
 
이미 날씨는 훤하게 밝아온 상태에 아침부터 더위가 몰려온 듯 후덥지근하게 몸을 달궈가는 느낌이다.
1.jpg
06:29 검실재는 평범한 농촌의 들녘과 같은 곳인데 팔각정자와 함께 테크 광장까지 만들어져 있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지는 모르겠으나 장소에 비해 조금 과하게 투자된 것인 아닌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대방님의 차를 비로재에 세워 놓고서 내 차로 검실재로 이동해 정자 아래 도로변 한쪽에 안전하게
 
주차를 해두고서 집에서 준비해온 따끈한 커피를 나눠 마시며 산행준비를 했다. 
SSL20002.jpg
SSL20004.jpg
 
07:41 검실재를 출발해 좌측의 옹벽으로 올라서 7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13
 
남짓 더 진행하다보니 삼각점이 우측으로 비켜있는 421m봉에 올라서게 돼 우측으로 3분 남짓 들어서
 
삼각점을 확인하고 뒤돌아 나왔다.
 
시멘트구조물에 박혀있는 삼각점을 확인하고 뒤돌아 나와서 편안하게 이어지는 숲길을 16분 남짓 진행하다
 
보니 시루바위봉이라 쓰인 코팅지가 땅바닥에 떨어져 있고 이어서 7분 남짓 더 진행하니 425.9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뾰쪽봉이라는 코팅지가 또 걸려있다.
 
지형도에 표시되지 않은 이름들이 자의적으로 표시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는 의구심을 갖고서 6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바윗길이 짧게나마 잠시 나타나고 이어서 11분 후 묘지1기를 지나 9분 남짓 완만하게 진행
 
하다보니 쉼터 의자와 함께 삼각점이 설치된 433.2m봉에 올라서게 된다.
 
날씨는 이미 한 여름의 땡볕을 방불케 만드는 듯 뜨거운 육수가 물 흘러내리듯 이마에서 줄줄 흘러내려
 
생태산이라 표시된 433.2m봉에서 휴식을 취하고서 진행하기로 하는데 왼쪽 사타구니가 이상하게 가렵기
 
시작해 연고를 발라주고 휴식을 취하는데 대방님께서 이렇게 빨리 휴식을 취해보기는 처음이라면서 막걸리
 
를 자꾸 권해 억지로 한잔 받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어쨌든 내가 이렇게 산행 초반에 휴식을 취하기는 처음인데 산행 초반 삼각점봉을 지나서부터 이상하게
 
사타구니가 가려워 연고를 바르느라고 휴식을 취하게 되었는데 이틀간의 산행 난조는 이곳부터 시작되었다. 
SSL20007.jpg
SSL20009.jpg
SSL20010.jpg
SSL20011.jpg
SSL20014.jpg
SSL20016.jpg
SSL20018.jpg
SSL20019.jpg
SSL20021.jpg
SSL20022.jpg
SSL20023.jpg


 

SSL20025.jpg


 

SSL20026.jpg


 

SSL20029.jpg


 

SSL20030.jpg


 

SSL20031.jpg


 

SSL20033.jpg
SSL20036.jpg
SSL20040.jpg
SSL20042.jpg
 
09:42 최근에 등산로를 정비한 듯 잡풀을 말끔하게 정리한 생태산에서 22분 남짓 휴식을 취하고서 의외로
 
뚜렷하게 이어지는 참나무 숲의 등산로를 따라서 14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커다란 정자나무 아래 통나무
 
의자가 박혀있는 능선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2분 남짓 더 진행하다보니 뚜렷한 등산로는 좌측으로 꺾여
 
내려서게 되고 마루금은 묘지 뒤 직진으로 가파르게 3분 남짓 내려서게 된다.
 
그렇게 내려서면 시멘트로 포장된 임도가 가로지르게 되는데 이 임도는 해망산을 좌측에 두고서 우측으로
 
이어져 해망산 아래 안정리의 대지까지 이어지게 된다.
 
몸이 근질거려 마음 같아선 임도를 따라서 진행하고 싶지만 그래도 마루금을 이어가겠다는 생각으로
 
시멘트포장임도를 가로질러 좌측의 비포장임도로 들어서 8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임도는 좌측으로 다시
 
꺾이고 지맥길은 직진의 숲으로 들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좌측의 임도가 마루금과 근접하게 한동안
 
진행되는 것 같다.
 
아무튼 임도를 버리고서 직진의 숲으로 들어서 6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370.8m봉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4분 남짓 더 진행하니 마루금이 우측으로 급하게 꺾이는 345m봉에 올라서게 된다.
 
진행방향을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서니 석불사안내판이 걸려있는 가운데 해망산:610m, 석불사:300m
 
질매재:900m라 쓰인 이정목도 세워져 있는데 조금 전에 대했던 임도가 질매재인 모양이다.
 
어쨌거나 이정목을 뒤로하고 5분 남짓 더 진행하니 넓은 헬기장이 자리하면서 마루금은 다시 우측으로
 
꺾이면서 6분 후 삼각점이 설치된 399.6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해망산이라 표시되어 있고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가운데 벼락바위 760m를 알리고 있다.
 
해망산 안내판을 배경으로 인증을 하고서 14분 남짓 진행해 완만하게 내려서니 조금 전에 해어졌던 임도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깬 자갈이 깔려있어 승용차도 동행할 수 있어 보인다.
 
임도를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는데 왼쪽 어깨에서부터 팔목까지 두드러기가 심하게 솟아나 가렵기
 
시작하는데 그 고통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시작되는 느낌이다.
 
아마도 생태산에서 마신 막걸리 한 잔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어쨌든 손으로 긁어가면서 4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전면의 366.9m봉 오르막길 좌측으로 뚜렷한 우회로가
 
자리하는데 그 우회로에 확인이 없어 가파른 오르막을 5분 남짓 힘들게 올라서니 366.9m봉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좌측으로 꺾어 2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가파른 바위절벽이 자리하고 있다.
 
가뭄으로 바위손이 시들어버린 바위지대를 조심스럽게 내려서 4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조금 전에 대했던
 
우회로와 합류하게 되는데 더운 날씨에 고생스럽게 399.6m봉을 올랐다 내려온 느낌이다.
 
합류길을 뒤로하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능선을 따라서 4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산불초소가 자리하는
 
전망대봉에 올라서게 돼 팬티만 남겨두고서 옷을 홀라당 벗고 두드러기에 연고를 바르고 또 물로 씻어내
 
보지만 가려움증은 가시지를 않는데 무심코 왼쪽의 팔목을 들어서 확인해보니 진드기 한 마리가 붙어
 
떨어지지 않아 긁다시피 떼어서 손톱으로 눌러 사형집행을 했는데 살인진드기가 아닌지 은근히 걱정되기도.
 
아무튼 TV에서 보았던 살인진드기와 비슷하게 빨강색을 띄고 있었다.
 
대방님은 이곳에서 또 막걸리를 마시면서 나한테 막걸리를 권하는데 이거 받아 마시면 난 이제 죽을지도
 
모른다고 하니 그래도 딱 한 잔만 마시라며 간절하게 권했지만 생태산 이후로 이틀간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산행하게 되었다.
SSL20043.jpg
SSL20045.jpg
SSL20047.jpg
SSL20048.jpg
SSL20051.jpg


 

SSL20053.jpg


 

SSL20054.jpg


 

SSL20057.jpg


 

SSL20058.jpg


 

SSL20059.jpg


 

SSL20062.jpg


 

SSL20063.jpg


 

SSL20064.jpg


 

SSL20066.jpg


 

SSL20068.jpg


 

SSL20071.jpg


 

SSL20073.jpg


 

SSL20075.jpg


 

SSL20076.jpg


 

SSL20077.jpg


 

SSL20081.jpg


 

SSL20082.jpg
SSL20084.jpg
SSL20087.jpg
SSL20088.jpg
(가려움증)
SSL20089.jpg
(우회로)
SSL20090.jpg
SSL20091.jpg
SSL20093.jpg
SSL20095.jpg
SSL20097.jpg


 

SSL20099.jpg


 

SSL20100.jpg
SSL20102.jpg
SSL20105.jpg


 

SSL20106.jpg


 

SSL20107.jpg
(팔목의 가려움증)
SSL20109.jpg
(진드기 사형집행)
SSL20110.jpg
 
11:14 삼각점봉에서 그렇게 휴식을 취한 후 눈에 인공눈물을 넣어가면서 8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밋밋한
 
능선에 뻘겋게 드러낸 잔돌들이 자리하면서 바윗길이 잠시 시작되는데 말라죽어 있는 바위손이 극심한
 
가뭄을 느기게 만들어준다.
 
어쨌거나 산불초소봉을 뒤로하고서 20여분 진행하다보니 넝쿨지대가 짧게 나타나고 이어서 8분 후 지형도
 
상에 삿갓봉이라 표시된 삼각점봉인 291.7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화두산이라 쓰인 표찰이 걸려있다.
 
표찰을 배경으로 인증을 하고서 잔솔밭을 따라서 진행하게 되는데 갈림길이 여러 번 나타나 좌우측으로
 
여러 번 꺾어가면서 진행하다보니 선답자의 시그널이 잘못 걸려있는 곳이 두 번 나타나면서 좌측으로
 
꺾이는 세 번째 능선에서 중리고개로 내려서야 될 것 같은데 대방님께서 GPS가 두 번째 능선을 가리킨다고
 
한다.
 
아무래도 한 능선 더 진행해야 될 듯싶은데 GPS가 이곳으로 안내한다고 해서 내려서다보니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조금 벗어난 느낌이 들어서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려고 하는데 GPS는 정확하게 맞는다고 한다.
 
아무튼 그렇게해서 내려서다보니 마루금을 좌측으로 조금 벗어난 중리고개 아래로 내려서게 되었는데 GPS
 
의 트랙은 가상 트랙이니 그럴 수 있었을 것이다.
 
커다란 당상나무 한 그루 자리하는 중리고개에 내려서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하는데 점심시간은 조금 빠른 느낌이 들지만 점심까지 해결하고 진행하기로 한다.
 
어데 지하수시설이 없나 두리번거리다보니 중리방향으로 농수용 물이 꽐꽐 쏟아져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달려가 머리에서부터 땀을 씻어내고서 팬티만 남겨두고 홀라당 벗고 점심을 먹다보니 농어촌버스 한 대가
 
지나가는데 승객들이 물끄러미 바라보며 지나간다.
 
팔목은 물론이고 허벅지도 가렵다못해 눈에 눈곱까지 짙게 끼어 눈까지 침침해오더니만 눈두덩이에 상처가
 
났는지 쓰라려오는 것이 눈뜨기까지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최근 한 달 동안에 10여일 지맥을 강행군으로 밀어붙였던 것이 피로가 쌓여 면역성을 떨어드린 것은 아닌지
 
내 자신을 반문해보지만 이거 내일은 그만 두고서라도 오늘 산행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는지 모르겠다.
SSL20112.jpg
SSL20114.jpg
SSL20115.jpg
SSL20118.jpg


 

SSL20120.jpg


 

SSL20124.jpg
SSL20125.jpg
SSL20128.jpg
SSL20129.jpg
SSL20130.jpg
SSL20132.jpg
SSL20133.jpg
SSL20136.jpg
SSL20137.jpg
SSL20139.jpg
SSL20140.jpg
SSL20145.jpg
SSL20147.jpg
SSL20148.jpg
SSL20149.jpg
SSL20151.jpg
(주먹밥으로 점심 해결)
SSL20152.jpg
 
13:38 널어놓았던 옷들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서 중리고개를 뒤로하고서 계단식 논들을 우측에 끼고서
 
숲으로 들어선 후 묘지를 가로질러 14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조망대가 자리하고 이어서 9분 남짓 더
 
진행하니 314.8m봉인 골두봉에 올라서게 된다.
 
땡볕이 내리쬐는 골두봉을 뒤로하고 4분 남짓 진행하다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 18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다시 마루금은 좌측으로 꺾이면서 안부를 지나 돌무더기가 자리하는 능선에 올라선 후 18분 남짓 진행하다
 
보니 삼각점이 설치된 254.3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대방님께서 약기운이 떨어졌는지 조금 떨어져 있어
 
바위지대 그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 대방님이 도착해 18분 남짓 휴식을 취하고서 마루금을 이어간다.
 
그렇게 삼각점봉에서 휴식을 취한 후 12분 남짓 내려서니 안사면소재지에 내려서게 되는데 어데서 시원한
 
물이라도 마셔야 되겠다고 두리번거리다보니 좌측으로 정자가 설치된 경찰지구대가 자리해 들어 가보니
 
문이 잠겨있어 다시 뒤돌아 나와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안사면면사무소가 자리해 염치 불구하고 물을
 
얻으러 왔다고 하니 사전투표안내원이 정수기를 안내해줘 4~5잔을 연거푸 마신 후 물통의 물까지 시원한
 
물로 바꿔 채웠다.
 
미안한 마음으로 사전투표나 해야겠다라 마음먹고 절차를 물어보니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하면서
 
어디에서 왔느냐고 물어와 서울에서 왔다고하니 서울시장 출마자 J씨가 좋지 않으냐고 은근히 권해와
 
불쾌한 기분으로 사전투표를 포기하고서 경찰지구대로 돌아가 정자에 누워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서
 
진행하기로 한다.
 
아무튼 정자에 누워 낮잠을 자는데 대방님은 눕자마자 코를 드르렁거리면서 잠에 빠져들고 나는 뒤척이다
 
가 잠에 빠져들게 되었는데 한동안 자다보니 대방님이 깨워 일어나 시간을 확인해보니 1시간 20여분이
 
훌쩍 지나고 말았다.
SSL20156.jpg
SSL20157.jpg
SSL20158.jpg
SSL20159.jpg
SSL20160.jpg
SSL20162.jpg
SSL20163.jpg
SSL20167.jpg
SSL20168.jpg
SSL20170.jpg
SSL20172.jpg


 

SSL20173.jpg


 

SSL20174.jpg


 

SSL20176.jpg


 

SSL20177.jpg


 

SSL20180.jpg


 

SSL20182.jpg


 

SSL20184.jpg


 

SSL20185.jpg


 

SSL20189.jpg


 

SSL20191.jpg


 

SSL20193.jpg


 

SSL20194.jpg


 

SSL20196.jpg


 

SSL20198.jpg


 

SSL20202.jpg


 

SSL20206.jpg


 

SSL20208.jpg


 

SSL20210.jpg


 

SSL20212.jpg


 

SSL20213.jpg


 

SSL20215.jpg


 

SSL20217.jpg


 

SSL20218.jpg


 

SSL20220.jpg


 

SSL20222.jpg


 

SSL20226.jpg


 

SSL20228.jpg


 

SSL20230.jpg


 

SSL20233.jpg


 

SSL20236.jpg


 

SSL20240.jpg


 

SSL20244.jpg


 

SSL20245.jpg


 

SSL20247.jpg


 

SSL20248.jpg


 

SSL20252.jpg


 

SSL20253.jpg


 

SSL20256.jpg


 

SSL20261.jpg


 

SSL20263.jpg


 

SSL20265.jpg


 

SSL20266.jpg


 

SSL20267.jpg


 

SSL20269.jpg


 

SSL20272.jpg


 

SSL20277.jpg


 

SSL20280.jpg


 

SSL20281.jpg


 

SSL20283.jpg


 

SSL20284.jpg


 

SSL20285.jpg


 

SSL20288.jpg


 

SSL20289.jpg


 

SSL20290.jpg


 

SSL20296.jpg


 

SSL20299.jpg


 

SSL20300.jpg


 

SSL20303.jpg


 

SSL20304.jpg


 

SSL20305.jpg


 

SSL20306.jpg


 

SSL20307.jpg


 

SSL20309.jpg


 

SSL20311.jpg


 

SSL20312.jpg


 

SSL20315.jpg


 

SSL20316.jpg
(내일 산행을 위해서 이곳에서 하루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