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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지맥 1구간(노귀재-석심산-선암지맥분기-어봉산-갈비봉-산두봉-구무산-사곡령)

六德(이병구) 2013. 11. 15. 17:41

 
보현지맥 1구간(노귀재-석심산-선암지맥분기-어봉산-갈비봉-산두봉-구무산-사곡령)
 
.산행일시: 20130831(토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대방님과 六德
 
.산행거리: 21.2(노귀재1.14㎞→석심산1.62㎞→이곡재1.80㎞→선암지맥분기봉1.55㎞→
 
             사금령/2차선도로0.95㎞→어봉산3.37㎞→갈비봉1.05㎞→산두봉3.36㎞→화목재
 
             2.73㎞→구무산3.63㎞→사곡령)
 
.산행시간: 10시간03(휴식포함)
 
.산행코스: 노귀재(06:03)석심산(06:32~36)이곡재(07:17)725m(07:53~08:26)선암지맥

 

            분기
(08:44)사금령/2차선도로(09:23)어봉산(09:50~52)초막재(10:23)갈비봉

 

            (11:09~18)
산두봉(11:43)점심(11:50~12:32)화목재/2차선도로(13:41)임도끝

 

            (14:05~15)
구무산
(14:52)사곡령(16:00)
 
.산행후기:
 
그동안 날씨가 덥다는 핑계로 접어두었던 지맥산행을 다시 이어기기로 하고서 이틀간의 산행준비를
 
끝낸 후 금일 밤11시쯤 잠자리에 들었다 토욜 새벽 1시에 차를 몰고서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해 감곡I/C로 빠져나온 후 다시 38번 국도를 이용해 제천I/C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올라가 남안동
 
I/C빠져나와 5번국도와 912번 지방도로를 타고서 화목리에 자리하는 사곡령에 도착하니

 

450분이
다되어 가는데 차량한대가 고갯마루에 자리해 다가가 물어보니 보현지맥을 사곡령에서

 

한티재까지
홀로 진행한다는 등산객이 산행준비를 하고 있어 다시 주위를 살펴보니 고갯마루

 

조금 아래에 자리하는
정자 옆에 대방님의 차가 주차되어 있다.
 
준비해간 아침식사를 차내에서 먹으려하는데 빗방울이 잠시 떨어져 잠시 긴장하기도 했지만 대기불안정
 
으로 떨어진 빗방울 이었던 모양이다.
 
어쨌거나 그렇게 아침식사를 끝내고 대방님의 차를 사곡령 고갯마루 한쪽에 안전하게 주차해두고서
 
내 차로 산행들머리인 노귀재로 이동해 노귀재휴게소 한쪽에 안전하게 주차를 하는데 휴게소
 
주인아주머니께서는 이른 아침부터 장사준비를 하고 있는데 옥수수를 장사하는 모양이다.
 
어쨌든 노귀재는 2009530일 팔공기맥을 진행하면서 가사령을 아침 7시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30도착해 주적주적 내리는 봄비를 피해서 노귀재휴게소의 처마 밑에서 노숙을 하고서
 
갑령재까지 이틀연속 장거리를 산행했던 기억이다.
  
그때만 해도 밥만 먹여주면 몇 일간 연속해 걷는다 해도 자신 만만했던 시절이었는데 하루아침에

 

패잔병이
되고 말았으니....
 
,
 
그래도 이렇게 산행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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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2 노귀재휴게소내에 자리하는 노귀재의 유래를 알리는 안내판 앞에 차를 안전하게 세워두고서
 
고갯마루에 자리하는 공원으로 출발하는데 차문을 잠그지 않은 것 같아 다시 뒤돌아가 차문을 확인한

 

다시 공원으로 돌아와 수준점을 확인하고서 계류옆으로 이어지는 사면길을 따라서 석심산으로

 

오르는데
예전에 팔공지맥을 진행할 때는 길 흔적이 보이질 않아 가파른 오르막능선을 무작정 올랐었던

 

기억이다
.
 
어쨌거나 뚜렷한 사면길을 20여분 남짓 오르다가 우측으로 꺾어 주능선에 올라붙은 후 7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삼각점이 설치된 750.6m봉에 올라서게 된다.
 
석심산 안내판이 걸려있는 750.6m봉에서 기념인증을 하고서 우측으로 보현지맥길을 확인해보지만
 
보이질 않아 순간적으로 넋이 나간 듯 우측의 능선만을 기웃거렸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예전에 팔공기맥을 진행할 때 빽빽하게 들어찬 잡목지대에서 팔공기맥과 보현지맥이
 
분기되었었다는 기억을 더듬어 지맥길을 찾다보니 갈림길이 보이질 않아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서
 
2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그곳에 분기점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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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지맥분기점에서 다시 인증을 하고서 우측의 내리막길을 따라서 보현지맥을 이어가는데 10여분
 
진행하다보니 695m봉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는데 태풍으로 인해서 참나무
 
한 그루가 뿌리까지 송두리째 뽑힌 상태로 넘어져 있고 등로는 낙엽이 깔려있어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진다
.
 
어쨌거나 그렇게 진행하다보니 우측으로 벌목지가 나타나면서 내리막능선이 시작되는데 간벌해
 
방치해둔 나뭇가지로 인해서 이리저리 피해가면서 내려서게 되었다.
 
다시 올라선 642m봉에서 좌측으로 꺾어 우측으로 간벌지역을 두고서 울창한 소나무 숲을 따라서
 
내려서다보니 출입금지현수막이 걸려있는 안부에 내려서게 되는데 이곳이 지형도상의 이곡재이다.
 
좌측으로는 예곡지 그리고 우측으로는 안사기점으로 내려설 수 있는 안부인데 잡목과 넝쿨들만이
 
무성하게 들어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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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3 이곡재의 안부 절개지를 올라서 소나무 숲을 따라서 5분 남짓 오르니 591m봉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울창한 참나무 숲의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서 14분 남짓 진행하니 진달래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능선이 잠시 시작되면서 6분 후 나지막한 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
 
올라선 능선에서 우측으로 꺾어 1분 남짓 내려서니 뜻밖에도 이정표가 자리하는데 은광체험장
 
쉼터: 1.2, 도착지:1.1를 알리는 이정표와 함께 긴급구조대의 위치표시목이 세워져 있어 궁금증을
 
안고서 진행하게 되었다.
 
위치표시목을 뒤로하고서 6분 남짓 완만하게 오르니 720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대방님께서 촐촐한지
 
막걸리를 마시고 진행하자고해 낙엽이 깔린 능선에 자리를 잡고서 30분 넘게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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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8 긴 휴식을 접고서 720m봉을 뒤로하고 4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은광체험현장: 0.6,

 

말구리:0.6그리고 도착지를 1.7라 했는데 어느 도착지를 뜻하는지 모르겠다.
 
이 지역 능선은 참나무가 많은 관계로 버섯이 많이 자생하고 있는지 버섯에 대한 안내판도 세워져 있고
 
마루금은 계속해서 참나무 숲을 따라서 진행하게 되는데 13분 남짓 편안하게 진행하다보니 삼거리
 
갈림봉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4분 더 진행하니 좌측으로 선암지맥이 분기되는 748m봉을 대하게 된다.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약520m쯤 진행하면 삼각점이 설치된 702.7m봉을 확인할 수 있는데 언젠가는
 
선암지맥도 답사할 수 있으니 그때 확인하기로 하고서 우측으로 꺾어 보현지맥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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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선암지맥분기점을 뒤로하고 우측으로 꺾어 4분 남짓 진행하다보면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게 되고
 
이어서 12분 남짓 진행하다보면 다시 우측으로 꺾었다 2분 후 좌측 그리고 4분 후 또 우측으로 꺾어
 
휘돌아 진행하게 되는데 마루금이 꾸불꾸불 이어지게 된다.
 
어쨌거나 그렇게 진행하다보니 묘지가 나타나면서 밭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참깨밭 아래에 자리하는
 
고추밭은 풍작이 들은 듯 밭전체가 빨갛게 물들어 풍년을 예고하고 있다.
 
밭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7분 남짓 진행해 2차선도로가 지나는 사금령에 내려서게 되는데
 
시멘트도로 좌측으로는 배나무와 호두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농심의 풍요로움을 맛볼 수 있게
 
자리하고 있었다.
 
사곡령 좌측은 의성군 우측은 청송군으로써 사금령 직전의 451m봉은 밭으로 이어지기에 우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내려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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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0 사금령을 뒤로하고 우측아래에 자리하는 수레길을 따라서 7분 남짓 오른 후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니 멧돼지들을 낙엽길을 여기저기 파헤쳐놓았고 9분 후 묘지를 가로질러 6분 남짓 오르다보니
 
멧돼지가 쏜살같이 도망치면서 저 멀리서 꽥꽥 소리를 지르는데 이 지역이 멧돼지의 소굴인 듯싶다.
 
멧돼지들의 놀이터를 지나 퍼석퍼석 낙엽이 수북하게 깔린 흐릿한 등산로를 따라서 4분 남짓 더
 
완만하게 오르다보니 고목 한 그루 몸뚱이가 잘려나간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 634.3m봉인 어봉산에
 
오르니 기초대의 표시가 확인되지 않는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언제나 그랬듯이 정상표시판이 세워져 있으면 기념인증을 실시하게 되는데 내 산행스타일도 많이
 
바뀐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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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어봉산에서 기념인증을 하고서 소나무 숲을 따라서 6분 남짓 진행하다보면 우측으로 꺾었었다
 
다시 곧바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니 울창한 소나무 숲이 편안하게 느껴지는데 4분 후 다시 우측으로
 
꺾어 나지막한 봉우리에 올랐다 또다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는 갈림길이 지그재그 몇 번을 반복하며
 
진행되는 듯싶다.
 
어쨌거나 커다란 참나무 한그루 지난 후 묘지를 가로질러 두어번 지그재그 진행해 초막재에 올라서게
 
되는데 어봉산에서부터 네댓번 지그재그 오르락내리락하며 진행해온 것 같다.
 
좌측은 금오리 우측은 도리로 내려서는 안부인데 죽어나자빠진 소나무가지만이 뭉개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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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초막재를 뒤로하고 묘지대로 빠져나왔다 다시 소나무 숲을 따라서 551m봉에 올라선 후 우측으로
 
꺾어 1분 남짓 진행하면 다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게 되는데 9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좌측 아래마와
 
우측 원도동으로 내려서는 안부에 내려서게 된다.
 
안부는 오래된 수레길인 듯 넓어 보이고 마루금은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2분 남짓 진행하다
 
보니 다시 수레길로 내려서게 된다.
 
수레길을 벗어나 묘지를 가로질러 7분 남짓 진행해 능선 오른 후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다보니 칡넝쿨이
 
우거진 넝쿨지대가 잠시 나타나더니만 11분 후 바윗돌들이 자리하는 능선에 올라서 3분 남짓 능선을
 
따르다보니 678m봉인 갈비봉(문봉산)에 올라서게 된다.
 
갈비봉의 좌측으로는 556m봉과 444m봉을 지나서 언지교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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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3 갈비봉에서 8분 남짓 휴식을 취한 후 2분 남짓 더 진행하니 673m봉에 갈비봉(문봉산)표시판이
 
걸려있는데 헷갈리게 이곳저곳에다 표시판들을 남발해 걸어놓아 혼란스럽기까지 해진다.
 
어쨌거나 다시 우측으로 꺾어 3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또 문봉산이라 표시한 코팅지가 걸려있는 것이
 
아닌가..
 
사비를 들여가며 표시판을 만드느라 고생은 많았겠지만 정확한 위치에 표시를 해두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면서 18분 남짓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 능선을 다르다보니 지형도상에
 
삼각점(화북-21, 1998-재설)이 표시된 719m봉인 산두봉에 올라서게 된다.
 
산두봉은 별다른 특징이 없이 사방이 막혀 조망되지 않는 가운데 싸리나무 잡목만이 무성하게 자라있다.
 
산두봉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으나 앉을만한 공터가 없어 화목재방향으로 7분 남짓 진행하다 이따금씩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는 소나무 숲에 앉아 점심을 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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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1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서 바윗돌들이 박혀있는 능선을 따라서 9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바윗돌이
 
둘러쳐진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9분 남짓 더 진행하니 644m봉에 올라서게 된다.
 
이후로 나타나는 갈림길에서 계속해서 좌측으로 꺾어가며 진행하다보니 넓은 묘지대에 내려서게 되는데
 
오랜만에 멋진 시야가 펼쳐지면서 청명한 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 떠다니고 있다.
 
구름에 올라탄 느낌으로 멋진 조망을 잠시 바라보고서 좌측에 자리하는 이통통신중계기를 지나서
 
우측으로 조심조심 내려서는데 칡넝쿨이 우거져있는 가운데 옹벽이 설치되어 있어 곧바로 내려서지
 
못하고 우회해 화목재에 내려서게 되었다.
 
화목재에서 얼음골이 52라 안내판에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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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화목재는 2차선 도로인 68번도로가 가로지나가고 마루금은 옹벽옆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올라서게 되는데 시멘트도로가 한동안 임도와 나란히 이어지기에 우측 아래로 과수원을 끼고서
 
9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우측 과수원 방향으로 개집이 자리하는데 뛰쳐나와 물어뜯을 듯이 날뛰며
 
짖어대는데 잠시 몸이 움츠려지기도 한다.
 
어쨌거나 개집을 뒤로하고도 12분 남짓 더 진행해 임도가 갈리는 삼거리에 도착해 잠시 생리적인 일을
 
해결하느라 지체된 대방님을 기다리느라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여기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마루금을 벗어나기에 직진의; 좁은 임도로 올라서면 약초재배지란
 
경고현수막이 걸려있는 가운데 비닐끈으로 등산로를 막아놓았다.
 
어쨌든 좌측의 묘지방향으로 들어섰다 1시방향의 오르막길을 따라서 7분 남짓 오르면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우측을로 꺾어 편안하게 3분 남짓 능선을 다르다보니 묘지가 자리하면서 좌측 아래로
 
검정포장의 울타리가 자리하고 있다.
 
아마도 좌측 아래가 임산물을 가꾸는 출입금지구역인모양이다.
 
묘지를 뒤로하고 7분 남짓 더 진행하니 비석이 세워진 묘지가 자리하고 이어서 넓은 가족묘지대를
 
가로질러 7분 남짓 더 진행하다보니 검정포장의 울타리가 마루금을 가로막고 있는데 우측으로 출입문을
 
만들어놓아 그곳으로 빠져나간 후 다시 10여분 더 진행하니 지형도상에 삼각점이 표시된 674.7m봉인
 
구무산에 올라서게 된다.
 
구무산에 설치된 검정포장의 울타리를 다시 넘어가 12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수풀이 우거진 묘지가
 
자리하고 이어서 내리막길을 따라서 20여분 진행하다보니 뱀 한 마리가 쏜살같이 도망치는데 독이 없는
 
물뱀인 모양이다.
 
독이 있는 녀석이라면 기세등등하게 버디고 있었을덴데 말이다.
 
다시 안부에서 완만하게 올라서 7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우측으로 꺾여 진행하게 되고 4분 후 다시 좌측
 
으로 꺾어 10여분 진행하다보니 넓은 임도길이 자리해 임도를 따라서 4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임도

 

우측
아래로 커다란 둥근 물통이 자리하면서 묘지대 아래에 시멘트도로가 자리해 4분 남짓 따라

 

내려서니
사곡령에 내려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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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령삼거리 고갯마루에는 ()참맛 돌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그 우측 아래로는 과수원과 함께 원두막이
 
자리하고 있다.
 
어쨌든 그렇게 사곡령에 내려선 후 노귀재에 세워둔 내 차를 회수해 사곡면으로 내려서 사곡보건소내에
 
자리하는 정자에 자리를 잡고 하루밤을 보내기로 하는데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차를 보건소내에 세워두고 도로 맞은편 파출소옆에 자리하는 수돗가에서 찌든 땀을 씻어낸 후
 
옷을 갈아입고서 쏟아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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