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및 장거리지맥산행/★팔공,수도,문수

팔공기맥 6구간(비재-베틀산-내밀재-냉산분기-땅재-청화산-갈현)

六德(이병구) 2013. 3. 15. 16:36

.산 행 지: 팔공기맥 6구간(비재-베틀산-내밀재-냉산분기-땅재-청화산-갈현)
 
 
.산행일시: 20121021(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19.48(기맥거리: 19.48, + 접속거리: 7.29=비재터널입구 - 비재 / 갈현 - 일선휴게소)
 
       (비재터널입구삼거리0.9㎞→비재1.6㎞→우베틀산1.21㎞→베틀산0.8㎞→좌베틀산2.48
 
       →내밀재3.9㎞→냉산분기봉1.47㎞→땅재2.36㎞→612m1.49㎞←청화산4.2㎞←갈현
 
      6.39㎞→일선휴게소)
 
.산행시간: 10시간34(휴식 포함)
 
.산행코스: 비재(04:48)헬기장(05:16~22)우베틀산(05:48~54)임도(06:24)베틀산(06:39~46)
 
       베틀재(06:53)좌베틀산(07:13~17)326m(07:36)334m(08:11)내밀재(08:27)334m/
 
       간식(08:58~09:12)355m(09:15)냉산분기봉/621m(10:34~40)땅재(11:22~30)612m/
 
       헬기장/점심(12:40~13:04)청화산(13:37~49)572m/Y갈림길(14:18)293m(15:01)
 
       갈현(15:22)일선휴게소(16:37)
 
.산행후기:
 
어제 비재에 내려서 송산에서 18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자 비재터널입구 삼거리로 내려섰었으나 시간이
 
너무나 많이 남아 살망살망 걷다보니 산동까지 걸어서나오게 돼 산동에서 경운대까지 택시로 이동하려고
 
알아봤으나 개인택시가 예약돼 있어 경운대까지 도로를 따라서 걸어가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비재에서
 
경운대까지 약6.1를 걸어가게 되었었다.
 
경운대에서는 밤 758분에 출발하는 3번 버스를 이용해 장천으로 이동한 후 장천에서 명곡리입구의
 
저수지까지는 택시를 이용해 차를 회수하게 되었었는데 그 때문에 피로가 많이 누적되었지만 2일째
 
산행을 다시 이어가게 된다.
 
산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새벽 245분에 일어나 아침밥을 준비해 해결하고서 비재터널입구 삼거리에
 
410분쯤 도착돼 공장담벼락 한쪽에 차를 세워놓고 비재까지 걸어 올라가게 되는데 그 이유인즉 오후4
 
까지 갈현에 내려서 택시를 이용 일선휴게소로 이동한 후 그곳에서 1640분 선산발 32번 버스를 타고서
 
산동으로 이동, 산동에서 1740분발 송산행 84번 버스로 비재입구까지 이동해 차를 쉽게 회수하기
 
위함이었다.
 
04:48 어쨌거나 터널입구에 차를 안전하게 세워놓고 구 도로를 따라서 비재로 오르는데 좌측 공장에서
 
견공들이 시끄럽게 짖어대 미안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비재에 오르니 새벽 찬 공기가 잠시 옷깃을
 
여미게 만들면서 저 멀리 산동방향의 야경이 시원스럽게 열리고 있어 카메라에 담아보지만 카메라가
 
신통치 않아서 렌즈가 먹통되는 느낌이다.
 
SSL20425.jpg
SSL20432.jpg
 
05:16 산동참생태숲 안내판 뒤에 자리하는 묘지를 가로질러 2분 남짓 올라서니 전봇대가 쓰러져 있고
 
이어서 8분 남짓 더 오르니 나지막한 능선에 올라서게 되어 생리적인 현상을 보고서 10여분 더
 
올라서는데 누군가 요즘 간벌작업을 하는지 안전모를 땅바닥에 떨어뜨려 놓아 주워서 나무에
 
걸어 놓고 조금 더 오르니 헬기장이 자리하는 247m봉에 올라서게 된다.
 
아직은 어두운 시간이라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나 조망이 좋은 곳인지 누군가 보도블록에 전망대
 
주위를 환하게 해달라고 써놓았다.
 
가능하면 밝은 시간에 진행하려 했으나 차량회수 문제로 대중교통편을 고려해 조금 일찍 산행을
 
시작했더니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SSL20434.jpg
SSL20437.jpg
SSL20443.jpg
SSL20444.jpg
SSL20450.jpg
SSL20452.jpg
 
06:24 헬기장을 뒤로하고 내려서면 묘지를 지나 다시 오르막길이 이어지게 되는데 좌측 저 아래로
 
불빛이 이른 아침을 알려주면서 23분 후 바위가 자리하는 우베틀산에 올라서게 되는데 좌측으로
 
멋진 야경이 다시 한 번 펼쳐지고 있어 카메라에 담아보지만 생각대로 스크린 되지 않는다.
 
우베틀산을 뒤로하고 능선을 따라 13분 남짓 더 진행하면 나무의자가 설치된 310m봉 이어서 6분 더
 
진행하면 332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세워진 이정표에는 이곳을 우베틀산이라 표시하고 있다.
 
지형도상에는 조금전 지나쳤던 305m봉을 우베틀산이라 표시하고 있는데 지자체에서는
 
이곳 332m봉을 우베틀산이라 표시하고 있으니 조금은 혼란스러울 뿐이다.
 
어쨌거나 이정표에는 베틀산까지 0.7km라 했고, 가파른 철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임도를 대하게
 
되는데 내려온 방향으로는 우베틀산: 0.4km, 진행방향으로는 베틀산: 0.3km, 좌측으로는 도중리:
 
1.3km, 우측으로는 백현: 1.7km를 알리고 있는데 승용차 통행도 가능해 보이는 임도다.
 
SSL20460.jpg
(우베틀산)
SSL20465.jpg
SSL20467.jpg
SSL20469.jpg
SSL20470.jpg
SSL20475.jpg
SSL20478.jpg
SSL20480.jpg
SSL20481.jpg
SSL20482.jpg
 
07:13 임도를 가로질러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6분 남짓 오르면 철게단이 잠시 나타나고 이어서
 
바위지대를 따라 3분 남짓 올라서 좌측 바위 밑을 확인하니 기도처인지 밥상과 함께 그릇들이
 
널려있는데 예전에는 포장막까지 설치했었던 모양이다.
 
어쨌든 기도처를 확인하고 암봉을 올라서면 넓은 마당바위에 작은 잔디밭이 자리하는데 좌측
 
저 아래로 멋진 운해가 펼쳐져 잠시 넋이 나간 듯 카메라의 셔터를 연거푸 눌러대본다.
 
우베틀산 너머로 어제 진행했던 마루금이며 산새들이 하늘금을 이루면서 금방이라도 용솟음이
 
일어날 듯 이글거리는 태양빛이 운해를 붉게 물들여가고 있는데 시간이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그렇게 조망을 즐기고서 바위지대를 조금만 따르면 좌측으로 전망대가 자리하면서 베틀산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데 고도가 290m로 잘못 표시되어 있다.
 
지형도에는 베틀산의 고도가 324m인데 왜 290m로 표시했는지...
 
어쨌거나 좌베틀산까지는 1.2km를 알리고 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강렬하게 내비치는 일출을 바라보고서 9분 남짓 진행하며 내려서면 베틀재에
 
내려서게 되는데 좌베틀산까지는 0.81km를 알리고 있다.
 
베틀재를 뒤로하고나면 한적한 등산로에 이따금씩 바위지대를 따라서 진행하게 되는데 20여분
 
후 돌탑이 자리하는 좌베틀산에 오르면 삼각점(구미-22)이 설치되어 있고 그 옆에는 베틀산
 
등산안내도가 함께 설치되어 있는데 지나온 방향으로 베틀산은 물론이고 우베틀산과 그 뒤로
 
어제 진행했던 마루금들이 운해와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어 또한번 넋이 나간 듯 황홀경에 빠져본다. 


 

SSL20486.jpg
SSL20488.jpg
SSL20490.jpg
SSL20494.jpg
(기도터)
SSL20495.jpg
SSL20497.jpg
SSL20498.jpg
(우베틀산쪽으로 조망)
SSL20499.jpg
SSL20500.jpg
SSL20501.jpg
SSL20502.jpg
SSL20503.jpg
SSL20505.jpg
SSL20507.jpg
SSL20511.jpg
SSL20512.jpg
(좌측 전망대)
SSL20513.jpg
SSL20515.jpg
SSL20518.jpg
SSL20522.jpg
SSL20524.jpg
SSL20527.jpg
SSL20528.jpg
SSL20529.jpg
SSL20530.jpg
(청화산쪽으로 조망)
SSL20531.jpg
SSL20533.jpg
SSL20534.jpg
SSL20535.jpg
SSL20537.jpg
 
08:27 멋진 조망을 즐기고서 암벽사이로 이어지는 계단길을 따라 내려서면 오늘 진행하게 될 마루금이
 
전면으로 멋지게 펼쳐지면서 등줄기를 이루고 있다.
 
어쨌거나 그렇게 내려서 16분 남짓 진행하면 두꺼비형상의 바위 하나 자리하고 이어서 뚜렷한 산책로와
 
같은 소나무 숲길을 따라서 50여분 진행하면 2차선 포장도로로써 927번 도로인 내밀재에 내려서게 된다.
 
내밀재는 절개지로 이루어져있어 곧바로 내려설 수 없으니 우측 사면으로 내려서야 한다. 


 

SSL20544.jpg
(베틀산과 우베틀산쪽으로 조망)
SSL20546.jpg
SSL20548.jpg
SSL20549.jpg
SSL20550.jpg
SSL20553.jpg
SSL20554.jpg
(청화산쪽으로 조망)
SSL20555.jpg
SSL20559.jpg
SSL20561.jpg
SSL20564.jpg
SSL20569.jpg
SSL20572.jpg
SSL20575.jpg
SSL20577.jpg
SSL20580.jpg
SSL20581.jpg
SSL20583.jpg
SSL20589.jpg
SSL20594.jpg
SSL20597.jpg
SSL20599.jpg
(내밀재)
SSL20602.jpg
 
09:15 도로를 가로질러 3분 남짓 올라서면 밋밋한 묘지를 가로지르게 되고 이어서 소나무 숲을 따라
 
4분 남짓 더 진행하면 벌거벗은 묘지1기를 다시 지나게 되는데 그 뒤로는 안부를 형성하고 있다.
 
좌우로 뚜렷한 안부를 가로질러 올라선 후 빽빽한 소나무 숲을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잠시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다시 소나무 숲을 6분 남짓 따르다보면 묘지를 지나 소나무 숲을 거닐게 된다.
 
그다지 큰 고도차 없이 소나무 숲을 10여분 이어가다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 3분 더 진행하니
 
둥근 바위가 몇 개 자리하는 355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그저 능선에 불과한 봉우리이다.


 

SSL20606.jpg
SSL20608.jpg
SSL20613.jpg
SSL20615.jpg
SSL20624.jpg
(334m봉)
SSL20629.jpg
 (355m봉)
 
10:34 둥근 바위들이 자리하는 355m봉을 뒤로하고서 칙칙한 소나무 숲을 5분 남짓 따르면 남일재를
 
지나게 되고 이어서 10여분 후 우측 321.3m봉의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꺾어 12분 남짓 더 진행하면
 
409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소나무가지위로 청화산이 살짝 얼굴을 내밀기도 한다.
 
참나무지대를 짧게 통과한 후 4분 남짓 진행하면 밋밋한묘지1기를 가로지르게 되고 이어서 2분 후
 
다시 묘지를 좌측으로 가로질러 10분 후에 묘지를 연거푸 2번지나 성황당 흔적의 안부를 가로질러
 
완만하게 오르는 오르막을 20여분 진행하면 바위들이 깔린 오르막길을 대하게 된다.
 
오르막길은 그다지 길지 않지만 가파른 오르막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바윗길이라 조심스럽게 능선에
 
올라서 3분 남짓 완만하게 따르면 좌측으로 냉산이 분기되는 삼거리 갈림길인 621m봉에 올라서게 된다.
 
생각 같아선 냉산을 한번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지만 모든 여건이 따라주지 않으니 짧은 휴식을 취한 후
 
마루금을 이어가기로 한다. 


 

SSL20634.jpg
SSL20636.jpg
SSL20638.jpg
SSL20641.jpg
SSL20644.jpg
SSL20650.jpg
SSL20651.jpg
SSL20654.jpg
SSL20667.jpg
SSL20669.jpg
SSL20675.jpg
SSL20677.jpg
SSL20680.jpg
 
11:22 냉산분기점인 621m봉에서 우측으로 꺾어 능선을 따라 진행하는데 독사 한 마리가 길을 막고
 
비켜주지 않아 스틱으로 떠서 멀리 던져버리고서 25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오래된 임도와 같은 넓은길이
 
이어져 잠시 따르다 내려서니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땅재에 내려서게 되는데 세워진 돌표지석에는
 
한문으로 소보라 쓰여있다.
 
때 아닌 더위로 갈증이 심해지면서 몸이 지쳐오는 것 같아 땅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진행하기로 한다. 


 

SSL20683.jpg
SSL20685.jpg
SSL20688.jpg
SSL20690.jpg
(독사)
SSL20691.jpg
SSL20694.jpg
SSL20698.jpg
SSL20700.jpg
(땅재)
 
12:40 땅재에서부터는 청화산까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나 고도차를
 
극복해야 하는 관계로 의자에 앉아 충분하게 휴식을 취한 후 계단을 따라 올라서니 땡볕의 계단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30여분 오르면 밋밋한 묘지가 자리하고 이어서 능선을 따라서 4분 남짓 더 진행하면
 
이정표를 대하게 되는데 땅재까지는 1.3km를 알리고 청화산 정상까지는 2.9km를 알리고 있다.
 
이정표가 자리하는 넓은 헬기장봉은 지형도상 551m봉인데 이곳에서 점심을 먹을까 생각 했지만 그늘이
 
없어 다시 넓은 등산로를 따라 살짝내려서 8분 남짓 진행하면 좌측으로 다곡2리입구로 내려서는 갈림길에
 
내려서게 되는데 다곡입구까지는 1.1km, 청화산까지는 2.6km를 알리고 있다.
 
삼거리 갈림길을 뒤로하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25분 남짓 올라서면 612m봉의 헬기장에 올라서게 되는데
 
헬기장은 진행길에서 우측으로 약간 비켜있다.
 
어쨌거나 이곳 등산로에 그늘이 있어 등산로 한쪽에 앉아 물김치국물에 밥을 말아 꾸역꾸역 먹는데 힘든
 
탓으로 밥맛도 없지만 그래도 억지라도 밥은 먹어야 되겠기에 입에 밀어넣다시피 도시락을 비운다. 


 

SSL20701.jpg
SSL20704.jpg
SSL20705.jpg
SSL20708.jpg
SSL20711.jpg
SSL20712.jpg
SSL20713.jpg
SSL20715.jpg
SSL20716.jpg
SSL20717.jpg
SSL20720.jpg
SSL20723.jpg
SSL20726.jpg
SSL20727.jpg
SSL20729.jpg
SSL20730.jpg
SSL20733.jpg
SSL20734.jpg
SSL20736.jpg
SSL20740.jpg
SSL20743.jpg
 
13:37 점심을 해결하고 5분 남짓 진행하니 청화산:1.4km, 땅재:2.8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가운데 보현리 갈림길이라 표시되어 있다.
 
다시 10여분 진행하면 작은 헬기장이 자리하고 2분 저 진행하면 장군정 갈림길을 대하면서 묘지1기가
 
자리하고 있다.
 
장군정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한 마음으로 능선을 7분 남짓 따르니 다시 묘지1기가 자리하면서
 
9분 후 청화산 정상에 오르게 되는데 팔각정자와 함께 커다란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데 늦더위로 인해
 
피곤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청화정에 누워 낮잠이라도 한숨 자고서 진행했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어쨌거나 그렇게 청화산에 오르니 사방팔방으로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져 마음껏 조망을 즐기는데
 
뿌옇게 낀 연무가 아쉬울 뿐이다.
 
갈현에 내려서면 대중교통이 없기에 일선리휴게소에서 오후 440분에 출발하는 산동행 버스를 타려면
 
갈현에서 택시로 이동해야 되겠기에 선산의 콜택시에 에약을 하려고 전화를 걸어 택시를 호출하니
 
갈현에 내려와 다시 전화를 하라고 한다.
 
젠장~~
 
배가 불렀지.
SSL20744.jpg
SSL20746.jpg
SSL20751.jpg
SSL20752.jpg
SSL20754.jpg
SSL20756.jpg
SSL20758.jpg
SSL20760.jpg
SSL20761.jpg
SSL20762.jpg
SSL20763.jpg
SSL20765.jpg
SSL20768.jpg
 
14:18 청화산을 뒤로하고 울긋불긋한 단풍이 시들어가는 방화선을 따라서 12분 남짓 진행하니
 
다항마을 3.5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이어서 17분 남짓 더 진행하니 Y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좌측에 세워진 이정표에는 좌측길로 다항마을: 2.6km와 주륵폭포: 1.3km를 알리고 있고
 
지나온 방향으로는 땅재: 5.9km, 정상: 1.7km를 알리고 있는데 마루금인 우측길로는 아무런 표시가 없다.
 
어차피 만든 이정표에 우측길에도 갈현을 표시해 주었더라면 지맥길을 진행하는 산꾼들이나 일반
 
등산객들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을...
 
어쨌거나 이곳에서 마루금은 뚜렷한 좌측길이 아닌 우측의 이정표 사이로 접어들어야 한다.


 

SSL20770.jpg
SSL20773.jpg
SSL20775.jpg
SSL20776.jpg
SSL20781.jpg
SSL20783.jpg
SSL20784.jpg
SSL20785.jpg
SSL20788.jpg
SSL20789.jpg
SSL20792.jpg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들어선다)
 
15:01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접어들어 3분 남짓 지행하니 로프가 매어진 가운데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있어 불편한 다리로 조심조심 내려서니 좌측으로 묘지가 자리하는 안부에 내려서게 되고
 
이어서 5분 남짓 더 진행하니 우측으로 팔각정: 0.5km, 등산로입구: 4.5k를 알리는 삼거리 갈림길
 
대하게 된다.
 
갈림길에서 직진의 흐릿한 길로 들어서 9분 남짓 진행하니 오래된 임도가 자리하면서 우측 아래로
 
넓은 임도가 이어지고 있다.
 
오래된 임도를 따라서 3분 남짓 진행하니 임도삼거리가 나타나고 좌측길로 접어들어 3분 남짓 더
 
진행하니 임도가 끝나면서 소나무 숲으로 들어서게 된다.
 
어쨌거나 그렇게 흐릿한 숲길로 들어서 7분 남짓 진행하니 커다란 바위가 자리하는 293m봉에 올라서게 된다. 
SSL20800.jpg
SSL20801.jpg
SSL20804.jpg
SSL20807.jpg
SSL20811.jpg
SSL20813.jpg
(좌측으로 들어섬)
SSL20820.jpg
SSL20821.jpg
(293m봉)
 
15:22 바위가 자리하는 293m봉을 뒤로하고 살짝 내려서니 갑자기 산초나무 잡목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내리막길이 이어지다 다시 소나무 숲을 대하게되고 이어서 길쭉하게 자리하는 묘지대를 따라 내려서
 
소나무 숲을 빠져나오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가는 갈현에 내려서게 되는데 절개지로 이루어져 있어
 
곧바로 내려설 수 없어 우측으로 이동통신중계기 옆을 이용해 갈현에 내려서는 것으로 3년만에
 
팔공지맥 5-6구간을 마사히 마무리하고 이제 새띠까지 1구간만을 남겨두게 된다. 


 

SSL20825.jpg
SSL20831.jpg
SSL20835.jpg
SSL20836.jpg
SSL20838.jpg
 
그렇게 갈현에 내려서 선산의 콜택시를 호출하니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며 잠시 후 다시 전화를
 
걸어달라고 해서 갈현에서 기다리기가 뭐해 잠시 걸어내려 오면서 다시 택시를 호출하니 이제 하는 말이
 
거리가 너무나 짧아 선산에서 그곳까지 가기가 힘들다며 거절해 일선리휴게소까지 걷다 뛰다를 반복하
 
일선휴게소에 오후 435분에 도착 오후 448분에 도착된 3번버스를 이용해 산동으로 편안하게
 
이동해 30여분을 터미널에서 기다렸다 오후 540분 버스로 비재터널입구로 이동한 후 차를 회수해
 
집으로 고고~~
SSL20840.jpg
SSL20841.jpg
SSL20842.jpg
SSL20843.jpg
SSL20845.jpg
(비재터널 입구에서 차량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