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백덕,백룡,백운

백운지맥 2구간(벼락바위봉-보름가리봉-백운산-오두봉)

六德(이병구) 2012. 10. 3. 20:41

.산 행 지: 백운지맥 2구간(가리파재-벼락바위봉-보름가리봉-백운산-오두봉-작은양안치)

 

.산행일시: 20120603(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18.37(가리파재1.42㎞←헬기장/7420.34㎞←800/전망대1.55㎞→벼락바위봉

 

        2.11㎞←보름가리봉2.58㎞←군부대팬스1.17㎞←백운산1.38㎞←914m1.34㎞←오두봉

 

        /헬기장1.14㎞←오두치1.68㎞←천등지맥분기봉1.26㎞←805m암봉1.05㎞←동막봉

 

        1.34㎞←작은양안치)

 

.산행시간: 10시간12(휴식포함)

 

 

.산행코스: 가리파재(05:04)헬기장(05:39)전망대(05:51~53)임도(06:04)벼락바위(06:49~55)

 

        벼락바위봉(06:58)피맥재/차도리안부(07:52)보름가리봉분기봉(08:11)보름가리봉(08:17~19)

       

      →헬기장(08:35~44)군부대펜스(09:38)부대정문(09:45)백운산(10:09~23)삼거리갈림봉(10:57)

 

       상학동갈림봉(11:07)오두봉(11:31~38)점심(11:47~12:14)오두치(12:26~28)대양안치갈림봉

 

       (13:05~09)천등지맥분기봉(13:23~25)천은사갈림길(13:43~45)권총바위(14:01~09)암봉

 

       (14:11)로프구간절벽(14:28)동막봉(14:48)헬기장(14:56)벌목지(15:05)작은양안치(15:26)

 

.산행후기:


원래의 계획으로는 토요일 진행하고 일요일 휴식을 취하려 했으나 토요일 오후에 초등학교 동창회가 일영유원지

에 자리하는 장자원계곡에서 12일 일정으로 계획되어있어 오전에 이발소를 들렸다 자전거로 한강변을 잠시

 

다녀온 후 동창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다 밤 8시쯤 살며시 빠져나와 있어 집에 돌아오니 밤 9시가

 

다되어간다.

 

산행준비를 해두고서 11시쯤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2시에 일어나 220분쯤 주차장을 빠져나와 치악휴게소가

 

자리하는  가리파재에 도착하니 4시가 막 넘어가고 있어 약수터 앞에 차를 세워두고 차내에서 10여분쯤

 

눈을 붙인 후 아침식사를 끝내고나니 날이 서서히 밝아오기 시작한다.

05:04
아직도 정상적인 몸의 컨디션이 아니기에 산행시간이 얼마나 소요되고 또 내 몸에 어떤 변수가 발생

 

할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최대한 산행을 일찍 시작해야 차를 회수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어

 

부족한 잠으로 몸은 피곤하지만 서둘러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예전에는 도상거리와 고도차를 감안해 신행소요시간을 예측계산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차량을

 

회수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나 지금은 회복되지 않은 다리로 인해서 산행소요시간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무엇보다 답답할 따름이다.

어쨌거나 더운 날씨 탓으로 충분하게 준비한 식수와 점심 그리고 간식과 구급약 등 잡다한 물건들이

 

들어있는 무거운 배낭을 메고서 백운지맥 2구간을 출발한다.



05:51 치악휴게소에서 신림방향으로 3분 남짓 내려서 중앙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면 게 우측으로 작은

 

소로가 자리하면서 서광수양관, 백운산, 칠봉암 푯말이 세워져 있는데 그 우측으로 들어서는 소로를 따라

 

3분 남짓 들어서면 삼거리를 대하게 된다.


삼거리 우측 아래에는 민가 한 채가 자리하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올라서 넓은 훈련장 공터를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면 넓은 억새밭을 다시 대하게 된다.

억새밭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
16분 남짓 바쁘게 오르다보면 우측으로 바위지가 자리해 좌측으로 우회해서

 

2분 더 오르면 암반이 깔린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2분 더 진행하면 넓은 헬기장에 올라서게 된다.

 

헬기장을 가로질러 7분 남짓 진행하면 전면으로 큰 바위가 자리하면서 벼락바위:1.9를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있고 바위를 좌측으로 우회해 5분 더 진행해 올라서면 우측으로 전망바위가 자리하면서 전면으로는

 

백운산이 고산준봉과 함께 멀리 조망되고 뒤쪽으로는 치악산의 주능선이 뿌옇게 낀 운무로 인해

 

흐릿하게나마 웅장하게 조망되고 있다.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저 앞이 헬기장봉)

(멀리 백운산 조망 / 오늘 저 능선을 다 넘어갑니다)

(치악산의 주능선)

(바로 앞봉이 벼락바위봉 / 가파르게 내려섰다 길게 오르는 형상이네요)

 

06:58 날씨만 좋다면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는데 뿌옇게 낀 운무로 인해 아쉬운 마음으로 조망바위를

 

뒤로하고 고도 약140m12분 남짓 길게 내려서면 우측 휴양림의 관리사무소로 이어지는 시멘트임도에

 

내려서게 되는데 차단기가 설치되어있다.

 

다시 임도를 뒤로하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내림을 10분 진행하면 우측으로 또 관리사무소로 내려서는

 

안부를 통과하게 되면서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되는데 10여분 진행하면 바윗길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이어서 3분 더 오르면 휴양림 갈림길의 이정표를 대하면서 또다시 너덜바윗길이 잠시 이어지기도 한다.

 

아무튼 너덜바윗길을 따라 7분 남짓 진행하면 851m봉에 오르게 되는데 벼락바위:0.4안내판이 세워져

 

있으며 진행길은 다시 살짝 내려섰다 올라서는 마루금으로 5분 후 바위지대를 좌측으로 통과해 올라서면

 

다시 5분 후 바위지대를 우측으로 살짝 내려섰다 2분 후 밧줄을 붙잡고 바위지대를 올라서 구멍바위를 통과해

 

우측으로 올라서면 벼락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어쨌든 그렇게 벼락바위에 올라서니 백운산과 함께 백운산의 군시설물이 더욱 뚜렷하게 조망되고 지나온

 

뒷길로는 치악산의 산줄기가 더욱 기세등등하게 올려다 보이면서 가슴을 시원하게 열어주는 것 같다.

 

조망을 즐기고서 다시 내려서는데 청년 한사람이 페트병을 들고서 헐레벌떡 뛰어오르다 깜짝 놀래 미안한

 

마음으로 어디에서 올라오느냐고 물으니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중이라고하며 이 시간에 아무도 없는줄 알았단다.

 

좋은 시간 되라하고서 다시 밧줄을 붙잡고 내려섰다 3분 남짓 더 진행하면 벼락바위봉 정상석이 세워진

 

937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삼각점(제천-21, 1995-복구)이 설치되어 있고 이곳에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좌측 도경계능선으로도 리본이 걸려있으니 주의할 일이다.

(벼락바위봉 다시 조망)

(여자를 연상케 하네요)

(치악산의 주능선)

(백운산의 군 시설물이 보이네요)

(백운산의 군부대)

07:52 사방이 막혀 조망되지 않으니 마루금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서 7분 남짓 진행하면 Y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좌측으로 올라서 진행하게 되는데 우측의 뚜렷한 우회로를 따르지 않도록 주의할 일이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살짝 올라섰다 내려서면 낙엽이 수북하게 깔린 가운데 직진의 바위지대를 우측으로

 

우회하는 가파른 내리막길이 시작되는데 왼쪽 무릎이 완전하게 펴지고 구부러지지 않기에 미끄러져

 

넘어질까봐 조심조심 7분 남짓 내려서니 좌측으로는 울창한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아무튼 수북하게 쌓여있는 낙엽 속에 돌멩이들이 숨어있으니 조심해야 되겠고 특히 겨울철에는 미끄럼에

 

주의를 요한다고 하겠다.

 

다시 소나무 숲을 따라서 8분 남짓 진행하면 안부를 대하게 되고 이어서 10여분 더 진행하면 전면으로

 

바위지대가 자리하는데 이곳 또한 우측으로 우회해 진행하게 되는데 조심해서 우회할 일이다.

 

로프를 붙잡고 바위지대를 우회해 내려서면 참나무와 진달래숲이 이어지게 되는데 바위지대를 우회한

 

12분 후 피막재에 내려서게 된다.

 

피막재 좌측으로는 차도리:3.4, 진행방향으로는 보름가리봉, 지나온 방향으로는 벼락바위봉:1.6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가파르게 좌측으로 우회해 내려갑니다)

08:17 피막재를 뒤로하고 완만하게 오르는 능선을 따라 철쭉나무 터널을 벗어나면 로프가 매어져 있는

 

바위지대를 올라서게 되는데 피막재를 출발한 19분 후 보름가리봉갈림길인 882m봉에 올라서게 된다.

 

여기서 지맥길은 좌측으로 진행해야 되지만 우측의 보름가리봉이 80m거리에 자리하기에 다녀오기로 한다.

 

우측으로 내려서 3분 남짓 진행하면 바위지대가 자리하면서 2분 후 바위능선을 오르게 되는데 작은

 

바위공터와 함께 보름가리봉이란 푯말이 나무에 걸려있고 전면으로 백운산이 높게 올려다 보인다.

 

짧은 조망을 즐기고 바위지대를 조심스럽게 내려서 분기봉으로 다시 돌아와 지맥길을 이어간다.

(보름가리봉의 분기봉입니다 / 마루금은 좌측이지요)

09:38 분기봉을 출발해 내려서면 잠시 후 안부를 대하게 되는데 우측 일반등산로방향에 리본이 걸려있고

 

다시 올라서면 855m봉의 헬기장을 대하게 되는데 지맥길은 우측의 뚜렷한 길로 내려서게 된다.

 

날씨가 더워 갈증을 해소하는 휴식을 잠시 취한 후 우측의 뚜렷한 길로 내려서 5분 남짓 진행하니 직진의

 

간벌봉을 우측으로 우회하는 갈림길을 대하돼 직진으로 4분 남짓 올라서니 헬기장이 자리하고 다시 2

 

내려서니 조금전 우측의 우회길에 내려서게 된다.

 

우회로의 넓은 길을 그냥 편안하게 진행할 것을 그랬다고 푸념을 떨며 25분 남짓 편안하게 진행하니

 

우측으로 가파른 내리막길의 일반등산로의 분기점을 대하게 되는데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지는 능선을

 

따라서 진행하게 된다.

 

갈림길을 뒤로하고 7분 남짓 내려서면 안부를 대하게 되고 다시 완만하게 올라서는 오르막길을 6

 

올라서면 공터봉을 대하게 되는데 백운산의 군 시설물이 나뭇가지 사이로 올려다 보이기도 한다.

 

공터봉을 뒤로하고 3분 내려서면 전면으로 군부대의 펜스가 자리하면서 철조망을 우측에 끼고서 좌측으로

 

군부대를 우회해 진행하게 된다.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우측에 일반등산로가 자리하는군요)

10:09 군부대를 우회하는 길은 뚜렷하게 이어지면서 0.28의 거리를 7분 남짓 진행해 부대정문으로

 

나오니 초병이 깜짝놀래 수고한다고 하니 초병도 인사를 한다.

 

부대앞 헬기장으로 올라서 전면의 시설물 좌측으로 들어서 올라서니 잣나무 숲이 시작되면서 20여분

 

완만한 오르막길이 진행되는데 좌측의 숲속 저 멀리 텐트가 보여 유심히 바라보니 사람은 없는데 무슨

 

텐트인지..?

 

어쨌든 그렇게 백운산에 올라서니 제천시와 원주시에서 정상석을 각각 설치해 두 개나 자리하고 있는데

 

삼각점은 제천시 방향에 설치되어 있고 사방이 막혀 조망은 되지 않는다.


11:31 백운산을 출발해 6분 남짓 내려서면 우측으로 바위와 함께 공터가 자리하면서 백운산:0.3, 오두봉:

 

2.0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3분 더 진행하면 우측의 묘지를 좌측으로 진행해 8분 더 진행하면 또 좌측의

 

묘지를 우측으로 진행해 15분 더 진행하면 능선이 좌측으로 급하게 꺾이는 910봉에 올라서게 된다.

 

올라선 910봉에서는 지맥길이 좌측으로 급하게 꺾이게 되는데 우측에도 뚜렷한 길이 자리하면서

 

백운산-3” 119구조도 말뚝이 세워져 있음으로 독도에 주의해서 좌측 10방향으로 진행해야 된다.

 

어쨌거나 좌측으로 내려서면 지맥길을 이어가다보면 우측으로 휘어져 진행하게 되며 910봉을 출발한

 

10분 후 또 다른 삼거리봉에 오르게 되는데 백운산:2.3,오두봉:1.3,상학동임도:1.0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몇몇 등산객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좌측으로 급하게 꺾어 가파르게 내려서면 4분 후

 

너덜바위오름길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흐릿한 산길로 접어들어 우측으로 틀어가며 20여분 진행하면 넓은

 

헬기장이 자리하는 966봉의 헬기장에 오르게 되는데 이곳이 오두봉이며 삼각점은 헬기장을 우측으로

 

벗어난 숲속에 설치되어 있다.

 

헬기장을 우측으로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가 표식없는 삼각점을 확인하고 다시 뒤돌아 나와서 좌측으로

 

마루금을 이어가게 되는데 앞으로 진행하게될 산줄기가 높게 올려다 보이기도 한다.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삼각점은 헬기장 우측의 숲에 있습니다 / 지맥길은 좌측이구요)

12:26 햇볕이 너무나 땡볕이라 휴식을 취하려고 했던 생각을 접고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 한적한 숲길을

 

따라서 내려서다보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아 내리막길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기로 한다.

 

혼자만의 만찬을 즐기고서 내려서니 오두치에 내려서게 되는데 좌측은 덕동임도, 우측은 흥업면으로

 

내려서는 안부이다.

 

안부의 이정표에는 백운산을 5.3라 표시되어 있는데 안부치고는 바람이 불어오지 않고 땡볕만 푹푹

 

내리쬐는데 조금전 이곳에 내려서 점심을 먹을까 생각도 했었지만 내려와 생각해보니 능선에서 잘 먹고

 

왔다고 위안을 삼아본다.

(십자봉쪽 조망)

(오두치)

13:23 안부를 뒤로하고 10여분 편안한 능선을 따르다보면 흐릿한 산길이 시작되면서 12분 후 헬기장을

 

통과하게 되는데 4분 후 대하는 오르막길은 너덜바윗길로 3분 남짓 진행되다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게 되며, 4분 후 우측 대양안치로 내려서는 삼거리 갈림길의 능선에 올라서게 된다.

 

삼거리 우측 넓은 바위에 부부등산객이 점심을 먹으며 소주 한잔을 권하지만 홀로산행 길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 관계로 정중하게 사양을 하고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좌측의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서

 

올라서니 작은 돌멩이가 모아진 천등지맥 분기봉에 올라서게 된다.

 

일반등산객들이 올라와 늦은 점심을 맛나게 먹고 있는데 여기서 십자봉까지는 좌측으로 1.5라 하는데

 

작은양안치까지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것 같아 생각 같아선 다녀오고 싶지만 다음 천등지맥을 기약하며

 

우측의 백운지맥 마루금으로 들어선다.

(여기서 좌측으로 오릅니다)

(천등지맥 분기봉 / 백운지맥은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14:11 분기봉을 뒤로하고 우측으로 들어서 4분 남짓 진행하면 좌측의 사면길로 내리막길이 이어지면서

 

7분 후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좌측의 흐릿한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면 로프가 매어진

 

내리막길을 따라서 4분 후 천은사 걸림길에 내려서게 된다.

 

좌측으로는 천은사:2.5를 알리고 지나온 방향으로는 십자봉:2.0그리고 진행 방향으로는 산촌마을:

 

3.6을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으며 지맥길은 이곳부터 흐릿하게 이어지게 된다.

 

아무튼 직진의 산촌마을 방향으로 들어서 4분 남짓 올라서면 삼거리가 자리하는데 우측으로 틀어

 

내려섰다 5분 후 올라선 너덜바위 능선에서 좌측의 능선을 따라 2분 남짓 진행하면 또 다른 갈림길을

 

대하면서 5분 후 우측으로 권총바위를 대하게 된다.

 

다리가 너무나 불편해 한쪽에 자리를 잡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2분 더 진행하니 전면의 바위지대 입구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데 좌측사면으로는 산촌마을:3.1지나온 방향으로는 십자봉:2.1가 표시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지맥길은 산촌마을 방향이 아닌 그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야 하는데 아무런 표시가 없고

 

바윗길의 능선에 로프만 매어져 있다.

 

어쨌거나 이정표 우측으로 들어서 바위지대 능선에 설치된 로프를 따라서 조금 올라서면 정점에 오르게

 

되는데 지맥길은 우측으로 꺾어 바파르게 내려서게 된다.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이제부터 길이 흐릿하게되지요)


(저는 이걸 권총바위라고 했습니다)

(우측의 바위 능선으로 올라서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바위지대를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14:48 로프를 따라서 올라선 971봉에서 우측으로 꺾어 5분 남짓 내려서면 바위지대가 자리하면서 좌측

 

으로 우회해 내려서게 되고 다시 3분 후 대하는 바위봉에 올라서면 멋진 소나무들이 자리하면서 운치를

 

대해주는데 로프를 붙잡고서 바위지대를 조심스럽게 내려서야 한다.

 

다리가 불편한 관계로 이런 지역은 정말 곤욕이 아닐 수 없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바위지대를 조심스럽게 내려서 6분 남짓 진행하면 커다란 바위가 자리하면서

 

좌측으로는 직벽의 절벽을 이루고 있는데 이 바위를 좌측으로 조심스럽게 진행해 통과해야 한다.

 

그래도 안전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통과하게 되는데 겨울철 미끄럼이나 고소증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안전에 주의를 요한다고 하겠다.

 

어쨌거나 그렇게 바위지대를 통과하게 되면 다시 짧은 오르내림이 반복되면서 20여분 후 동막봉에

 

오르게 되는데 쓰러져 넘어진 이정표에는 십자봉, 큰양안치, 천은사길(능선을 따라가시오)”라 표시되어

 

있고 공터 좌측 아래에는 간이막사가 부서져 포장천만이 나풀거리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이정표에는

 

동막봉그리고 지나온 방향으로 십자봉(천은사,큰양안치), 진행방향으로는 동막골이라 표시되어

 

있기도 한다. 

(계속 바위지대를 조심해서 내려가게 됩니다)


(여긴 좌측이 절벽지역인데 조금 과장해서 용아장성을 진행하는 느낌입니다..)

(동막봉)

15:26 동막봉을 뒤로하고 내려서면 다시 바위지대에 로프가 설치된 가운데 내려섰다 바위지대를 오르고

 

또 내려서는 파도타기를 잠깐 하다보면 동막봉을 출발한 8분 후 시멘트로 포장된 헬기장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섰다 다시 오르는 발걸음을 3분 남짓 진행하다보면 우측으로 검정비닐

 

천으로 막아놓은 나지막한 봉에 오르게 되는데 그 울타리를 따라서 내려서면 전면 좌측으로 벌목지가

 

내려다보인다.

 

작은양안치로 내려서는 마루금은 앞 벌목지를 좌측에 끼고서 능선을 따라 진행하다 우측의 소나무가

 

울창한 곳에서 능선이 좌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의 직전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6분 남짓 진행하면

 

작은양안치에 내려서게 된다.

 

내려선 작은양안치에는 청원휴게소와 주유소가 자리하는데 폐업한 상태이고 버스정류장은 고갯마루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만 내려가면 바위지대는 끝나네요)


(저 앞 좌측 벌목지를 따라서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산행종료)

 

귀래에서 오후 339분에 출발하는 31번 버스가 있는줄 알았는데 그 버스는 다른곳으로 운행되는지

 

오지 않고 오후417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도착돼 원주시내로 이동 우성아파트앞에서 하차 다시 치악재

 

로 운행되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잠시 헛눈파는 사이에 24번 버스가 자나가 버리고 1시간 남짓 기다린

 

끝에 23번 버스가 도착돼 치악재에서 차를 회수 돌아오는 길목의 금대계곡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밤10시쯤 집에 돌아와 막걸리 한 병으로 피로를 풀었다.


(가리파재에서 차량회수)
(돌아오는 길목에서 시명봉쪽 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