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갈라,감악,갑산

감악지맥 4구간(한탄대교-구정산-양원리고개-아마니고개-도감포)

六德(이병구) 2012. 10. 3. 20:32
.산 행 지: 감악지맥 4구간
 
.산행일시: 20110702(토요일)
 
.날 씨: 흐리다 빗방울(습도 높음)
 
.산 행 자: 六德단독
 
.산행거리:15.29(한탄대교/초성21.12㎞←297/삼각점0.59㎞←구정산/375m1.0㎞→409.7m
 
           /삼각점3.10㎞←양원리고개/담바위봉분기1.18㎞←431m/분기봉2.93㎞←398m/삼각점
 
           →1.39㎞←205m/삼각점1.63㎞←아마니고개1.51㎞←251m/헬기장1.60㎞←버스정류장
 
.산행시간: 8시간00(휴식 및 알바포함)
 
.산행코스: 한탄대교/초성2(08:32)헬기장(08:54)291m/삼각점(09:12)구정산/375m(09:31)
 
         →옥녀봉분기봉(09:47)409.7m/삼각점(09:56)헬기장/태양열판봉(10:14~25)양원리고개
 
          (11:06)436/삼각점(11:28)431/분기봉(11:34)철탑봉(11:40~45)송산골계곡/
 
          (12:01)철탑봉(12:18)349m/우꺾임봉(12:42)양원리서편말/임도(12:56)398m/
 
          삼각점/점심(13:15~42)수철성/봉수대(13:45)205m/삼각점(14:23)아마니고개
 
         (15:05~10)164m/삼각점(15:18)산불초소봉(15:44)251m(15:57)버스정류장(16:32)
 
 
.산행후기:
 
감악지맥 마지막 구간을 초성2리에서 출발해 분기봉인 431봉 방향으로 역주행한 후 합수점인 도감포에서
 
마무리하기로 하고 아침 일찍 전철을 이용해 동두천역으로 이동한 후 그곳에서 전곡행 버스로 환승해
 
한탄대교 입구인 초성2리에서 하차해 횡단보도의 신호등에 따라 도로를 건너 38선 돌파기념비 맞은편
 
산으로 들어서는 것으로 감악지맥 마무리산행을 시작한다.
 
08:32 산행 들머리를 한탄강으로 내려섰다 산줄기의 끝머리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려다 그쪽의 들머리
 
사정이 어떨지 몰라 한탄대교 입구의 민가 옆으로 이어지는 임도로 잠시 들어섰다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기로 한다.
 
09:12 조형물 앞에 자리하는 민가의 우측의 넓은 임도로 1분 남짓 들어섰다 갈림길에서 우측의 숲으로 무작정
 
들어서니 마가목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그 뒤로 교통호가 자리해 교통호를 따라서 16분 남짓 힘들게 올라서니
 
넓은 헬기장이 자리하고 이어서 3분 남짓 더 진행하면 뚜렷한 산길이 평탄하게 이어지게 된다.
 
호젓하게 이어지는 넓은 산길을 따라서 1분 남짓 진행하면 잔돌이 박혀있는 넓은 공터가 자리하면서
 
군사지역답게 좌우로 교통호가 이어지는데 14분 후 삼각점(336 FOB)이 설치된 291m봉에 도착하게 된다.
 
 
09:56 삼각점이 설치된 벙커봉을 뒤로하고 우측으로 교통호가 함께 이어지는 호젓한 산길을 따라서 4분 남짓
 
진행하면 김치마을, 약수터이정표가 세워진 갈림길을 지나 4분 남짓 더 진행하면 구정산제비가 세워진
 
넓은 공터를 대하게 되고 이어서 4분 남짓 오르면 폐타이어봉에 올라선 후 넓은 군사도로를 따라서 2분 남짓
 
더 진행하니 좌측으로 구정산산신지위제단이 자리하고 있다.
 
구정산제비는 19911013일 연천군 전곡 등산회에서 설치한 것으로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본 등산회는 19879월 동호인이 발기하여 동년 107일 수요일 첫 등산을 소요산을 시산행으로 비건립
 
까지 2백이십여회 등산을 하였으며 그후 년 2회 춘추로 산신제를 봉행하면서 등산 동호인의 건강과 자연과
 
산을 애호하는 모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전회원의 뜻으로 이 산신제를 올리면서 구정산제비를
 
건립하나이다.
 
어쨌든 제단을 뒤로하고 우측 폐헬기장이 자리하는 곳으로 들어서면 군사도로가 시작되는데 그런 군사도로를
 
따라서 7분남짓 진행하면 도로가 좌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직진의 숲으로 들어서 7분남짓 오르면 큰 소나무
 
한 그루 자리하는 공터가 자리하고 다시 좌측으로 내려서면 군사도로가 이어지게 되는데 일부러 공터봉에
 
올라올 것 없이 처음부터 계속 군사도로를 따르면 되겠다.
 
아무튼 그렇게 도로에 다시 내려서 5분 남짓 진행하면 깃대가 세워진 봉에 오르게 되고 이어서 삼각점이
 
설치된 409.7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잡목과 넝쿨 숲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아무것도 조망되지 않는다. 
 
(우측의 옥녀봉의 분기봉)
 
11:06 삼각점봉을 뒤로하고 전면의 소나무봉에 올라섰다 교통호를 따라서 내려서 10여분 진행하면 넓은
 
공터를 대하면서 전면으로 오르막길이 자리하게 되는데 입구는 원형철조망이 뭉개어져있어 그걸 밟고
 
넘어가 2분 남짓 올라서면 넓은 공터 한쪽에 지나온 방향으로 초성교: 1.4, 마차산 정상: 6.4라 쓰인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또한 그 옆에는 임도합류지점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초성교에서 출발한 6산 종주는 이곳에서 임도와
 
만나며 남쪽으로 마차산을 중심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했고, 산행중 왼쪽으로 동두천이 한눈에 보이고
 
저 멀리 소요산, 국사봉, 왕방산이 보인다고 기록되어 있다.
 
어쨌든 임도합류지점을 내려서 헬기장에 오르면 태양열시설물과 함께 이동식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다.
 
다시 군사도로로 내려서 11분 남짓 진행하면 송전철탑공사가 진행되는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초성교:
 
2.6, 마차산 정상: 5.3, 승전교: 2.5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정표를 뒤로하고 도로를 따라 내려서 21분 남짓 진행하면 벙커봉을 대하게 되면서 진행길은 숲길로
 
들어서게 되는데 13분 남짓 진행하면 좌측으로 담바위봉이 분기되는 벙커봉이 자리하는 갈림길을 대하게
 
된다.
 
예전에 지인들과 함께 담바위봉쪽에서 올라와 마차산으로 진행했던 기억이다.
 
갈림길을 뒤로하고 1~2분 남짓 더 진행하면 이정표가 세워진 양원리고개에 도착하게 된다.
 
 
11:34 양원리고개를 뒤로하고 3분 남짓 진행하면 좌측 소요산역 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입구: 1.1,
 
지나온 방향으로 초성교: 5.1, 마차산 정상: 2.7를 알리는 이정표가 자리하고 이어서 3분 더 진행하면
 
좌측으로 소망기도원으로 내려서는 삼거리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1.0를 알리고 있다.
 
지난번에 431m봉을 넘어 이곳으로 내려와 소망기도원방향으로 하산하려 했는데 초등학교동창회가 계획
 
되어 있어 약속시간 때문에 431m봉 직전의 밤골재에서 소망기도원으로 하산하게 되었었다.
 
어쨌거나 기도원 갈림길을 뒤로하고는 오르막길이 시작되는데 16분 남짓 올라서면 좌측으로 군벙커가
 
자리하면서 벙커위에 삼각점(B-8440, 336FOB)이 설치되어 있고 다시 작은 공터봉을 올라섰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5분 남짓 진행하면 좌측 아마니고개와 좌직진의 마차산으로 분기되는 431m봉에 올라서게 된다. 
 
12:56 분기봉(마차산정상:1.6k, 초성교:6.3, 우측으로 간파리)에서 바로 아래에 자리하는 밤골재를
 
다녀올까 생각하다 마차산은 개인적으로 여러번 진행했었고 또 이 구간은 담바위봉에서 마차산까지
 
진행했던 기록이 있기에 그냥 밤골재를 다녀오는 것은 생략하기로 한다.
 
분기봉을 뒤로하고 우측으로 5분 남짓 내려서면 송전철탑 공사장이 자리하면서 짙은 안개로 인해 뿌옇게
 
나마 좌측으로 감악산이 조망돼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공사장을 가로질러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서 진행해야
 
되는데 무심결에 좌측으로 내려가 송산골계곡까지 가파르게 내려갔다 올라오는데 아픈 다리를 절어가며
 
송전탑공사장으로 다시 올라와 다시 지맥길을 따라서 6분 남짓 진행하니 사각시멘트표시석이 박혀있는
 
능선에 도착된다.
 
표시석을 뒤로하고 7분 남짓 진행하면 뾰쪽한 바위가 자리하는 능선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2분 후 삼거리
 
갈림길을 대하게돼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9분 남짓 진행해 공터를 대한 후 8분 남짓 내려서니 묘지가
 
자리하고 이어서 5분 후 양원리임도에 내려서게 된다.
 
임도에는 간파리1.0k, 양원리버스정류장2, 자연학습장, 마차산입구4.2, 수철성봉수대2라 표시된
 
이정표와 넓은 공터가 자리하는데 좌측 학습장 방향으로는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가 우측으로 비포장도로
 
가 이어지고 있다. 
 
13:15 임도를 가로질러 숲으로 10여분 남짓 오르면 잠시 바위지대가 나타나고 8분 남짓 더 오르면 큰 바위
 
를 넘어 넓은 공터에 올라서게 되는데 지형도에 삼각점이 표시된 398m봉이다.
 
삼각점의 기초대에는 아무런 표식이 없는지 식별되지 않는다.
 
공터 한쪽에 자리를 잡고서 늦은 점심을 먹고 진행하기로 한다.
 
 
14:23 점심을 해결한 후 삼각점봉이 설치된 공터봉을 뒤로하고 우측으로 4분 남짓 내려서니 고로쇠 물을
 
채취하는 지역인지 나무에 호수가 여기저기에 박혀있고 우측으로는 깃대와 함께 성터가 자리하는데 돌담이
 
높게 쌓여있다.
 
성터를 돌아본 후 3분 남짓 내려서면 안부를 대하게 되고 이어서 교통호와 나란히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서
 
6분 남짓 더 진행하면 수풀이 우거진 묘지가 자리하고 있다.
 
묘지를 뒤로하고 13분 남짓 더 진행하니 넓은 길이 나타나면서 비닐끈이 좌우로 가로 설치되어있고 6
 
남짓 더 진행하니 안부에 내려서게 된다.
 
안부를 가로질러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오르막길을 따라 2분 남짓 오르면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이후로는 평탄한 길이 이어지게 되는데 6분 남짓 더 진행하면 바위지대가 나타나면서 삼각점(836FOB
 
B-8508)이 설치된 205m봉에 오르게 된다.
 
 
15:05 여기서 지맥길은 삼각점봉에서 조금 뒤돌아 내려가야 한다.
 
지맥갈림길로 뒤돌아 내려와 7분 남짓 내려서면 바위지대가 나타나면서 우측으로 원형 돌탑에 굴뚝이
 
설치된 벙커가 자리하고 이어서 흰 바위가 자리하면서 그 아래로 군 훈련장이 자리하고 있다.
 
군 훈련장을 빠져 내려왔다 다시 오르면 암릉에 도착하게되고 이어서 우측으로 암릉을 이어가 돌담이
 
쌓여있는 교통호에 도착하여 직진의 길을 버리고 황토가 드러나있는 좌측의 교통호를 따라서 내리막길로
 
내려섰다 절개지 상단부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아마니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15:44 도로를 가로질러 절개지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들어섰다 우측의 숲으로 올라서면
 
흑마대가 쌓여있는 진지가 자리하면서 삼각점(포천-403, 1998-재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164m봉이다.
 
삼각점봉을 뒤로하고 8분 남짓 진행해 나지막한 봉에 올라섰다 5분 내려서면 묘지1기가 자리하는 안부에
 
내려서게 되고 이어서 2분 더 내려서면 전차방어 시설물이 자리하는 군사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군사도로를 뒤로하고 교통호를 따라서 9분 남짓 올라서면 원형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하는 정점에 올라서게
 
되는데 다시 2분 남짓 내려서면 군사도로에 또 내려서게 된다.
 
내려선 군사도로에서 우측으로 4분 남짓 진행하니 넓은 공터가 자리하면서 군 훈련장의 전차 차고지가
 
자리하면서 좌측으로 통나무 계단이 그 이어져 계단을 따라 7분 남짓 올라서니 251m봉의 헬기장에
 
올라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