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갈라,감악,갑산

갑산지맥 1구간(석교리-가창산분기봉-갑산-고명산-호명산-성산-82번국도)

六德(이병구) 2013. 11. 18. 16:27
갑산지맥 1구간(석교리-가창산분기봉-갑산-고명산-호명산-성산-82번국도)
 
.산행일시: 20131103(일요일)
 
.날 씨: 흐림
 
.산 행 자: 무심이님과 대방님 그리고 六德
 
.산행거리:20.1(석교리임도1.0㎞→갑산지맥분기점1.62㎞→650.6m/삼각점2.48㎞→갑산재
 
        ←0.84㎞→갑산3.34㎞→고명산2.34㎞→호명산분기봉0.26㎞→호명산1.35㎞→중앙선철길
 
        ←4.5㎞→성산2.3㎞→82번도로)
 
.산행시간: 09시간00(휴식포함 및 전체시간 의미 없음)
 
.산행코스: 석교리임도(07:38)영춘지맥마루금임도(07:58)갑산지맥분기점(08:08~11)자작고개
 
       임도(08:23~25)650.6m/삼각점(08:52~55)중치임도(09:08~10)갑산재(09:50~10:14)
 
       갑산(10:46~50)군부대펜스(11:33)고명산(12:15~49)군부대펜스(13:13)호명산분기봉
 
       (13:45)호명산(13:54~14:08)호명산분기봉(14:16)중앙선철길(14:34)성산(16:11)82번도로
 
.산행후기:
 
07:38 어제 밤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었는데 오랜만에 술을 마셨더니만 갈증이
 
심했었는지 일어나보니 새벽2시가 막 넘어가 그때서 간단하게 씻고서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 5시에
 
일어나 압력밥솥으로 밥을 짓고 어제 밤에 먹다 남은 찌개를 데워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서 점심을 먹을
 
장소에 대방님의 차를 놔두기 위해서 성산아래 느티정마을로 들어섰다 다시 뒤돌아 나와서 중앙선
 
철길이 지나는 소재마을에 대방님 차와 내 차를 주차해두고서 무심이님 차편으로 단양군 석교리의
 
돌다리로 이동 어상천면 석교리의 256-1번지의 석교리에서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서 단양군 어상천면
 
57-1번지의 임도삼거리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차는 임도를 따라서 영춘지맥의 마루금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나중에 내차로 무심이님의 차를 회수할 때
 
내 차가 일반승용차로써 올라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임도삼거리 조금 지난 지점의 갈림길 공터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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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임도에서 하차해 산행준비를 하는데 우리가 지나온 쪽에서 어느 아주머니 한분께서 손을 흔들어
 
가며 올라오고 있는데 우리가 지나올 때는 못 봤던 아주머니인데 등산객인지 아님 밭에 일하러올라온
 
아주머니인지는 모르겠다.
 
어쨌거나 어상천면 석교리의 256-1번지의 석교리에서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서 단양군 어상천면
 
57-1번지의 임도삼거리에서 하차해 직진의 임도를 따라서 약630m쯤 오르다보면 다시 임도삼거를
 
대하게 되는데 우측으로 꺾어져 오르는 임도쪽에는 차단기가 설치된 가운데 가창산을 좌측으로

 

570m 거리를 두고서 석교리로 내려서는 우회임도이고 마루금은 좌측의 임도를 따라서 약300m

 

더 진행하다
보면 우측의 가창산 방향에서 좌측 583m봉과 594m봉쪽으로 이어지는 영춘지맥의

 

마루금임도에
올라서게 된다.
 
여기서 지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버리고 우측의 가찬산쪽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진행하게 되는데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갑산지맥의 마루금인 자작고개를 거쳐서 제천시
 
두학동89-6번지인 장치미버스정류장쪽으로 내려서게 된다.
 
어쨌거나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버리고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서 10여분
 
오르다보면 우측으로 가창산이 약850m쯤 자리하는 갑산지맥의 분기점인 602m봉에 올라서게 된다.
 
마음 같아선 850m남짓 자리하는 가창산을 다녀오고 싶지만은 모두들 그냥 진행하자고해 어제 밤에

 

내린
비로인해서 짙은 안개가 끼어있는 갑산지맥의 분기점에서 인증을 하고서 진행하는데 안개비가 내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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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리임도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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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는데 직전에 비포장 임도가 조금 승용차로 오르기에는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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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지맥의 마루금에 올라섰음 / 좌측의 임도는 갑산지맥의 마루금인 자작고개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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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2 분기봉에서 인증을 하고서 좌측의 갑산지맥 마루금을 따라서 진행하는데 풀잎과 나뭇잎파리에
 
물기가 남아있어 털어가면서 4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낙엽이 수북한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다 이따금씩
 
바윗돌이 나타나는데 참빗살나무가 군락을 이룬 가운데 마루금 좌우로 자리하고 있어 카메라에 담고서
 
7분 남짓 더 진행하다보니 바윗길의 절개지가 자리하는 자작고개의 임도에 내려서게 된다.
 
이 자작고개임도는 조금 전에 영춘지맥의 마루금에서 대했던 좌측으로 이어졌던 임도다.
 
어쨌거나 자작고개에 내려서 지나온 방향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발아래 2~3미터 지점에서
 
(장끼)한마리가 푸드득 날아가는데 내가 깜작 놀래고 말았다.
 
예전에 뭐가 설치되었다 철거된 흔적이 자리하는 자작고개를 가로질러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서
 
12분 남짓 진행하니 550m봉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8분 남짓 더 진행해 575m봉에 오른 후 다시 7
 
후에 지형도상에 삼각점9영월-812, 2004-복구)이 표시된 650.6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650.6m봉을

 

오르기 직전에 좌측으로 뚜렷한 우회로가 자리하지만 직진으로 올라서야 한다
.
 
낙엽 속에 묻혀있는 삼각점을 확인하고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안개는 더욱 짙게 끼어 아무것도
 
조망되지 않아 야간산행이나 다름없이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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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빗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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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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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0 삼각점봉을 출발해 6분 남짓 완만하게 진행하다 3분 남짓 내려서다보니 산나물 및 약초재배

 

지역을
알리면서 입산금지표시판이 자리한 가운데 이곳에서 뚜렷한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의 흐릿한

 

가파른
내리막길로 들어서게 되는데 무심결에 직진으로 내려서지 않도록 독도에 주의해야 되겠다.
 
어쨌거나 우측의 흐릿한 내리막길로 들어서 가파른 내리막을 3분 남짓 내려서니 중치에 내려서게 되는데
 
좌측 양지말에서 우측 자작마을로 이어지는 임도다.
 
중치의 우측으로 조금 올라서보니 연곡리간선임도 2013이라고 쓰인 표석이 박혀있는데 아마도 최근에
 
임도공사가 진행됐었던 모양이다.
 
임도를 가로질러 절개지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서 6분 남짓 오르니 마루금은 다시 우측으로 꺾여
 
진행되게 되는데 가시잡목이 많아 이리저리 헤쳐가면서 4분 남짓 더 진행하다보니 마루금이 다시 좌측
 
으로 꺾이는 갈림길을 대하게 된다.
 
진행방향을 좌측을 꺾어 내려서니 오랜만에 편안한 뚜렷한 내리막길이 나타나면서 8분 후 604m봉을
 
오르기 직전의 임도에 내려서게 된다.
 
전면의 604m봉을 고도차 약120m를 가파르게 극복하면서 올라서야 하는데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갑산재 아래로 이어지는 까닭에 모두들 임도를 따라서 진행하자고 한다.
 
난 가능하면 마루금을 정통으로 이어가는 성격인지라 직진으로 604m봉을 오르자하니 육덕이 혼자
 
정상적으로 넘어오면 모두들 갑산재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는데 참으로 난감할 뿐.
 
일행과 함께 전면의 604m봉을 넘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서 604m봉을 우회해
 
갑산재에 내려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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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주의구간 / 우측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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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치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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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m봉 직전의 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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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방향의 절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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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6 갑산재는 해발530m쯤 되는데 양쪽이 절개지를 이루고 있는 탓으로 좌측 연곡리방향으로 조금
 
내려섰다 우측으로 올라서야하며 604m봉에서도 절개지의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쉼터와 함께
 
청정자연도시 단양을 알리는 표석이 세워져 있기도 한다.
 
우측 가족묘지단지방향으로 차단기가 설치된 가운데 나무그늘아래에 평상이 설치돼 있어 그곳에 앉아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가기로 하는데 대방님께서 혼자서 막걸리를 마시면 심심하다고하면서
 
무심이님과 나에게 막걸리를 권해 막걸리 두어잔씩을 마시고서 마루금을 다시 이어간다.
 
안개비가 내려있는 풀잎을 털어가면서 9분 남짓 가파르게 올라서니 마루금은 좌측으로 꺾이어 진행되게
 
되는데 9분 남짓 더 진행하다보니 다시 좌측으로 꺾이면서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면서 13분 후 갑산
 
아래에 자리하는 임도에 올라서게 된다.
 
임도에서 좌측의 절개지를 따라서 곧바로 올라서면 갑산을 알리는 표시판이 박혀있고 혹시나 삼각점이
 
있을까 찾아보지만 삼각점은 없고 잡풀만이 무성한 절개지의 갑산봉우리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날씨만 좋다면 그런대로 조망이 펼쳐질 텐데 아쉬움만이 남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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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 갑산에서 다시 절개지를 따라서 내려선 후 넓은광장과 같은 임도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7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임도 우측에 현대시멘트()에서 석회석을 채광한다는 안내판과 함께
 
천공작업을 하는 기계가 한 대 방치되어 있고 마루금은 임도를 따라서 4분 남짓 더 진행한 후 직진의
 
뚜렷한 임도를 버리고 우측의 절개지 방향으로 올라서 진행하게 된다.
 
짙은 안개로 인해서 길 찾아가기가 힘들지만 GPS를 가진 사람이 두 사람이 있어 지형도와 나침반만을
 
가지고 다니는 나로서는 편안하게 마루금을 이어가게 된다.
 
어쨌거나 그렇게 우측으로 5분 남짓 올라서면 안전로프를 설치했던 흰말뚝들이 자리하는 714m봉을
 
대하게 되면서 완만한 내리막길의 능선을 이어가게 되는데 작은 돌탑이 하나 자리하고 이어서 잡풀이
 
무성한 구릉지와 같은 곳을 지나다보니 군펜스가 시작되는 606m봉에 내려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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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좌측에 군펜스를 끼고서 내리막길을 따라서 내려섰다 10여분 후 완만하게 오르니 묘지1기가
 
자리하면서 군펜스는 그 묘지를 휘돌아 다시 내리막 능선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군인들이 잡목과 잡풀을
 
제거해 편안하게 군부대를 따라서 고명산까지 이어가게 되는데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느낌이다.
 
어쨌거나 572.1m봉인 고명산에는 삼각점(영월-25, 2004-재설)이 설치되어 있고 고명산이란 안내판이
 
걸려있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진행하기로 하고서 비에 젖은 자켓을 구대펜스에 걸어두고서 간식을
 
먹으며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그렇게 20여분간의 휴식을 취한 후 무심결에 우측의 뚜렷한 내리막길로 내려서니 로프가 매어져있어
 
조심스럽게 내려서 진행하다 뭔가 이상해 확인해보니 엉뚱하게 두학동방향으로 내려서는 것이 아닌가.?
 
다시 힘들게 뒤돌아 고명산으로 올라서 군부대펜스를 따라서 2분 남짓 내려섰다 군부대펜스를 버리고
 
우측의 흐릿한 능선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자칫 무의식중에 마루금을 벗어날 수 있는 독도주의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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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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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알바지역 / 두학동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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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4 군부대펜스를 버리고 우측의 흐릿한 내리막길의 숲으로 들어서니 길도 없는 가운데 잡목과 잡풀이
 
무성한 가파른 내리막길인데 이따금씩 군통신선인 삐삐선이 길을 안내해주어 삐삐선을 따르다 좌측으로
 
조금 벗어나니 다시 군부대펜스가 나타난다.
 
고명산을 오르기 전에 만났던 군부대펜스는 관리되지 않는 듯 이따금씩 철조망이 뜯겨있었는데 호명산
 
으로 이어지는 군부대펜스는 제5탄약청이 자리하는 부대인 모양이다.
 
또다시 편안하게 군부대의펜스를 따라서 진행하게 되는데 22분 남짓 펜스를 따르다보니 그때서야
 
군부대를 벗어나면서 좌측 저 멀리로 지나온 갑산이 짙은 안개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듯 얼굴을 흐릿하게
 
내밀지만은 여전히 안개 속에 모리무중이다.
 
사실 지맥산행을 위해서 3번국도를 따라서 문경방향으로 왕래하면서 무참하게 벗겨져있는 산을 자주
 
보았었는데 이제 보니 그 산이 갑산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었다.
 
어쨌거나 군부대펜스를 버리고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 3분 남짓 오르니 송전철탑이 하나 자리하고
 
이어서 4분 남짓 더 완만하게 오르다보니 직진의 호명산분기점봉을 놔두고서 좌측으로 흐릿한 사면길이
 
자리하는데 무심이님과 대방님은 사면길로 진행하고 나 혼자서 2분 남짓 올라서니 좌측으로 호명산이
 
분기되는 405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암봉 우측사면으로 갑산지맥의 마루금이 뚜렷하게 이어지고
 
호명산은 좌측으로 바위지대를 올라서게 된다.
 
그렇게 좌측으로 바위지대를 따라서 올라선 후 2분 남짓 더 오르니 434m봉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좌측으로 살짝 내려섰다 6분 남짓 완만하게 오르니 작은 돌탑이 자리하면서 삼각점(402-재설,
 
77.6-건설부)이 설치된 호명산에 올라서게 되는데 잡목이 들어차있는 관계로 주위가 조망되지 않는다.
 
혹시라도 정상석이 있나 호명산에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니 5-3군사기지보호구역이라 쓰인 흰
 
말뚝과 함께 초소건물자리인 듯 시멘트구조물만이 덩그렇게 자리하고 있어 카메라에 담고서 다시
 
뒤돌아 나가니 앞서 진행했던 대방님께서 그때서야 올라온다.
 
이제 호명산만을 내려서면 차를 세워둔 곳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아 한쪽에 자리를 잡고서 남아있는
 
간식을 먹는데 무심이님께서 하동표 고구마를 가져와 고구마로 요기를 하고서 다시 호명산을 뒤돌아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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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주의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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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산쪽으로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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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철조망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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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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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갑산 뒤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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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산 분기봉 / 갑산지맥은 우측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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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 호명산을 뒤로하고 호명산의 분기봉인 405m봉에서 좌측의 우회길로 10여분 내려서니 군사보호
 
구역말뚝이 쓰러져있고 이어서 우측으로 분기되는 갈림길에서 두어번 좌측으로 꺾어가면서 3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좌측아래의 묘지를 지나서 중앙선의 철길로 내려서게 되는데 좌측의 사과밭으로 내려서
 
소재마을에 세워둔 차에 도착하게 되었다.
 
점심을 성산방향으로 진행하다 적당한 곳에서 먹기로 하고서 내려서다보니 우측으로 마을회관이 자리해
 
그곳에 자리를 깔고서 아침에 해두었던 밥에 집에서 가져온 육개장을 데워서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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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중앙선 철도가 지나가는 고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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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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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을 오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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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 그렇게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서 중앙선 철길을 건너 도상거리 약4.5를 진행해 성산에 올라야
 
하지만 비산비야지대로써 5번국도와 나란히 진행되기에 모두들 차편으로 이동하기로 약속한 터라서
 
내 차편으로 느티정마을로 들어가 임도 끝지점에 내차를 세워두고서 성산을 오른다.
 
느티정마을 농로를 따라서 오르니 좌측으로 소류지가 하나 자리하는데 그곳에서 몇 명의 강태공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고 ᅟ농로길에 화물차가 하나 세워져 있는데 우리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한 농부
 
한사람이 재빠르게 차를 빼주어 임도의 끝지점가까이에 내 차를 세워두는데 비포장의 좁은 도로라서
 
승용차의 하부가 땅바닥에 글키면서 도착하게 되었다.
 
어쨌거나 그렇게 차를 놔두고 비무장으로 지맥마루금에 올라서 좌측으로 가파르게 올라서니 넓은
 
헬기장에 삼각점과 산불초소가 자리하는 성산에 올라서게 되는데 아직가지도 짙은 안개가 끼어있는
 
탓으로 별다른 조망을 느낄 수 없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차가 세워진 곳으로 내려서 갑산지맥1구간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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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님은 곧바로 자택으로 출발하고 나와 무심이님은 내 차편으로 석교리임도로 돌아가 무심이님의
 
차를 회수한 후 국도를 이용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어쨌든 조금은 찜찜하게 끝낸 산행이지만 이틀간 진행해 갑산지맥을 달랑고개까지 끝내고 차후에 3구간
 
 진행해 감산지맥을 마무리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