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지맥4구간(서화고개-풀목산-보금산-마감산-창남고개)

성지지맥4구간

 

★.산 행 지: 성지지맥 4구간(서화고개-창남이고개)

 

★.산행일시: 2012년 02월 18일(토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25.9㎞(지맥산행: 23.82㎞+보금산 왕복:2.08㎞)

 

       (서화고개→1.64㎞←음지말안부→2.76㎞←341.6봉/삼각점→2.32㎞→풀목산→0.55㎞←9번도로→

 

       0.93㎞←274.2봉/삼각점→1.57㎞←분지고개→1.07㎞←390.7봉/삼각점→2.87㎞←보금산갈림길→

 

       0.24㎞←금마교→1.30㎞←보금산→1.28㎞←금마교→0.44㎞→마감산→2.28㎞←성주봉→0.93㎞←

 

       238.3봉/삼각점→1.69㎞←여주온천→2.22㎞←폐기물처리장→1.81㎞←영동고속도로

 

★.산행시간: 9시간20분(긴~휴식 및 보금산 왕복시간 포함)

 

★.산행코스:서화고개(08:42)→음지말안부(09:07)→341.6봉/삼각점(10:04)→풀목산(10:58~11:00)→9번도로

 

      (11:17)→274.2봉/삼각점(11:34)→분지고개(11:58)→390.7봉/삼각점(12:22~28)→388.1봉/삼각점

 

      (13:10~13)→금마교/점심(13:22~14:22)→보금산(14:43)→금마교(15:04)→마감산(15:17)→마귀할멈

 

      바위(15:20)→성주봉(15:57)→238.3m봉/삼각점(16:15)→행치고개(16:29)→뚜갈봉(16:32)→여주온천

 

      (16:47)→261m봉(17:14)→폐기물처리장(17:29)→푸른산(17:45)→영동고속도로/창남이고개(18:00)

 

★.산행후기:

 

오늘은 성지지맥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아침 7시에 홍대입구에서 친구와 함께 승용차를 운전해 서화고개로

 

달려가 차 키를 친구에게 건네주고 산행준비를 하는데 산행출발 계획보다 30여분이 늦은 8시 42분에

 

서화고개를 출발하게 된다.

 

보금산에서 12시30분쯤 친구와 함께 합류해 점심을 먹고 산행을 이어가기로 했기에 마음이 다급하지만

 

따라주지 않는 육신은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08:42 어쨌거나 친구에게 인근에 자리하는 고래산을 산행한 후 보금산에서 만나자 하고서 산행준비를

 

하는데 날씨는 조금 풀려 포근하다지만 바람결이 매서워 옷깃을 여미고 남아있는 잔설에 대비해 스패츠

 

를 착용하고서 서화고개를 출발하게 된다. 

 

09:40 군경계표시판 뒤로 들어섰다 묘지가 자리하는 곳에서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 4분 남짓 올라서니

 

우측으로 철망울타리가 자리해 울타리 안으로 들어서 우측에 철망울타를 끼고서 4분 남짓 진행하니

 

열려있는 철망문으로 울타리지역을 벗어나게 된다.

 

뚜렷한 산길을 따라서 17분 남짓 진행하니 소로가 가로지르는 음지말 안부에 내려서게 되는데 좌측으로

 

내려서면 음지말로 내려서 여주로 운행되는 버스를 탈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소로를 가로질러 능선으로 다시 올라서면 좌측 아래로 벌목된 가운데 축사가 내려다보이면서

 

서서히 오르막길이 이어지는데 이따금씩 잡목가시나무가 옷깃을 붙잡아 이리저리 피해가며 7분 남짓

 

올라서면 352m봉에 올라서게 된다.

 

다시 폭신한 낙엽길을 따라서 6분 남짓 진행하면 소나무 숲을 대하면서 3분 후 좌측으로 송전철탑을

 

대하게 되는데 예전의 산판길과 같은 넓은 산길이 자리해 넓은 길을 따라 3분 남짓 진행하니 제사상에

 

올려 진 듯한 명태포 한 마리가 나뭇가지에 매어져 있는데 소주가 생각나기도...

 

어쨌거나 철탑을 뒤로한 4분 후 임도가 좌측으로 꺾어지는 지점을 대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임도를

 

버리고 우직진의 숲으로 들어서 진행하게 우측으로 모수원 과 석우리선돌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서 직진의 숲으로 들어간다)  

10:04 임도를 버리고 숲으로 들어서면 잡목이 들어찬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게 되는데 그런 능선을

 

13분 남짓 진행해 오르고 나면 한적한 소나무 숲의 능선이 형성되면서 10여분 후 바위지대를 대하게

 

되는데 이후로는 더욱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게된다.

 

어쨌거나 바위지대를 뒤로하고 10여분 남짓 진행하면 삼각점이 설치된 341.6m봉에 오르게 되는데

 

그저 봉우리라기보다는 평탄한 능선에 표식 없는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을 뿐이다. 

  (341.6m봉)  

10:58 삼각점을 뒤로하고 뚜렷한 산길을 따르면 우측으로 철조망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고 4분 후 움푹

 

꺼져버린 산길을 따라 좌측으로 틀어 3분 내려서면 우측에 민가가 자리하면서 정원수 농장이 자리하고

 

2분 후 대하는 우측의 사각 정자에서 우측의 숲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오르게 되는데 좌측 둔덕

 

아래에 저장고 토굴이 자리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임도를 따라 3분 남짓 오르면 임도가 내려서는 지점에서 좌측 숲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따라 오르면 넓은 군 훈련장을 대하게 되고 다시 묘지1기가 자리하는 곳으로 내려서면 조금 전에

 

헤어졌던 임도를 다시 만나게 된다.

 

내려선 임도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차단기가 설치된 가운데 양동곰취작목반 산나물재배지라 쓰인

 

안내판이 세워져 그 뒤로 들어선 후 가파르게 8분 남짓 올라서면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는 능선에

 

올라서 좌측으로 틀어 지맥길을 이어가게 된다.

 

그런 완만한 능선을 4분 남짓 더 올라서면 좌측으로 출입금지 표시판이 설치된 가운데 더욱 두렷한

 

산길이 이어지게 되는데 2분 후 진행길은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게 되는데 직진의 길은 420.7m봉으로

 

이어지는 분기능선이지만 풀목산 방향으로 산길이 뚜렷하기에 잘못 빠질 염려는 없을 것 같다.

 

어쨌든 갈림길을 뒤로하고 다시 살짝 내려섰다 가파르게 풀목산을 오르게 되는데 분기점을 뒤로한 19분

 

후 여러개의 돌탑이 세워진 풀목산에 올라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여기서 좌측의 숲으로 오른다) (여기서 우측의 능선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풀목산)  

11:34 풀목산에서는 직진의 내리막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수북하게 깔린 낙엽을 밟아가며

 

가파르게 내려서야 하는데 초입에 산길이 뚜렷하지 않아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조금 내려섰다 다시

 

올라와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참나무 숲을 따라 50여m쯤 내려서니 큰 바위 하나가 자리하면서 가파르게

 

내려서는 낙엽길이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8분 남짓 내려서니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9번(328번)

 

지방도에 내려서게 된다.

 

도로 우측 저 아래에 이동통신탑과 함께 작은 공터가 자리하는 지방도를 가로질러 강천면 경계표시판

 

뒤로 들어서면 군 비트시설이 하나 자리하고 이어서 4분 남짓 진행하면 안부를 가로질러 3분 후 산불

 

초소봉에 올라서게 된다.

 

원형산불초소를 뒤로하고 좌측으로 꺾어 7분 남짓 진행하면 등산로상에 삼각점이 설치된 273.2m봉을

 

대하게 된다. 

 

(273.2m봉)

 

12:22 특징 없는 삼각점봉을 뒤로하고 2분 진행하면 억새밭 공터를 대하게되고 10분 더 진행하면

 

구부러진 소나무 한 그루와 회춘바위와 같은 작은 바위가 하나 자리하는 271봉을 대한 후 10분 후에

 

성모마리아상이 자리하는 분지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분지고개 좌측 아래에는 복지시설과 함께 정자가 자리해 필요시 식수를 구할 수 있겠고 휴식을 취하기

 

에 좋을 듯.

 

어쨌거나 분지고개를 뒤로 하고부터는 뚜렷한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게 되는데 5분 남짓 진행해 올라선

 

능선에서는 좌측으로 꺾이는 뚜렷한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야 한다.

 

우측에 조형물이 자리하는 그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면 소나무 숲의 날능선이 한동안

 

이어지게 되는데 그런 산길을 따라 17분 남짓 진행하면 작은 공터에 삼각점이 설치된 389,6m봉에

 

올라서게 되어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출발하기로 한다. 

  (389,6m봉)  

13:22 삼각점 뒤에 자리하는 바위지대를 지나 8분 진행하면 바위지대 우측으로 우회해 내려섰다 3분 더

 

진행하면 송전철탑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5분 더 진행하면 작은 공터가 자리하는 369m봉을 대하게 된다.

 

어쨌든 산길이 더욱 뚜렷하면서 산길이 편안하게 이어지기에 369m봉을 뒤로하고 지그재그로 진행하며

 

26분 남짓 진행하면 삼각점이 설치된 388.1m봉에 오르게 되는데 시멘트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의 위치를 물어보니 금마교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다한다.

 

여기가 양지바른 곳으로 보금산도 다녀올 그런 장소이기에 이곳으로 올라오라하니 차를 주차해둘 곳이

 

없어 올라가기가 힘들 것 같다해 보금산 산행을 접고 금마교로 내려가기로 한다.

 

어쨌거나 그렇게 삼각점봉을 뒤로하고 9분 내려서니 구름다리로 만들어진 금마교에 내려서 차를 타고

 

좌측 아래에 자리하는 시설물로 내려가 느긋하게 점심을 먹으며 소주도 몇 잔 나누며 휴식을 취하게 된다. 

  (388.1m봉)  

15:04 내심으로는 오늘 성지지맥을 마무리할 계획인데 점심시간으로 1시간을 허비해 보금산을 다녀오는

 

것을 포기할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보금산을 다녀오지 않으면 후회될 것 같아 친구와

 

함께 다녀오기로 한다.

 

사실 오늘 산행이 늦게 끝나도 교통편에 대해서 친구가 수고해주기에 큰 부담이 없어 보금산을 다녀와

 

조금 늦게라도 성지지맥을 마무리하기로 한다.

 

어쨌든 차편으로 금마교로 다시 올라와 친구는 경기도학생여주야영장 방향의 공터에 차를 주차해두고

 

보금산을 산행하기로 하고 나 혼자서 먼저 금마교를 다시 출발해 20분 남짓 진행하니 넓은 헬기장과

 

함께 넓은 평상이 자리하는 보금산에 오르게 되는데 주위가 나뭇가지로 시야가 막혀 별다른 조망은

 

즐기지 못하고 다시 금마교로 향하는데 친구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갈림길에서 어느 방향으로 진행해야

 

보금산으로 진행하느냐고 물어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꺾어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20여분 진행하면

 

된다하고 금마교 방향으로 내려선다. 

   

15:57 다시 내려선 금마교를 뒤로하고 계단을 따라 13분 남짓 올라서면 팔각정자와 함께 태양열시설물

 

이 설치된 마감산에 오르게 되는데 지형도상의 마감산은 보금산에서 좌측능선으로 이어지는 마감산산림

 

욕장에 자리하는 212.9m봉이다.

 

어쨌거나 마감산 정상석이 세워진 388m봉을 뒤로하고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면 마귀할멈바위를 대하게

 

되면서 전면으로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지기도 한다.

 

마귀함멈바위가 자리하는 철계단을 내려서면 가파른 내리막길이 자리하는데 우측으로 우회로가 자리

 

하지만 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서 내려서면 넓은 평상과 함께 여주온천까지의 거리를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아무튼 마감산에서부터 여주온천까지는 고속도로와 같은 뚜렷한 등산로가 이어지기에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 같다.

 

할미꽃하늘이란 시비를 뒤로하고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서 30여분 진행하면 넓은 공터가 자리하는

 

성주봉을 대하게 되는데 금마교에서부터 2.28㎞의 거리이다. 

  (성주봉)  

16:47 성주봉을 뒤로하고 내려서면 삿갓봉.온천: 2.1㎞를 알리는 안내표시판이 세워져 있고 8분 더

 

진행하면 삿갓봉.온천: 1.8㎞를 알리는 안내표시판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

 

8분 더 내려서면 등산로가 좌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직진의 능선으로 올라서면 잡목속에 삼각점이

 

설치된 238.3m봉을 대하게 된다.

 

삼각점을 카메라에 담고 다시 뚜렷한 등산로로 내려서면 이어지는 묘지대로 내려서게 되고 8분 후 송전

 

철탑을 가로질러 3분 더 내려서면 행치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행치고개의 지명유래안내판이 세워진 행치고개를 뒤로하고 통나무계단을 올라서 2분 남짓 내려서면

 

원형지적표시판이 박힌 뚜갈봉을 대한 후 다시 2분 후에 송전철탑을 통과해 8분 진행하면 간이 의자가

 

설치된 공터를 대하게 되고 이어서 좌측으로 꺾어 5분 내려서면 여주온천에 내려서게 된다. 

 

(238.3m봉)

 

17:29 여주온천에 내려서니 친구가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어 산행을 접을까 생각하다 다리가 아프더라도

 

가는데 까지 더 진행하기로 마음먹고 친구에게 창남이고개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서 산행을 계속

 

이어가기로 한다.

 

여주온천을 뒤로하고 공사장으로 들어서 파헤쳐진 공사장을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니 막힘없이 조망이 펼쳐진다.

 

그렇게 잠깐이나마 조망을 즐기고 2분 남짓 진행하니 의자가 자리하는 봉에 올라서게 되고 다시 2분 후

 

안부를 가로질러 5분 진행하면 좌측으로 삼각점이 설치된 253.6m봉의 갈림길을 대하게 된다.

 

삼각점봉을 다녀올까 생각하다 다리도 아프고 갈 길이 멀기에 우측으로 꺾어 올라서 10분 진행하면

 

261m봉에 올라서게 되고 다시 뚜렷하게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14분 남짓 진행해 내려서면 좌측에

 

여주군 폐기물처리장이 자리하는 진입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18:00 폐기물처리장 표시석 뒤로 들어서 8분 진행하면 임도삼거리를 대하게 되고 이어서 8분 더 진행해

 

올라서면 넓은 공터와 함께 군 훈련장이 자리하는 푸른산에 올라서게 되는데 아직 회복되지 않은

 

다리로 장거리를 산행한 탓으로 걷기가 힘들어 잠시 내 자신에 대한 질책을 가해본다.

 

어쩌다 이렇게 물고기를 잡으러 갔다가 졸지에 다리를 다쳐 고생을 해야하는지..

 

차라리 산행하다 다리를 다쳤다면 후회도 못하겠지만...

 

벌써 2년 하고도 6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그렇게 자책하는 마음으로 푸른산을 뒤로하고 출입문을 나서니 군사도로가 이어지면서 우측 저 멀리로

 

석양의 남한강변이 내려다보여 잠시 석양의 낙조를 바라보고 도로를 따라 내려서는데 발걸음이

 

움직이기도 힘들어 절어가며 15분 남짓 내려서니 영동고속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청남이고개의 맞은편

 

언덕에 내려서게 된다.

 

여기서 합수점까지는 최소한 1시간 30분 남짓 더 진행해야 하는데 도저히 자신이 없어 이곳에서 산행을

 

접기로 하고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서며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청남이고개에서 기다리고

 

있다해 청남이고개 아래에 자리하는 버스정류장으로 내려오라 하고서 영동고속도로를 굴다리로 통과해

 

친구와 합류하게 된다.

(푸른산)

(저 강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영동고속도로 / 창남이고개)

너무나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서 친구가 운전을해 식당으로 이동 친구의 덕분으로 맛있게 식사를 끝내고

 

서울로 돌아오는데 남은 구간은 인근의 지맥산행을 진행하다 마무리하기로 한다.

  재활치료되지 않은 다리가 아파 이곳에서 산행을 포기하고 나머지 짧은 구간은 차후에 인근의 지맥을 진행할때 마무리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