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성지지맥 5구간(창남이고개-망채산-자산-합수점)
★.산행일시: 2012년 09월 01일(토요일)
★.날 씨: 흐림
★.산 행 자: 六德
★.산행거리: 6.77㎞(지맥산행: 3.95㎞ + 차량회수: 2.82㎞)
(창남이고개←2.04㎞→닷둔리고개←1.06㎞→망채산/246m봉←0.85㎞→합수점의 전망대
←1.15㎞→전원주택단→1.67㎞←창남이고개)
★.산행시간: 3시간12분(휴식 및 차량회수: 1시간 8분포함)
★.산행코스: 창남이고개(14:18)→217m봉(14:35)→망채산/234m봉(14:55)→밭(15:14)→닫둔리고개
(15:21~24)→자산(15:37)→246(15:57)→240m봉(16:10)→돌탑안부(16:18)→합수점전망대
(16:22~32)→162.5봉/삼각점(16:53)→전원주택지(17:02)→닫둔리고개(17:19)→창남이재(17:30)
★.산행후기:
천등지맥을 끝내고 국도를 달려 부론을 거쳐 흥호리에서 좌회전해 창남이고개에 도착 방범초소 맞은편
에 안전하게 주차를 해두고 젖은 양말을 갈아 신으며 산행준비를 하니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데 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4대강에 들어간 돈이 얼마나 될지...?
14:18 아무튼 금년 2월 18일 홀로 서화고개를 출발해 이곳 창남이고개까지 실거리 약 25.9㎞(보금산
왕복산행 포함)를 9시간 20분에 걸쳐 진행하고 너무나 힘들어 산행을 접어야 했던 기억을 되살려보니
그땐 지금보다도 더 힘들었던 몸으로 진행했었다고 생각해보니 지금 이 시간이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다.
14:55 방법초소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2분 남짓 진행하면 넓은 공터가 자리하면서 우측으로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축 매몰지역이 자리하는데 작년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대단하게 휘몰아 쳤던
기억이다.
어쨌거나 마루금은 여기서 우측으로 숲으로 들어서 진행하는데 잡목들의 방해를 받아가며 15분 남짓
진행하니 217m봉에 올라서게 되고 진행방향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서게 된다.
진행방향을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면 산길이 뚜렷해지면서 20여분 후 바위와 작은 공터가 자리하는
234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진행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서게 되어 있다.
(여기서 우측의 숲으로 들어 올라선다)
(저 앞봉이 좌로 꺾이는 마루금봉)
(망채산 / 234m봉)
15:21 좌측으로 꺾어 가파르게 7분 남짓 내려서면 능선이 손가락처럼 나눠진 지점을 대하게 되는데
좌측으로 잡목이 들어찬 능선을 따르면 좌우로 골자기가 함께 이어지다 6분 후 안내를 대하고서 살짝
올라서 5분 남짓 진행하면 전면으로 밭을 대하게 되는데 입구에는 멧돼지를 잡으려는지 올무가 하나
숨겨져 있어 옆으로 피해 밭을 가로질러 잣나무 숲을 내려서니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닫둔리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닫둔리고개의 맞은편은 농장의 철망울타리가 둘러쳐있어 진행할 수 없으므로 좌측의 군도로로 내려서
울타리를 끼고서 진행해야 된다.
(잡목지대의 날능선)
(올무)
(우측 남한강쪽)
15:57 좌측의 도로방향으로 내려서 철망울타리를 우측에 끼고서 3분 남짓 올라섰다 다시 내려선 후
우측으로 철망울타리를 끼고 다시 오르는데 이곳까지 도로를 따라 진행했다 오르면 더욱 편안할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골자기를 따라서 2분 남짓 올라서니 지맥능선에 올라서게 되어 좌측으로 꺾어 3분 남짓
더 오르니 큰 바위가 두어개 자리하면서 “紫山은 해치도강형”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다시 내려섰다
완만하게 오르는 능선을 5분 남짓 진행하면 좌측으로 전망바위가 자리하면서 성지지맥길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기도 한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 또다시 내려섰다 오르는 능선을 10분 남짓 진행하면 오늘 진행길에서 가장 높은
246m봉에 오르게 되는데 나뭇가지 사이로 남한강이 내려다보이기도 한다.
(좌측 군도로족으로 나와서 조망한 고속도로 방향)
(철망울타리 안쪽의 묘)
(도로에서 이곳으로 올라오면 더욱 편안하다)
(조망대에서 성지지맥을 뒤돌아봄)
16:22 진행방향을 우측으로 틀어 3분 남짓 내려서면 바위지대가 자리하면서 안부에 내려섰다 다시
8분 남짓 진행해 완만하게 오르면 좌측으로 합수점 내려서는 분기점에 올라서게 되는데 멧돼지들이
주위를 온통 파헤쳐놓아 멧돼지의 흔적을 따라서 좌측으로 가파르게 3분 남짓 내려서면 우측으로
움막터와 같은 곳에 작은 돌탑이 자리하는 안부에 내려서게 된다.
다시 안부를 가로질러 2분 남짓 진행하면 합수점의 마지막봉에 내려서게 되는데 우측 아래로 넓은 바위와
함께 정원수와 같은 소나무 한 그루가 자리하는 전망대가 자리해 그곳으로 내려가 휴식을 취한다.
우측 맞은편으로는 초여름에 진행했던 독조지맥이 자리하면서 중군이봉이 올려다 보이는데 그곳을
깔끔하게 마무리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겨지고 좌측으로는 다음번에 마무리할 백운지맥의 끝자락이
올려다 보이면서 남한강물은 유유히 흘러가고 있다.
그 누구의 달콤한 소식이라도 전해주려는 듯이 살랑살랑 불어대는 초가을의 미풍과 함께 보내는
이 시간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이니 이보다 더 행복한 마음이 어디 잇겠는가..?
(좌측으로 내려간다)
(마지막 조망바위)
시간만 허락된다면 더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편안하게 즐기고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건만 찌든 땀과
불편한 몸으로 인해서 짧은 휴식을 접고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 돌탑 안부에서 다시 가파르게 분기봉에
올라섰다 좌측으로 꺾어 내려선 후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니 삼각점이 설치된 162.5m봉에 올라서게
되고 다시 묘지를 가로질러 내려서니전면으로 전원주택단지가 자리하는데 허허벌판으로 자리하고 있다.
전원주택단지를 우측으로 빠져나와 닫둔리고개로 이어지는 소로를 따라 창남이고개로 이동 차를 회수해
집에 돌아오니 밤8시가 다되어 간다.
내일 지인들과 함께 수락지맥을 진행하기로 한터라 늦은 저녁식사와 함께 막걸리 몇 잔을 마신 후
밤12시가 다되어갈 무렵에 잠자리에 들어가는 것으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내일은 수락지맥 1구간을 진행하기로 하는데 용암산을 어덯게 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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