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두위,등곡,만뢰

두위지맥3구간(수라리재-영광산-망경대산-응봉산-계족산)

六德(이병구) 2011. 7. 7. 17:58

 

.산 행 지: 두위지맥3구간(수라리재-영광산-망경대산-응봉산-계족산)

 

.산행일시: 20110612(일요일)

 

.날 씨: 맑 음

 

.산 행 자: 무심이님과 六德

 

.산행거리: 19.35(수라리재1.59㎞←영광산0.59㎞←임도0.60㎞→헬기장/975m0.58㎞←

 

       망경대산2.08㎞←자령치0.81㎞←963.8/삼각점1.47㎞←헬기장0.96㎞←응봉산1.40

 

       ←8961.31㎞←845.0/삼각점2.29㎞←8390.61㎞←계족산2.15㎞←헬기장0.80

 

       ←4741.79㎞←280/삼각점0.32㎞←봉래초교입구)

 

.산행시간: 12시간15(놀며가며)

 

.산행코스:수라리재(05:11)833(05:55~06:03)영광산(06:19)임도(06:46~49)헬기장(05:15~18)

 

       →망경대산(07:39~55)자령치(08:34~41)963.6/삼각점(08:59)헬기장(09:38)응봉산

 

       (10:00~22)안부(11:39~49)845.0/삼각점(12;02)안부/점심(12:41~13:19)839/계족산

 

       능선(13:57)계족산(14:28~59)좌측바위봉우회길(15:24)헬기장(16:04)분기점쉼터

 

       (16:28~40)280/삼각점(17:14)봉래초교앞도로(17:22)봉래초교(17:25)

 

.산행후기:

 

어제에 이어서 오늘 이틀째 산행으로 두위지맥 마무리산행을 진행한다. 

 

아침 4시에 일어나 차내에서 아침을 해결한 후 내차를 봉래초교에 놔두고 무심이님 차로 수라리재로

 

이동하는데 벌써 날이 밝아 산행이 늦은 느낌이고 더위와 얼마나 싸워야 할지 걱정이 태산이다.

 

사실 어제 예미산에서 곤욕을 치렀기에 오늘구간 악명 높은 계족산을 어떻게 통과할지 그 또한 걱정이

 

앞선다

 

05:11 수라리재에 도착해 도로 한쪽에 차를 세워놓고 간단하게 산행채비를 하고서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는 것으로 두위지맥 마무리 산행을 시작한다.

 

06:19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니 산길 흔적은 흐릿한데 잡목은 옷깃을 붙잡고 거미줄은 얼굴에 달라붙어

 

초장부터 짜증스럽기까지 해지는데 날씨는 이른 아침부터 푹푹 찌기 시작한다.

 

수라리재를 출발한 20여분 후 농로길과 비슷한 임도에 내려서니 임도가 영광산 좌측으로 이어서 혹시

 

임도를 따라도 될까 망설이다 우측의 절개지로 올라서니 잠시 산길이 감지되다 흔적도 없이 잡목이

 

무성하더니만 벌목해 방치해둔 나무들이 널려있어 그걸 밟거나 이리저리 피해가며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는데 땀은 비 오듯 쏟아지고 불편한 다리는 벌목된 나무에 이리저리 찍히다보니 입에서는 자동적으로

 

욕설이 튀어나온다.

 

어차피 국민의 혈세인 관급으로 벌목한 공사 행정당국에서 조금만 관심을 더 가져준다면 자원낭비도

 

줄이고 산길도 확보할 수 있을 텐데 탁상행정하다 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나 생각되기도 한다.

 

무심이님께서 너무 힘들다해 고도 833m쯤 되는 바위지대에 잠시 앉아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 마시니

 

생기가 도는 것 같다.

 

그렇게 휴식을 취한 후 이젠 아애 벌목지대를 벗어나 좌측의 잡목지대로 들어가 잡목을 헤치며 진행하는

 

것이 더 수월해 그렇게 낑낑대며 영광산을 오르는데 다 왔나 싶으면 또 하나 넘어가고 또 왔나 싶으면

 

또 저만치 정상이 감지되고...

 

아무튼 1.5남짓한 거리에서 널려있는 잡목을 밟아가며 고도 약 300m를 치는데 1시간 남짓 걸렸으니

 

죽을 맛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초장부터 진을 다 뽑아버렸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합할 듯.

 

어쨌거나 그렇게 영광산에 오르니 정상은 잡목만 무성한 가운데 돌로 석축 되어있는데 무슨 성터를

 

연상케 한다. 

(영광산 정상)


06:46 잡목이 널려 있으니 어디 마땅하게 쉬어갈 장소도 없고 해서 무심결에 직진의 벌목지대를 따라서

 

내리막길로 내려서다보니 망경대산이 자꾸만 전면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 확인해보니 지맥길은 영광산

 

정상에서 바로 우측으로 꺾어 내려가야 했는데 벌목된 나무들이 널려있어 무의식적으로 벌목지대를

 

따르게 된 것이다.

 

내려서던 발걸음을 우측 사면으로 틀어 진행하는데 아래는 바위지대 절벽이라서 벌목된 나무들을 이리

 

저리 피해가며 임도에 내려서니 저 뒤에서 무심이님께서 부르는 소리가 들려 조심히 내려오시라 하고

 

기다리다보니 절벽지대에서 더 곤욕을 치르다 내려오셨다며 절벽지대에서 잡고 내려온 나뭇가지가

 

휘어지는 바람에 넘어지셨다며 다행히 크게 다치시지는 않으셨다고 하신다. 

(망경대산)

(망경대산으로 이어지는 임도)

(물이 흘러내리고)

 

05:15 이곳 임도에서부터 망경대산까지는 4월에 한번 다녀왔던 곳

 

그래서 헬기장으로 오르는 잡목지대를 벗어나 임도를 따라 진헹할까 생각하다 임도 우측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로 땀을 씻어내며 벌컥벌컥 물을 들이켜 마신 후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 잡목을 이리저리 피해가며

 

오르는데 어디선가 더덕냄새가 코를 찌르는 것 같아 확인해보니 더덕은 보이질 않고 거미줄과 잡목만이

 

마음을 심난하게 만든다.

 

다시 잡목지대를 이리저리 피해가며 수라삼거리에 올라서니 임도공사가 한창이고 지맥길은 여기서 다시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 진행해야 한다.

 

수라삼거리에서 우측의 절개지로 올라서니 철쭉나무 터널이 이어지나 싶더니만 9분 후 넓은 헬기장에

 

올라서게 된다.

 
07:39 넓은 헬기장을 가로질러 폭신한 숲을 빠져나오니 망경대산을 우측으로 휘돌아 이어지는 임도공사가
 
한창인 중장비가 휴식을 취하고 있어 직진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14분 남짓 진행해 오르는데 이 길은
 
지난 4월에 한번 찾아왔던 길로 다시 이어가게 되는 복습의 길이다.
 
어쨌거나 그렇게 가파른 오르막길을 헐떡이며 올라서니 헬기장 우측으로는 최근에 무인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진행할 응봉산과 계족산 방향으로는 뿌옇게 운무가 끼어 만족할만한 조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망경대산의 삼각점(예미-311, 2004-재설)을 확인하고서 산불감시초소옆 그늘에 앉아 無心이님이 올라
 
오기를 기다리며 냉커피를 한잔 타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08:34 그렇게 휴식을 취한 후 헬기장을 가로질러 야생화가 활짝 핀 소나무 숲길을 따라 망경대산정상밑
 
공터에 내려서니 조금전 해어졌던 임도가 삼거리 갈림길을 이루면서 MTB코스 안내표시판이 세워져 있다.
 
직진의 임도길을 따라 4분 남짓 진행하면 임도는 좌측으로 꺾이면서 자령치로 이어지지만 마루금은
 
우측의 숲길로 들어서 진행하게 된다.
 
망경대산삼거리 이정표를 뒤로하고 숲으로 들어서면 다시 폭신한 산책로 수준의 길이 이어지면서 울창한
 
낙엽송지대가 이어지게 되는데 우측엔 시설물 H빔 철주가 박혀있기도 한다.
 
어쨌든 그런 숲길을 22분 남짓 진행하면 너덜바위 지대와 같은 곳을 통과하게 되는데 우측으로는 병충해
 
방제를 위해 벌목해 덮어놓은 더미들이 자리하면서 6분 후 임도삼거리를 이루고 있는 넓은 공터의
 
자령치에 내려서게 된다.
 
자령치 주위는 벌목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지 벌목된 나무들이 좌우로 많이 쌓여있고 고도 856m를 알리고
 
있다.
 
無心이님께서 졸음이 몰려온다면 잠시 수면을 취하고 진행하자해 뜨거운 햇살을 피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진행하기로 하는데 망경대산을 출발한 이후 내려와 응봉산까지는 그다지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으리라.. 
 
10:00 자령치 임도에서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18분 남짓 진행하면 삼각점(예미
 
-435, 2004-재설)이 설치된 963.6봉에 오르게 되고 다시 내려서면 낙엽송지대가 이어지면서 삼거리를
 
대하게 되는데 마루금은 좌측으로 꺾어 진행하게 된다.
 
그렇게 좌측으로 내려서 참나무 숲을 따라 20여분 진행하면 약988m쯤 되는 봉에 오르게 되는데 여기서는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진행해야 한다.
 
어쨌든 그렇게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면 다시 944봉 이어서 8분 후 넓은 헬기장을 통과하게 되고 다시 5
 
후에는 너덜바위지대를 통과하게 되는데 응봉산까지는 그만그만한 봉을 몇 개 짧게나마 오르락내리락해
 
도착하게 된다.
 
응봉산 삼각점(예미-312, 2004-재설)과 정상석을 확인하고 갈림길 삼거리로 뒤돌아 나와 나무그늘에 앉아
 
無心이님을 기다리며 휴식을 취한다.
 
자령치에서 이곳 응봉산까지는 우측 아래에 자리하는 연하계곡을 끼고서 일반산행이 이루어지는 탓에
 
등산로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12:02 응봉산 정상석의 직전 삼거리의 우측 내리막길은 연하계곡으로 이어지는 일반 등산로고 지맥의
 
마루금은 정상석을 우측에 두고 응봉산을 가로질러 진행하게 된다.
 
그렇게 숲으로 들어서면 등산로는 흐릿하게 이어지면서 참나무 숲을 따라 내리막길로 진행하게 되는데
 
응봉산을 출발한 이후 약550m쯤에서 직진의 뚜렷한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살짝 내려서야 하는 독도주의
 
구간을 대하게 된다.
 
어쨌든 직진의 간벌지역을 버리고 우측으로 꺾어 살짝 내려서면 무덤(묘지)에 나무 한그루 자리하는
 
대하게 되고 이어서 또다시 밋밋한 묘지 1기를 대하면서 소나무 숲을 따라 안부에 내려서게 된다.
 
내려선 안부를 뒤로하고 3분 남짓 완만하게 오르면 너덜바위가 깔린 날능선의 철쭉나무 잡목지대를
 
대하게 되는데 미로 찾기를 진행하는 느낌이다.
 
어쨌거나 그렇게 바위지대의 날능선을 따르는데 시원한 산들바람은 잠시나마 산꾼의 땀을 식혀주는 것
 
같고 숲속에서 하모니를 연출하는 이름 모를 산새의 흥겨운 노랫소리는 피로를 덜어주는 것 같다.
 
그런 산속의 향연에 취했는지 無心이님께서 잠시 쉬었다 가자며 능선 한쪽에 벌러덩 누워 휴식을 취하며
 
탈출해야 될 것 같다고 하시어 다리가 성치 않은 나도 진행하는데 천천히 진행하자 하고서 함께 휴식을
 
취해본다.
 
그렇게 휴식을 취한 후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나무를 붙잡아가며 896봉에 오른 후 좌측으로 조금 내려섰다
 
좌측의 봉을 우측으로 우회해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서면 다시 우측 사면으로 한동안 진행하게 된다.
 
그렇게 진행하다 다시 살짝 올라섰다 다시 내려서고 또다시 오르고.. 그렇게 반복하다 멀어진 무심이님을
 
10분가량 기다렸다 852봉을 오른 후 다시 우측으로 진행하니 낙엽이 폭신하게 깔린 산길이 잠시 이어지다
 
이어서 바로 좌측으로 꺾어 내려가게 된다.
 
이제 삼각점이 설치된 전면의 844봉을 가파르게 오르게되는데 무심이님께서는 우측으로 우회해 진행한다고
 
하시어 나 혼자서 가파르게 능선을 치고 12분 남짓 올라서니 잡목이 빽빽하게 들어찬 가운데 좌측 나뭇
 
가지 아래 삼각점(예미-440, 2004-재설)이 설치된 844봉에 오르게 된다.
 
12:41 정상은 예전에 헬기장인 듯싶은데 잡목이 빽빽하게 들어차 조망이 열리지 않고 더운 날씨 탓에
 
지열만 올라오는 것 같다.
 
이곳에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꺾어 진행해 내려서게 되는데 내리막길이 흐릿한 가운데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우회한 무심이님이 어떻게 진행하는지 궁금해 불러보니 저 앞에 내려가는지 앞에서 대답하는 소리가
 
들려와 편안한 마음으로 흐릿하게 이어지는 가파른 매리막길을 조심스럽게 따라 내려선다.
 
그렇게 20여분 남짓 내려서면 저 앞 나뭇가지 사이로 계족산 능선이 올려다 보이면서 우측의 나지막한
 
봉을 좌측사면으로 우회해 다시 내려가게 되면서 소나무 숲이 이어진다.
 
그런 소나무 숲을 따라 6분 남짓 내려서다 직진의 뚜렷한 가파른 내리막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앞서가는 무심이님을 따라가다 알바를 하고 다시 힘들게 올라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안부에 내려선다.
 
내려선 안부에서 점심을 먹고 진행하기로 하는데 무심이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탈출했어야 하는데 이곳
 
까지 왔다며 계족산까지 어떻게 진행할지 걱정이라 하신다. 
(계족산능선 / 계족산은 좌측으로 진행)
(저 아래에서 점심식사)
 
14:28 점심식사와 함께 냉커피까지 한잔 마시고 마지막 계족산을 향한 고행의 길을 시작하게 되는데
 
고도가 591m쯤 되는 안부를 뒤로하고 고도 280~290을 극복해야 하는 일이다.
 
어쨌든 안부를 뒤로 하고나면 철쭉나무 숲길이 잠시 이어지다 10분 후 밋밋한 묘지 1기를 대하게 되고
 
이어서 5분 후 바위지대를 올라섬으로서 급경사의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23분 남짓 고통을 감내하며
 
올라서면 계족산의 주능선이 시작되는 839m봉에 올라서게 된다.
 
그렇게 올라선 능선에서는 좌측으로 바위지대의 날능선을 따르게 되는데 계족산까지는 그만그만한 봉을
 
몇 번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진행하게 되는데 우측 아래로는 절벽을 이루는 능선이다.
 
어쨌거나 그렇게 계족산의 전위봉에 도착하게 되면 작은 공터를 이룬 가운데 우측으로 안전로프가 설치된
 
등산로를 따라 계족산에 오르게 된다.
 
여기서 마루금은 계족산 정상석 직전에서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서야 되지만 뒤쳐진 무심이님을
 
기다리기 위해서 정상석과 삼각점(예미-309, 2004-재설)을 확인한 후 갈림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
 
무심이님이 도착하신다. 
(계족산 가파른 오르막길 시작)
 (계족산의 주능선 올라섬)
 
16:04 계족산을 뒤로하고 내려서는 가파른 내리막길로써 겨울철에는 매우 위험한 구간이다.
 
계족산을 뒤로하고 5분 남짓 내려서면 큰 바위틈 사이를 빠져나와 급경사의 내리막을 조심조심 내려서게
 
되는데 안전을 위해 로프라도 하나 설치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어쨌거나 그렇게 가파른 내리막을 1차 내려서면 마루금에 밋밋한 묘지 1기가 자리하는데 정말 대단한
 
열정으로 모시고와 자리 잡은 안식처인 모양이다.
 
묘지를 뒤로하고 다시 5분 남짓 내려서면 좌측의 바위봉을 우측으로 우회해 가파르게 내려서게 되는데
 
이번에는 낙엽이 수북하게 깔린 그런 내리막길이 5분 남짓 진행되나 너덜바위지대가 잠시 이어지는
 
내리막길 이어서 좌측으로 조망이 활짝 열리는 그런 완만한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아무튼 그렇게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진행하다 우측의 작은 능선을 좌측사면으로 우회해 진행하다보면
 
우측으로 작은 헬기장을 하나 대하게 되고 이어서 3분 후 풀과 넝쿨이 우거진 넓은 헬기장에 내려서게
 
되는 것으로 힘든 구간은 다 끝난 샘이다. 
(표시기 하나 걸어두고 계족산을 출발한다)
(가파른 내리막길 1차 내려섬)
(계족산 뒤돌아봄 / 좌측의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우측의 봉을 좌측으로 우회)
 

16:28 우측으로는 천문대봉이 높게 올려다 보이고 좌측 아래로는 화력발전소와 합수점으로 이어지는

 

강물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기도 한다.

 

헬기장을 뒤로하고 완만한 산길을 따라 진행해 좌측에 자리하는 철탑을 통과한 후 짧게 올라서면 쉼터가

 

자리하는 능선 분기점에 올라서 다시 휴식을 취하며 무심이님을 기다린다. 

(천문대봉)
 

15:25 쉼터봉을 뒤로하고 우직진으로 6분 진행하면 시멘트구조물이 자리하는 가운데 좌측 아래로 합수점

 

이 내려다보이고 이어서 넓은 벌목지를 벗어나 숲으로 들어선 후 직진의 405봉 좌우측으로 넓은 길이

 

자리하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뚜렷한 길을 따라 전면의 405봉을 좌측으로 우회해 진행한 후 다시 대하는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내려서는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휘돌아가는 길로 들어서 내려서면 넓은

 

묘지대를 대하게 된다.

 

묘지대를 따라 내려서 밭을 가로질러 숲으로 올라서면 3분 후 운동시설물이 자리하는 곳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5분 후 삼각점이 설치된 280m봉에 도착하게 된다.

 

삼각점을 뒤로하고 내려서면 6분 후 밭을 따라 다시 4차선 포장도로로 내려서게 되고 이어서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잠시 진행해 신호등을 따라 도로를 횡단해 봉래초등학교로 들어서는 것으로 두위지맥을 마무리

 

한다.

 

합수점까지 다녀오려 했으나 날씨는 덥고 몸은 지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봉래초등학교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고 수돗가에서 땀을 씻어낸 후 다시 수라리재로 달려가 무심이님의 차를

 

회수해 홍수염님께서 사주신 시원한 막국수로 저녁을 해결하고 집으로 달려온다. 

(합수점)

(천문대)
학교 수도시설에서 몸을 씻고 수라리재로 차를 회수하러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