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왕방,왕재,용천

왕방지맥2구간(왕방산-국사봉-하늘봉)

六德(이병구) 2011. 7. 7. 17:27

 

황사 때문에 조망도 느껴보지 못했던 왕방지맥2구간

 

 

★.산 행 지: 왕방지맥 2구간(오지재고개~청산고개)

 

 

★.산행일시: 2011년 03월 19일(토요일)

 

 

★.날 씨: 맑 음(황사)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13.39㎞(오지재고개→1.91㎞←헬기장→1.1㎞←왕방산→0.47㎞→깊이울갈림1→0.98㎞←깊이울

 

     갈림2→0.75㎞←국사봉헬기장→0.22㎞←부대정문→1.08㎞←강우경보기탑→0.21㎞←깨진삼각점/690봉)

 

      →0.69㎞←폐헬기장(620봉)→0.16㎞←527.7봉→0.13㎞←폐헬기장(620봉)→1.78㎞←팬션안부→0.19㎞

 

      ←하늘봉삼거리→0.61㎞←하늘봉→0.62㎞←하늘봉삼거리→0.77㎞←가마골임도→0.67㎞←폐헬기장

 

      (370봉)→1.05㎞←청산고개

 

 

★.산행시간: 5시간10분(휴식시간포함)

 

★.산행코스:오지재고개(10:14)돌탑(10:34)헬기장(11:02)왕방산(11:24~27)깊이울갈림1(11:42)

 

     깊이울갈림2(12:04)→국사봉헬기장(12:31~33)부대정문(12:38)→강우경보기탑(13:02)→690봉

 

   /삼각점(13:09)→깊이울갈림봉(13:19)→폐헬기장/620봉(13:27)→527.7봉/삼각점(13:32)→폐헬기장

 

   /620봉(13:38)→분기봉/잣나무시작(13:57)→임도안부/점심(14:05~24)→팬션안부(14:31)→하늘봉

 

   갈림봉(14:37)→하늘봉(14:49)→하늘봉갈림봉(15:02)→가마골임도(15:19)→폐헬기장/370봉(15:35)

 

    →공터봉(15:50)→청산고개(15:56)→갈월리버스정류장(16:00)

 

 

 

 

★.산행후기:

 

오늘은 왕방지맥 2구간을 진행하기 위해서 아침 7시에 집을 나서 홍대입구역에서 전철을 타고 시청역

 

에서 환승 동두천중앙역에 도착했는데 구터미널(동두천KT)을 몰라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모른다해 전철역앞 도로를 가로질러 가게에 들어가 물어보니 직진으로 계속진행한 후 첫사거리에서

 

우회전해 올라가면 구터미널이 나온다고 한다.

 

오지재고개를 경유하는 50번 버스는 구터미널을 출발해 동두천중앙역 남단 고가도로(철길) 밑을

 

지나가지만 정류장 위치를 모르고 또 다리가 아픈 관계로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서 버스출발지로

 

이동하기로 했던 것이다.

 

어쨌거나 역전앞 도로를 우측으로 가로질러 직진으로 약 100~150m쯤 진행하면 신호등사거리를 대하게

 

되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다시 70~80m를 진행하면 구터미널 공원이 나오는데 버스 정류장은

 

동두천KT 맞은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게 되는데 너무나 일찍 도착한 관계로 40여분을 기다렸다 버스에

 

승차하게 되었다. 

 
(나중에 확인한 결과 카메라시간이 잘못 설정돼 실제시간보다 약 24분 빠르게 입력되었음을 확인

하였으며 산행기 시간은 카메라에 찍은 시간을 기록하였음으로 시작시간과 종료시간은 실제시간보다

24분 늦게 기록되었으나 전체 소요시간은 차이가 없음) 

 

10:14 맑은 날씨 속에서도 황사로 인해 뿌옇게 낀 아침의 창공을 가르며 버스는 꼬불꼬불한 계곡길을 따라서

 

오지재고개에 도착되는데 부지런한 산님들이 승용차로 왕방산을 찾아왔는지 고갯마루 한쪽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간이식당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10:54 버스에서 내려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끝내고 통나무계단을 따라서 올라서면 일반등산로는 계류를 살짝

 

가로지르게 되고 지맥산행길은 우측의 흐릿한 길로 올라서면 이정표와 함께 나무의자가 설치된 능선에

 

올라서게 된다.

 

등산객 몇 명이 휴식을 취하고 있던 능선을 뒤로하고 좌측으로 방향을 꺾어 올라서면 산길은 잠시 너덜

 

바위지대를 따르다 돌탑이 세워져 있는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북사면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 3분

 

남짓 진행하면 우측으로 대진대학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올라서 멋진 조망을 즐기게 된다.

 

짧은 휴식을 취한 후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서면 바위지대와 함께 안전로프가 설치된 지역을 지나게 되고

 

우측으로는 대진대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예전에 지인들과 함께 왕방산에서 소요산까지

 

진행하려다 지인들의 반대로 소요산 진행을 포기하고 대진대로 내려섰던 그 갈림길인데 오늘은 단체

 

산행객들이 시산제를 하는지 시끄러운 가운데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있다.

 

어쨌거나 갈림길을 뒤로 하고나면 산길은 호젓한 소나무 숲길을 한동안 따르다 다시 좌측의 임도길에서

 

올라오는 안부를 대하게 된다.

(대진대를 내려다보나 황사로 조망되지 않음)

 

11:24 안부를 뒤로 하고나면 전면의 암릉지대를 우측으로 우회해 오르는 오르막길을 대하게 젊은 부부

 

산객이 내려와 즐산하시라는 인사를 나누고 8분 남짓 진행하니 넓은 헬기장에 도착된다.

 

 

헬기장 한쪽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또 다른 부부등산객들과 인사는 누나고 2분 남짓 진행하니 좌측

 

아래로 바위위에 자리를 잡고 있는 참나무의 생명력이 특이한 것 같아서 카메라에 담고 4분 남짓 진행

 

하니 전면의 암릉지대를 우측으로 우회해 진행하는 내리막길을 대하게 되는데 일부 등산객은 암봉을

 

올랐었는지 진행흔적이 감지되기도 한다.

 

암봉을 뒤로 하고나면 산길은 다시 호젓한 참나무 숲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산길이 너무나 좋다보니 왕방산

 

까지는 거리에 비해서 진행시간이 그다지 소요되지 않는 구간이라 하겠다.

 

어쨌거나 불편한 다리임에도 불구하고 오지재고개를 출발한 1시간 10분 만에 3㎞의 거리에 있는 왕방산에

 

도착하게 된 것이다.

 

왕방산은 개인적으로 오늘까지 3번 찾아온 것 같은데 이전에 이곳을 찾아왔을 때는 모두 더운 날씨에

 

올라와 땀을 많이도 흘렀었는데 오늘은 선선한 날씨에 올라와 그다지 힘들지 않고 올라오기는 했지만

 

황사로 인해 멋진 조망은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지맥산행이라는 뜻으로 위안을 삼아야본다.

 

12:31 카메라에 사진 몇 장을 담은 후 국사봉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15분 남짓 내려서면 우측으로 깊이울

 

저수지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중학교동창들과 동창산행을 왔다가 내려선 그 갈림길이다.

 

깊이울 갈림길을 뒤로하고 직진으로 올라서면 산길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산길다운 산길로 이어지며

 

10여분 후 송전철탑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쉼터가 자리하는 나지막한 봉에 올라섰다 북사면을 따라 다시

 

내려서게 된다.

 

쉼터봉을 뒤로한 4분 후 우측으로 다시 깊이울 저수지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대하게 되면서 진달래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산길을 대하게 되는데 이젠 국사봉을 향해서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며 진행하게 된다.

 

국사봉을 오르는 가파른 오르막길에서 뒤로 보이는 조망을 따라 지나온 왕방산자락을 뒤돌아보니 뿌옇게

 

황사가 끼어 아쉬움만 전해준다.

 

아쉬움을 간직한 상태로 가파른 오르막을 7분 남짓 올라서니 아스팔트로 포장된 넓은 헬기장에 올라서게

 

되는데 좌측으로는 소요지맥의 소요산이 뿌옇게 조망되고 전면으로는 미군부대가 주둔해있는 국사봉이

 

등산객들의 발길을 접해보지 않은 상태로 철책에 갇혀있다.

(지나온 왕방산쪽 조망)
 

12:41 헬기장을 뒤로하고 부대후문의 다가가 부대좌측의 철조망을 따라 조심스럽게 3분 남짓 진행하면

 

국사봉정상 안내판이 설치된 수위고개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안내판에는 칠봉산-해룡산-오지재고개

 

-왕방산-국사봉 수위고개-소요산으로 연결되는 6산종주 안내도 표시되어있다.

 

왕방지맥을 끝낸 후 소요산으로 진행되는 소요지맥도 한번 해보리라는 마음으로 다시 부대정문으로

 

진행해 나오면 지맥길은 부대진입도로 우측으로 들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도로가 좌측으로 꺾이는 지점

 

에서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면 되겠다.

(소요산쪽 조망)
(저 마루금 아래 미군부대에서 작년에 전역한 큰아들이 군생활을 했었는데)
(국사봉 정상은 저렇게...)
 

13:09 부대정문으로 통하는 진입도로를 버리고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면 호젓한 참나무 숲이 한동안

 

이어지다 내리막길을 대하게 되는데 수북하게 쌓여있는 낙엽 밑에 잔설이 깔려있어 잘못하다가는 큰 봉변

 

을 당할 것 같아 스틱으로 조심스럽게 찍어가며 내려서니 마루금 좌측 아래로 강우경보기탑이 세워져있는

 

가운데 금동리 방향으로 조망이 시원스럽게 열린다.

 

경보기탑을 뒤로하고 7분 남짓 완만하게 진행하다보면 받침판이 깨진 삼각점이 설치된 690봉을 대하게

 

되는데 공터 우측에 조수보호구역이라 적힌 표시목이 뽑힌 상태로 쓰러져있기도 한다.

 

어쨌거나 이곳부터는 짧은 구간이지만 지맥길이 좌우로 자주 꺾이는 분기점을 대하게 되므로 독도에

 

신경을 써가며 진행해야 할 구간이다.

(여기서부터 독도에 주의하여 진행하세요.../)
 

14:05 삼각점봉을 뒤로하고 다시 살짝 내려섰다 2분 후 잔봉에 올라서 우측으로 꺾어 7분 남짓 내려서면

 

지맥길이 좌측으로 급하게 꺾이는 분기점 안부를 대하게 되는데 자칫 별다른 생각 없이 진행하다보면

 

뚜렷한 직진의 깊이울 저수지로 내려서는 실수를 범할 그런 독도주의 구간이다.

 

그런 독도 주의구간에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면 우측의 잔봉을 우회해 내려서는

 

느낌인데 다시 7분 남짓 진행하다보면 전면의 620봉을 우측의 우회해 진행하는 우회길을 대하게 되는데

 

직진으로는 누군가 나뭇가지로 길을 막아놔 진행하지 못하도록 표시를 해두었다.

 

어쨌거나 나뭇가지로 막아둔 620봉으로 올라서면 폐기된 헬기장에 올라서게 되는데 공터에는 보도블럭이

 

널려있고 우측으로 지맥을 알리는 표시기가 걸려있지만 지형도에 표시된 527.7봉을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는 지맥길을 잠시 접어두고 직진으로 내려서면 잡목이 약간 방해하는 가운데

 

5분 후 삼각점이 설치된 527.7봉에 도착하게 되는데 조망도 없는 상태에서 갈월리방향으로 흐릿한 산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각점을 카메라에 담고 다시 뒤돌아 620봉의 폐헬기장으로 뒤돌아 나와서 내려서면 조금전 620봉의

 

우회길과 합류하게 되고 이어서 분기점에서 다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면 병든 나무들을 벌목해 비닐로

 

감싸놓은 무더기가 좌우로 자리하는 가운데 620봉을 출발한 19분 후 넓은 공터가 자리하는 분기봉에

 

도착되게 된다.

 

분기봉에서 다시 좌측으로 내려서면 잣나무지대가 시작되면서 8분 후 임도가 가로지르는 안부를 대하게

 

되는데 우측 아래로 개구리의 합창소리가 들려와 늦은 점심을 먹고 진행하기로 한다.

 

잣나무지대 한쪽에 자리를 잡고 따끈한 국물로 점심을 해결하면서 남은 진행길을 가늠해보는데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살짝 비켜있는 하늘봉도 다녀와 진행해도 갈월리에서 버스를 타는 데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돼 하늘봉도 덤으로 다녀오기로 한다.


(좌측아래로 진행한다...독도주의구간)

(직진으로 올랐다 폐헬기장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우측으로 우회해도 무방함) 

(지맥길 삼각점이 아님/)


(폐헬기장에서 우측으로 내려섰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14:37 가볍게 점심을 해결하고 안부를 가로질러 살짝 올라섰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7분 남짓

 

진행하니 임도 안부를 대하게 되는데 좌측으로 멋진 팬션이 자리하고 전면으로는 철탑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높은 철탑에 작업자들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바라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간장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한다.

 

어쨌거나 안부를 가로질러 새로 개설된 임도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 6분 남짓 올라서면 하늘봉 안부를

 

대하게되는데 철탑공사 인부들이 이곳저곳에 인분을 봐둬 고약하기 그지 없어 보인다.

(송전탑공사가 한창입니다)
(여기가 하늘봉입니다)
 

14:49 불쾌한 기분으로 지맥길을 잠시 접어두고서 우측의 하늘봉으로 진행해 내려섰다 올라서면 참호

 

시설을 대하게되고 좌측으로 꺾어 조금 더 진행하면 국기가 계양된 가운데 삼각점(A-0424, 3361-OB)이

 

설치되어 있고 우측 아래로는 군시설물인 듯 부서진 건물이 자리하기도 한다.

 

지형도에 하늘봉이라 표시되어 있어 멋진 조망이 펼쳐질 거라는 기대를 안고 달려왔는데 사방이 막혀

 

아쉬움만 가득안고 하늘봉 갈림길로 뒤돌아 나온다.

 

15:35 하늘봉 분기봉을 뒤로하고 좌측의 철탑공사지역을 벗어나면 작업인부들이 저지른 인분들이 마루금에

 

더 많이 널려있어 조심스럽게 피해가며 진행하는데 마루금 좌측으로는 최근에 개설한 듯한 철탑공사용

 

임도가 계속 이어지면서 잣나무지대를 따라 7분 남짓 진행하다보면 철탑을 대하게 되면서 전면으로

 

철탑이 계속 이어지게 되는데 마루금은 370봉 이후까지 저 철탑을 따라 진행하면 된다.

 

어쨌든 앞으로 펼쳐지는 철탑을 바라보며 잣나무숲을 따라 7분 남짓 내려서면 가마골임도에 내려서게

 

되는데 차량통행도 가능한 비포장 임도다.

 

가마골임도 표시판 뒤로 들어서면 좌측으로 임도가 다시 함께 이어지지만 우측의 잣나무지대를 따라 살짝

 

올라섰다 내려선 다음 다시 살짝 오르는 오르막길을 따르다보면 우측으로 이상한 동굴이 하나 자라하는데

 

예전의 무슨 채굴터가 아닌가 생각도 해본다.

 

무너진 동굴을 뒤로하고 살짝 올라섰다 내려선 다음 다시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올라서는데 우측 저 아래로

 

석산개발을 하는지 요란하게 기계음이 들려오기도 한다.

 

가마골 임도를 뒤로한 16분 후 폐헬기장에 올라서게 되는데 헬기장 가운데를 소나무들이 차지하고 있고

 

좌측으로는 철탑공사용 임도가 이어지면서 능선이 이어지는데 진행할 마루금은 뚜렷한 좌측의 길을

 

버리고 우직진(1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아무튼 표시기가 걸려있지 않은 분기점이라서 1시 방향으로 표시기를 하나 걸어두고 내려서 진행한다.

(저 송전탑을 따르면 됩니다)
(마루금 우측 아래에 왠 동굴이...)

(폐헬기장에서 우직진으로 내려간다/독도주의)

15:56 헬기장을 뒤로하고 1시 방향으로 내려서 12분 남짓 진행하면 최근에 설치 공사한 철탑을 대하게

 

되고 뒤로 3분 남짓 더 진행하면 또 다른 공터봉을 대하게 되는데 이제 저 아래에서 차 소리까지 가깝게

 

들려와 청산고개가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고 인지해주기도 한다.

 

공터봉을 뒤로하고 호젓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6분 남짓 내려서면 청산고개쉼터가 자리하는 청산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청산고개를 지나는 차들은 많은데 대중교통이 원활치 않아 버스시간을 잘 계산해 진행해야 할 구간이고

 

하늘봉을 다녀오지 않고 조금 빠르게 진행하다면 앞차도 탈 수 있을 듯.

 

어쨌거나 청산고개에서 좌측의 갈월리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 그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부부가 다가와 휴식을 취하면서 어디에서 왔느냐고 물어와 서울에서 아침에 출발 동두천

 

에서 버스를 타고 오지재고개에 도착 이곳까지 진행해 왔다고하니 그 부부들은 광명시에 사는데 전철로

 

덕정역까지 이동 덕정역에서부터 자전거로 이곳까지 왔다며 동두천에서 전철로 귀가한다고 한다.

 

아무튼 그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맛있게 커피도 한잔 타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나누고 허기진

 

갈증을 커피 향으로 해결한 후 57번 버스로 소요산역으로 이동 다시 전철을 타고 집에 돌아와 저녁식사와

 

함께 막걸리로 피로를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