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명산근교산행

선운산(03.03.29)

六德(이병구) 2011. 2. 27. 16:48

산행일시: 2003년 3월 29일

 

천년고찰이 살아 숨쉬는 선운산을 다녀왔어요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하연리의 저수지 우측에서 3월 29일
오전 11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하여 배맨바위-암릉지대-낙조대
-천마봉-도솔암-개이빨산-도솔산(수리봉)-마이재-선운사로 오후 3시에
하산하였지요

최고봉인 선운산(경수산)은 가지 못했어요


저수지우측에서 소나무 숲으로 빠져들 때에는 산행이 쉬워 보였으나
그 동안 몸이 아파 산행을 등한시한 탓으로 무척 힘이 들더군요
이마에서는 땀이 그칠줄 모르고 흘러내리고 식도는 타 들어가는 듯 자꾸만
갈증이 나고 무릎의 장단지는 언제 산행을 했냐는 듯 뻐근하다못해 자꾸만
쥐가 나더라구요
그래도 난 헉헉거리며 소나무 숲의 솔향기 정취를 만끽하며 줄다름쳤지요
그렇게 하기를 30여분 하다보니 청룡산과 배맨바위가 나누어지는 낙조대
삼거리가 나오더군요
그곳에서 해리면의 농촌풍경을 감상하고서 좌측 산행길을 선택했습니다.
널널하게 내려서니 웅장한 바위 덩어리가 앞을 가로막더군요
그것이 바로 배맨바위이었어요
난 배맨바위의 우측능선길을 따라 암릉지대로 향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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