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일상의 생활과 삶 92

농막에서 1박 2일

농막에서 1박2일 ★.일시: 2024년 03월 23~24일(토.일요일) ★.날 씨: 토욜/맑음, 일욜/흐리고 빗방울 ★.누 가: 아내와 六德 그리고 처형과 처제 ★.흔 적: 오늘은 처형과 처제가 목포와 해남에서 우리 농막으로 놀러 온다고 하기에 아내와 둘이서 아침 일찍 농막으로 내려가게 되었는데 마음 같아서는 순창의 회문산을 가볍게 산행한 후 그 근처에서 처형과 처제를 만나 함께 농막으로 이동하고 싶어 아내에게 제의했지만 오늘 같은 날도 그렇게 산행을 해야되겠느냐고 한마디로 퇴짜를 맞고 부안으로 내려가 부안시장에서 간단하게 시장을 보고서 어머니의 산소로 이동해 어머니께 예(禮)를 올린 후 농막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서 준비해간 꽃나무(산당화, 남천나무, 회양목, 소나무..등등)를 심다 보니 처형과 처제가 ..

텃밭 과일나무에 거름 넣기

텃밭 일시: 2024년 2월 25일(일요일) 날씨: 비 내리다 흐림 흔적: 어제 돌산도를 11시간 40분 동안 32.8km를 종주한 후 오후 6시 15분경에 빗길의 돌산도를 출발해 밤 8시 27분경에 나의 쉼터인 농막에 도착해 전기온수기로 물을 데워 샤워를 하고서 아내가 준비해준 갈비탕을 데워 정월대보름 오곡밥으로 저녁을 먹고 있는데 고향 친구가 찾아와 새벽 1시가 넘도록 함께 술잔을 나눠가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정담을 나누게 되었었다. 새벽 1시반경에 친구가 떠나간 뒷자리를 대충 정리해놓고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봄을 재촉하는 듯 밤새토록 부슬부슬 내리던 봄비는 내 귓전에 멜로디처럼 은은하게 들려와 깊은 잠에 빠지다보니 아침8시30분이 넘어서 잠자리에서 일어나게 되었다. ..

마늘밭 웃거름주기(2/4)

마늘밭 웃거름주기 ★.일 시: 2024년 02월 04일(일요일) ★.날 씨: 맑음 ★.누 가: 六德홀로 ★.흔 적: 어제 원등산-대부산 산행을 끝내고 우중에 위봉폭포를 들렸다 부안으로 내려가 어머니의 산소에 들려 인사를 드린 후 농막에서 편안하게 하루 밤을 보내게 되었었다. 피곤한 탓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7시가 넘어 일어나 아침밥을 챙겨먹고 마늘밭과 양파밭에 웃거름을 뿌려주고서 군데군데 얼굴을 내밀고 있는 잡초들을 뽑아내다보니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지난 12월에 동파로 일부 파손됐던 수도꼭지를 고체 보수하고 점심식사를 하고나니 오후 1시가 넘어가 FM라디오방송을 들어가며 커피 한 잔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여유로움 보다는 마음은 바쁘기만 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도 그럴 것이 농막에 내..

농막에서 보물들을 챙긴 후 안산자락길에서 송년을 보낸 후 행복한 점심을...

농막에서 보물들을 챙긴 후 안산자락길에서 송년을 보낸 후 행복한 점심을... ★.산행일시: 2023년 12월 31일(일요일) ★.날 씨: 흐림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 15 km ★.산행시간: 3시간 22분 ★.산행코스:경의선숲길→홍제천→안산자락길 ★.산행흔적: 어제(12/30) 아침일찍 농막으로 내려가 농막 시설물을 점검한 후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서 양파밭의 잡초를 뽑고, 지난여름 장마로 인해 쓸려간 농막주위를 돌과 흙으로 복원을 시키고, 노출된 수도관을 조금 더 매립하고, 사과나무 묘목을 몇 그루 이식하고, 조금 촘촘해 보이는 오가피나무를 2그루 솎아 이식하고, 지난번에 수확하고 남아있던 비트와 참마를 조금 수확하다 보니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기에 하던 일들을 마무리하고..

23년도 텃밭 마무리 수확작업

23년도 텃밭 마무리 수확작업 ★.일 시: 2023년 11월 19~20일(일요일~월요일) ★.날 씨: 맑음 ★.누 가: 六德홀로 ★.흔 적: 어제(11/18,토요일)는 초딩동창들이 1박2일 일정으로 고향에서 동창회를 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일이 있어서 토요(11/18)일에는 동창회도 참석 못하고 일요(11/19)일 아침에 서울을 출발해 부안에 도착하니 오전10시가 가까워져 늦은 시간이라도 동창회에 얼굴을 내밀고 올까 생각도 했었지만 이 시간이면 동창들도 다른 장소로 출발 했을 것 같고 나 또한 해야 할 일들이 많아 철물점에 들려 몰탈 2포를 사들고 농막에 도착해보니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늘밭에 잡풀들이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데 참으로 난감하기만 했었다. 집에서 가져간 물건들을 정리해..

양파심기와 감 따기 그리고 온수기 설치

양파심기와 감 따기 그리고 온수기 설치 ★.일 시: 2023년 10월 28~29일(토~일요일) ★.날 씨: 맑음 ★.누 가 : 아내와 둘이서 六德 ★.흔 적: 이제 텃밭일이 마무리 돼가는 모양이다. 오늘은 아내와 둘이서 텃밭으로 내려가 양파를 심은 후 대봉감을 수확하고 세면장에 온수기를 설치하고 올라오기 위해서 텃밭의 농막으로 내려가 시내에서 양파모종 1.5판(1판에 1만원)을 1만5천원에 사들고 농막으로 내려가 양파를 모종할 두둑을 만들어 비닐멀칭을 한 후 일반양파 1판과 빨강양파 0.5판을 홀로 심는 동안 아내는 오가피열매를 수확하고 갓과 머위를 수확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 후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저녁식사를 함께 하게 오라고 하니 친구도 벼 수확작업을 이제 막 끝내고 저녁상을 차리고 있으니..

마늘심기와 대추수확 그리고 도라지

마늘심기와 대추수확 그리고 도라지 ★.일 시: 2023년 10월07일~08일(토, 일요일) ★.날 씨: 맑음 ★.누 가: 六德홀로 ★.흔 적: 추석전에 마늘을 심었어야 하는데 텃밭 로타리작업이 되지 않아서 마늘을 심지 못하고 추석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5박6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와 오늘 마늘을 심으러 새벽에 집을 출발해 텃밭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작년에는 아내가 도와줘서 편하게 하루만에 마늘을 심었었는데 이번에는 아내가 피곤하다고 해서 홀로 내려가 연휴3일간에 걸쳐 마늘을 심고 올라온다는 계획이었지만 텃밭에서 할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마늘심기를 하고서 일요일 늦은 시간에 올라와 월요일 집에서 휴식을 취하게 되었었다. 어쨌거나 새벽에 집을 출발해 텃밭에 내려가..

사과, 대추, 도라지 수확

사과, 대추, 도라지 수확 일시: 2023년 09월 23~24일 흔적: 오늘(9/23) 마늘을 심으려고 했지만 텃밭 로타리작업이 되지 않아 마늘을 심을 수 없어 전기온수기설치 기초작업을 위해 새벽같이 고향으로 내려가 부안 농약사에서 토양살충제와 살균제 그리고 제초제를 구입하고 이어서 하나로마트에 들려 식료품과 술을 더 구입한 후 부안큰형님댁으로 찾아가 준비해간 명절선물을 전해드리면서 형수님과 짧은 대화를 나눈 후 텃밭에 오전 10경에 도착해 밭을 확인해보니 몇 일 전에 또 비가 내렸었던 탓으로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가운데 이곳저곳이 또 쓸려나간 가운데 씨앗이 잘 발아됐던 비트와 콜라비 모종까지 녹아 없어져 흔적을 찾아보기도 힘들었고, 사과는 약을 뿌리지 않은 탓으로 탄저병이 심해 보였고 조류의 피해를 막..

신고배 첫 수확의 기쁨과 사과 맛보기(9/9)

신고배 첫 수확의 기쁨과 사과(부사) 맛보기 일 시: 2023년 9월 9~10일(토요일, 일요일) 누 가: 六德홀로 날 씨: 맑음 흔 적: 농막에 다음 주에 내려가 마늘밭 준비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지난 6월에 마늘을 수확하고 나니 동네 아주머니께서 마늘을 수확한 자리에 녹두를 좀 심으면 안 되겠느냐고 해서 가을에 마늘을 심는데 지장이 없도록 심으시면 된다고 했더니 그 아주머니께서 마늘과 양파를 수확한 자리에 녹두씨앗을 뿌려 녹두를 재배하셨는데 제초작업을 하지도 않고 그냥 방치해두는 바람에 녹두가 만족하게 열매를 맺지 않았는지 잡풀과 함께 방치해두고 있어 멀칭했던 비닐과 녹두넝쿨을 치워달라고 했더니만 이런저런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마늘밭 준비작업을 위해 새벽3시에 집을 출발해 농막으로 내려가게 되었..

동네 한바퀴

동네 한바퀴 일시: 2023년 8월 20일 날씨: 맑음(폭염주의보) 흔적: 어제(8/19)는 건강검진을 받느라 오전동안 병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오후시간을 그럭저럭 보낸 탓으로 오늘 어데라도 가볼까 했는데 날씨가 너무나 더워서 산에 가는 것을 포기하고 오전에는 옥상에서 마늘을 까다가 경의선숲길을 따라 홍제천을 약7km 남짓을 걷고 집에 돌아와 부대찌게로 점심을 해결한 후 오후4시경에 다시 아내와 둘이서 홍제천을 7km 남짓을 걷고서 포항물회집으로 이동해 해물물회로 저녁식사를 일찍 해결하고 작은아들 저녁식사용으로 1인분을 포장해 집에 돌아오는 것으로 주말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제 다음 주에는 농막으로 내려가 텃밭일을 좀 하고 9월부터는 산을 찾아야 되겠는데...

사과(루비에스) 수확(8/12)

미니사과 수확 일시: 2023년 8월 12일(토요일) 날씨: 맑음 동네 진입로의 모습 저앞 하얀 포장 물건(변압기가 달링 전봇대)우측에 쉼터가 자리합니다. 사과를 새들이 다 쪼아먹어버려 몇개 없네요. 새들이 이렇게 쪼아먹어버리더군요. 지난 10일 전에는 이렇게 많이 열렸었는데... 지난 10일전의 모습... 지난 10일전의 모습 지난 10일전의 모습은 이랬었는데 허망하게도 새들이.... 지난 10일전의 모습은 이랬었는데 허망하게도 새들이.... 참외 15개와 수박 수확 오이와 가지수확 내년에는 모기장으로 덮어서 조류들의 피해를 방지시켜야 되겠다. 점심식사 후 부안 시내의 시장에서 모기장(방장: 15000원/1개)을 구입해 조류의 피해를 방지시키기 위해서 덮어씌우고 지난번 모기장은 다른 사과나무로 옮겨 씌..

농막에서 수확(7/31~8/1)

수확 일 시: 2023년 7월 31일~8월1일 날 씨: 폭염주의보 누 가: 아내와 둘이서 六德 흔 적: 여름휴가 5일간(7/29~8/2)중에 첫날인 7/29일은 친구들과 칼봉산을 가볍게 산행했었고 어제는 농막으로 내려가 군산의 어청도에 들어가 가볍게 산행한 후 농막으로 돌아가 텃밭의 채소들을 수확해 오려고 했지만 아내가 일요일(7/30)과 월요일(7/31)일 체육관에서 운동을 한 후 2박3일 일정으로 7/31일 오후에 농막으로 내려가 8/2일에 올라오자고 해서 그렇게 결정하고서 일요일과 월요일 오전을 집 옥상에 앉아 그럭저럭 시간을 보내고 월요일 오후에 농막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날씨가 살인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다보니 고속도로도 한산해 막힘없이 부안에 도착하게 되었고, 그렇게 부안에 도착해 하나로마트에서 ..

옥상과 동네

옥상과 동네 일 시: 2023년 7월 15일(토요일) 날 씨: 장맛비 오락가락 걷 기: 약10km 흔적: 오늘(7/15일)은 장맛비가 조금 소강상태인 틈을 타서 홍제천을 약10km 넘게 걷고 7/16일(일요일)은 작은아들 생일 D-1일에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기로 했기에 오전에는 옥탑에 설치된 TV안테나를 철거한 후 토종닭을 옥상에서 삶고 있으니 큰아들 식구들이 도착해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오붓하게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옥상에서 자라고 있는 참외 이제부터 경의선숲길과 홍제천을 따라서 약10km를 걷기로 한다. 1

당근과 비트 , 수박 수확(7/8, 7/13)

당근, 비트, 수박 수확 일시: 2023년 7월8~9일, 7월 13일 날씨: 7/8~9일(무더위), 7/13(장맛비) 친구와 함께 곰소에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면서 성개폭포를 잠시 조망하고 곰소로 이동해 개업한 식당에 들려 그집 별식의 짬봉과 고량주로 저녁식사(5.5만원)를 하고서 친구의 음악실로 돌아와 밤 늦도록 놀다가 쉼터로 돌아가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못다한 일을 하고서 사과나무에 병충해약을 뿌려두고 오후 3시경에 쉼터를 출발해 집으로 귀가길에 오릅니다. 곰소에서 바라본 변산의 풍경 일시: 2023년 7월 13일(목요일) 장맛비가 시작돼 수확을 못다한 비트와 수박을 수확하고자 쉼터로 내려가 비트와 수박 그리고 대파를 수확해 밤8시40분경에 쉼터를 출발해 밤11시20분경에 귀가하게 됩니다. 오..

마늘과 양파수확(6/3_4)

마늘과 양파수확하기 일시: 2023년 6월 3일~4일 부안 시내에 도착해 하나로마트와 시장에 들렸다 농막에 오전 10경에 도착합니다. 키웠던 상추를 푸짐하게 수확하게 되었는데 이 상추들은 집에 돌아가 지인들에게 나눠주기 위해서 여러묶음을 만들어 놓은 후 점심을 먹었네요.. 농막앞 딸기농장에서 고맙게도 딸기를 이렇게 많이 줘서 이걸 끓이느라 고생좀 했네요...ㅎㅎㅎ 마늘을 뽑아서 정리하는데 어찌나 덥던지 고생좀 했네요.. 1

비트 모종하기와 사과나무 적과해주기

비트모종하기와 사과나무 적과실시 일 시: 2023년 5월 20일~21일(토,일요일) 날 씨: 맑음 흔 적: 6월 첫주에 마늘을 수확하고나면 다시 산행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은 홀로 농막으로 내려가 지난번에 하지 못했던 비트를 모종한 후 사과나무 적과를 실시하고 또 외부 수도물 주위를 몰타르작업으로 조금 보완해야 될 것 같아서 조금 늦은 시간에 집을 출발해 농막으로 내려가는데 도로정체로 인해서 정오를 조금 넘긴 12시30분경에 농막에 도착해 고향친구를 불러내 곰탕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그곳에서 또 초등학교친구 1명을 만나게 되어 함께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농막에 도착해서 고향마을의 친구와 함께 곰탕집에서 냉면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농막으로 돌아갑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