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화개,화림,화악

화악지맥(싸리재-계관산-월두봉-보납산-늪산-경강교)

六德(이병구) 2022. 9. 30. 17:29

화악지맥(싸리재-계관산-월두봉-보납산-늪산-경강교)

★.산행일시: 2022년 09월 03일(토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 22km

★.산행시간: 10시간 00분(휴식시간: 1시간 36분포함)

★.산행코스:집출발(04:00)→연남버스정류장(04:20)→상봉역(05:18~06:00)→가평역(06:54~07:05)→싸리재버스정류장종점(07:37~39)→북배산.싸리재갈림길(07:55)→싸리재(08:39~41)→733.6m봉/계관산정상석(09:10~15)→664.7m봉/지형도상 계관산/삼각점/삼악단맥분기봉(09:39~44)→493.9m봉(09:57)→446.6m봉(10:03)→390.9m봉(10:09)→개곡리버스종점갈림길(10:15)→338.6m봉(10:18)→326.4m봉(10:30)→379.4m봉(10:46~53)→362.1m봉(11:05)→375m봉/375.5m봉분기/점심식사(11:44~12:14)→408.6m봉(12:24)→370m봉월두봉갈림길(12:43)→월두봉/460.4m봉/돌탑(12:58~13:00)→월두봉갈림길(13:16)→311.4m봉(13:42~51)→임도(14:12)→석산개발지(14:36~39)→441.2m봉(14:46)→원형철조망(14:51)→428.7m봉/벙커봉(15:06)→마루산갈림길(15:21)→보납산갈림길(15:54)→보납산전망대(16:11~13)→보납산/330m봉(16:19~21)→보광사입구(16:43~46)보납산전망대(16:11~13)→늪산/148.1m봉(17:27~30)→경강교

 

★.산행후기:

지리산종주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장거리산행을 계획하다보니 마땅한 산행지가 없어 예전에 오케이마운틴에 올렸던 산행자료가 오케이마운틴측의 장난으로 자료가 삭제돼 화악지맥을 복습하는 차원에서 화악지맥으로 복습산행에 들어서게 되었다.

 

270번 첫 버스를 타고서 상봉역으로 이동해 경춘선전철을 타고서 가평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연남동버스정류장의 모습인데 270번버스가 들어오고 있네요.
버스에서 하차해 상봉역으로 내려서는데 너무나 빨리 온것 같네요...첫 뻐스가 아닌 2~3번째 버스를 타도 됐을 것을...
상봉역대합실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상봉역 첫출발 6시전철을 탑니다.
가평역에 하차했는데 싸리재로 향하는 버스는 가평역앞 도로를  건넌 정류장에서 승차하게 됩니다.
가평역앞에서 15-2번버스를 타고 싸리재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시간표가 바뀌었네요.
가평역을 7시05분에 출발해 싸리재 종점에서 하차했네요.
싸리재방향으로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곧바로 계관산으로 오르게 되지만 직진의 북배산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우중에는 이런 계류를 건너기가 불편합니다.
이정표가 잘 돼있어서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계류 옆으로는 이동식주택들도 자리하는데 여름철 휴양지로는 좋을듯 싶습니다.
싸리재는 이곳에서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북배산까지 진행해 계관산방향으로 내려온다는 계획이었는데 대형 태풍인 힌남로의 영향으로 오후에 비가 내릴지도 몰라 싸리재로 오르기로 수정합니다.
싸리재로 오르는 등산로는 등로상태가 좋으네요.
계관산 근처는 찻나무숲이 아주 좋은데 가평군 일원이 찻나무지대라 표현해도 손색이 없을겁니다.
한고비 가파르게 올라서면 좀 편안하게 이어지기도 하지요.
싸리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 싸리재는 4번째 올라오는 것 같네요.
싸리재에서 인증을 남기고 게관산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예전 생각만 하고서 방화선을 따라서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디고 생각했었는데 방화선을 관리하지 않는지 잡풀과 잡목들이 빽백하게 들어차 있어 진행하기가 쉽지 않네요..
수풀지대를 헤쳐가며 진행하는데
이건 짐승들도 지나가기 힘들게 내 키보다도 큰 수풀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그냥 돌아갈까 생각도 했지만 그럴순 없는 일이고...
억새풀을 헤쳐가다보니 팔목에 상처까지 나면서 쓰라려오고 진도는 나가질 않네요.
자칫 잘못하다가는 눈을 다칠까봐 조심조심 진행하는 데도 눈에 이물질들이 들어가 여간 불편하네요.
괜히 왔다는 후회가 막심하기도 하고요..
혹시라도 땅벌이나 호박벌들이 있지나 않을지 걱정하며 진행하기도 했네요.
그렇게 잡풀들을 헤쳐가며 진행하다보니
계관산을 오르는 길은 계단이 설치돼 있는 탓으로 길이 좀 편안하게 이어지네요.
계관산은 우측에 자리하게 됩니다.
계관산은 오늘까지 4번째 올라서게 되네요
싸리재버스정류장에서 곧바로 올라오는 등산로는 이렇게 로프도 설치돼 있더군요.
나뭇가지 사이로 북배산을 조망해봅니다.
계관산에서 셀카인증을 남기는데 카메라가 아침가리골에서 침수돼 A/S센터에 들어가 160,000원(정상적으로 부품을 갈게되면 수리비용이 60만원정도 한다고해서 최소한으로 수리하게 됐습니다)의 거금을 지불하고 이틀전에 찾아와 오늘 가져오게 됐네요.
인증을 남기고 돌아나오니
아~~~~저걸 어떻게 뚫고 또 진행해야 하는지 난감하기만 하네요.
몇번 진행했었던 이곳을 뭐하러 오늘 왔는지 후회가 막심한데 그땐 등산로가 아주 좋았었는데 말입니다..
허리를 숙여가며 진행하기도 하고요.
정말 대책이 없네요.
옞던에는 억새숲이 좋았었는데 지금은 잡목들도 많고 방화선을 관리하지 않아 진행하는데 정말 힘드네요.
8부능선 좌측으로는 무슨 임도공사가 진행되고 있더군요.
수풀들이 정말 끔찍하네요.
지형도상의 계관산에 올라서게 되는데 이곳이 삼악산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갈림길봉입니다.
삼각점이 설치된 지형도상의 계관산입니다.

지형도상의 계관산으로 2005년 5월 15일 삼악산의 경강교에서부터 이곳까지 진행해 계관산-북배산-가덕산-몽덕산으로 진행하다 동료의 난조로 중간에 탈출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삼악산방향으로는 길도 보이질 않더군요..
이곳에서는 우측으로 살짝 내려서 진행하게 되는데 이곳부터는 방화선이 없는 탓으로 숲길이 편안하게 열리게 되네요.
이제부터는 등산로가 편안하게 진행되는데 예전에는 더 편안하게 진행했었던 기억이네요.

 

실트랙=

병구ㅡ화악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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