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 가족산행 및 삶

장쾌한 풍광이 펼쳐지는 공작산 그리고 수타사를 찾아서..

六德(이병구) 2021. 10. 20. 17:29

장쾌한 풍광이 펼쳐지는 공작산 그리고 수타사를 찾아서..

★.산행일시: 2021년 10월 09일(토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아내와 둘이서 六德

★.산행거리: 약 5.74km+2.2km

★.산행시간: 3시간 47분(휴식시간 1시간 23분포함)+41분

★.산행코스: 공작현(11:07)→문바위골갈림길(11:32)→745m봉(11:47~51)→안골갈림길안부(12:02) →835m봉/공작골갈림길(12:21~27)→약수봉갈림길(12:33~34)→공작산(12:37~13:41)→공작현(14:51~59)→수타사(15:35~16:20)

★.산행후기: 공작산에서 바라보는 조망!!!

이보다 더 멋진 조망은 없으리라...

오늘 계획으로는 설악산의 서북능선을 한계령에서 시작해 귀때기청과 안산을 거쳐 십이선녀탕으로 하산하다는 계획이었는데 설악산에 비 예보가 있어 설악산산행계획을 취소하고 홍천의 공작산을 아내와 둘이서 찾아가 풍광을 즐기기로 했다.

어쩜 산행이라고 하기보다는 여행을 겸한 트레킹이라고 하는게 더 어울릴 듯 해보이는데...

오늘 산행할 공작산은 개인적으로 2006년 8월 20일에 공작골입구의 공작골가든을 출발해 공작골가든(09:45)→안공작재→공작산(11:00~18)→문바위골갈림→740봉→569봉→공작현(12:30~45)→-535봉→618봉(13:29)→664.6봉(14:05)→758.7봉(15:17)→부목재갈림(16:18)→솔재갈림(16:26)→응봉산/매봉산(16:45)→부목재갈림길(17:10)→부목재(17:30)까지 도상거리 약14.8㎞(실거리 약19.0㎞)를 8시간(휴식포함)산행했었던 산행지다.

어쨌거나 아침7시30분경에 아내와 둘이서 집을 출발해 홍천으로 향하는데 단풍철의 행락객들의 차량들로 인해 도로정체가 심하다보니 목적지인 공작현까지 3시간 30분 남짓 소요된 오전11시경에 도착하게 되었다.

도착된 공작현에는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그리고 산림청의 숲 해설사인 안내원이 있었고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다.

공작현의 주차장모습
고도835m봉은 우측으로 우회해서 지나가게 된다.
고도 835m봉을 우회하는 우회로는 바윗길로 좀 까다로워 조심해서 통과하게 된다.
고도 835m봉의 정상모습
고도 835m봉에서 남서쪽방향을 조망하는데.
운해 너머로 오음산이 조망되면서 오음산 우측 뒤로 금물산과 시루봉이 운해사이로 조망되기도 하네요.
저 멀리 중원산과 용문산 줄기도 조망되네요.
오음산쪽의 운해가 정말 장관이네요.
835m봉을 내려와 다시 공작산으로 향합니다.
안부를 대하고나면
바윗길의 가파른 오르막이 잠시 시작되기도 합니다.
다시 남서쪽으로 조망이 펼쳐지는데 오음산 뒷쪽으로 금물산 중원산 봉미산 장락산 그리고 용문산 라인이 선명하게 조망되네요.
만대산과 오음산쪽에 운해가 깔려있네요.
점심식사..
저 멀리 좌측에 대룡산이 자리하고 우측 멀리로는 가리산이 자리하면서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지는데 공작산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정말 일품입니다.
가리산을 당겨서 조망해봅니다.
동남쪽으로는 방태산과 개인산이 실루엣처럼 조망되기도 합니다.
방태산쪽 조망
용문산과 중원산쪽 조망 그리고 우측으로 장락산이 자리하는군요.
좌측 백운봉과 우측 용문산 그리고 우측의 장락산과 통방산쪽을 당겨서 조망해봅니다.
예전에는 공작산의 정상석이 시설물과 함께 이랬었는데 그 흔적은 사라지고 없더군요.
방태산 계방산방향으로 조망
방태산 태기산 백덕산방향으로 조망
우측 저멀리 가리산을 조망해봅니다.
좌측 백운봉과 용문산쪽에서 우측 연인산방향으로까지 조망

 

바로앞에 수리봉이 자리하고 그 뒤 저 멀리로 오음산라인
예전(2006년)에는 공작산에서 저 매봉산(응봉산)까지 진행했었는데..
앞서 내려가는 아내
먼지털이로 먼지를 털어내는 것으로 산행을 마무리하고 수타사로 이동합니다.
공작현의 모습
예전(2006년)에 왔을때는 공작현이 이랬었는데.

실트랙=

병구ㅡ공작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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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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