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소금강인 대둔산을 찾아서
★.산행일시: 2021년 10월 17일(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아내와 둘이서 六德
★.산행거리: 약6.0km
★.산행시간: 4시간 4분(휴식시간 1시간 11분포함)
★.산행코스: 대둔산주차장(07:48~08:05)→대둔산항쟁전적비(08:16)→계단길(08:25)→동심정휴게소/쉼터(08:36)→육각정자/동심바위아래(08:41)→임금바위(08:43)→상부케이블카갈림길(08:45)→상부케이블카갈림길(08:51)→약수정/휴게소(08:59)→상부케이블카갈림길다시 내려옴(09:05)→금강구름다리(09:09~21)→악수정휴게소/식당들(09:29)→삼선계단입구(09:30)→삼선계단상단(09:34)→마천대갈림길(09:44)→마천대/대둔산정상(09:48~57)→마천대갈림길(10:01)→칠성봉(10:15~29)→용문골.낙조대갈림길(10:36)→하산길에점심식사(10:44~11:09)→용문굴(11:14)→칠성봉전망대(11:17~21)→용문굴(11:23)→케이블카갈림길(11:28)→신선바위/용의입(11:34)→신선암터(11:41)→우물터(11:49~51)→용문골등산로입구/17번국도(12:00)→대둔산주차장(12:10~30)→고향의 텃밭으로→텃밭(14:25~17:30)→부안에서 식사 후 귀가
★.산행후기: 어제는 친구의 아들 결혼식장에 다녀와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보니 큰아들식구들이 찾아와(작은아들은 설악산산행을 위해 새벽에 떠나고) 손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토요일을 마무리하고 오늘은 아내와 둘이서 고향의 텃밭으로 내려가 양파모종을 위한 텃밭 정리를 위해 내려가기로 했는데 그냥 내려가기가 서운해 대둔산을 가볍게 산행한 후 밭으로 내려가 밭일을 하기로 했다.
새벽4시에 일어나 등산장비와 농사도구를 챙겨놓은 후 아침식사를 새벽같이 끝내고서 아침5시에 집을 출발해 대둔산으로 내려가 대둔산공용터미널상부 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서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대둔산은 개인적으로 2003년 12월 14일 오전10시에 용문골에서 산행을 시작해 낙조대를 다녀온 후 다시 마천대에 올랐다 대둔산주차장으로 12시45분에 하산했던 기억과 2006년 4월 16일 금남정맥을 배티재에서 출발해 배티재(06:02)-우측암봉(07:07~17)-낙조대(07:36~42)-대둔산/마천대(08:09~16)-829봉/안심사분기봉((08:21~32)-흔들바위(10:45~57)-월성봉(11:00)-바랑산/삼각점(11:36)-작은물한이재(12:14)-물한이재(12:40)-363.9/식(12:58~13:41)-곰치재(14:27)-호남고속도로/덕목재(15:20~26)-깃대봉-함박봉(16:48)-황령재(17:12)까지 22.5km를 11시간동안 걸은 후 15년 6개월만에 다시 찾게 되는 것 같다.
텃밭에 도착해보니 2주전에 심었던 마늘들은 군데군데 싹이 터 얼굴을 삐쭉하게 내밀기 시작하는데 서리태콩밭은 지루한 장마의 영향인지 아님 너무나 일찍 심어 웃자라서 그런지 허망하게도 열매가 보이질 않아 모두 뽑아내 버리고 멀칭검정 비닐까지 벗겨내 노타리작업이 쉽도록 만들어 놓은 후 도라지 밭과 당근 밭의 풀을 뽑아낸 후 낫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아내는 대봉감홍시와 애호박을 따는 것으로 밭일을 하고서 부안시내에서 저녁식사 후 귀가하게 되었는데 조만간에 다시 내려가 양파를 모종하고 나면 텃밭일은 대충 끝나게 될 것 같다.
실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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