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칠갑,칠보,칠봉

칠봉지맥2구간(하기미-거산-추산-태봉재-이례재-의봉산-일월정-기산리)

육덕(이병구) 2017. 9. 5. 17:40

칠봉지맥2구간(하기미-거산-추산-태봉재-이례재-의봉산-일월정-기산리)

.산행일시: 20151212(토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28.0+19.5

.산행시간: 10시간 14(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하기미(07:44~46)506.6m(08:05~12)509m/피낭봉(09:23~32)553.2m/삼각점/거산(09:20)509m(09:28)524.1m/추산(09:46~49)신반재(10:09)배티재(10:43~46)태봉재(11:29)칠령재(12:05)350m/삼각점분기봉(12:48)385.7m/삼각점(12:54~13:17)350m/삼각점분기봉(13:22)이례재(14:15)441.1m/돌탑(14:49~54)449.3m/삼각점(15:07)의봉산/551.5m(15:34~48)독점임도(16:14)일월정/290.2m(16:36~38)담밑재(17:09~11)248.3m/삼각점(17:30~41)기산리(18:06)

.산행흔적:

지난주에 초등학교 동창회 때문에 석문지맥을 당일치기로 했었기에 이번에는 경북으로 내려가 칠봉지맥을 마무리하고자 금요일 퇴근하기 바쁘게 집에 돌아와 배낭을 챙겨 놓고서 2시간 남짓 눈을 붙인 후 토요일 새벽120분에 집을 출발해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의 문양역에 도착하니 0510분이 다되어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서 집에서 준비해온 콩나물국에 밥을 말아서 아침식사를 해결한 후 0705분에 문양역을 출발해 화묵이를 경유해 성주로 운행되는 버스를 타고서 하기미로 이동하는데 기사님왈 나더러 하기미까지 얼마에 다니냐고 묻는데 황당하지 않은가..?

문양에서 초행길이라고하니 그럼 3,000원을 내라고 하는데 내 생각으로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쩔 수 없이 카드를 찍고서 하기미에 0743분에 하차하게 되었다.

나중에 확인한 결과 시외구간은 2,200원을 받는 것 같았다.

하기미에서 도로를 잠시 따르다 좌측의 능선으로 붙었어야 하는데 지형도를 잘못 확인하고서 임도를 따라 팔품을 팔다가 다시 돌아와 올라온 506.6m봉

여기서 좌측의 능선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우측으로 뚜렸하게 이어지는 좋은길을 따라 발품을 팔다가 올라선 509m봉...이후 바쁘다는 마음을 비우고서 이마에 불달고 기산리에 내려서더라도 팔품팔지말자 다짐하며 진행하다보니 편안한 것을 왜 조급하게 생각했었던지...쩝,

조급한 마음을 비우고서 좌측으로 꺾어 임도에 내려선 이후로는 일사천리로 진행하게 되었다.

멧돼지의 효자손

 

지맥은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지만 우측의 삼각점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초장에 30여분간 발품을 팔다보니 간식도 먹지 못하고 이곳 삼각점봉에서 점심식사..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벗어나있는 385.7m봉의 삼각점봉에서 다시 뒤돌아가고..

갈림길로 다시 돌아와 가파르게 내려가고..

 

 

 

 

 

 

 

 

 

 

 

 

 

 

 

 

 

 

 

 

 

 

동물형상 같아서 찰칵..

 

송아지만한 멧돼지가 뛰어가 찰칵...

 

 

 

 

 

지나온 의봉산을 뒤돌아보고....내려서기가 난해했었다.

 

 

 

 

 

 

 

 

 

 

 

 

 

 

 

 

 

 

 

좌삼각점을 확인하고서 좌측으로 꺾어 임도를 다라서 내려서야 했는데 무심결에 묘지대를 지나서 올라서는 폐헬기장터까지 진행했다 다시 돌아와 삼각점 확인...처음과 마지막에 발품을 팔면서 2구간을 끝내게 되네여~~

 

 

 

문양역에서 차를 회수해 낼 칠봉지맥 마무리 산행을 위해서 대구시내로 이동해 찜질방에서 하루밤을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