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낙남정맥(용지봉-불모산-화산-굴암산-보배산-봉화산-노적봉)
★.산행일시: 2015년 12월 25일(금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31㎞(접속거리 포함)
★.산행시간: 11시간 10분(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대청계곡/장유암입구(06:12)→장유사(07:08~11)→정맥마루금(07:25)→용지봉(07:33~45)→장유사하산길(07:54)→724.2m봉/삼각점(07:58)→상점령(08:19)→653.7m봉/헬기장(08:44)→불모산정상표시목/전망대(09:07~10)→펜스후문(09:12)→KT정문(09:18)→시멘트포장도로삼거리(09:35)→755m봉/해군기둥포석(09:49)→화산우회로입구(09:55)→임도좌측진입로(10:02~07)→공군부대뒤 마루금(10:23)→헬기장(10:29)→전망대바위(10:35)→전망대바위(10:40~43)→굴암산/662.6m봉/삼각점(11:05~13)→망해정(11:20)→옥녀봉갈림길삼거리(11:21)→좌꺾임능선(11:44)→너터리고개안부(11;59)→358m봉/삼각점(12:09)→우꺾임능선(12:26)→두동고개(12:45)→382m봉/암봉(13:06)→보배산/삼각점(13:30~46)→405m봉/표찰(14:10)→123.3m봉(14:40)→장고개절개지(14:46)→장고개통과(15:00)→공사장상단능선(15:18)→봉수대.장고개이정표(15:22)→160m봉/우측산불초소(15:30)→251.9m봉(15:40)→봉화산/329.1m봉/봉수대(16:01~05)→봉화산전망대(16:44~45)→노적봉/TV중계기(16:57~17;00)→녹산보건지소(17:23)
★.산행흔적:
성탄절3일간의 연휴에 거제지맥을 진행하려다 남해지맥을 진행하고자 차표를 예매하려고 했더니만 차표가 1주일 전에 매진돼 할 수 없이 신낙남정맥과 무척지맥을 진행하기로 방향을 선회하게 되었다.
목요일 퇴근과 함께 집에 돌아와 이틀간의 산행을 위한 배낭을 꾸리게 되는데 이번 진행할 구간의 거리가 만만찮아서 이번에는 철저하게 행동식으로 준비하게 되는데 주먹밥 두덩어리와 사과 그리고 가래떡과 찰떡, 빵, 두유2개, 여벌옷, 식수 등등을 챙겨 2시간 남짓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밤11시에 집을 출발해 경부고속터미널로 나가게 되었다.
눈을 조금이라도 붙인다는 것이 짧은 수면도 취하지 못하고 밤00시20분발 김해행 심야고속버스에 자리를 잡고 1시간 남짓 잠자리에 드는가 싶더니만 곧바로 깨고 말아버린다.
사실 난 굉장히 예민한 성격이라서 꿈틀거리는 소리에도 잠을 깨게 되는 탓으로 낮잠을 자지도 못하는 성격이다.
어쨌거나 고속버스는 그렇게 밤공기를 가르며 4시간 남짓을 달려 장유환승터미널에 나를 내려주는데 어디가 어딘지 분간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인터넷으로 확인해두었던 장유농협방향으로 이동해 편의점에 들려 컵라면을 사들고 시장통 한쪽의 평상에 앉아 집에서 준비해온 주먹밥 한 덩어리를 컵라면에 넣어서 준비해온 김치와 함께 아침식사를 끝낸 후 커피까지 한잔 따뜻하게 마신 후 화장실에 들려 양치와 세면을 하고나니 마음까지 상쾌하게 느껴진다.
장유고속버스환승터미널에 하차하니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도로를 횡단해 장유농협정류장으로 이동한 후 25시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들고 장유재래시장으로 들어가 평상에 앉아 아침식사 해결
창원행 59번버스를 5시 55분경에 타고서 대청게곡으로 이동
대청계곡에서 하차해 스틱의 키를 맞춘 후 장유사진입도로를 따라서 산행시작
도로를 따라서 4분 남짓 진행하면 좌측에 용지봉으로 진행하는 갈림길이 자리함 / 좌측의 들머리로 잠시 들어가 능선으로 진행하려다 다시 뒤돌아나와 도로를 따라서 진행함.
도로가 우측으로 구부러지는 곳에서 좌측의 계곡으로 들어선 후 능선을 따라서 올라감.
화장실이 자리하는 도로에 올라섬.
장유사 도착 / 새벽부터 바쁘게 올라왔다.
남들은 대부분 장유에서 이곳까지 택시를 타고서 올라오던 모양이던데.. 걸어보니 걸을만했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
정맥 마루금에 올라서고..
멋진 일출을 감상하면서 가래떡 하나 먹고...
2005년 6월 25일 낙남정맥을 진행하면서 이곳을 아침 7시46분에 지나갔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시간에 지나가는것 같다.
그땐 낙남정맥을 10구간으로 나눠 5번 내려와 김해의 매리에서부터 지리산의 영신봉까지 무더운 여름날에 진행했었지...
(낙남정맥 진행일자: 2005년 5/29, 6/25, 6/26, 7/23, 7/24, 7/30, 7/31, 8/1, 8/13, 8/14,)
멀리 부산쪽의 낙동정맥마루금을 조망하고..
진행할 불모산과 화산방향으로 조망하고..
진행할 불모산과 화산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조금전에 올라왔었는 장유사 갈림길
724.2m봉의 삼각점
여기서 좌측의 능선으로 진행하면 버스에서 하차했던 대청계곡정류장으로 내려설 수 있다.
내리막길의 돌탑지대
화산의 공군부대로 이어지는 군사도로
653.7m봉 / 잡목만 무성하게 들어차있는 폐기된 헬기장
우측 창원쪽으로 조망
마음 같아선 우측의 저 산줄기도 타보고 싶은데..
잠시 왔다갔다 발품을 팔면서 이곳 헬기장까지 왔다가 다시 군사도로로 내려섰다.
755m봉 / 화산 직전봉까지 올라가 화산을 조망하고 우측의 군사도로로 내려왔다.
암봉에서 화산을 바라보고 군사도로로 내려섰다.
군사도로에 내려서 잠시 뒤돌아간 후 삼거리에서 우회길로 들어섰다.
무심결에 임도를 따르다보니 이곳까지 왔다가 뒤돌아 간다.
화산에서 이어지는 마루금에 올라서고..
화산과 불모산을 뒤돌아보고..
불모산의 좌측 웅산과 투구봉 능선 / 정말 멋지네..
웅산과 투구봉능선이 자꾸만 뒤돌아보게 만든다.
굴암산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으로 요기하고..
망해정
여기서부터 마루금은 갑자기 가시잡목구간으로 변하면서 길도 흐릿해지기 시작한다..
독도에 신경써야할곳.
지나온 산줄기를 뒤돌아보고..
뒤돌아보니 많이도 걸어온 느낌이다.
보배산에서 점심으로 떡과 빵을 먹고서 진행..
굴암산을 지난 망해정에서부터 여기까지 마루금은 잡목지대가 많다.
이 임도에서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서 내려가야 편했을건데..
헐~~~ 절개지가..
봉화산으로 연결된 마루금은 이렇게..
장고개를 내려서는데 얼마나 힘들던지.. / 우측으로 이어지던 임도를 따라서 내려섰으면 편했을 것을..
절개지에서 이곳 도로를 통과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지나온 마루금을 뒤돌아보고..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비켜있는 산불초소와 전망대
몰운대 조망
구덕산과 백양산쪽으로 조망
많이 힘들어 보이는구먼..
낙동정맥의 끝자락인 몰운대방향 조망
부산의 승학산쪽 조망
이제 부산으로 들어가 전철과 경전철을 이용해 김해의 화정역근처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2시간 거리다.
내일 무척지맥 산행을 위해서 김해로 이동해 저녁식사를 맛나게 사먹은 후 찜질방으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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