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지맥 2구간(용천사- 금산-182.2m봉-비래봉산)

안일지맥 2구간(용천사- 금산-182.2m봉-비래봉산)

★.산행일시: 2014년 08월 31일(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 12.8㎞(용천사←1.06㎞→임도마루금←0.78㎞→철탑임도←0.72㎞→금산분기봉←0.82㎞→

       금산/삼각점←8.62㎞→비래봉산)

★.산행시간: 5시간56분(긴~휴식포함)

★.산행코스: 용천사(05:25)→임도마루금/아침식사(05:38~06:17)→철탑(06:25~38)→금산분기(07:03)→

     금산(07:26~38)→금산분기/아시고개(07:58)→가진재(08:22)→가진재(08:38~44)→207.2m봉(09:24~40)

       →임도(10:08)→182.2m봉/삼각점(10:45~51)-36번도로/신수산교차로(11:59)→비래봉산(12:13)

★.산행흔적

용천사 주지스님 덕분에 호강하게 하루 밤을 보내고서 주지스님의 예불시간에 일어나 행장을 챙긴 후

밖으로 나오니 공양주보살님께서 누추한 곳이지만 편안하게 지내셨느냐고 합장인사까지 해주시어

덕분에 편안하게 안식하게 됐다라고 인사와 함께 시주를 하고서 용천사를 빠져나오게 되었다.

사실 우리는 부모님부터 불교집안으로 부안의 내소사에 주기적으로 다녔었고 군대생활 때도 매주 법당을

다녔었으나 사업을 하시던 장형님께서 갑자기 어려움에 연속 닥치다보니 만학으로 목회자의 길을 걷게돼

오래전부터 무신론자를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지금도 천수경이나 반야심경 등 불경들을 일부 외우고 있는데...

지도를 크릭하면 크게보입니다.

06:17 어쨌거나 가벼운 발걸음으로 용천사를 빠져나와 임도를 따라서 마루금에 올라선 후 마루금의 임도에

앉아 물김치에 찬밥을 말아 후루룩 먹고서 등산화의 끈을 조여 매는데 고라니 녀석이 저 멀리에서 강아지

울음소리 비슷하게 짖어대 호루라기를 몇 번 불어대니 어디론가 사라진 느낌이다.

 

 

다음에 이어가게 될 금장지맥의 마루금

 

 

 

 

 

 

비래봉산을 다녀온 후 36번 국도변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으니 쇠치지맥을 진행하신 조고문님 일행이 도착하시어

식당으로 이동 이희중님께서 맛난 점식식사를 제공해주시어 쐐주와 함께 점심식사.. 

금장지맥을 진행할때 다시 맛봐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