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지맥3구간(위동재-벳티재-금댕이재-396m봉-땅골재/임당고개-관재-무협산-법흥교)
★.산행일시: 2014년 08월 01일(금요일)
★.날 씨: 빗방울과 함께 흐리다 폭염의 더위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 30.0㎞
★.산행시간: 11시간45분(긴~휴식과 차량이동시간 포함)
★.산행코스: 위동재-476.3m봉-위동재-벳티재-금댕이재-396m봉-땅골재/임당고개-관재-무협산-법흥교)
★.산행흔적
원래의 계획으로는 안일(아구)지맥을 이틀에 걸쳐 끝내려고 미리 열차표를 준비해 두었으나 태풍이 몰려오는 관계로 비예보가 있어 2012년7월8일 위동재에서 중단했던 덕산지맥을 무박산행으로 마무리하기로 하고서 목요일 퇴근과 함께 바쁘게 집으로 돌아와 주먹밥 두덩어리와 간식 그리고 지형도에 독도잡업도 못해둔 지형도를 챙겨서 청량리역으로 발걸음을 바쁘게 재촉했다.
어쨌거나 산행 결과는 미완그로 끝내게 되었는데 지난번에 잘못 내려왔던 476.3m봉을 다시 뒤돌아 올라갔다 내려온 후 열차시간에 쫓기어 바쁘게 진행하다보니 산행리듬감각을 잃어버리고 또한 산행초장부터 등산화와 양말이 젖어 발가락이 아픔은 물론 5년전에 다쳐 틀어져 굳어버린 무릎의 관절이 조금 덜어진 듯 통증이 심해 금댕이재 넘어 396m봉에서 폭염을 피해서 장시간 낮잠으로 휴식을 취하는 바람에 땅골재에서 관재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하고 이후 마루금도 짧게 무협산방향으로 틀어서 진행하게 되었다.
아무튼 내가 지금까지 마루금산행을 해오면서 이번처럼 리듬감각을 잃고 방황하며 고생했던 산행은 처음 이었었는 듯.
(안일/아구지맥을 진행하기 위해서 준비한 열차표)
(안일/아구지맥을 취소하고 급하게 덕산지맥을 준비하고...)
(식당을 찾아봐도 영업하는 식당이 없어서 아침식사를 이것으로 했더니만 시작부터 삐끗..)
(위동재에 도착해 지난번에 잘못 내려왔던 476.3m봉을 뒤돌아 올라가고..)
(476.3m봉에 올라와 지난구간 뒤돌아보고....)
(476.3m봉에 올라와 지난구간 뒤돌아보고....)
(다시 위동재로 내려서 덕산지맥3구간을 이어감.....)
(지난주에 이어서 오늘도 산행 초장부터 등산화와 양말이 젖어 발가락이 아프기 시작하고...)
(이 철망을 통과하기 위해서 한참을 돌아다니다 문을 발견하고.....)
(발가락과 무릎이 아파 금댕이재에 앉아 계란과 두유 그리고 빵으로 요기를 하며 한동안 휴식을 취하고..)
(결국에는 이곳에서 더위에 지치고 다리가 아파 낮잠을 자고서 진행한다)
(다리가 아픈 관계로 열차시간을 맞추기가 자신이 없어 탈출을 결심해 관재까지 차편으로 이동 ...)
(지친 모습으로 무협산방향으로 짧게 진행하기로 결심한다)
(미완으로 끝내버린 덕산지맥....)
(차량으로 건너뛴 구간을 기회가 된다면 구암지맥을 진행할때 답사해볼 계획임)
(계획으로는 덕산지맥을 끝내고 상경해 새벽에 성골지맥에 합류하려고 했는데 발가락이 아파서 포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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