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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기맥 4구간 (서천읍성-남산-댕골산-이성산-중태산-왕개산-성주산-용당)

六德(이병구) 2013. 11. 16. 11:25

금북기맥 4구간 (서천읍성-남산-댕골산-이성산-중태산-왕개산-성주산-용당)
 
.산행일시: 20131110(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15.93(서천터미널1.35㎞→남산리입구/LPG충전소2.38㎞→남산1.09㎞→

 

       2차선
도로/봉남리고개4.26㎞→중태산4.19㎞→왕재산/97.4m2.10㎞→성주산← 

 

       0.56㎞ →용당공원)
 
.산행시간: 약8시간(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 서천터미널(08:00)→남산리입구/LPG충전(08:36)남산(09:16~21)영운사갈림길

 

       (09:31)
영운사(09:37~10:00)2차선도로/봉남리고개(10:15)분기봉(10:31)(10:53)

 

       포장임도(11:50)
2차선도로(12:10)중태산/점심(12:20~53)육교도로(13:12)철길(13:40)

 

       →왕재산(14:08~15)
성주산(15:05~14)용당공원(15:35)서천향교(17:04)
 
.산행후기:
 
토요일 결혼을 앞둔 큰조카가 예비신부와 함께 인사를 온다고해서 산행을 못하고 하루 종일 집안일을
 
정리한 후 월요일 연가를 얻어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에 걸쳐 금북기맥을 마무리하기로 하는데 아내는
 
일요일 봉화에 자리하는 청량산에 간다고 둘이서 일찍 산행을 준비해둔 후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4시에
 
집을 빠져나와 서천으로 내려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고갯마루에 도착한 후 다시 서천읍사무소에

 

차를
안전하게 주차해두고서 준비해간 식사를 차내에서 해결하고서 서천터미널로 이동해 755분에

 

놋점고개
를 경유하는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황당한 사건이 일어나 고심 끝에 3구간과 4구간을 바꿔

 

3구간은
월요일 실시하고 4구간을 먼저 실시하기로 했다.
 
서천읍내는 마루금의 의미가 없기에 터미널에서부터 4번국도 옆 지방도로를 따라 산정말 입구까지
 
1.7km를 걸아가 LPG주유소가 자리하는 곳에서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 금북기맥 마지막 구간을
 
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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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서천터미널에서 855분에 출발해 판교를 경유해 금복으로 운행되는 버스가 놋점이고개를
 
지나가게 되는데 830분부터 판교행 홈에서 기다렸던 버스가 운행시간이 다되었는데도 홈으로
 
들어오지 않아 터미널내에 자리하는 서천여객사무실로 찾아가 경위를 물어보니 버스기사와 연락이

 

되지
않는데 아마 운행시간에 쫓기다보니 그냥 터미널입구에서 출발한 모양이라고 말하는데 어찌나
 
황당하던지..
 
다음 버스시간을 확인해보니 1055분에 있는데 너무나 늦은 시간이 아닌가..?
 
잠시 고민에 빠졌다가 생각한 것이 사곡리 고갯마루인 클래시움 105동에서부터 이곳 터미널까지 왔으니
 
터미널에서부터 마지막 구간을 진행하고 내일 놋점고개에서부터 서천읍성까지 진행하기로 계획을

 

수정
하고서 금북기맥의 종착지인 용당공원을 향해서 바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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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6 사실 서천읍내에서는 마루금을 이어간다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을뿐더러 지형도와 나침반만을
 
이용해 마루금을 이어가는 나로서는 마루금을 찾아간다는 것도 불가능 하겠기에 그냥 터미널을 출발해
 
시내도로를 따라서 SK주유소와 S-OIL앞을 지나 서천오거리에서 우측으로 260m남짓 진행하다보니
 
우측으로 소공원이 자리하면서 그 너머로 4번국도가 올려다 보이면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어쨌거나 소공원을 가로질러 400m남짓 더 진행해 4번국도의 굴다리를 통과한 후 남산리입구 전방에
 
자리하는 LPG충전소에서 우측으로 숲으로 들어서는 것으로 산줄기를 이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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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도로를 버리고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 6분 남짓 흐릿한 길로 들어서니 칡넝쿨과 잡목이 우거진
 
주능선에 올라서 넝쿨지대를 빠져나가니 우측으로 산책로와 같은 뚜렷한 등산로가 이어서 편안한 발걸음
 
으로 따르다보니 우측 저 멀리 서천시내와 함께 오늘 계획했던 3구간의 마루금이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펼쳐져 잠시 조망을 즐기고서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서 10여분 진행하다보니 작은 안부를 하나
 
대하게 되는데 좌측으로 팔각정자의 쉼터와 함께 운동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남산정상까지는 1.5, 좌측황새마을까지는 300m라 표시된 이정표를 뒤로하고서 설치된 계단길을

 

따라서
안부를 올라서니 좌측으로 묘지대가 자리하는데 사각정자까지 지어놓았고 우측으로는 또한번

 

서천시내가
멋지게 조망되기도 한다.
 
마루금을 장거리로 이어가기에 아주 좋은 날씨 탓으로 갈증도 느끼지 못하고서 다시 5분 남짓 진행하다
 
보니 좌측으로 계동리: 200m, 우측으로 남산리: 200m라 쓰인 이정표가 자리하는 안부를 다시 가로질러
 
5분 더 진행하다보니 우측으로 KTF중계기가와 함께 쉼터의자가 자리하고 있다.
 
산행한다는 중압감보다는 산책한다는 편안한 느낌으로 다시 안부를 가로질러 5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등산로 좌측으로 누군가 현래와 충수라 음각해 놓은 커다란 바위 하나가 자리하고 이어서 4분 남짓 더
 
진행하니 KBS서천 TV방송중계소가 자리하는 남산에 도착하게 된다.
 
서천군 일대가 대전방송국의 난시청지역이라서 중계소를 설치한 모양인데 충청남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라디오방송도 대부분 전라북도지역의 전주방송을 더 많이 청취하는 편이라 생각되어지는데

 

억양마저도
서천과 군산 그리고 부안지역은 조금 색다르게 혼합된 억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쨌거나 남산에는 TV중계소 말고도 넓은 공터에 쌓다만 돌탑이 하나 자리하면서 조망이 펼쳐져 잠시
 
조망을 즐긴 후 셀카로 인증을 하고서 출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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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남산을 뒤로하고서 중계기우측으로 들어서 안부에 내려서니 좌측으로 이동식화장실이 자리하면서
 
뚜렷한 임도는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고 마루금은 직진의 숲길로 내려서게 되는데 봉남리와 남산리로
 
내려서는 안부에 세워진 이정표에는 직진으로 영운사를 1.0라 했다.
 
안부를 가로질러 3분 남짓 진행하면 좌측으로 넓은 묘지가 자리하면서 숲길로 들어서게 되는데 그런
 
소나무 숲길을 따라서 조금 더 진행하다보니 삼거리갈림길이 자리하면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무의식적으로 직진으로 진행해 계단길을 다라서 내려서 우측으로 영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영운사를 둘러본 후 다시 능선으로 뒤돌아 올라갈까 생각하다 직진으로 내려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기로 하고서 도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진행하다보니 좌측으로 묘지단지와 함께 재실이 자리해
 
이쯤에서 마루금이 좌측으로 꺾이는 것으로 판단하고서 좌측의 능선으로 올서 진행하다보니 다시

 

영운사로
돌아오는 황당한 알바를 하고 말았다.
 
그때서야 지형도와 나침반을 확인해보니 그 재실고개를 넘어가면 봉남리로 이어지는 고갯마루에

 

내려서게
되는 것을 눈대중으로 진행하다보니 어처구니없는 알바를 하게 되어버렸다.
 
마루금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자 영운사에서 다시 계단을 따라서 능선에 올라선 후 삼거리갈림길로
 
뒤돌아가 진행방향에서 봤을 때 좌측으로 내려서는 임도를 따라서 8분 남짓 내려서니 2차선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봉남리고갯마루에 내려서게 된다.
 
고갯마루 좌측으로는 고물상이 자리하는 듯 함석으로 울타리를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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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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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 도로를 가로질러 고물상의 함석울타리를 좌측에 끼고서 절개지를 올라서니 두렷한 임도가 자리해
 
좌측으로 조금 이어가다 마루금을 고집한답시고 우측의 가시잡목기로 들어서니 가시나무들이 어찌나
 
드세게 저항하던지 팔다리는 물론이거니와 머리까지 찔려가면서 혼욕을 치르다 가시잡목지대를 빠져
 
나오니 좌측 아래로 묘지가 자리하면서 조금전에 보았던 뚜렷한 임도가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허탈한 마음으로 내 자신을 질책하면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2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좌측으로 최근에
 
조성한 듯한 가족묘지대가 자리하는 능선에 올라서게 되는데 지나온 뒤 방향으로 남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과 함께 봉남리가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열리기도 한다.
 
짧은 조망을 즐기고서 다시 임도를 따라서 4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넝쿨잡목지대를 지나자마자 평편한
 
가운데 넓은 숲 지대를 대하게 되는데 마루금이 우측으로 꺾이는 독도주의구간이라 할 수 있겠다.
 
어쨌든 여기서는 직진으로 이어지는 길을 머리고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서야 한다.
 
우측으로 꺾어 2분 남짓 내려서면 좌측 아래로 가족묘지대가 자리하면서 대나무밭이 자리하는데

 

마루금은
그 대나무밭을 통과해 수렛길을 2분 남짓 따르다보면 수렛길이 우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직진의 숲으로
들어서게 된다.
 
임도를 버리고 직진의 숲으로 들어서니 잡목이 빽빽하게 들어차있어 이리저리 피해가면서 5분 남짓

 

진행
하다보니 나지막한 봉우리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임도에 내려서게돼 임도를

 

따라서
3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안부를 대하게 된다.
 
안부를 가로질러 직진으로 올라서니 좌측으로 묘지대가 자리하면서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게 되는데
 
가느다란 로프가 매어져있기도 한다.
 
그런 완만한 오르막능선을 올라서 지형도를 확인해보니 마루금을 이탈해 서태산에 오르고 말았다.
 
사실 비산비야지대로서 잡목도 많고 또 분기되는 갈림길이 많다보니 나침반을 이용해 마루금을
 
이어가기가 난해한 구간이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거기에다 선답자들의 표시기도 없다시피 하다 보니 그만 서태산에 올랐다 다시 임도로 뒤돌아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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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쪽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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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산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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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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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그렇게 서태산에서 임도로 뒤돌아 내려와 진행방향에서 좌측으로 완만한 오르막능선으로 올라선
 
후 다시 대나무밭이 자리하는 임도에서 한동안 마루금을 이어가 좁은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되었다.
 
포장도로를 가로질러 절개지를 올라서면 밭이 펼쳐지면서 좌측으로 감나무 몇 그루가 자리하면서
 
전면으로 억새밭이 멋지게 펼쳐지기도 한다.
 
억새밭으로 들어가 사진을 몇장 찍고서 다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진행해 2차선포장도로인 흥덕리
 
고갯마루에 내려서게 되었다.
 
2차선도로르 가로질러 진면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밭으로 올라선 후 2분 남짓 진행

 

하다보니
중태산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 초입 좌우측으로 폐가옥들이 자리하는데 예전에 가축을

 

키웠던 것
같아보였다.
 
어쨌거나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4분 남짓 진행해 올라서면 SK기지국이 자리하는 중태산에 올라서게

 

되는데
삼각점은 보이질 않고 삼각점표시판만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잠시 조망이 펼쳐지기도 한다.
 
억새풀지대를 이리저리 뒤져봐도 삼각점이 보이질 않아 따뜻한 양지에 자리를 잡고서 고등어찌게와
 
볶은 김치로 점심을 먹는데 준비해온 고구마와 귤 그리고 베지밀은 다 먹지도 못하고 여기까지 짊어지고
 
왔는데 왕재산에서나 먹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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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제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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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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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 점심을 먹으며 봉화의 청량산을 산행하고 있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통화불통지역인지

 

연결
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발신돼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서 중태산을 뒤로하고서 6분 남짓 내려서니

 

좌측
으로 파란 물통과 함께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박스가 자리하는데 승용차 한 대가 세워져 있기도

 

한다
.
 
막사 앞으로 이어지는 소로를 따라서 묘지와 밭을 가로질러 육교도로를 건너니 기독교장로회의

 

공원묘지
인 임마누엘동산이 자리하고 있다.
 
공원묘지를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선 후 이어지는 임도를 잠시 따르다보니 좌측으로 작은 석탑이 세워진
 
호화묘지가 자리하는데 추모비의 글귀가 마음을 찡하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다.
 
묘지가 호화스럽다지만 조상님을 모시는 그 마음에 감동을 받으면서 못난 내 자신을 잠시 책망해

 

보기도
했다.
 
찡한 마음으로 묘지뒤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서 3분 남짓 진행해 능선에 오른 후 다시 10여분 진행하다
 
보니 신유치유영생원이 자리하는 구절마을회관에 내려서게 되어 마을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니 장항선
 
구 철로에 내려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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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으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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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 철길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한 후 송내교차로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교차로를 건넌 후
 
다시 우측으로 조성된 묘지대로 올라서 뒤돌아보니 오늘 진행해온 마루금들이 조망되어 잠시 카메라에
 
담고서 능선에 올랐다 다시 내려서는데 누군가 설치해둔 올무에 왼쪽다리가 걸려 하마터면 큰 부상을
 
당할뻔하게 되었다.
 
그렇잖아도 아픈 다리의 고통을 참아가면서 재활치료하느라 산줄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그 올무가
 
나무에서 풀어지지 않았더라면 앞으로 넘어져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니 소름이
 
느껴지기도...
 
어쨌거나 다시 묘지대로 내려서 밭을 가로지른 후 전면으로 올려다 보이는 왕재산으로 올라서니
 
조망데크와 함께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아주머니 두분께서 운동하고 있어 인사를 나눈 후
 
양지바른 곳에 자리를 잡고 배낭에 남아있는 간식을 먹고 진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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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무에 걸려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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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5 왕제산에 설치된 삼각점은 정상에서 좌측의 뚜렷한 등산로옆에 설치되어 있다.
 
어쨌거나 평편한 양지바른 잔디에 앉아 간식을 겸한 휴식을 취한 후 내려서면 도인정사와 왕제산을
 
알리는 이정표가 자리하는 갈림길에서 몇 미터 더 진행하다보면 뚜렷한 등산로는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게 되고 지맥마루금은 흐릿한 숲길로 들어서 내려서게 되는데 그렇게 내려서면 조경농원으로
 
이어지는 좁은 포장길로 내려서게 되고 이어서 조경농원으로 들어서 농원의 능선에 올라선 후 우측으로
 
꺾어 농원의 능선을 따라서 5분 남짓 진행하다보면 나지막한 봉우리에서 다시 내려서게 된다.
 
통나무 계단을 따라서 내려선 후 다시 지하통로를 이용해 4번국도를 지나서 좌측의 숲을 바라보면서
 
올라서면 운동시설이 설치된 나지막한 마지막 봉우리에 올라서게 되는데 용당공원은 여기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게 되지만 우측으로 성주산이 자리해 성주산을 들렸다 진행하기로 한다.
 
분기봉을 뒤로하고 4분 남짓 완만하게 오르다보면 전망데크와 삼각점이 설치된 성주산에 올라서게
 
되는데 저 앞으로 건설중인 군장대교와 함께 금강기맥의 종착지와 그 마루금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기도
 
한다.
 
놋점이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려고 했던 계획을 갑작스럽게 바꿔 마지막구간을 먼저 진행하다보니
 
시간에 쫓길까봐 바쁘게 진행해오다보니 잠시 무의식적으로 발품도 팔아가면서 진행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계획했던 시간보다 빠르게 진행된 것 같아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성주산을 뒤돌아 내려와 용당
 
공원에 올라서 황해로 흘러내려가는 물줄기를 내려다보는 것으로 금강기맥의 마지막 구간을 장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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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공원을 내려와 서천으로 이동하고자 장항터미널까지 힘들게 걸어가 시내버스를 알아보는데

 

터미널은
귀신이라도 나올 듯이 상가가 모두 철수한 듯 철거직전의 건물안에 어느 촌로의 할머니

 

한분께서 라면을
끓이고 있어 서천행버스를 물어보니 퉁명스럽게도 시내버스는 이곳에 들어오지 않으니

 

모른다고 하시는데
폐허직전의 장항터미널은 직행버스만이 잠시 정차했다 나가는 모양이다.
 
어쨌거나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나가서 1610분에 잔항에서 서천으로 출발하는 버스가 1620분에

 

도착돼
버스에 승차해 서천으로 이동한 후 다시 차를 회수해서 서천읍성으로 올라서 서천향교를

 

돌아본 후 사곡리
고갯마루에 자리하는 클래시움 105동 앞 르노삼성자동차정비센타앞의 공터에

 

자리를 잡고서 시간을
보내다 다시 서천읍 구암리의 마을회관 앞으로 이동해 그곳에서 하루 밤을

 

보내는데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가 을씨년스럽게도 찬바람이 불어오지만 애벌레가 잉태한 것처럼

 

침낭 속에 들어있는 육신은
편안하기만 했다.
 
어쨌거나 내일 산행을 위해서 알람을 5시로 설정해두고서 잠자리에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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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내로 돌아와 시간이 남았기에 서천읍성에 올라서 서천향교를 돌아본 후 내일 산행을 위해서 잠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