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및 장거리지맥산행/★팔공,수도,문수

문수기맥 5구간(비접고개-동막고개-나부산-마산고개-사림봉-회룡포

六德(이병구) 2013. 4. 23. 17:33
.산 행 지: 문수기맥 5구간(비접고개-동막고개-나부산-마산고개-사림봉-회룡포)
 
.산행일시: 20130414(일요일)
 
.날 씨: 흐리고 빗방울 떨어지다 호후에 맑음
 
.산 행 자: 대방님과 六德
 
.산행거리: 21.5(비접고개3.1㎞→갈포지0.93㎞→199.4m/삼각점2.47㎞→232.9m/
 
       삼각점1.8㎞→동막고개/28번국도3.55㎞→236m/삼각점2.58㎞→나부산1.87㎞→
 
       228.5m/삼각점0.97㎞→마산고개2.73㎞→용포대1.5㎞→장안사)
 
.산행시간: 9시간39(휴식포함)
 
.산행코스: 비접고개(06:48)수도시설막사(06:51)수렛길시작(07:09)갈포고개(07:30)임도
 
       헤어짐(07:37)갈포지고개/시멘트도로(07:45)199.4m/삼각점(07:58)임도(08:27)
 
       232.9m/삼각점(08:43~09:26)동막고개(09:58)임도삼거리(10:49~11:09)시멘트임도삼거리
 
       /반사경(11:15)농가창고(11:20)236m/삼각점(11:35~36)작업임도(11:54)328m/
 
       산불초소(12:08~13:00)나부산(13:18~21)가산고개(13:43)228.5m/삼각점/분기봉
 
       (13:48~14:04)마산고개(14:20)사림봉(14:56~15:02)뽕뽕다리안부(15:22)용포대(15:32~40)
 
       원산성갈림길(15:45)봉수대(15:56)회룡대(16:00~08)장안사(16:15~18)주차장(16:26)
 
 
.산행코스:
 
편안하게 잠을 자고서 430분에 일어나 압력밥솥에 밥을 짓고 어제 밤에 먹다 남은 뼈다귀 김치찌개와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데워놓고서 차에서 잠자고 있는 대방님을 깨우러 화장실 밖으로 나가보니 밤새
 
가랑비가 내렸는지 차 지붕에 황사빗물이 보기 흉하게 내려앉아있는 가운데 하늘이 잔뜩 흐려져 있다.
 
어쨌거나 대방님을 깨워 점심도시락을 따뜻한 아침밥으로 준비해놓고 밥을 먹는데 밥을 너무나 많이
 
해버려 찬밥이 남게 되었다.
 
사실 어제 밤에도 밥을 많이 한 탓으로 찬밥이 남고 또 밥을 태워 누룽지를 해먹었는데 오늘 아침에도
 
밥이 남게되었다.
 
그렇게 아침식사를 끝낸 후 어제 밤 먹다 남은 숭늉을 데워서 따뜻하게 입가심도 하고서 뒷자리를
 
깨끗하게 치운 후 대방님의 차를 주차장에 안전하게 놔두고서 내 차로 산행들머리인 비접고개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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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8 새벽에 잠깐 내린다던 비는 우중충한 날씨로 한기마저 느끼게 만들면서 빗방울이 휘날리고 있어
 
차를 비접고갯마루 삼거리 작은 공터에 안전하게 세워두고서 비옷을 입고 문수기맥 마지막 구간을
 
진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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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비접고개에는 예천:14km, 호명:4km를 알리는 도로표시판이 세워져 있고 그 옆은 승용차 한 대
 
정도를 주차해둘 수 있는 밭 가장자리의 작은 공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맞은편으로는 이동통신
 
중계기가 자리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도로를 가로질러 논 위로 설치된 수로 아래로 이어지는 농로길을 따라서 2분 남짓 진행하면
 
농장으로 들어서는 철망문이 자리하는데 철망문이 열려있어 그 농로를 따라서 1분 남짓 진행해 둔덕으로
 
올라서면 둔덕 좌측 아래로 농장 창고가 하나 자리하는데 수도시설까지 갖추어져 식수를 구할 수 있겠다.
 
올라선 둔덕에서 좌측으로 꺾어 농장뒤로 이어지는 밭을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면 소나무 숲이
 
이어지면서 7분 후 비접고개로 이어지는 수로를 다시 만나게 된다.
 
수로 직전에서 좌측의 숲으로 꺾어 들어서 3분 남짓 진행하면 넓은 묘지를 대하게되고 다시 묘지 뒤를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면 3분 후 다시 묘지대를 대하게 되는데 최근에 가족묘지단지를 조성했는지
 
이제 잔디를 막 심어놓았다.
 
가족묘지단지 뒤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따라서 다시 숲으로 들어서면 2분 후 수로를 다시 대하게 되면서
 
수로 우측으로 넓은 농로길이 이어져 그 농로길을 따라서 10여분 진행하면 수로는 좌측으로 휘어가며
 
직진으로 나지막한 소나무 숲길이 자리하는데 마루금은 그 숲으로 들어섰다 다시 농로길로 내려서게
 
되므로 계속해서 농로를 따라서 진행하기로 한다.
 
다시 농로를 따라서 3분 남짓 휘돌아 진행하면 우측의 숲에서 내려오는 마루금과 다시 합류하게 되고
 
6분 후 이동통신중계기가 세워진 갈포고개에 내려서게 되는데 좌측으로는 갈포마을이 자리하면서
 
좌측의 갈포마을과 우측의 한기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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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8 내려선 갈포고개삼거리에서 우측의 한기마을쪽으로 조금 이동해 좌측 절개지로 이어지는 밭으로
 
올라서 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3분 남짓 진행하면 좌측의 갈포마을에서 올라오는 시멘트도로에
 
내려서게되고, 다시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고갯마루로 올라서니 좌측에 골프장에서 사용되는 차량
 
비슷한 장비가 방치되어 있다.
 
어쨌거나 올라선 고갯마루에서 다시 좌측으로 들어서면 전면으로 199.4m봉이 올려다 보이면서
 
저 아래에 축사가 내려다보이기도 한다.
 
내려다보이는 축사를 목표로 밭을 가로질러 5분 남짓 진행하니 축사 뒤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을 잠시
 
따르게 되는데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별일 없이 산행을 진행하느냐고 위로의 전화를 받게 되었다.
 
그렇게 축사뒤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을 빠져나가니 사과나무 밭이 자리하면서 좌측 장구메기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에 내려서게 되는데 이곳을 갈포지고개라 부르는 모양이다.
 
어쨌든 시멘트도로를 가로질러 전면으로 올려다 보이는 묘지를 바라보면서 밭을 가로질러 묘지뒤
 
숲으로 들어서면 뚜렷한 산길이 열리면서 8분 후 삼각점(예천-466, 1978-재설)이 설치된 199.4m봉에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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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포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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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포지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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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m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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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3 별다른 특징도 없는 199.4m봉을 뒤로하고 뚜렷하게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서 5분 남짓 진행하니
 
누군가 고라니를 잡아서 나무에 걸어놓았는데 아주 오래전에 걸어놓은 듯 박제가 되다시피 앙상한
 
뼈다귀와 가죽만이 혐오스럽게 걸려있는 것이 아마도 멧돼지나 산짐승들의 침입을 방지하기위해 인근의
 
논밭 주인이 걸어놓은 것은 아닌지..
 
다시 편안하게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서 14분 남짓 진행하면 잠시 잡목이 자리하는 능선을 대하게 되는데
 
전면으로 232.9m봉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기도 한다.
 
어쨌든 그런 시원스럽게 열리는 산길을 따라서 7분 남짓 진행하면 깬자갈이 깔린 임도에 올라서게 되는데
 
지나온 뒷길로 뿌옇게나마 조망이 열리는데 경북도청이전지역의 넓은 들판이 내려다보이기도 한다.
 
어쨌거나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서면 봉분이 없는 가운데 상석만이 자리하는 넓은 가족묘지대가 자리하고
 
이어서 벌목봉인 229m봉에 올라서 8분 남짓 진행하면 삼각점(예천-464, 2003-재설)이 설치된
 
232.9m봉에 올라서게 된다.
 
삼각점봉 한쪽에 자리를 잡고서 막걸리를 곁들인 휴식을 취하고 진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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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8 새벽에 잠깐 내린다던 비는 우중충한 날씨로 한기마저 느끼게 만들면서 빗방울이 휘날리고 있어
 
차를 비접고갯마루 삼거리 작은 공터에 안전하게 세워두고서 비옷을 입고 문수기맥 마지막 구간을
 
진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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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비접고개에는 예천:14km, 호명:4km를 알리는 도로표시판이 세워져 있고 그 옆은 승용차 한 대
 
정도를 주차해둘 수 있는 밭 가장자리의 작은 공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맞은편으로는 이동통신
 
중계기가 자리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도로를 가로질러 논 위로 설치된 수로 아래로 이어지는 농로길을 따라서 2분 남짓 진행하면
 
농장으로 들어서는 철망문이 자리하는데 철망문이 열려있어 그 농로를 따라서 1분 남짓 진행해 둔덕으로
 
올라서면 둔덕 좌측 아래로 농장 창고가 하나 자리하는데 수도시설까지 갖추어져 식수를 구할 수 있겠다.
 
올라선 둔덕에서 좌측으로 꺾어 농장뒤로 이어지는 밭을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면 소나무 숲이
 
이어지면서 7분 후 비접고개로 이어지는 수로를 다시 만나게 된다.
 
수로 직전에서 좌측의 숲으로 꺾어 들어서 3분 남짓 진행하면 넓은 묘지를 대하게되고 다시 묘지 뒤를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면 3분 후 다시 묘지대를 대하게 되는데 최근에 가족묘지단지를 조성했는지
 
이제 잔디를 막 심어놓았다.
 
가족묘지단지 뒤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따라서 다시 숲으로 들어서면 2분 후 수로를 다시 대하게 되면서
 
수로 우측으로 넓은 농로길이 이어져 그 농로길을 따라서 10여분 진행하면 수로는 좌측으로 휘어가며
 
직진으로 나지막한 소나무 숲길이 자리하는데 마루금은 그 숲으로 들어섰다 다시 농로길로 내려서게
 
되므로 계속해서 농로를 따라서 진행하기로 한다.
 
다시 농로를 따라서 3분 남짓 휘돌아 진행하면 우측의 숲에서 내려오는 마루금과 다시 합류하게 되고
 
6분 후 이동통신중계기가 세워진 갈포고개에 내려서게 되는데 좌측으로는 갈포마을이 자리하면서
 
좌측의 갈포마을과 우측의 한기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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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8 내려선 갈포고개삼거리에서 우측의 한기마을쪽으로 조금 이동해 좌측 절개지로 이어지는 밭으로
 
올라서 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3분 남짓 진행하면 좌측의 갈포마을에서 올라오는 시멘트도로에
 
내려서게되고, 다시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고갯마루로 올라서니 좌측에 골프장에서 사용되는 차량
 
비슷한 장비가 방치되어 있다.
 
어쨌거나 올라선 고갯마루에서 다시 좌측으로 들어서면 전면으로 199.4m봉이 올려다 보이면서
 
저 아래에 축사가 내려다보이기도 한다.
 
내려다보이는 축사를 목표로 밭을 가로질러 5분 남짓 진행하니 축사 뒤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을 잠시
 
따르게 되는데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별일 없이 산행을 진행하느냐고 위로의 전화를 받게 되었다.
 
그렇게 축사뒤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을 빠져나가니 사과나무 밭이 자리하면서 좌측 장구메기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에 내려서게 되는데 이곳을 갈포지고개라 부르는 모양이다.
 
어쨌든 시멘트도로를 가로질러 전면으로 올려다 보이는 묘지를 바라보면서 밭을 가로질러 묘지뒤
 
숲으로 들어서면 뚜렷한 산길이 열리면서 8분 후 삼각점(예천-466, 1978-재설)이 설치된 199.4m봉에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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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포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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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포지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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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m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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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3 별다른 특징도 없는 199.4m봉을 뒤로하고 뚜렷하게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서 5분 남짓 진행하니
 
누군가 고라니를 잡아서 나무에 걸어놓았는데 아주 오래전에 걸어놓은 듯 박제가 되다시피 앙상한
 
뼈다귀와 가죽만이 혐오스럽게 걸려있는 것이 아마도 멧돼지나 산짐승들의 침입을 방지하기위해 인근의
 
논밭 주인이 걸어놓은 것은 아닌지..
 
다시 편안하게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서 14분 남짓 진행하면 잠시 잡목이 자리하는 능선을 대하게 되는데
 
전면으로 232.9m봉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기도 한다.
 
어쨌든 그런 시원스럽게 열리는 산길을 따라서 7분 남짓 진행하면 깬자갈이 깔린 임도에 올라서게 되는데
 
지나온 뒷길로 뿌옇게나마 조망이 열리는데 경북도청이전지역의 넓은 들판이 내려다보이기도 한다.
 
어쨌거나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서면 봉분이 없는 가운데 상석만이 자리하는 넓은 가족묘지대가 자리하고
 
이어서 벌목봉인 229m봉에 올라서 8분 남짓 진행하면 삼각점(예천-464, 2003-재설)이 설치된
 
232.9m봉에 올라서게 된다.
 
삼각점봉 한쪽에 자리를 잡고서 막걸리를 곁들인 휴식을 취하고 진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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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산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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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9m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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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 휴식을 접고서 소나무 숲을 따라 5분 남짓 내려서니 최근에 간벌한 듯한 소나무가지들이
 
널려있는데 그래도 등산로 주위로는 잘 치워놓아 방해받지 않고 3분 남짓 진행하니 삼거리 갈림길이
 
자리해 좌측의 길로 들어서 2분 남짓 진행하니 다시 우측 연화산으로 이어지는 삼거리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10여미터 지점에 파란산불감시초소가 하나 자리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232.9m봉의 삼각점봉을 출발한 12분 후에 산불초소가 자리하는 삼거리갈림길을 대하게 된
 
것인데 독도에 주의해야 되겠다.
 
삼거리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3분 남짓 내려서면 다시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직진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서 7분 남짓 진행하니 밭으로 내려서게 된다.
 
부자지간의 농부가 경운기로 밭갈이하는 밭 가장자리를 따라 진행하면서 수고하신다는 인사를 드리고
 
시멘트길로 내려서니 커다란 소나무가 한 그루 자리하면서 그 우측으로 창고막사가 하나 자리하는데
 
취사도구는 물론이고 라디오에서 한가롭게 노래도 흘러나오고 있다.
 
막사 좌측에는 다시 농기구 막사가 자리하면서 농기구도 자리하고 있고 그 옆 채소밭에는 이름 모르는
 
채소가 새파랗게 자리고 있는 것이 아마도 특용장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그런 농가창고를 뒤로하고 좌측 둔덕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르지 않고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4분 남짓
 
내려서니 동막고개가 자리하는 지하통로를 건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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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금 좌측으로 비겨있는 산불초소 / 독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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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 커다란 당상나무가 자리하는 동막고개에는 마을이 자리하면서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데 진행
 
방향으로는 나부산: 6.3km, 지나온 방향으로는 232.9m: 1.7km라 표시되어 있는데 지자체에서
 
등산로를 잘 장비해놓은 탓으로 편안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
 
기념사진 찍고서 과수원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올라선 후 시멘트도로 긑지점에서 숲으로
 
다시 들어서면 뚜렷한 산길이 잠시 열리면서 우측 저 아래로 둥그런 원형 물통이 내려다보이기도 한다.
 
어쨌거나 좋게만 느껴지던 산길은 묘지를 대하면서 잠시 잡목이 자리해 잡목사이를 헤집고 진행하다
 
전지가위로 드센 가시넝쿨을 제거하고서 5분 남짓 진행해 나지막한 봉에서 우측으로 꺾어 다시 내려서게
 
되는데 묘지 직전에서 우측으로 뚜렷하게 이어지는 우회길 삼거리에 내려서게 되면서 허탈한 웃음을
 
지어본다.
 
우측으로 뚜렷하게 이어지는 우회길을 따랐더라면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
 
삼거리갈림길에서 다시 뚜렷하게 이어지는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서 진행하게 되는데 군데군데 삼거리
 
갈림길이 자리하지만 특별하게 마루금을 벗어날 알바는 벗을 것 같은 그런 능선길이 이어지게 된다.
 
어쨌든 그런 뚜렷한 길을 따라서 279m봉에 올라섰다 좌측으로 꺾어 7분 남짓 완만하게 내려서면 묘지가
 
앞뒤로 자리하고 이어서 2분 더 내려서면 임도삼거리가 자리하게 되는데 좌측으로 두릅이 많이 자리해
 
한동안 두릅사냥을 하고서 진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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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넝쿨도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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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5 그렇게 두릅을 채취하고서 작은 농로를 따라서 5분 남짓 진행하니 시멘트도로 삼거리가
 
자리하면서 반사경거울까지 세워져 있는데 삼거리 우측 아래에 문수지맥이라는 푯말이 세워져 있다.
 
시멘트도로에서 좌측의 둔덕으로 올라서면 묘지가 자리하면서 저 앞으로 농가 건물이 하나 자리하게
 
되는데 마루금은 그 뒤로 이어지게 된다.
 
어쨌거나 전면으로 올려다 보이는 민가뒤로 올라서니 창고에 건조로와 농기구에 필요한 여러 농기구가
 
자리하면서 넓은 평상이 하나 자리하는데 생각 같아선 잠시 쉬었다 진행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보기도
 
했다.
 
농장창고 뒤로 이어지는 과수원길을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면 삼각점이 설치된 236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깨진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삼각점봉 바로 우측 아래로 우회길이 자리하는데 자칫 그 길을 따르게 된다면 삼각점을 확인하지 못하고
 
그냥 진행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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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m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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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 삼각점을 확인하고서 우측으로 빠져나와 5분 남짓 진행하면 나지막한 봉에 다시 올라서게 되는데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면서 우측으로 꺾어 5분 지행한 후 다시 좌측으로 꺾어 6분 남짓 진행하면 망부석이
 
세워진 묘지를 가로질러 임도에 내려서게 되는데 좌측의 개화촌 방향으로는 2012년에 개설한 임도라
 
표시되어 있다.
 
어쨌든 임도를 가로질러 전면으로 올려다 보이는 파란 산불감시초소를 바라보고서 13분 남짓 진행해
 
오르니 산불감시초소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이곳이 나부산으로 판단하고서 넓은 잔디밭에 앉아 점심을
 
먹고 진행하기로 한다.
 
산불감시요원은 없는 가운데 산불초소는 굳게 잠겨있어 찬바람을 등지고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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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8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서 사방팔방으로 조망되는 멋진 조망을 즐기고서 뚜렷한 산길을 따라서
 
14분 남짓 진행해 커다란 묘지를 가로지른 후 다시 3분 더 진행하니 나부산 정상이라는 표시목이
 
세워져 있다.
 
표시목 뒤로는 어제 내려왔던 경북도청이전지역 뒤에 자리하는 검무산이 올려다 보이는 가운데
 
오늘 진행해온 산줄기가 구불구불 막힘없이 조망되고 진행할 방향으로도 좌우로 강줄기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는 것이 이제 종착지점은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할 것이다.
 
느긋하게 조망을 즐기고서 나부산을 뒤로하고 10여분 내려서면 임도삼거리를 대하면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12분 남짓 진행하면 몽실몽실한 풀들이 깔려있는 능선을 대하게 되는데
 
지맥길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서는 228.5m봉인데 무심결에 앞서가는 대방님의 뒤를
 
따라서 3분 남짓 진행하니 망부석과 비석이 세워진 커다란 묘지가 자리하는 지점을 대하게 되면서
 
갑자기 길이 없어져 확인해보니 228.5m봉을 벗어나 좌측으로 진행해버린 것이 아닌가.
 
왔던 길을 다시 뒤돌아 228.5m봉에 오르니 삼각점(예천-456, 2003-재설)이 설치되어 있고
 
우측내리막길로도 산길이 뚜렷하게 이어지는데 그냥 지나쳤다 다시 뒤돌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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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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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에 이런 짐승털이 보이면 알바...)
 
14:20 그렇게 16분 남짓 발품을 팔고서 삼각점을 확인한 후 우측으로 꺾어 2분 남짓 내려서면 묘지가
 
자리하고 이어서 진달래나무가 갈려있는 능선을 따라서 6분 남짓 더 내려서니 다시 묘지를 대하면서 1
 
후 우측으로 납골묘지가 자리하는 임도길을 대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마루금은 전면의 181m봉을
 
올라섰다 마산고개로 내려서야 하지만 그냥 생략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편안한 임도길을 따라서 5
 
남짓 내려서니 마산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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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묘지는 알바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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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꺾으면 삼각점이 자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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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5m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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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6 마산고개에 세워진 이정표에는 삼강합수점까지 4.1km, 지나온 나부산까지는 2.2km라 했다.
 
어쨌거나 농가사이로 이어지는 소로를 따라서 마을뒤 산으로 올라서면 묘지가 자리하고 묘지를
 
가로질러 16분 남짓 진행하면 개나리꽃이 화사하게 핀 묘지를 대하게 되는데 이후로는 우측으로
 
검정포장막이 설치된 산길을 따라서 진행하게 된다.
 
그런 산길을 따라서 내려서니 우측 저 아래로 굽이굽이 흐르는 내성천이 내려다 보이고 이어서 사림봉에
 
올라서게 된다.
 
사림봉 좌측으로 철쭉군락지대가 자리해 대방님께 권해보지만 그냥 진행하자고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마지막 산줄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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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사림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해 좌측 뽕뽕다리로 진행하는 안부에 내려섰다 다시 10여분 올라서니
 
우측으로 용포대가 자리해 다시 조망을 즐긴 후 5분 남짓 진행하니 좌측으로 원산성갈림길이 자리하는
 
삼거리다.
 
좌측으로 가깝게 자리하는 원산성을 당연히 다녀와야 하는데 대방님께서 그냥 고고~~하시니 아쉬운
 
마음으로 10여분 더 진행하니 좌측으로 봉수대가 자리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다니는데 아마도 그만큼 유명한 명소가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다시 헬기장을 가로질러 회룡대에 올라서 문수지맥의 마지막 조망을 즐기는 것으로 문수지맥 5구간을
 
무사히 끝낸 것을 자축하는 기분으로 대방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문수지맥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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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 회룡대에서 짧게나마 멋진 시간을 보내고서 장안사로 내려서 장안사를 잠시 둘러본 후 주차장으
 
내려와 대방님의 차편으로 다시 비접고개로 이동 내차를 회수한 후 대방님께서 먼저 떠나시고,
 
난 산행행장을 다시 정리해 조금 늦은 시간에 비접고개를 출발해 밤 930분쯤 집에 무사히 도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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