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성골,성수,성주

성주지맥1구간(성태산-성주산-향천봉-왕자봉-옥마산-잔미산)

六德(이병구) 2013. 2. 12. 12:42

.산 행 지: 성주지맥1구간(성태산-성주산-향천봉-왕자봉-옥마산-잔미산)

 
.산행일시: 20121110(토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조진대고문님내외분, 조은산님, 이희중님, 六德(5)
 
.산행거리: 22.6(차량이동: 2.7포함)
 
.산행시간: 8시간53(휴식포함)
 
.산행코스: 지선리임도삼거리(06:53)천세봉(07:23~27)만세봉/성태산(07:32)임도삼거리
 
       (07:54~58)문봉산(08:28)574봉안부(09“02~10)성주산(09:32~35)장군봉안내표시판
 
       (10:24~26)향천봉(10:40~49)342.0m/삼각점(11:14~16)헬기장(11:40)왕자봉(11:44~48)
 
       옥마정도로/점심(12:10~41)옥마산/차량이동(12:53~55)말재(13:46~55)봉화산(14:33~45)
 
       잔미산분기점(15:09~12)잔미산(15:20~24)이어니재(15:46)
 
 
.산행후기:
 
오늘은 성주지맥을 진행하기로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성주산-문봉산-비로봉-만수산을 2007930

 

맛보았기에 조금은 낯설지 않은 구간인 것 같은데 토요일 밤부터 비 예보가 있어 토요일 산행하고서
 
텐트에서 잠을 자야한다고 생각하니 부담은 크지만 그래도 한번 과감하게 도전해 보기로 한다.
 
새벽 220분에 조진대고문님댁으로 출발해 고문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두고서

 

조고문님의
차에 편승해 성주지맥의 마루금인 바래기재로 출발해 5시쯤 도착하니 강한 바람과 함께

 

추위가 몰려오는데
먼저 도착하신 조은산님과 이희중님께서 옥마정 한쪽에 차를 세워놓고서 깊은 잠에

 

취하고 계시어 성주산
일출전망대 한쪽에 차를 세워놓고서 준비해온 아침식사를 차내에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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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3 아침식사를 끝내고서 조진대고문님의 차를 그곳에 세워놓고서 조은산님의 차로 성주지맥의
 
마루금인 성태산과 문봉산 사이에 자리하는 임도로 오르기 위해서 부여군 외산면 비암리에서 지선리로
 
들어가 저동마을 끝자락에서 임도를 따라서 구불구불 오르다 문봉산 아래 임도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서 길게 오르면 임도삼거리에 올라서게 된다.
 
임도가 여기서 좌측과 우측으로 갈라지는데 우측은 성태산의 만세봉 아래로 이어지고 좌측의 임도는
 
보령시 청라면의 나원리에 자리하는 월티저수지쪽으로 내려서게 되어있다.
 
오쨌거나 커다란 당상나무가 자리하는 임도삼거리에 차를 안전하게 세워놓고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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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2 성주지맥은 금북기맥의 성태산에서 분기되어 문봉산-성주산(장군봉, 향천봉, 왕자봉)-바래기재
 
-옥마산-말재-이어니재-x275.1-x246-진등3거리를 거쳐 통달산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34.6km
 
마루금인데 차에다 배낭을 놔두고서 분기봉인 성태산의 만세봉까지 왕복 2.2km를 다녀오기로 한다.
 
임도를 뒤로하고서 절개지를 가파르게 올라서 25분 남짓 진행하면 천세봉:0.1km, 옥가실:1.8km, 문봉산
 
:2.5km를 알리는 이정표를 대하게 되고 3분 더 진행하면 금북기맥에서 분기되는 성주지맥의 분기점인
 
천세봉에 올라서게 된다.
 
천세봉에서 금북기맥의 마루금인 백월산까지는 3.1km, 금곡마을까지는 1.7km라 표시되어 있고
 
북쪽방향으로 백월산과 오봉산이 뿌옇게 내다보이고 금곡마을 그리고 동쪽으로 옥가실 마을이
 
내려다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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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4 다음에 금북기맥을 진행할 때 다시 오게될 천세봉을 뒤로하고서 왔던길을 다시 뒤돌아 4분 남짓
 
진행하면 조금전 왔었던 만세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이곳에도 정상석이 세워진 가운데 정상석 뒷면에는
 
1919년 독립만세운동 당시 이곳에서 부여, 보령, 청양 3개시군 주민들이 모여 봉화를 올리고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운동을 하였다하여 만세봉이라 하고 다음 봉우리는 천세봉이라 하였다고
 
표시되어 있다.
 
다시 만세봉을 뒤로하고 13분 남짓 진행하면 350m봉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가파르게 내려서면
 
차를 세워두었던 임도에 내려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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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 차에서 배낭을 꺼내어 당상나무 옆으로 들어서 19분 남짓 올라서면 좌측으로 바위들이 자리하면서
 
낙엽이 수북한 산길이 완만하게 이어지게 되는데 6분 남짓 더 진행하다보니 바윗돌이 군데군데
 
자리하면서 5분 후 632.5m봉인 문봉산에 올라서게 된다.
 
문봉산은 예전에 만수산을 진행할 때 비를 쫄딱 맞고서 올라왔던 곳이다.
 
어쨌든 삼각점을 이리저리 찾아보지만 보이질 않는다.
 
삼각점 찾기를 포기하고서 1분 남짓 내려서니 돌기둥에 세워졌는데 삼각점은 아니다.
 
다시 1분 남짓 더 진행하면 폐기된 헬기장 자리에 성주산 위치표시인 현위치 154-해발620m이라 쓰인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다시 바윗돌이 박혀있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면 멋진 소나무가지 사이로 저 멀리 옥마산이 뿌옇게
 
올려다 보이기도 하는데 그곳까지 진행할 길이 까마득해 보인다.
 
그렇게 멋진 조망을 즐기면서 9분 남짓 내려서니 헬기장이 하나 자리하고 이어서 5분 후 벌목지를
 
통과해 바윗길을 내려서면 장군봉:0.9km, 문봉산:0.9km, 좌측 심연동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휴식할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쉼터봉을 뒤로하고 9분 남짓 완만하게 내려서 성주산 직전의 안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진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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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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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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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마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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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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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2 휴식을 취하고서 전면의 성주산을 좌측사면으로 잠시 진행하다 9분 바위지대에 설치된 로프를
 
붙잡고 올라선 후 다시 완만하게 오르는 능선을 4분 남짓 따르다보면 성주산의 역암을 대하게 되면서
 
다시 밧줄을 붙잡고 성주산에 올라서게 된다.
 
예전(200793)에 올라왔을 때는 없었던 정상석이 세워져있는데 성주산은 장군봉이라 했고 삼각점
 
(대전-11, 1988-복구)이 정상석 옆에 설치되어있고 이정표에는 우리가 지나온 문봉산까지는 1.8km,
 
왕자봉까지는 5.9km, 그리고 좌측 심연동까지는 1.9km라 했는데 예전에 심연동계곡을 따라서 올라왔었다.
 
어쨌거나 단체등산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우리에게 귤을 나눠줘 맛있게 받아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옥마산을 향해 마루금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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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성태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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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장군봉을 내려서 9분 남짓 진행하다보면 우측으로 은선동냉풍욕장으로 내려서는 삼거리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5분 더 진행하면 진행방향으로 왕자봉:5.1km, 지나온 장군봉까지는 0.8km를 알리면서
 
성주산등산로종합안내도가 세워진 작은 헬기장터가 자리하고 있다.
 
작은 공터와 같은 헬기장을 뒤로하고 잣나무 숲을 잠시 따르다 내려선 후 다시 참나무 숲을 잠시
 
따르다보면 우측으로 장군봉 안내판이 세워진 527m봉에 도착하게 되는데 안내판에는 장군봉에 대한
 
유례가 적혀있다.
 
실질적인 장군봉을 뒤로하고 소나무 숲길을 따라서 10여분 진행했다 살짝 내려서 3분 더 진행하면
 
의자와 함께 이정표가 세워진 향천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해발 519m라 표시되어 있다.
 
어쨌거나 살짝 내려서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진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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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의 마루금과 오서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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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진행하는데 맞은편에서 단체등산객들이 올라와 인사를 나누고 진행하는데
 
대전에서 왔다하고 아마도 좌측 먹방에서 올라오지 않았나 생각되어진다.
 
어쨌거나 단체등산객들과 교행하면서 소나무 숲길을 13분 남짓 완만하게 내려서니 좌측아래로 임도가
 
자리하면서 3분 후 다시 이정표를 하나 대하게 되는데 장군봉:4.2km, 왕자봉:1.7km를 알리고 이어서
 
5분 남짓 더 진행하다보면 능선 우측 숲에 삼각점(보령-432)이 설치된 341.0m봉에 내려서게 되는데
 
안내판에는 342m라 표시되어 있다.
 
삼각점을 확인한 후 다시 능선으로 빠져나와 15분 남짓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따르다보니 왕자봉:0.6km
 
를 알리는 이정표가 자리하고 이어서 7분 후 헬기장을 가로질러 3분 남짓 올라서면 커다란 돌탑이
 
하나 자리하는 왕자봉에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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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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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왕자봉에서는 마루금이 좌측으로 꺾여 내려서게 된다.
 
직진으로는 한내여중으로 내려서는 길이라 했고 인근의 등산객들이 편안한 복장으로 올라오고 있어
 
인사를 나누고서 좌측으로 꺾어 소나무 숲길을 따라 7분 남짓 내려서니 우측으로 한내여중으로 내려서는
 
삼거리갈림길을 대하게 되면서 6분 후 운동시설이 설치된 쉼터에 내려서게 되는데 소나무 송진을
 
채취하느라 소나무를 무참하게 훼손시켜 아직도 상처가 아물지 않은 현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옥마정까지는 0.7km를 알리고 있고 좌측 아래로 관광버스들이 내려다보여 6분 남짓 더 진행한
 
후 좌측 옥마정으로 이어지는 진입도로에 내려서게 되었는데 우측의 숲에 자리하는 328.7m봉의
 
삼각점(보령-434)을 확인하지 못하고 내려섰다.
 
사각정자 옆에 자리를 잡고서 점심을 먹는데 많은 차량들이 오르내리고 있고 등산객들 또한 많은
 
왕래가 있는 것을 보면 아무도 이 근처에서는 인기가 많은 옥마산인 것 같다.
 
어쨌거나 옥마산에서 성주산을 거쳐 만수산으로 일반산행을 진행하는 것도 멋진 산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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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7 성주산일출전망대 정자옆에 자리를 잡고서 점심을 해결한 후 차를 이용해 옥마산 정상에
 
자리하는 KT송신소 정문까지 이동하기로 한다.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걸어서 올라간다면 1시간 남짓 소요될 거리지만 차를 이용해 10여분만에
 
KT송신소 정문에 도착해 펜스를 우측에 끼고서 정문 좌측으로 내려서면 말재까지 3.3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막힘없이 연출되는 조망을 즐기고서 펜스를 따라 2분 남짓 진행하면 후문에 도착하게 되는데 말재까지
 
3.2km, 옥마봉까지 0.2km 그리고 좌측 금정마을 방향으로 등산로 입구 1.3km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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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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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옥마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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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산줄기 / 우측끝 성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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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 삼거리갈림길을 뒤로하고 좌측으로 내려서 한적한 숲길을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쉼터의자가
 
설치된 가운데 말재까지 2.6km를 알리는 이정표가 다시 반기며 잠시 바위지대를 통과해 8분 남짓
 
진행하면 494m봉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3분 후 좌측의 봉을 우측으로 우회해 3분 더 진행하면 말재
 
1.8km를 알리는 이정표가 다시 한번 진행거리를 알려주고 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되는 옥마산의 송신탑을 뒤돌아본 후 9분 남짓 진행하다보면 좌측의 390m봉을
 
우측으로 우회해 진행하게 되는데 산길이 워낙 뚜렷하고 넓게 이어지기에 편안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
 
어쨌거나 그렇게 우회하다보면 현위치 해발 388m라 쓰인 119구조대 위치표시판이 자리하고 이어서
 
좌측의 바위봉을 어깨에 올라섰다 내려서면 지나온 방향으로 옥마봉: 2.7km, 말재:0.7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자리하면서 다시 편탄한 내리막길이 자리하게 되는데 9분 남짓 내려서면 넓은 묘지대를
 
가로질러 말재에 내려서게 된다.
 
말재는 좌우로 뚜렷한 갈림길이 자리하는 안부로써 커다란 당상나무와 함께 등산로안내도 그리고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데 좌측으로는 개화리:2.0km, 우측으로는 남포(읍내리):1.2km를 알리고
 
진행방향으로는 사현마을:2.2km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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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 말재에 설치된 등산로안내판에는 옥마봉과 말재에 대한 유례가 기록되어있는데 옥마봉은 신라
 
마지막임금인 경순왕이 성주사 주지와 신라의 국문을 상의하고 귀향하던중 옥마산 부근에 머무르고
 
있을 때 한필의 옥마가 나타나 왕의 앞길을 막고 방해하여 장수가 화살을 쏘았을 때 그 자리에 쓰러져
 
죽지 않고 하늘높이 치솟다가 북쪽방향으로 사라졌다.
 
그 후 경순왕은 옥마의 악몽에 시달려 고려에 항복하였다하여 경순왕의 갈림길을 시험한 옥마가
 
죽은지역이라 하여 옥마봉이라 부른하 한다.
 
또한 말재는 읍내에서 성주면 개화리로 넘어가는 큰고개가 옥마산 줄기에 있다해서 말재라 부른다고 한다.
 
어쨌거나 말재를 뒤로하고 2분 남짓 올라서면 삼각점(대천-456, 78.8-재설)이 설치되었는데 해발 317m
 
라 표시되어 있다.
 
삼각점을 뒤로하고 통신탑을 지나 2분 남짓 오르면 송전철탑이 자리하고 3분 남짓 더 오르면 잔미산:
 
3.3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정표를 뒤로하고 11분 남짓 완만하게 오르면 380m봉에 오르게 되는데 잔미산:2.8km를 알리고 있는
 
가운데 바윗돌들이 자리하고 이어서 6분 더 진행하면 구조대표시 216을 알리는 해발 312봉에 오르게 된다.
 
구조대표시를 뒤로하고 8분 더 진행하면 구조대표시 현위치 215번이 자리하면서 차돌이 박힌 능선이
 
잠시 자리하면서 봉화산에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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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 봉화산은 해발 329m로 삼각점은 없고 잔미산까지: 1.8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짧은 휴식을 취한 후 좌측의 나지막한 봉을 우측사면으로 진행하다보면 쉼터의자가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고 이어서 10여분 진행하다보면 좌측 부수리로 내려서는 삼거리를 대하게 되는데 좌측 부수리방향
 
으로는 1.7km를 알리고 잔미산까지는 1.1km를 알리고 있다.
 
이정표를 뒤로하고 13분 남짓 더 진행하다보면 우측 이어니재로 내려서는 삼거리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여기서 잔미산은 좌측으로 0.3km거리에 자리하기에 삼거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잔미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좌측으로 뚜렷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서 7분 남짓 완만하게 오르면 커다란 봉수대가 자리하면서
 
그 앞에 삼각점(대천-025, 1986-재설)이 설치된 잔미산에 올라서게 된다.
 
잔미산은 별다른 조망은 없지만 봉수대와 정상석 그리고 옥마봉 봉수대지를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무인산불감시카메라가 작동되고 있다.
 
어쨌거나 봉수대에 올라서면 좌측방향으로 웅천읍이 뿌옇게나마 조망돼 카메라에 담고서 삼거리갈림길로
 
뒤돌아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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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6 삼거리갈림길을 뒤로하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서 6분 남짓 내려서면 우측방향으로 사현마을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이어니재까지 0.9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자리해 소나무 숲길을 따라서
 
9분 남짓 내려서니 이동통신중게기가 설치된 가운데 그 아래로 21번 국도가 가로지르고 있는
 
이어니재에 내려서게 된다.
 
이어니재에는 충혼탑이 자리하면서 수도시설이 자리하고 그 좌측으로는 화장실도 자리하는데 관리되지
 
않아 지저분하게 사용하기 불편하다.
 
어쨌거나 팔각정자에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성주지맥 1구간을 마무리하고 조은산님의 차를
 
회수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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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산님의 차를 회수한 후 조진대고문님의 안내로 비암1리 배미실(주암마을) 마을회관 앞 정자로 찾아가
 
정자안에 텐트를 치고 삼겹살을 구워 막걸리와 오가피주를 반주삼아 바지락 국으로 저녁식사를 끝낸 후
 
조진대고문님은 차에서 주무시고 조은산님과 이희중님께서는 마을회관 방으로 몰래 들어가고 난 텐트에서
 
밤을 보내게 되는데 자정 무렵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주워서 오돌오돌 떨어가며 밤을 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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