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안평,앵자,양각

앵자지맥 1구간(문수봉-칠봉산-용실산-성황당고개)

六德(이병구) 2012. 10. 3. 19:55

.산 행 지: 앵자지맥 1구간(문수봉-성황당고개)

 

.산행일시: 20120414(토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20.1(중소기업개발원0.74㎞←문수봉1.20㎞←곱등고개/터널1.84㎞→연화봉0.28

 

    ←칠봉산/삼각점1.26㎞←갈미봉0.6㎞←용실봉1.8㎞←251/삼각점0.46㎞←배미실고개/2차선도로

 

      2.17㎞←42번국도1.91㎞←325/삼각점1.34㎞←420/삼각점0.96㎞←군부대초소2.98㎞←

 

       부대철조망끝분기0.37㎞←2차선도로2.19㎞←성황당고개/방도1리버스정류장

 

.산행시간: 8시간06(휴식포함)

 

.산행코스: 중소기업개발원(08:26)문수봉(08:46~50)곱등고개(09:14)칠봉산(09:56~10:00)갈미봉

 

       (10:26~28)용실산(10:43~46)327m/삼각점(11:15~17)251/삼각점(11:31)배미실고개(11:44)

 

       제일사거리(11:58~12:04)마수고개/육교(12:27~30)영동고속도로굴다리(12:49)총신대학원능선/

 

       점심(12:58~13:20)325m/삼각점(13:31)420/삼각점(14:02)군부대초소봉(14:34)364m/

 

       삼각점(14:49)232m/103번말뚝(15:32~36)지맥분기봉(15:56)성황당고개/방도1리정류장(16:32)

 

.산행후기:

 

정말 오랜만에 홀로 지맥산행길에 나서는 모양이다.

 

사실 218일 성지지맥을 홀로 9시간20분에 걸쳐 25.9를 진행하고서는 재활치료 되지 않은 다리가 너무아파

 

산행을 못하다 33일 고향의 산줄기인 변산지맥을 억지로 1구간 진행하고서는 이렇다할만한 산행을

 

못하다 떠나는 산행이기에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다리를 다쳐 고생한지도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가까워 지다보니 그 세월이 30년도 더 길게만 느껴지고

 

몸은 망가질 때로 망가져 오십중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근력의 나이는 육십중반보다도 못하게 되버린

 

모양이다.

 

밤에 잠이라도 편안하게 잘 수 있다면 좋겠으나 통증으로 밤잠을 설치는 신세가 되다보니 육신의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게 뇌리를 때리는데 참으로 참기 어려운 고통의 연속이었다고나 할까..?

 

아무튼 그런 고통이 예전보다는 조금씩 잦아들었기에 산행을 떠나기로 하는데 몇 일전 접한 소식으로는

 

오늘 속리산 아래 산장에서 산꾼님들의 봄 모임이 있다고 해서 모임에 참석할까 생각도 했으나 아직은 불편한

 

몸으로 여러 사람 앞에 나선다는 것이 부끄럽고 창피해 가을 모임으로 미루고서 홀로산행을 진행해보기로

 

한다.

 

08:26 앵자지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진행해도 되겠으나 새벽부터 시간에 억매여 움직여야 된다는 것이

 

불편해 자차를 이용해 진행하기로 하는데 차량 회수 문제로 630분쯤 집을 나선다는 것이 어찌하다보니

 

7시에 출발해 강변북로와 국도를 이용해 중소기업인력개발원주차장에 810분쯤 도착하게 되어 주차장

 

가장자리에 주차를 해두고서 산행준비를 하는데 개발원 직원들이 어디로 나들이를 떠나는지 준비에

 

여념이 없어 보인다.

 

이곳 중소기업개발원은 내가 10여년 전에 12일 일정으로 교육을 받았던 곳이고 그 이후 2004103

 

한남정맥을 무네미고개에서 두창리까지 홀로 진행할 때 개발원 뒤 능선을 진행했던 곳이기에 낯설지 않은

 

곳이다.

 

08:46 연수원건물 본관 좌측에 자리하는 산책로안내판으로 들어서 뚜렷한 길을 따라서 5분 남짓 들어서면

 

너덜바위들이 자리하면서 산죽밭이 자리하는데 그 길을 따라 2분 남짓 완만하게 오르면 한남정맥의

 

마루금에 올라서게 된다.

 

좌측으로는 약수터를 거쳐 문수봉으로 오르는 길이고 마루금은 직진의 오르막 능선이기에 직진의 길로

 

들어서면 좌우로 산죽지대가 자리하는 가운데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면서 4분 후 좌측으로 약수터방

 

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갈림길을 다시 대하게 된다.

 

다시 우측으로 꺾어 3분 남짓 올라서면 좌측으로 마애보살상이 자리하는 갈림길인데 지난 한남정맥 진행시

 

다녀온 곳이기에 그냥 문수봉으로 직행하기로 한다.

 

아침부터 뜨거운 땀방울을 쏟아가며 진행하게 되는데 불편한 다리 때문에 힘의 하중과 피로를 더 느끼는

 

탓인지 갈증이 심하게 몰려와 물 한 모금을 마시고 통나무계단을 따라 6분 남짓 올라서니 팔각정자와

 

함께 태양열시설물이 자리하는 문수봉에 올라서게 된다.

 

예전에 세워지지 않았던 이정표시목에는 좌측으로 1.7진행하면 쌍령지맥 분기점이 자리한다는데 언제

 

그쪽으로도 진행할 기회가 주어지지라 생각하며 짧은 휴식을 취한 후 우측의 앵자지맥으로 발길을 돌린다.


09:56 문수봉을 뒤로하고 우측의 넓은 산길로 내려서 10여분 진행하면 곱든고개, 삼성레포츠센타 갈림봉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6~7분 더 진행하면 직진의 뚜렷한 내리막길을 버리고 우직진의 숲으로 내려서는

 

곱든고개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자칫 무심결에 뚜렷한 길을 따르다보면 짧은 헛걸음을 치기 쉬운 곳

 

이기에 주의해야 되겠다.

 

어쨌거나 뚜렷한 내리막길을 버리고 직진으로 내려서니 짧은 내리막길이나마 산길이 전무한 상태에서

 

간벌한 나뭇가지가 너저분하게 널려있어 조심스럽게 피해가며 4분 남짓 내려서니 좌측으로 우회해서

 

진행하는 뚜렷한 길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고든고개의 터널위에 내려서게 된다.

 

조금전 차량으로 통과했던 곱든고개는 터널를 통과하자마자 버스정류장이 자리하는데 그쪽에 화물차와

 

함께 산불감시요원이 자리하고 있어 혹시나 산행을 제지할까봐 모자를 벗어 들고서 살금살금 빠른 걸음으로

 

곱든고개의 터널위를 통과했다.

 

곱든고개를 통과한 이후로는 산길이 더욱 뚜렷한 가운데 살짝살짝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진행하게 되는데

 

25분 남짓 진행하면 나무의자가 설치된 조망대에 올라서게 되어 우측으로 잠깐 조망을 즐기고 8분 남짓

 

더 진행하니 연화봉이란 표시리본이 걸려있는 410m봉에 올라서게 된다.

 

그런 연화봉을 3분 내려서면 어두니고개에 내려서게 되고 다시 2분 남짓 올라서면 멋진 소나무와 함께

 

나무의자가 설치된 쉼터봉, 이어서 2분 더 진행하면 지형도상에 삼각점이 표시된 삼각점(312-복구,

 

76.9-건설부)(447.1m)에 오르게 되는데 칠봉산이라 이정표시목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좌측의 뚜렷한 길로 들어서면 헬기장이 자리하는 은이성지길로 내려서는 길이고 지맥길은

 

우직진으로 진행하기에 당연히 우측으로 진행하게 된다.

 


10:43 우직진의 갈미봉 방향으로 들어서도 산길은 여전히 뚜렷하게 이어지면서 10여분 후 직진의 봉 직전

 

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진행하는 갈림길을 대하게 되고 3분 후 성황당흔적이 자리하는 안부를 대하게 된다.

 

안부를 뒤로하고 낙엽이 수북하게 깔린 가운데 오르막 능선이 움푹 깎여나간 능선을 따라 올라서 12

 

남짓 진행하니 철봉과 함께 운동시설이 설치된 분기봉에 오르게 되는데 갈미봉이라 쓰인 이정표시판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마루금은 좌측 용실산 방향으로 6분 남짓 내려서면 용실고개라 쓰인 안내판이 나무위에 걸려있고

 

이어서 7분 남짓 올라서면 스키장의 슬로프가 설치된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좌측 아래로는 스키장과 함께 미니골프장이 내려다보이고 전면에 올려다 보이는 조명탑봉에 올라서면

 

용실산이란 표시판이 세워져 있는 가운데 좌측 파인리조트 너머의 형제봉방향으로 하얀 원형의 시설물이

 

올려다 내려다보이는데 무슨 시설물인지 모르겠으나 그 직전에 헤기장이 자리하는 것을 보면 군시설물로

 

짐작되기도 한다.

 

어쨌거나 여기서 앵자지맥과 독조지맥의 분기점은 100m쯤 내려서야 하는데 때마침 건장한 청년들이

 

운동복 차림으로 올라와 자세히 살펴보니 SK농구단 선수들로 추측되어 보인다.



11:44 용실산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 후 수북하게 쌓인 낙엽길의 내리막을 따라서 2분 남짓 내려서니

 

우측으로 독조지맥이 분기하는 삼거리 갈림길을 대하게 되고 SK농구단의 선수들은 독조봉방향으로 진행

 

하며 내려선다.

 

아무튼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15분 남짓 내려서니 해송소나무 숲에 내려서게 되고 가파른 오르막의

 

능선을 따라 올라서 10여분 진행하니 우측으로 삼각점이 설치된 274m봉이 자리하는 분기봉에 올라서

 

우측으로 2분 남짓 진행해 삼각점을 확인하고 돌아와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 5분 남짓 진행하면 마루금

 

좌측으로 다시 꺾이는 분기봉을 대하게된다.

 

좌측으로 꺾어 조금 내려서면 뚜렷한 산길이 직진의 바위봉을 우측으로 우회해 진행하는 갈림길을

 

대하게돼 잡목이 무성하게 들어선 직진의 바위봉을 올랐다 내려서면 다시 뚜렷한 길이 자리하면서

 

내리막길에 로프가 매어져 있다.

 

로프가 매어진 내리막길을 따라 2분 남짓 내려서면 뚜렷한 길은 다시 좌측으로 꺾여 우측의 봉을 우회해

 

내려서게 되는데 직진의 봉에 올라서면 지형도에 표시되지 않은 삼각점이 설치된 251m봉인데 대부분의

 

선답자들은 이 삼각점봉을 좌측으로 우회해 진행한 모양이다.

 

삼각점봉을 뒤로하고 다시 내려서면 로프가 설치된 내리막길인데 4~5분 후 뚜렷한 길은 다시 좌측으로

 

틀어서 이어지게 되는데 마루금은 직진의 잡목 숲으로 들어서 진행하게 된다.

 

잡목을 피해가며 2분 남짓 내려서면 좌측 아래로 넓은 운동장이 자리하고 이어서 4분 더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가 가로지르는 배미실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우측 삼각점이 설치된 327.0m봉의 분기봉)


(327.0m/삼각점/ 다시 돌아가야 한다)

(327.0m/삼각점)


(327.0m봉 갈림길의 분기점)

(이봉 우측으로 뚜렷한 길로 우회하면 되는데 그냥 올라본다)

 

(251m/삼각점...대부분의 선답자들은 이 삼각점을 확인하지 못하고 직전의 우회로로 진행했나보다)

 


(뚜렷한 좌측의 내림길 버리고 직진의 흐릿한 숲으로 들어선다)
 
12:27 배미실고개의 도로를 가로질러 전면의 임도로 들어서 5분 남짓 임도를 따르면 마루금은 우측 잡목
 
숲으로 다시 들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우측 아래로 전기공사업체가 자리하는 둔덕의 잡목 숲을 따라서 3
 
진행해 내려서면 소로가 지나는 둔덕에 내려서게 되는데 직진으로는 국도의 절개지가 자리하는 관계로
 
소로를 따라서 우측으로 빠져나오면 삼우F&G공장이 자리하는 제일사거리에 내려서 횡단보도를 이용해
 
국도를 건너게 된다.
 
국도를 건너 다시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면 넝쿨지대를 한번 대한 후 참나무의 낙엽길을 따르게 되는데
 
4분 후 전면으로 마루금이 잘려나간 좌측의 조림지를 대하게 되어 어디로 진행할까 망설이다 본인은
 
우측의 산길을 따라 진행해 마수고개의 육교에 내려서게 되었다.
 
12:58 마수고개의 육교를 건너 삼성전원마을 이정표가 자리하는 갈림길에서 마루금은 우측의 숲을 따라서
 
잠시 진행하게 되지만 총신대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는 것도 큰 무리는 없을거라 판단하고
 
도로를 따라 7분 남짓 진행한 후 영동고속도로 너머에 설치된 광고판을 바라보며 능선으로 올라섰다
 
다시 좌측으로 내려서 영동고속도로 배수로를 통해 영동고속도로를 건너 광고판 탑이 설치된 능선에
 
올라서 지나온 마루금을 뒤돌아보며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지나온 능선이 뿌옇게나마 멋지게 조망되어 폐부 깊숙이 마루금의 멋진 추억을 담아가며 이렇게 황홀한
 
산행이 그리운데 그동안 억겁만겁 고통에 찌들려 보내야 했던 시간들이 원망스럽고 야속했었는지...
 
예전의 모습은 아닐지언정 하루 빨리 다리의 통증을 벗어 던지고 내 삶을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그날이 빨리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집에 돌아와 알게된 사실이지만 마수고개에서 전원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서 계속 진행하면 영동
 
고속도로를 쉽게 통과해 총신대학원 능선으로 올라서게 되는데 지형도만 보고서 진행하다보니 조금은
 
고생길을 택하게 되었었다.
 
아무튼 광고판을 뒤로하고 4분 올라서니 우측 아래로 총신대학원이 자리하는 능선에 올라서게 되어
 
한쪽에 배낭을 내려놓고 점심을 먹고 진행하기로 한다. 
 

(저 배수로를 통해서 진행하게 되는데 선답자들은 총신대학원으로 통하는 도로를 따랐던 모양이다)

(배수로를 통해서 영동고속도로 통과)

 

14:34 가볍게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산줄기를 이어간다.

 

4분 남짓 올라서면 53번 철탑이 자리하는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7분 남짓 진행하면 삼각점봉을

 

대하게 되고 다시 좌측으로 내려서 철탑을 따라 30여분 진행하면 420m봉의 삼각점(이천-438, 1989-재설)

 

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우측 아래로 아시아CC골프장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기도 한다.

 

어쨌든 삼각점봉을 뒤로하고 10여분 진행해 내려서면 헬기장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2분 후 안부에 내려서

 

계단을 따라 순교자순례 길을 따라 6분 남짓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면 우측 아래로 순교자기념관으로

 

내려서는 안부에 내려서게 된다.

 

안부를 뒤로하고서는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게 되는데 그런 오르막길을 8~9분 가파르게 올라서면

 

군부대이 초소가 자리하는 425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직전에 뚜렷한 길이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직진의 흐릿한 오르막 능선으로 올라서야 된다.


 15:32 군 초소봉에서 철조망을 우측에 끼고서 좌측으로 내려서려 하는데 초병2명이 인기척을 알아듣고

 

다가와 가까이 접근하면 안된다해 산줄기를 타는 사람인데 철조망과 조금 털어져 방도리로 내려설

 

계획이라 말하고서 전면으로 높게 올려다 보이는 태화산을 바라보며 철조망을 우회하게 되는데 정말

 

지루하게 철조망길이 이어진다.

 

어쨌거나 그렇게 철조망을 따라서 13분 남짓 진행해 내려섰다 살짝 올라서니 우측 철조망 안쪽으로

 

햇살마루 표시판과 함께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다시 42분 남짓 진행하니 철조망이 우측으로 급하게

 

꺾이면서 우측에 벙커 환기통이 설치된 시멘트 구조물이 세워진 시멘트말뚝 103번이 자리하는 갈림봉

 

(227m)에 도착하게 되는데 2.98의 거리를 1시간 남짓 진행한 모양이다.

 

잔디밭에 배낭을 내려놓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진행하기로 한다.  
 


(태화산도 조망되고)

(364m/삼각점)

(저앞 철조망이 우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좌직진의 숲으로 진행한다)
(여기서 좌측의 숲으로 진행)
 
16:32 시멘트구조물을 뒤로하고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 6분 남짓 들어서면 우측으로 벌목된 지대를 대하게
 
되고 이어서 3분 더 진행하면 2차선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도로를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 1분 남짓 진행하면 묘지대를 대하게 되고 묘지대의 우측 뚜렷한 길을
 
따라서 다시 소나무 숲으로 들어서 4분 진행하면 시멘트구조물이 자리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들어서 2분 남짓 진행하면 넓은 산판길이 자리하는 가운데 좌측 아래로 승마장이 자리하는 갈림길에
 
올라서게 된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따라서 3분 올라서면 마루금이 좌측으로 급하게 꺾이는 지점을 대하게
 
되는데 여기서 직진으로 뚜렷하게 이어지는 넓은 길을 따르지 않도록 주의할 일이다.
 
어쨌거나 뚜렷한 오르막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숲으로 들어서 3분 내려서면 묘지를 대하면서 좌측 아래
 
승마장으로 이어지는 소로에 내려서게 되는데 초입에 군부대의 경고판이 세워져 있다.
 
소로를 가로질러 올라서면 넓은 개활지를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7분 후 가족묘지대가
 
이어지는 능선으로 들어서 묘지대 위에 올라서면 망향비가 세워져 있고 다시 좌측 아래로 벽돌공장이
 
자리하는 둔덕을 따라서 2분 내려서면 개활지에 신축공장이 세워진 개활지에 내려서게 된다.
 
공사중인 신축공장 우측으로 내려서 다시 숲으로 들어선 후 6분 진행하면 마루금이 다시 좌측으로 꺾이는
 
분기점을 대하게 되고 5분 내려서면 우측 아래로 축사가 자리하는 능선을 대한 후 2분 후 폐차된
 
화물차가 넘어져 있는 어느 공장의 사택으로 들어서 공장을 가로질러 나오면 방도리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앵자지맥 1구간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길을 3분 남짓 진행하다 좌측 숲으로 내려간다 / 직진의 뚜렷한 길 주의)
(여기서 좌측 숲으로 / 독도주의)
 
이제 중소기업개발원에 세워둔 차를 회수하러 가야되기 때문에 용인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 유정마을로 이동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한다.
 
유정마을까지 1.18를 이동해 그곳에서 용인행 버스를 기다렸다 용인터미널로 이동한 후 다시 중소기업
 
개발원으로 이동 차량을 회수한 후 와우정사에 잠깐 들려 경내를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앵자지맥 1구간을 무탈하게 마무리한다.
 

(앵자지맥 1구간을 이곳에서 끝내고 이제 중소기업개발원으로 차를 회수하러가자

 

일단 유절리 보건진료소까지 걸어서 이동해 그곳에서 용인행 버스를 타기로 한다)


(문수봉 조망)

(차량회수 / 이제 와우정사로 달려가 그곳을 답사해보자)

 

다음주에는 아내와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홍도와 흑산도에 들어가야 하는데 날씨가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