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명산근교산행

가을의 깊이에 빠져드는 불곡산

六德(이병구) 2012. 10. 3. 19:26

친구들과 함께 불곡산에서

 

.산 행 지: 불곡산

 

.산행일시: 20111023(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10

 

.산행거리: 5.0

 

.산행시간: 5시간 20(놀며가며)

 

.산행코스: 대교아파트악어바위임꺽정봉갈림봉상투봉불곡산(상봉)보루성양주별산대놀이공연장

 

.산행후기:오늘은 중학교동창들과 제53차 정기산행이 있는 날로서 양주의 불곡산을 가볍게 산행하기로

 

한다.

 

원래의 계획으로는 가평쪽으로 나서려 했으나 다음주(10/30) 동창들과 가야산의 만물상으로 특별산행을

 

떠나기로 했기에 오늘은 그냥 가볍게 산행을 나서기로 한 것이다.

 

마지막 한 구간을 남겨놓고 있는 주왕지맥을 지난주에 진행할려다 못하고 어제는 지인의 결혼식 참석

 

다음주 토요일에는 친구의 아들 결혼식 후 일요일에는 가야산을 산행해야 하니 순조롭게 진행했던

 

지맥길은 언제 또 나서게 될지 모르겠지만 친구들의 산행을 이끌어야하니 가볍게 배낭을 챙겨 820

 

에 홍대전철역을 출발 양주역에 950분쯤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 다시 버스로

 

환승해 불곡산 들머리로 이동한다.

 

사실 불곡산은 2004년 한북정맥을 진행한 이후 5~6번은 왔었던 것 같은데 그때마다 샘내고개에서 출발해

 

양주시청으로 하산하다보니 산행거리가 길다고 친구들로부터 공격을 많이 받아 이번에는 오산삼거리에서

 

출발 바윗길 능선의 짜릿함을 맛보고 양주시청으로 하산하기로 했는데 그것도 길다고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장으로 하산하게 되었다.

 

어쨌든 오늘은 지난 월요일 장인의 제사에 이어 장모님의 제사에 또 참석을 해야하니 뒤풀이에서 술도

 

많이 못 마실 형편이라 사진이나 마음껏 찍어보자고 평소 가지고 다니지 않던 카메라와 함께 평소 산행

 

기록용인 똑따기 카메라를 함께 소지하고서 산행하니 여간 불편해 바윗길에서 다리를 후들거리며 진행

 

하기도 한다.


(오산삼거리와 대교아파트를 경유하는 버스노선도)



(시멘트길을 다라서 올라갑니다)

(간이 식당가도 지나고)

(불곡산의 전모입니다)

(한북정맥의 마루금으로 오르는 갈림길입니다)

(26사단의 훈련장입니다)

(오산삼거리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합니다)

(한북정맥의 산성산 뒤로 도봉산줄기 조망)

(감악지맥의 줄기조망)

(남근바위라는데 아니올시다)

(남근바위라고...?)

(복주머니바위 조망)

(역시 역광도 잘 잡아주는 카메라...근데 가지고다니기가 불편해서리..)

(자~~자~~조심하자...)



(산에 왠 악어가....?)

(저 밧줄길 말고 직방으로 바위로 올라가자..)

(햐~~~저 바윗길)

(코끼리바위 / 사진을 잘못 찍었슈)

(김약사 뭘보냐..?)

(물개바위)

(조심들 혀라..)

(앉아서 구경도 하고)

(가을은 이렇게 익어가는가..?)

(하늘은 푸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