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명산근교산행

가을의 깊이에 빠져드는 운악산

六德(이병구) 2012. 10. 3. 19:24

 

친구들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올랐던 경기5악의 운악산의 추억

 

.산 행 지: 운악산

 

.산행일시: 20111009(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이 친구들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산행거리: 7.8

   

.산행시간: 5시간30분(놀며가며)

 

.산행코스: 운악산휴게소-운악사-궁예성터-망경대(서동)-청학대(동봉)-대원사-운악산휴게소

 

.산행후기: 오늘은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운악산을 산행하기로 했는데 4가족 7명이 빠진 상태에서

 

운악산을 산행한 후 포천에 자리하는 친구의 별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오늘 산행하는 친구들은 고등학교 친구들로써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친구들끼리 조직했던 9명의 친구들

 

모임(友岩會)으로써 결혼과 동시에 아내들까지 아씨회라는 명칭을 부여해 모임을 갖게 만들다보니

 

지금은 우리 친구들보다도 친구들의 아내들이 더 친근하게 지내고 있는 중이다.

 

아무튼 대전에 거주하는 친구부부, 골절상을 당한 친구부부, 보안면향우회의 임원을 활동하는 친구부부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친구등 4가족을 뺀 친구들이 봉고차를 이용해 아침 일찍

 

포천의 운악산 휴게소로 향한다.

 

(이눔아...벌써 영감됐냐..)

(마누라...넘어질라..)

(친구와 함께 이 암릉을 릿지로 오른다)

(친구와 함께 암릉을 타면서)

(마누라는 왜 고개를 돌리고...)

(마누라...비닐봉지 들고서 장사하는겨..앞 아짐씨한테 빼앗기지마..)
(친구 와이프가 이 구간을 내려가다 뒤로 넘어져 머리를 타칠뻔한 아찔한 일이...)
(즉석에서 채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