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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 25회차: 영주부석사를 품고있는 갈곶봉황산! ~~(5월11/12일)

六德(이병구) 2011. 2. 27. 14:33

영주부석사를 품고있는 갈곶 봉황산!!☜
☞일시:2002년 5월 11/12일 (무박) *백두대간25회차구간
*영주부석사를 품고있는 갈곶봉황산!
백두 23회 다음구간인 고치령-상월-국망봉-소백비로봉-연화봉-죽령을

경방 기간인 관계로 잠시 뒤로 접하고 998지방포장도로인

도래기재에서 여명이 밝기도전에 새벽공기를 가르며 팔각정을

뒤로하고 깍아 절벽이 된 절개지를 조심스럽게 지그재그

올려치면 옥돌봉(옥석산)을 만나게 된다.

전망이 매우좋은 옥돌봉에 올라서면 가야할 선달산, 갈곶산,

국망봉, 비로봉과 소백의 크고작은 산군들이 열을지어 늘어섰건만

어둠 속에 아쉬움을 뒤로 접하고 소형지프들이 왕래할 수 있는

박달령을 지나 태백 함백의 장엄함과 소백의 부드러움

망망대해에 도서의 섬들이 옹골차게 힘을 뻗히고 그 속에

우뚝우뚝 솟구친 장수봉들의 넘치는 힘, 춘양목이 줄비한

고만고만한 내리막 봉우리 10여개를 넘어서면 1236고지의

선달산!

선달산에 도착하면 조망의 극치는 최고로 선택된 기분이며

지나온 대간능선과 가야할 대간능선이 굽돌아 휘돌고있는

용트림은 산하의 기백이로다!

선달산에서 조심조심 내려서면 4거리 안부의

늦은목이재(식수:서쪽 100m)

여기에서 다시 올려치면 갈곶산

이곳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면 그 유명한 영주시 부석면에

소재한 봉황산이다.

봉황산아래 다소곳이 자리잡은 부석사가 있다.

봉황산의 부석사는 태백과 소백의 중앙에 위치한

양백지간의 중심부이며 의상대사가 창건한 도량으로

화엄정신을 계승한 대 화엄사찰이다.

대간길은 정서방향으로 934, 1057, 894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지나면 임도의 마구령에 도착된다.

마구령에서 1096봉의 헬기장을 지나 상당히 구불구불한 능선길을

휘돌아 서남쪽으로 내려서면 미내치고개 다시 877봉과 950봉을

지나 가파른 능선길을 내려서면 산신각이 있는 고치령에 도착되며

이곳에서 산행에 대한 회포를 풀면 된다.


☞가는산=도래기재-옥돌봉-박달령-선달선-마구령-고치령
☞코스=백두대간:도래기→옥돌봉→선달산→갈곶산→고치령(도 상:24Km : 10∼11시간소요)
일반산행:박달령→선달산→갈곶봉황산→부석사(6∼7시간소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