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 가족산행 및 삶

제주 둘레길 걷기(안덕계곡-용머리해안-송악산-천지연폭포)

六德(이병구) 2023. 1. 11. 22:33

제주 둘레길 걷기(안덕계곡-용머리해안-송악산-천지연폭포)

.산행일시: 2022 11 20(일요일) - 제주 4~5일차

.날 씨: 하루종일 비

.산 행 자: 아내의 자매들과 함께 六德

.산행거리: 의미없음

.산행시간: 의미없음

.산행코스: 안덕계곡-형제해안로걷기-송악산-천지연폭포

.산행후기:

어제는 어리목에서 영실코스를 산행하고 숙소에 들어와 소주 몇 잔을 반주삼아 저녁을 먹은 후 밤7시경에 홀로 숙소를 출발해 안덕계곡까지 왕복 7.7km 1시간 40여분 남짓 걷고 숙소에 돌아오니 밤9시가 다 되어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처형과 처제들이 고스톱을 치자고 해서 자정까지 고스톱으로 시간을 보내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하루 일정이 많이 피곤했었는지 깊은 잠에 떨어지고 말았었다.

어쨌거나 그렇게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 어데 마땅히 걸을만한 오름길이 없어 드라이브를 겸한 트레킹을 가볍게 해보기로 하고서 어제 밤에 다녀왔었던 안덕계곡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다.

마음 같아서는 아내와 둘이서 돈내코 코스를 걷고 싶었지만 다음에 철쭉꽃이필 그 어느 해를 기약하면서 말이다.

오늘 걷게 될 코스는 내가 2016 3 29일부터 4일간 제주도 둘레길을 걸었었던 일부 구간들로 6년만에 다시 찾게 되는 것 같다.

홀로 밤길을 걸어서 안덕계곡으로 가면서
밤(11/19일)에 안덕계곡에 도착하니 보안등도 없이 캄캄해 그냥 숙소로 돌아갑니다.
11월 20일 오전에 안덕계곡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안덕계곡을 돌아보고 용머리해안(사계항)으로 이동합니다.
사계항에서부터 사계발자국화석발견지까지 약 3.4km를 빗길에 걸어갑니다.
형제해안도로에서..
여기서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승용차편으로 송악산입구로 이동합니다.
형제섬보말칼국수집에서 칼국수와 죽으로 점심을 먹는데 좀 불친절하더군요.
점심을 먹고서 사계항으로 다시 이동해 뷰스트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 후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다
처형과 큰처제를 오후3시에 막내동서가 제주연안여객터미널로 배웅해주러 가고 우리부부는 휴식을 취합니다.
저녁식사를 하고서 천지연폭포로 이동해 야경을 구경합니다.
11월 19일 밤에 홀로 걸었던 안덕계곡 왕복코스입니다.
11월 21일(월요일) 오전 10시에 제주공항을 출발해 집으로 귀가합니다.

이렇게 해서 4박5일간의 제주일정을 마무리하고 11/21일(월요일) 정오 12시경에에 집에 도착해 여정을 대충 정리하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