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가꾸기
★.일 시: 2022년 05월 07일(토요일)
★.날 씨: 맑음
★.누 가: 아내와 둘이서 六德
★.흔 적:
오늘은 아내와 둘이서 고향의 텃밭으로 내려가 마늘고동을 뽑아주고 텃밭의 제초작업을 해준 후 몇 가지의 모종(아삭이고추모종, 비트모종)을 심어주기위해 계획을 세웠는데 변산이 고향인 친구도 내려간다고 하기에 친구를 태워서 함께 내려가기로 한다.
어쨌거나 옥상에서 육묘한 아삭이고추모종과 비트모종을 준비(친구에게 줄 모종은 따로 포장해 준비)해 아침5시30분에 친구를 태워 부안에 내려가 시장입구에 친구를 내려준 후 모종가게에서 당귀씨앗을 사들고 텃밭에 도착해 계획했던 일들을 시작하게 되었다.
밭에 도착해보니 감나무는 몇 그루 얼어 죽어버렸고 사과나무와 배나무는 꽃이 피었는데 꿀벌들이 지난 겨울에 많이 괴사했다고 하더니만 꽃가루 수정이 안 된 탓으로 열매가 보이질 않고, 매실나무는 2그루가 죽은 상태에서 3그루는 꽃이 피었었는데 그 또한 열매가 보이질 않고, 모과나무는 그런대로 성장하고 있고, 감나무와 대추나무는 개화를 서서히 준비하고 있는 듯 했다.
아내는 마늘고동을 뽑고, 난 제초작업 후 고추모종과 비트모종을 하고서 준비해간 점심식사를 한 후 당귀씨앗과 대파씨앗 그리고 상추씨앗을 뿌린 후 물을 주고 나니 아침에 함께 내려온 친구가 고향인 변산에서 자기는 일을 다 했다면서 언제 올라갈 거냐고 물어와 오후6시에 부안터미널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쉴 겨를도 없이 다시 서울로 출발하게 되었다.
힘들게 밭일을 끝낸 후 부안터미널입구에서 오후6시에 친구를 다시 태워 함께 귀경하는데 고속도로정체현상이 너무나 심해 중간에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밤11시경에 집에 도착하게 되었다.
아침5시30분에 집을 출발해 텃밭으로 내려가 오후5시30분까지 일을 하고서 밤11시경에 집에 돌아오는 것으로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한 후 어버이날(5/8)은 가족들과 함께 영종도로 들어가 갯벌체험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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