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만덕, 선은, 와룡

와룡지맥2구간(비운치-처녀바위-민재봉-새섬바위-와룡산-천왕봉-각산분기봉-산분령-남해바다-영복원)

六德(이병구) 2021. 1. 21. 15:45

와룡지맥2구간(비운치-처녀바위-민재봉-새섬바위-와룡산-천왕봉-각산분기봉-산분령-남해바다-영복원)

★.산행일시: 2021년 01월 16일(토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 15.49㎞

★.산행시간: 7시간 16분(휴식시간 1시간13분포함)

★.산행코스: 우체국앞(06:12)→비운치/계양마을(06:24~29)→안부초소(06:36)→전망대/처녀바위(06:56)→너덜바윗길(07:32)→671.1m봉/봉두산갈림길(07:40~44)→와룡산/민재봉/797.8m(07:50~58)→770.1m봉/초소/헬기장(08:07)→새섬바위(08:28)→와룡산/새섬봉/801.4m(08:30~08:37)→돌탑봉/780m봉/암릉(08:48)→왕관바위(08:57~58)→돌탑군(09:06)→도암재/야영장안부(09:13~15)→상사바위(09:32)→628.1m봉/천왕봉(09:36~48)→슬랩지대(09:53)→488.8m봉(10:05)→송전철탑(10:21~23)→시멘트포장길(10:44)→대성초등학교정문(10:56)→도서관사거리교차로(10:58)→대나무숲뒤/간식먹으며휴식(11:06~12)→너덜바윗길(11:35~39)→조망바위(11:46)→330m봉능선/각산갈림길(11:48~52)→305.1m봉/묘지봉(12:02)→임도(12:16)→활공장(12:22~24)→342.6m봉/향림사갈림길(12:27~28)→가족묘지(12:37)→248.2m봉/삼각점(12:44)→225.8m봉(12:56~13:09)→2차선도로(13:26)→산분령(13:30)→이동통신중계기(13:35)→남해바다/폐초소(13:40~48)→영복원버스정류장(13:56~15:00)→남양동(15:40)→우체국(15:59~16:15)→귀가(20:40)

★.산행후기:

새벽4시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끝낸 후 아침식사를 하고서 삼천포우체국으로 이동해 안전하게 주차를 해두고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가천행시내버스가 도착해 비운치로 이동하니 영하 3℃의 날씨 탓에 쌀쌀한 찬 공기가 옷깃을 파고드는 것 같아 자켓을 걸쳐있고서 계양마을표석 뒤로 들어서니 길 흔적은 보이질 않는 가운데 잡목만이 빽빽하게 들어찬 가운데 잡목들이 얼굴을 강타해 초장에 잠시 고생하게 되었었다.

그런 잡목구간을 7분 남짓 진행해 벗어나니 우측 계양마을과 좌측 진분계에서 올라설 수 있는 뚜렷한 등산로가 자리하는 안부에 내려서게 되는데 좌측에 초소가 자리하고 있고 등산로 초입에는 산불기간으로 5월 15일까지 등산로를 폐쇄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삼천포우체국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서 계양마을에서 하차해 산행을 시작합니다.
계양마을표석 뒤로 이어지는 묘지길을 따라서 잠시 들어서니 길 흔적이 없는 가운데 잡목만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고생하며 진행하게 되었는데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랐다 마루금으로 붙으면 편했을 것을...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면 이곳으로 올라설 수 있겠더군요.
처녀바위 전망대에서 어제 진행했었던 와룡지맥 1구간쪽을 뒤돌아보니 정말 멋지네요.
와룡산의 주능선에 올라서게 됩니다.
일출이 시작됐네요.
민재봉과 저 멀리 새섬봉을 조망합니다.
봄에 진행하면 멋진 철쭉꽃을 만끽하며 진행할 수 있는데 좀 아쉽네요.
새섬봉방향으로 조망합니다.
지리산방향으로 조망하는데 미세먼지로 인해서 지리산의 주능선은 흐릿하게 육안으로만 느껴지더군요.
지리산을 당겨보지만 카메라의 랜즈에는 포착되지 않네요.
예전에 민재봉에 올랐을 때 그땐 이렇게 젊음이 넘쳤었는데 지금은 환갑 진갑까지 다 지나고나니 자꾸만 의욕이 떨어지는 느낌이네요...그래도 홀로 산에만 들면 힘이 나네요...ㅎㅎㅎ
와룡산의 주봉을 바라보면서 지맥길을 이어갑니다.
진행할 능선입니다.
민재봉방향으로 뒤돌아보네요.
지나온 지맥길을 뒤돌아봅니다.
진행할 구간이구요.
이곳에서 직진의 능선으로는 못내려가니 우측으로 우회해 내려가게 됩니다.
너덜바윗길을 따라서 우회하게 되지요.
내려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데크길을 따라서 내려가네요.
저 우측은 천왕봉입니다.
왕관바위를 다녀와야 겠네요.
왕관바위에서 지나온 와룡산의 주능선을 뒤돌아 봅니다.
진행할 천왕봉을 내려다보고요.
사부작사부작 내려가는데 어떤 젊은 남성등산객 2명이 올라오면서 나한테 하는 말이 벌써 순찰하고 내려오시느냐고 묻는데 내가 빨강모자를 쓰고 있으니 산불감시요원으로 착각한 모양입니다..ㅎㅎㅎ

 

ㄴ내낼내리림리마막막ㄱ기길길 ㅈ조좌좣좌츠측측ㅇ에엔에느는 이런 돌탑군들이 자리하기도 하더군요.
뒤돌아 봅니다.
저멀리 민재봉부터 새섬봉 그리고 이곳까지 막힘없이 조망되는군요.
저 위가 천왕봉입니다.
지나온 길을 다시 뒤돌아보고요.
슬랩지대를 내려서게 됩니다...좌측으로 우회로도 자리하더군요.
내려왔던 슬랩지대를 뒤돌아 보고요.
가파르게 내려서는데 어떤 여성등산객이 홀로 올라오고 있어 인사를 나누고 교행하는데 몸매가 정말 멋지더군요...ㅎㅎ
송전철탑 직전에서 우측으로 살짝 들어섰다 좌측으로 바짝 꺾어 길흔적이 없는 잡목지대를 뚫어가며 내려가야 하는데 잠깐 발품을 팔았네요.
길 흔적이 보이질 않습니다.
잡목에 얼굴을 강타당하기도 했지요.
힘들게 빠져나왔네요.
각산의 산줄기를 바라보며 진행합니다.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서 횡단보도를 건너게 되네요..
대통령은 백신부터 확보하라고 하는데 지금의 정치는 국론을 분열시키다 못해 내가하면 괜찮고 남이하면 안되고...정말 한심한 정치인들입니다..이 혼돈의 정치가 빨리 끝났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이곳에서 잠시 간식을 먹고 진행합니다.
ㅇ오르는 길이 좋은가 했더니만.
잡목이 정말 대단하더군요.
잡목구간을 이리저리 피해가면서 힘들게 오릅니다.
힘들게 오르다보니
힘들게 오르다보니 너덜지대가 나타나더군요.
이곳이 각산 갈림길인데 시간이 널널해 좌측에 비켜있는 각산을 다녀올까 생각했었지만 각산은 아내와 함께 남해여행으로 다녀왔었던 곳이라서 그냥 마음만 주고서 영복원 방향인 직진으로 진행합니다.
아내와 함께 올랐었던 각산입니다.
아내와 함께 인증도 했었지요.
와룡산을 배경으로 아내를 인증햇습니다.
멋진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추억에 남는 여행을 했었지요.
삼천포시내 뒤로 와룡산이 우뚝 솟아있네요.
지나온 와룡산과 천왕봉을 우측으로 조망해봅니다.
좌측에 자리하는 각산을 당겨서 확인해봅니다.
삼각점봉을 지나오는데 지인인 백여사로부터 리콜에 관한 전화가 걸려와 전화통화를 심각하게 주고받다보니 삼각점인증을 깜박 빼먹었네요...ㅎㅎㅎ
우측아래 영복원마을의 풍경입니다.
와룡지맥의 끝자락에 내려섰네요.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이 있더군요.
배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진교와 하동쪽을 잇는 사천대교입니다.
삼천포우체국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회수해 귀가길에 오릅니다..

실트랙=

병구ㅡ와룡지맥2구간.gpx
0.2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