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 가족산행 및 삶

양자산과 백병산에서 남한강과 용문산의 멋진 조망

六德(이병구) 2020. 3. 9. 16:26

양자산과 백병산

.산행일시: 2020년 02월 23(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아내와 둘이서 六德

.산행거리: 약12.5

.산행시간: 6시간 6(사부작사부작 진행하면서 휴식시간포함)

.산행코스:

(07:30)전수리(08:20~09:16)성덕고개(09:40~42)쉼터(10:05)앵자봉분기:650m(10:31)전망대봉/암봉(10:45)성덕산/710.2m(10:49)성덕산/삼각점/전망테크/709.5m(10:50~11:01)백자리.명품리갈림길삼거리(11:03)655.3m(11:15)양자고개/성덕리갈림길(11:17)헬기장(11:32)634.2m(11:36~56)대석리갈림길안부/양자산삼거리(12:08)신화리.산중갈림길(12:19)394.3m/삼각점/송학리갈림길(12:36~37)송학리.성덕리갈림길안부/점심(12:43~13:16)송학리갈림길안부/백병산삼거리 전(13:29~33)전수리.병산리갈림길임도/전원주택(13:42)400m/성덕리갈림길(13:54)410m/성걸리갈림길(14:10)백병산/423.7m/삼각점/무인감시카메라/조망(14:24~14:57)낙옆송지대(15:09)정수리.병산리하산길이정표(15:16)송전철탑(15:18)철망울타리휀스(15:32)전원주택단지(15:37)전수리주차장(15:46)

.산행후기:

작년 11/9일 웅석지맥을 마무리한 후 이런저런 행사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이따금씩 근교산행만 몇 번 다녀오다 62일만인 112일 정수지맥을 마무리하고 나니 설날명절과 또 다른 일정으로 산행을 못하다 다시 지맥산행에 들어가려고 계획을 세우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로 인해 전 세계가 공포에 휩싸여 확진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사망자가 까지 속출하다보니 지방으로 산행을 떠나기가 엄두도 나지 않는다.

지맥산행(162지맥) 짧은 것 10개를 남겨놓고서 기일만 지체되는 것 같은데 산이야 언제든 그곳에 있으니 천천히 마무리해도 될 것이다.

지맥산행 다 끝내고나면 마음도 헤이해질 것 같으니 어쩜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는 일...

어쨌거나 오늘도 지맥산행에 못 들어가니 아내와 오붓하게 양자산 백병산 산줄기를 걸어보기로 나섰는데 성덕고개에서부터 양자산까지는 그 고도차가 심함은 물론 가파른 오르막 능선이라서 정말 힘든 구간이었고 마지맛 백병산 구간은 오르내림이 있었던 산줄기였었다.


이곳 성덕고개에는 비스정류장이 없어 버스기사님에게 미리 하차를 부탁하면 세워주는 기사님도 있다는 정보에 미리 부탁하니 세워줘 정류장에서부터 약1km를 걸어야 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됐다.

성덕고개고도가 약 250m고, 양자산의 고도가 710.2m이라서 약460m의 고도차를 급하게 올려처야 한다.

아내는 오늘도 앞서서 진행하고..

앞서 오르는 아내의 뒤를 따라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는데 쌓여있는 낙엽에 발목위까지 빠져가며 오른다.

이곳 공터봉이 지형도상의 양자산(710.2m)봉인데 조만도 없는 작은 공터만이 자리할 뿐이다.

이 공터봉에서 1분 남짓 더 진행하면 전망테크와 삼각점 그리고 정상석이 세워진 709.5m봉의 양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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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과 백운봉 산줄기을 바라보고..

용문산과 백운봉을 배경으로 인증

좌측 전수리방향으로 하산하는데 길이 흐릿해 잘 찾아서 내려가야한다.

여름에는 좀 고생하겠다.

철망울타리를 따라서 내려간다.

전원주택단지로 하산완료해 도로를 따라서 전수리주차장으로 내려간다.

산행을 끝낸 후 집으로 돌아오는데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도로에 차가 많이 없는 관계로 일찍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