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태청,태행,통명

통명지맥2구간(관음사-원리재-검장산분기-성덕산-차일봉-모후지맥분기봉-대명산-블로치-유풍농원)

六德(이병구) 2019. 11. 12. 23:52

통명지맥2구간(관음사-원리재-검장산분기-성덕산-차일봉-모후지맥분기봉-대명산-블로치-유풍농원)

.산행일시: 20191027(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15.0

.산행시간: 6시간 42(접속 및 휴식시간포함)

.산행코스:/연남동(03:26)옥과터미널(07:36~09:10)관음사정류장(09:30~37)원리재/수준점(09:54~10:03)헬기장/산불초소(10:09)400m(10:20)452.9m/삼각점(10:45~48)폐헬기장(11:04)600.4m(11:49~50)646.6m/검장산분기(12:03~06)성덕산/646.7m/삼각점/간식(12:08~25)성터흔적시작(12:42)좌측전망대봉(12:52~56)차일봉/간식(13:10~13:29)모후지맥분기봉/660m(13:33~39)폐수임도시작(13:45)임도/시멘트포장임도(14:11~14)424.7m(14:23~25)대명산/489.4m(15:01~07)블로치/시멘트포장도로(15:55)고속도로지하통로(16:06)유풍농원/경악버스정류장(16:19~28)대명버스정류장(16:40~17:00)옥과터미널/차량회수(17:19)

.산행후기:

통명지맥을 2구간으로 나눠서 진행하려고 했었지만 고향에 들려 호박과 감을 수확해야 되겠기에 3구간으로 나눠 편안하게 진행해보기로 한다.

금요일(10/25) 아침에 아내가 덕적도로 23일간 여행을 떠나고 토요일엔 친구의 딸 결혼식이 있어서 용인으로 내려가 예식에 참석해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려 친구의 승용차편으로 집에 돌아오니 오후6시가 다되어가 압력밥솥을 이용해 밥을 짓고 찌개를 데워 도시락을 챙겨놓은 후 밤10시경에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3시에 일어나 배낭을 챙겨 새벽326분에 전남 곡성군 옥과면으로 내려가게 되었는데 내려가는 중간 중간에 안개가 짙게 끼어 휴게소에서 20여분간 휴식을 취한 후 옥과에 도착하니 0730분이 넘어간다.

옥과버스터미널 맞은편 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를 해두고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끝낸 후 0930분발 관음사행 군내버스로 관음사입구에서 하차해 원리재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내일(10/28) 고향에 들려 호박과 감을 수확해야 되겠기에 첫날(10/27) 2구간을 먼저 짧게 진행하고 내일(10/28) 첫 구간을 일찍 끝내고 고향으로 달려가 농산물을 수확해 상격하기 위해 2구간을 먼저 시작하게 되었다.

집을 출발합니다.

옥과터미널앞 주차장에 도착했네요.

주차장에 세워진 안내도입니다.

주차장의 모습이구요.

어쨌거나 아침식사를 해결하고서 옥과에서 09시10분에 출발해 관음사로 운행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주차장에서 약50m정도 이동한 옥과시외버스터미널에서 09시10분에 버스에 승차하게 되는데 옥과는 곡성군의 소재지인 곡성읍보다 대중교통사정이 좋으네요.

옥과에 전남과학대학교가 자리하기에 교통여건이 좋은것 같습니다.

버스는 오산면에서 율전마을로 들어가 회차해 나와서 관음사로 운행되더군요.

관음사입구정류장에서 하차해 원리재까지 약1.7km를 걸어갑니다.

원리재에 도착해 산행행장을 다시 점검하는데 모자를 승용차에다 빠뜨리고 왔네요...

지난번 오토지맥에서부터 정신이 좀 느슨해진 느낌입니다.

어쨌거나 오늘은 모자가 없으니 선글라스를 끼고서 산행해야 할 것 같네요...

원리재에 자리하는 수준점입니다.

모자를 차에서 챙기지 못해서...ㅎㅎㅎㅎ

절개지를 이용해서 오르니

뚜렷한 등산로가 이어지면서

넓은 헬기장에 올라서게 되네요

헬기장을 가로질러 진행하는데 이어지는 등산로는 지맥마루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산책로이더군요

이쯤이 고도 약350m봉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잡목이 우거진봉우를 옆으로 지나고.

우측으로 가깝게 자리하는 백아산(810m)을 조망해봅니다

백아산을 당겨보니 백아산에는 구름다리도 설치되어 있네요.

묘지를 통과하고나니

로프가 매어진 오르막길이 시작되네요

452.9m봉의 삼각점

모자를 쓰지않고 인증을 남기려고하니 좀 이상해보이네요.

다시 내려섭니다.

잠시 산죽지대도 이어지더군요

다시 로프가 매어진 오르막길을 오르고...

가족묘원이군요.

폐헬기장봉을 가로지르게 되네요.

고도 약520m봉을 오르면서..

아마도 좌측 아래에는 관음사가 자리하고 있겠지요.

다시 산죽능선

고도 600.4n봉에서는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게 되네요.

셀카인증을 남기고요.

암반이 깔려있네요.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검장산과 작산으로 이어가게 되겠네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검장산은 한 번 다녀오고 싶었지만 마음만...

갈림길에서 인증을 남기고.

다시 돌아서 내려선 후 조금 진행하다보면

성덕산에 올라서게 되지요.

성덕산에서 셀카인증..

성덕산에서는 삼각점 뒤로 진행해야 하는데 자칫 잘못하다가는 뚜렷한 내리막길인 우측으로 내려설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되겠네요.

우측의 뚜렷한 내리막길은 방촌으로 하산하는 내리막길입니다.

어쨌거나 삼각점 뒤로 빠녀나와 진행하다보니 갑자기 길이 흐릿해지면서 선답자들의 표시기도 보이질 않아 나침반을 자주 들여다보면서 진행하게 되었네요.

다시 우측으로 꺾어서 진행하고...

갑자기 길이 흐릿해지니 긴장되더군요.

갑자기 성터흔적이....ㅎㅎㅎ

고도 약650m봉에서 꺾어가고...

다시 잡목이 살짝 나타나고...

고인이 되신 백계남님의 시그널이 걸려있고...

좌측으로 펼쳐지는 조망들...

조망이 멋지게 터지기도 하고...

진행하게 될 차일봉도 조망하고...

안테나가 자리하는 능선이 차일봉 능선이네요.

다시 잠시 산죽지대가 ....

여긴 철쭉나무들이 자리하고...

산죽지대를 헤쳐가게 되네요.

우측으로 안테나가 자리하고...

차일봉의 모습.

차일봉에 도착해 우측으로 꺾어서 진행해야 합니다.

차일봉에서 인증 후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갑니다.

차일봉의 삼각점

모후지맥의 분기점입니다.

이곳은 다음에 다시 올라오게 되겠네요.

다음에 다시 올라오게 될 모후지맥의 분기봉.

분기봉은 이렇게 잡목과 잡풀만이 무성하게 자리하고 있더군요.

다시 내려와 인증을 남기고 대명산을 향해서 진행합니다.

대명산과 통명산을 조망합니다.

묵은 임도와 지름길을 번갈아가면서 내려서게 되네요.

그래도 진행할만한 산죽들입니다.

임도를 따라서 내려가게 되네요.

임도와 숲길을 번갈아가면서 진행해 내려가게 되네요.

편백나무숲도 자리하고.

수산리에서 올라온 임도옆에 헬기장이 자리하네요.

홍시가 없어서 맛은 보지못했네요.

모후지맥분기봉에서부터 흐릿한 임도는 이곳 수산재까지 이어지더군요.

임도 좌측의 모습

이곳에서 대명산까지 가시잡목구간이 시작되더군요.

명감나무가시도 무섭습니다.

악명높은 가시잡목구간이 시작되네요.

힘들게 올라선 424.7m봉에서 우측으로 꺾어 길게 내려서게 되네요.

잡목을 뚫어가면서 말입니다.

대명산에 도착했으니 오늘 종착지까지는 가까운 거리가 남았네요.

대명산에서 인증을 나믹고 우측으로 꺾어 조금 진행하다 다시 좌측으로 꺾어 내려가야 합니다.

버려진 간벅목들도 성가시럽게 만들더군요.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는데 길도 흐릿하고 표시기도 버이질 않고....ㅎㅎㅎ

암튼 고생했네요.

찔리고 할퀴고....

전면으로 다음에 진행하게 될 통명산이 조망되네요.

다음에 진행하게 될 통명산을 조망합니다.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서 내려가 고속도로를 통과해야 되겠네요.

내가 필요로하는 이동식 농막이군요..

굴타리를 통과해 유풍농원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지나온 대명산 방향으로 돌아보고요.

다음에 진행하게 될 산행들머리입니다.

다음에는 저곳으로 진행해 통명산을 오르게 되겠네요.

다음구간을 배경으로 셀카인증

지나온 대명산방향으로 셀카인증을 남겨봅니다.

옥과에서 운행되는 버스가 이곳에서 회차하는 모양이더군요.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대명버스정류장까지 걸어내려갈 필요가 없었는데...

좌측에서 부터 반월산 - 최악산 - 형제봉 - 동락산 - 동악산 산줄기네요.

반월산 - 최악산 - 형제봉 - 동락산 - 동악산 산줄기를 잡아당겨봅니다.

원래의 계획으로는 이곳에서 곡성으로 이동한 후 곡성에서 옥과행버스로 옥과에 도착해 승용차를 회수한다는 게획이었는데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버스가 블로치(경악정류장)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회차해 옥과로 운행되는 버스가 도착해 편안하게 옥과로 이동하게 됩니다. 

계획보다도 빠른 시간에 승용차를 회수했네요..

내일 첫구간을 위해서 옥과로 이동해 하루밤을 보내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