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지맥종주(백룡산-조리봉-오봉산-곰봉-태산-두류산-구수봉-고문산-망해산분기-옥룡산-몽탄대교)
★.산행일시: 2019년 04월 05일(금요일)
★.날 씨: 맑음(더운 날씨: 약20℃)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32.6㎞(자동차이동거리포함)
★.산행시간: 11시간30분(휴식시간 및 자동차이동포함)
★.산행코스:서울(01:40)→홍성휴게소(03:20~51)→영암/신북터미널(06:10~07:30)→명동리/옥정마을(07:41)→임도차단기/등산로입구(07:54)→385m봉/헬기장(08:16)→백룡산/420.8m봉(08:22~34)→365.8m봉(08:47~48)→명동재(08:53)→361.3m봉/폐산불초소흔적(08:56)→와운리임도(09:11)→조리봉/227.7m봉(09:19~21)→가는재/비포장도로(09:41)→두릅채취(09:46~58)→오봉산/162.3m봉/감나무농장(10:02~16)→두릅채취( 10:17~28)→150m봉/좌꺾임봉(10:34)→노루목재/2차선도로(10:49)→118.7m봉(10:57:11:01)→시멘트포장임도/대밭(11:20~28)→나주힐스골프장(11;33~52)→식산재/2차선도로(12:01~02)→114.1m봉/좌꺾임봉(12:10)→태양열단지(12:21~23)→93.8m봉/삼각점(12:28~31)→곰봉등산로/서당동(12:43)→6각정자/모산사재(12:49)→천신단(12:58~13:01)→곰봉/137.2m봉(13:02~04)→신북농공단지/군계휴게소( 13:59~14:30)→태산/태마산/85.4m봉(14:48)→85m봉/삼각점/원형묘지(14:53~54)→종자관리소입구/820번도로/학동리사거리(15:19)→두류산/106.0m봉/헬기장(15:45~49)→할메당고개/2차선도로(16:23)→구수봉갈림길/조망바위(16:40)→구수봉/153.1m봉/삼각점(16:41~42)→사각정자봉(16:45)→구수봉갈림길/조망바위(16:53)→가송리고개/보리밭임도고개(17:42)→고문산/103.5m봉(17:59~18:01)→망해산갈림길/18:09)→옥룡산/132.9m봉(18:54~57)→몽탄대교(19:10)
★산행흔적:
이번 일요일에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 산행을 하루 앞당겨 금요일과 토요일 진행하고 귀가하는 길에 고향의 텃밭에 잠시 들려 감나무밭에 퇴비를 넣어주고 귀가해 일요일에는 친구들과 벚꽃구경을 하기로 했다.
산행준비를 하고서 버스시간 20분전에 신북터미널로 이동해 세면을 하고나니 미니버스가 들어와 행선지를 확인해보니 명동리라 표시돼 있어 기사님에게 옥정마을을 가느냐고 물의니 옥정행은 7시20분에 출발한다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뒤돌아와 대합실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 전 그 버스가 다시 돌아와 행선지를 확인해보려고 하니 기사님이 승차하라고해 카드결재를 하고서 의자에 앉아있으니 버스가 20분정각에 출발하는데 방향이 엉뚱하게도 호산쪽을 한바퀴 돌아서 신북터미널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 아닌가..?
내가 명동리의 옥정마을을 가야하는데 왜 엉뚱하게 길을 알려주었느냐고 기사님에게 물의니 자기는 명동리의 옥정마을이 있는줄 몰랐다는 것이 아닌가..
할 수 없이 택시를 잡아타고서 명동리의 옥정마을로 이동하니 택시비가 6천원 나온다.
어쨌거나 집에서 잠도 못자고 새벽녘에 출발해 내려와 1시간 30분 남짓한 시간과 택시비를 그렇게 헛되게 보내버리고서 옥룡지맥을 진행하게 되었다.
신북보건소앞 도로변 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한 후 커피까지 한 잔 마시니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
이 버스가 명동리 옥정마을행 버스라서 확인차 기사에게 물어보니 옥정마을은 7시 20분에 출발한다고해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버스기사가 하는 말이라서 믿고 기다렸다 다음 버스를 탓는데 황당하게도 호산을 한바퀴 돌고서 다시 신북터미널로 돌아오는 것이 아닌가..?
명동리행 7시발 버스를 타고자 새벽1시40분에 서울을 출발해 아침6시10분에 이곳에 도착했는데...
허망한 마음으로 택시를 타고서 명동리로 향하게 되었다.
신북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서 도착한 명동리의 옥정마을(택시비: 6,000원)
옥정마을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교량을 건너면 등산안내표시판이 나타나고..
우측 명동재 저수지로 이어지는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명동저수지위에 올라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르면 쉽게 진행할 수 있는데 직진의 초지밭으로 올라섰다 다시 좌측으로 내려서게 되었다.
명동리 옥정마을에서부터 이어져온 시멘트포장도로로 다시 내려서 진행하고
우측에 사방땜이 자리하는 저앞 우측의 철계단을 따라서 오르면 백룡지맥의 마루금(385m봉/헬기장)에 올라서게 되네요.
철계단을 따라서 오르니 잠시 가파른 오르막능선이 시작되더군요.
대나무밭도 통과하고.
잠시 편안한 오르만능선이 열리고.
백룡지맥의 마루금인 고도385m봉의 헬기장에 올라서 좌측의 백룡산으로 오르고.
마루금은 산악오토바이가 다녔는지 이렇게 파헤쳐져있더군요.
백룡산에 올라서게 되었는데 내일 또 올라오게 되겠네요.
백룡산의 정상에는 사각정자와 무인감시카메라 그리고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네요.
셀카로 인증을 남기고.
오늘은 미세먼지와 함께 날씨가 흐려서 조망이 열리지 않더군요.
옥룡지맥의 마루금을 따라서 몽탄대교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마루금은 이렇게 수레길로 이어지는데 산악오토바이로 망가져가더군요.
통나무계단을 따라서 안부에 내려섰다
다시 통나무계단을 따라서 오르면
고도 365.8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아무런 특징도 없네요.
요즘은 어딜가도 이렇게 진달래꽃이 반겨주는 계절입니다.
아침에 차편 때문에 기분이 상했던 마음도 꽃을 바라보니 흥겨운 콧노래도 나오더군요.
내려섰던 명동재에서 나즈막하게 다시 올라서면
지형도상의 361.3m봉에 올라서니 우측 옆에 철구조물이 방치되어 있는데 아마도 예전 산불초소가 아니었나 생각되더군요.
마루금 우측 옆에 방치되어 있는 폐산불초소 흔적
잠시 완만하게 내려서다
통나무계단을 따라서 내려서는데 통나무계단은 산악오토바이로 이렇게 망가져있더군요.
지역주민의 세금으로 등산로를 정비했을텐데 망가뜨려 놓았네요.
가족묘지가 자리하는 임도에 내려섰는데 백구 두마리가 돌아다니는데 아마도 인근의 마을에서 올라온듯 하던데 산에서 만나는 짐승 중에 무서운 짐승은 개 입니다.
멧돼지나 다른 짐승들은 그냥 도망치는데 개는 정말 무섭더군요.
아무튼 버려진 야생의 들개를 조심해야 합니다.
임도가 꺾이는 삼거리 지점에서 직진의 임도로 들어서면 지형도에 표시되지 않은 임도가 다시 이어지지요.
저 앞의 봉우리가 고도227.7m봉인 조리봉인데 우측으로 꺾여 진행하게 됩니다.
조리봉으로 오르는 마루금은 그런대로 편안하게 이어지는데 정점에서 우측으로 꺾어들어서면 가시잡목이 시작도게 됩니다.
조리봉에서 지맥마루금은 우측으로 꺾이게 되는데 좌측의 정점으로 들어서보니
작은 공터만 자리하고 아무런 특징도, 조망도 없더군요.
선답자의 시그널에 이렇게 조리봉 표시만 되어있고..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조리봉의 정점에서 다시 뒤돌아 지맥마루금으로 들어서니 가시넝쿨이 저항하기 시작합니다.
잡목이 대단하더군요.
가시넝쿨도 대단하구요.
여름에 이곳을 진행하기 쉽지 않겠더군요.
정점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가게 됩니다.
잠시 편안하게 내리막길이 열리면서
가는재에 내려서게 되는데 앞뒤로 묘지가 자리하면서 동백곷이 화사하게 피어있더군요.
묘지 좌측에 자리하는 둔덕으로 올라서 오봉산으로 오르는데.
다시 가시잡목이 시작되면서 두릅이 발길을 붙잡더군요.
산꾼도 어쩔수 없더군요.
시간도 널널하니 잠시 두릅을 따가면서 진행하기로 하고서 가시잡목지대를 돌아다니며 두릅을 채취했네요.
막바지 능선으로 오르는 길목은 이렇게 잔해들을 밟고서 넘어가게 됩니다.
감나무밭이 자리하는 능선으로 올라서 우측 가깝게 자리하는 오봉산(162.3m)으로 발길을 돌려보니
오봉산의 정상은 아무런 특징도 없이 아카시아나무만이 어지럽게 자리하더군요.
오봉산에서 다시 뒤돌아 내려와 직진의 잡목지대로 들어서려는데
두릅이 또다시 발길을 붙잡아 두릅채취에 시간을 보내게 되었네요.
두릅을 제법 많이 땃네요.
일주일 정도 늦게 왔더라면 더 많은 두릅을 채취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식구들이 입맛은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집에 돌아오니 아내는 좋은 것은 골라서 큰며느리에게 주고 허접한 것만 밥상에 내놓더군요...
감나무밭을 벗어나 다시 숲길로 들어서 진행하는데
가시나무 잡목으로 길이 사나워 조심스럽게 진행해
고도 약150m봉에 올라서
좌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가게 되는데 독도주의 구간입니다.
자칫 직진의 기동마을로 내려서지 않도록 주의해야 되겠습니다.
고도 약150m봉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니 잠시 편백나무숲이 나타나면서
극심한 가시잡목들이 저항하더군요.
대나무밭도 자리하고.
우측 아래에 감나무밭이 자리하기에
감나무밭으로 내려서
2차선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도루목재에 내려서게 되었네요.
노루목재에서 다시 고도118.7m봉을 향해서 오르니 묘지를 통과하게 되면서
다시 잡목지대의 능선을 따르게 되는데
고도 118.7m봉은 아무런 특징도 없이 잡목들만이 빽빽하게 지키고 있더군요.
흔적을 남겨보고자 셀카로 인증을 하는데 예전의 카메라를 휴대했더니만 셀카인증이 쉽지 않네요.
어쨌거나 좌측으로 꺾어 들어서니 무슨 돌무데기가 나타나는데 성터는 아닌것 같고...
대나무밭이 나타나면서 가시잡목과 대나무가 사생결단으로 저항하는데 그 와중에도 두릅이 눈길을 끌어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되더군요.
가족들이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두릅을 채취할 때는 마음이 편안하기만 하더군요.
대나무밭을 힘들게 동과한 후
대나무밭을 벗어나기 직전의 좋은 길에 앉아 간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내나무밭을 벗어나 전면으로 이어지는 시멘트포장 농로를 따라서 진행하니
우측으로는 가족묘지대가 자리하고 전면으로는 나주힐스골프장이 자리하는데 마루금은 골프장을 통과하게 됩니다.
골프장에 들어서 좌측으로 꺾어 골프장을 통과하려고 하는데 나가라고 하더군요.
저 앞으로 관통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골프장의 그린을 왔다갔다 하다 다시 뒤돌아 나오게 되었네요.
골프장을 우측에 두고서 울타리밖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기로 합니다.
골프장 너머로 고도114.1m봉이 올려다 보이는군요.
골프장울타리 우측밖으로 이어지는 시멘트포장농로를 따라서 진행합니다.
골프장으로 들어섰어도 이렇게 원형철조망이 자리해 나오기 힘들었겠네요.
골프장뒷쪽 2차선 도로에 도착하게 되었네요.
이곳을 식산재라 불러봅니다.
도로를 가로질러 묘지로 이어지는 시멘트포장길을 따라서 들어서니
묘지대가 자리하면서 뒷쪽으로는 골프장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더군요.
묘지대에서 좌측에 자리하는 대나무밭으로 들어서 대나무지대를 뚫고서 진행하게 됩니다.
빽빽하게 들어찬 대나무숲을 힘들게 통과하게 되었네요.
다시 잡목지대의 능선을 잠시 따라서 오르니 고도114.1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독도주의 구간입니다.
고도114.1m봉에서 좌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서게 됩니다.
그렇게 내려섰다 다음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게 되지요.
낙엽도 수북하게 쌓여있고.
안부에 내려서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길이 자리하더군요.
.안부를 가로질러 오르면 우측으로 최근에 설치한 듯한 태양열발전지대가 나타나는데 요즘 많은 산하들이 태양열발전단지로 마구 훼손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태양열발전단지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고.
마루금은 다시 잡목지대의 산길로 변하게 됩니다.
삼각점봉에서 셀카인증을 남겨보고.
잡목지대를 따라서 진행하다보니
우측 아래에 배수장의 물통이 자리하더군요.
다시 편백나무지대를 따라서 진행하다
가시잡목지대를 벗어나 오르니
곰봉(137.2m봉)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 올라서게 되더군요.
올라선 산책로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서 진행하게 됩니다.
대나무숲도 통과.
쉼터 정자
좌측 아래로 영팔정도 내려다보고.
구름다리도 통과하게 되고.
좌우로 대나무숲도 자리하고
편백나무숲도 자리하고..
천신단을 배경으로 인증
곰봉으로 오르는 산책로에는 벚꽃들이 만발하고..
곰봉에는 운동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곰봉을 배경으로 인증을 남기고.
곰봉(137.2m봉)의 모습
이동식 화장실도 자리하고.
내리막길 우측으로는 철조망울타리가 자리하고.
조망을 느껴보고.
신북농공단지앞
마루금인 신북농공단지에서부터는 비산비야지대를 통과하게 되고.
태산을 오르기전에 점심식사
지맥산행중 점심식사를 처음으로 따뜻하게 끓여서 진수성찬으로 먹어보는 것 같다.
지나온 비산비야지대를 뒤돌아보고.
태산을 오르는 산책로는 뚜렸하고..
태산에 자리하는 사각정자
태산의 모습
태산에서 셀카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는 철조망울타리가 이어지고.
갈림길에서 직진의 묘지로 들어서면 원형묘지앞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고도85m봉의 삼각점과 원형묘지
우측 신원리방향으로 내려다보고.
마루금을 차로 지나면서
종자관리소입구도 통과하고.
수로와 함께 이어지는 도로가 마루금입니다.
두류산입구 청송리고개에 도착해 두류산으로 다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편안하게 묘지로 올라섰다
약간의 잡목의 방해를 받아가면서 오르게 됩니다.
두류산을 오르다 뒤돌아보고.
산책코스에 올라서니 진달래꽃이 방긋방긋 환영해주네요.
두류산(106.0m)의 정상은 헬기장터가 자리하더군요.
정상표찰을 배경으로 셀카인증을 남겨봅니다.
시그널도 하나 걸어놓고..
고도82.5m봉 좌측에 자리하는 나주컨트리클럽고 내려다보고.
고도 82.5m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내려다보고 구수봉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삼장고개-101.2m봉-102.6m봉-학동재-110.7m봉을 넘어 내려서는 할메당고개의 2차선도로에서 구수봉을 오릅니다.
구수봉을 오르는 마루금은 잡목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진행하기 힘든 가운데 선답자들의 시그널도 없고 길 흔적도 없더군요.
근데 나중에 확인하게된 일이지만 신흥재방향에서 뚜렷하게 이어지는 일반 산책로가 자리하더군요.
잡목지대를 뚫어가면서 정말 곤욕을 치루며 구수봉으로 오릅니다.
지나온 110.7m봉을 뒤돌아보고.
지나온 110.7m봉을 당겨보고..
어떻게 뚫고 올라왔는지 기억도 없네요.
구수봉의 주능선에 올라섰네요.
좌측 신흥재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산책로가 자리하면서 옥룡지맥의 끝자락 방향으로 조망이 펼쳐지더군요.
이곳에 올라와 운동하는 주민들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올라선 주능선에서 우측 구수봉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바윗길도 나타나구요.
지맥 마루금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지만 직진의 구수봉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삼각점이 설치된 153.1m봉인데 구수봉이라 부르더군요.
구수봉의 우측에 자리하는 고도161.7m봉인데 상당히 높아보이면서 통신시설물이 자리하는군요.
구수봉을 조금 내려서 더 진행하니 사각정자와 함께 전망대가 자리하더군요.
여름엔 시원하겠습니다.
백사리방향의 좌측 수학산(116.8m)을 살작 담아봅니다.
다시 돌아온 구수봉
구수봉에서 셀카로 인증을 남기고.
송죽리방향으로 조망하는데 110.7m봉옆은 석산개발 됐네요.
다시 뒤돌아 내려온 구수봉갈림길
백동재와 사동재방향으로 내려서는 마루금 뒤로 수학산이 흐릿하게 조망되네요.
옥룡지맥의 끝자락 방향으로 조망했네요.
구수봉을 내려서 지나온 구수봉을 뒤돌아보고서 다시 차로 고문산과 망해산으로 이동합니다.
고문산을 오르는 가송리고개에서 지나온 가송리방향으로 뒤돌아보고.
좌측의 밭에는 작약을 재배했었는지 작약을 수확하고난 흔적이 많이 남아있더군요.
아무튼 고문산을 오르는 마루금도 잡목이 저항하더군요.
묘지에서 우측의 숲으로 들어섭니다.
대나무숲지대도 통과하게 되구요.
그렇게 진행하다보니 좌측에서 임도가 올라와 있는데 아마도 계림육계농장에서 올라오는 임도인듯 싶네요.
사실 처음 계획으로는 계림육계농장의 안부로 올라서 고문산과 망해산을 왕복하려고 했었는데 계림육계농장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유계농장이라서 방역문제가 따르기도 하구요.
임도를 조금 따르다 임도가 우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직진의 숲으로 들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고라니 한마리가 도망치더군요.
아무런 특징도 없는 고문산 좌측 아래에는 가족묘지대가 자리하더군요.
고문산에서 셀카로 인증을 남깁니다.
고문산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망해산으로 진행하는데
이런 가족묘지대를 내려서게 되지요.
묘지대를 내려서면
이런 대나무숲을 다시 통과해 방해산방향으로 오르다 마루금은 좌측 112.3m봉으로 꺾이게 됩니다.
안부에 내려서니 원형묘지가 자리하면서 우측 송정리방향으로 영산강이 비쭉하게 얼굴을 내밀기도 하는군요.
망해산을 올려다봅니다.
망해산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두릅을 채취한다고 시간을 많이 까먹어 옥룡산 오르는게 너무 늦을 것 같아서 다녀오지 못했네요.
옥룡산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한반도지형 안내문도 대하고..
아무튼 고도 79.9m봉은 건너뛰게 되었습니다.
몽송에서 옥룡산을 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옥룡산에 오르니
운동시설과 함께 쉼터 의자가 자리하는데 이용되지 않음은 물론 관리되지 않다보니 세금으로 솔치한 시설물들이 훼손돼 있더군요.
옥룡산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셀카인증을 남기고서
몽탄대교방향으로 내려서니 다음 봉우리에 바위가 자리하더군요.
옥룡산에서 묘지길로 내려서다보니 몽탄대교 너머 무안군의 일로읍쪽으로 조망이 펼쳐집니다.
이렇게 얼렁뚱땅 옥룡지맥을 마무리하면서 다시 인증을 남깁니다.
영산강과 몽탄대교를 배경으로 인증을 남기고..
내일 백룡지맥 종주를 위해서 영암으로 이동해 영암국민체육센타 주차장에 도착해 저녁을 먹고 하루 밤을 보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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