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영등,영암,영인

영암지맥 1구간(머루고개-영암산-선석산-용바위-태봉바위-비룡산-지경재-봉화산/각산-달음산-다람쥐재)

六德(이병구) 2018. 7. 18. 21:13

영암지맥 1구간(머루고개-영암산-선석산-용바위-태봉바위-비룡산-지경재-봉화산/각산-달음산-다람쥐재)

.산행일시: 20180708(일요일)

.날 씨: 흐리다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25.2(지맥산행: 20.6+비룡산왕복: 2.2+접속: 2.4포함)

.산행시간: 11시간 42(지맥산행 및 휴식: 10시간 38+비룡산왕복:29+접속: 33)

.산행코스:집출발(01:15)모산골소류지/한동플랜트(04:52~05:22)머루고개(05:35~37)370.4m(05:46)운봉고개/신설도로(05:57)원형철조망시작(06:05)561.3m/삼각점(06:22~26)472.7m(06:40)445m/374.7m봉분기(06:52)905번도로(07:08)월명교/고속도로고가교(07:11)월명성모의집(07:17~20)631.0m(08:06)영암산/784.7m/보손지하산로봉(08:28)암봉(08:31)영암산/791.7m/정상석(08:43~58)직벽구간(09:04)536.0m(09:24)안부/용봉리하산로삼거리(09:28)세종대왕자태실갈림길(09:31)들목재/불광교:2.8km표시목(09:44)선석산/742.3m/정상석(10:05~19)용바위(10:24~25)태봉바위(10:29)선석사갈림길/구급함(10:32~33)비룡산분기/555m(10:45)541.2m/대흥사:1.7km표시목(10:52)비룡산/579.4m/정상석2(11:01~07)비룡산분기/555m(11:23~24)430.3m(11:55)379.4m/삼각점(12:04)묘지수레길(12:15)수레길꺾임/우측숲길(12:23)지경재/삼광사(12:27~29)하늘추모관뒤(12:39)310m/289.4m봉분기(12:56)381.2m/암봉(13:05~26)칡넝쿨지대시작(13:37)산초나무잡목지대(13:44)322.0m(13:47)질매재(13:59)동굴봉/칡넝쿨지대(14:02)450m(14:19)봉화재/묘지봉(14:22)각산/468.1m/봉화산/삼각점(14:26~38)대성사갈림길/삼거리쉼터(13:38~42)363.4m(15:09~12)느린골고개(15:34)188.4m(15:48)달암산/230m(15:57~16:02)221.1m/삼각점(16:07~10)짉넝쿨지대(16:16)다람쥐재/2차선도로(16:27)다람쥐재/33번국도(16:35)유월교차로/유월공단정류장(16:45~17:19)왜관북부터미널(17:29~55)부상1리정류장(18:24)모산골소류지/한동플랜트(18:44~19:00)집도착(23:05)

산행흔적:

더위가 일찍 찾아온 6월에 생각지도 않은 행사가 많아 산행다운 산행도 못하다 연차휴가로 각화지맥을 다녀오고 나니 또다시 친구의 회갑연과 장맛비로 산행을 못해 자전거로 그럭저럭 시간을 보내다 모처럼 육백지맥 2구간을 4년만에 다시 이어가려고 했는데 삼척지방에 비소식이 있어 영암지맥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다.

육백지맥 첫 구간을 201381일 분기점에서 육백산까지 진행한 후 못 들어갔는데 언제 마무리할 수 있으련지..

아무튼 토요일 산행을 떠나려고 했었지만 잘못된 내 호적생일과 같은 날이 생일인 큰며느리의 생일을 미리 축하해주기 위해서 토요일 가족5명이 함께 외부에서 식사를 끝낸 후 밤9시편 영화 변산까지 관람하고서 집에 들어오니 밤11시가 훌쩍 넘어버려 1시간 30분 남짓 눈을 붙인 후 새벽050분에 일어나 115분에 승용차를 몰고 김천시 남면 부상리로 내려가는데 졸음이 몰려와 고속도로휴게소에서 20여분 눈을 붙인 후 산행들머리인 부상리에 도착하게 되었다.

05:35 머루고개 약1.1km전방인 한동플랜트와 모산소류지가 자리하는 석산개발준비지역입구에 주차를 하고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일찍 끝낸 후 산행을 시작하려는데 예보에 없던 비가 내리려는지 하늘이 잔뜩 흐려있어 무거운 발걸음으로 13분 남짓 터벅터벅 걸어서 머루고개에 올라서게 되었다.

영암지맥의 분기점은 머루고개에서 우측 금오지맥의 마루금 분기점까지는 약880m의 거리인데 20151024일 금오지맥3구간을 진행할 때 영암지맥분기봉인 554m봉에서 머루고개방향으로 묘지대까지 발품을 팔고 뒤돌아 갔었기에 또다시 분기점까지 왕복하는 발걸음은 무의미할 것 같아 그걸 핑계 삼아 머루고개에서부터 영암지맥을 시작하기로 했다.

영암지맥분기점이 자리하는 금오지맥의 산불초소봉

영암지맥의 분기점에서 금오지맥은 직진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무심코 영암지맥의 머루고개로 내려가게 되었었네요.

금오지맥을 진행하다 영암지맥의 마루고개방향으로 발품을 팔았습니다.

금오지맥을 진행하다 영암지맥의 머루고개 방향으로 발품을 파는중..

이곳 머루고개 직전까지 발품을 팔고서 다시 뒤돌아 올라갔었네요.

모산골소류지위에 자리하는 석산개발현장입구에서 영암지맥을 출발하면서..

삼성파워텍앞에서 금오지맥의 마루금을 바라보고..

머루고개의 우측에 농장이 자리하는군요.

머루고개에서부터 운봉고개까지는 쉽게 내려설 수 있고 도로를 확장 및 포장하고 있는 운봉고개를 뒤로하고 농가의 우측 숲으로 올라서면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면서 좌측으로 원형철조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뚜렷한 등산로가 사면으로 이어지나 뚜렷한 등산로를 따르지 않고 원형철조망을 좌측에 끼고서 거퍼르게 올라서면 넓은 묘지봉을 대한 후 우측으로 삼각점봉인 561.3m봉이 분기되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2분 남짓 올라서면 삼각점봉을 대하게 되는데 지맥마루금은 다시 뒤돌아 내려와 원형철조망을 따라서 내려서야 한다.

그렇게 길게 내려서면 472.7m봉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12분 후 우측으로 374.7m봉이 분기되는 445m봉에 내려서게 되는데 여기서는 직진으로 뚜렷하게 이어지는 직진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급하게 꺾어서 905번도로까지 길게 내려서야 한다.

머루고개에서 영암지맥을 시작하면서..

영암지맥의 마루금은 뚜렷하게 육산으로 진행되는데 지경재 이후로는 길이 조금씩 사납다가 각산(봉화산) 이후로는 더욱 거칠게 이어지더군요.

호젓한 등산로는 이어지고..

이동통신기계좌측으로 내려갑니다.

운봉고개는 도로 확장 포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네요.

운봉고개를 출발해 7분 남짓 오르니 좌측으로 원형철조망이 이어지는군요.

.첫번째 묘지봉에 오르고.

지맥 마루금은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지만 우측으로 삼각점봉이 자리해 다녀오기로 한다.

지맥마루금에서 우측으로 살짝 비켜있는 삼각점봉(561.3m봉)

삼각점을 인증하고 다시 뒤돌아 내려간다.

다시 철조망울타리를 따라서 내려가고..

묘지대도 내려가고..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서 진행

472.7m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독도 주의구간 / 374.7m봉분기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 가파른 내리막길임

905번도로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해야 한다.

631m봉쪽을 조망하고.

고속도로 고가교밑을 통과하고.

월명성모의집

월명교차로로 내려서 고속도로고가교밑을 통과해 월명성모의집으로 이동해 요양원본관우측으로 들어서 마루금은 이어지나 월명성모의집버스정류장옆으로 이어지는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서 올라선 후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면 뚜렷한 등산로가 이어는 가운데 성모의집방향에서 올라올 수 있는 소롯길과 합류해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다보면46분 남짓 후에 631.0m봉에 올라서게 된다.

그렇게 631.0m봉에 올라서면 잠시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지형도상에 표시된 784.7m봉에 올라선 후 다시 내려섰다가 암릉구간을 우회해가며 15분 남짓 더 진행하면 정상석이 세워진 영암산(791.7m)에 올라서게 된다.

인증을 남기고.

저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우측 요양원본관방향으로 올라가 숲으로 들어서도 되겠다.

지나온 마루금을 뒤돌아보고.

비가 내릴듯이 날씨가 흐려있고..

고속도로

저 위에서 좌측의 숲으로 들어선다.

여기서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고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고

631.0m봉

바윗길 시작

우측에 구조대표시목도 자리하고

너덜바윗길도 나타나고

784.7m봉의 영암산

암릉구간으로 밧줄구간도 나타나고.

반석바위

저 암릉지역을 우회해서 진행하고

암봉

영암산에는 정상석이 2개가 자리한다.

셀카로 인증을 남기고

영암산에서 선석산으로 진행하는 등산로는 일반등산로로 뚜렷하게 이어지나 영암산을 내려설 때 직벽구간의 알릉길이 자리해 초심자는 우측으로 우회해 내려가야 되겠으나 직진의 직벽구간에 밧줄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다지 어려움은 없다.

그렇지만 설치된 밧줄에 몸을 너무나 의지해 내려간다면 자칫 밧줄이 끊어져 위험한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으나 밧줄은 보조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할 것이다.

어쨌나 그렇게 내려서면 선석산입구까지는 두렷한 등산로로 산악오토바이들이 등산로를 훼손시켜놔 흉한 모습들이 자주 뜨이곤 한다.

좌측 왜관방향으로 조망

영암산에 자리하는 쉼터

내려가는 계단의 발판 폭이 좁은 상태에서 각도가 급하게 세워져 있어서 조금은 위험하다.

선석산은 운해에 숨어버리고

철계단길을 따라서 내려서면 직벽구간이 또 자리하고..

직벽구간에 설치된 밧줄의 상태가 좋지 않다.

내려왔던 직벽구간을 뒤돌아보고..

이제부터 호젓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지형도상의 536.0m봉

산악오토바이들이 이렇게 파헤쳐놓았네요.

들목재

들목재에 내려섰다 선석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완만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뚜렷하게 이어져 편안하게 올라설 수 있다.

선석산에 자리하는 등산안내도

셀카로 인증을 남기고..

선석산에 올라서면 사위가 막혀있는 가운데 안개까지 짙게 끼어있어 조망이 없다.

어쨌거나 선석산을 뒤로하고 5분 남짓 내려서면 우측으로 용바위안내표시판이 자리하고 이어서 4분 남짓 더 내려서면 또다시 우측으로 태봉바위가 자리하면서 태봉바위에 전해오는 전설이 쓰여 있는데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하겠다.

아무튼 태봉바위에서 인증을 남기고 15분 남짓 내려서면 좌측으로 비룡산이 분기되는 555m봉을 대하게 되는데 삼거리에 쉼터의자가지 자리하고 있다.

생각보다 산행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아서 비룡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용바위 안내판

용바위

용바위에서 우측 세종대왕자태실을 내려다보고

태봉바위에서 인증

이 바위가 태봉바위라고 하는데

선석사 갈림길 삼거리에는 구급함도 자리하고

비룡산갈림길에서 영암지맥은 우측으로 진행되지만 1.1km 남짓 떨어져있는 비룡산을 다녀옵니다.

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측에 자리하는 비룡산을 다녀오기위해서 좌측으로 진행했습니다.

비룡산방향의 541.2m봉

등로상태는 아주 좋네요.

돌탑도 자리하고

비룡산에 자리하는 산불감시초소

왜관방향으로 조망

지나온 선석산을 조망하고

선석산과 영암산을 조망하는데 안개가..

영암산은 아직도 운해에 숨어버렸다.

비룡산에서 인증을 남기고 다시 뒤돌아 가고..

지경재 방향으로 진행할 마루금을 바라보고

지경재방향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비룡산분기봉 삼거리인 555m봉에 다시 돌아와 지맥길을 다시 이어간다.

비룡산이 분기되는 555m봉에서부터는 지맥마루금이 흐릿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갈림길도 자주 나타나 정신을 바짝 차리고서 진행하는데 이따금씩 나타나는 산초나무가시는 왜 그렇게도 아프던지..

어쨌거나 삼각점봉인 379.4m봉에서는 독도에 주의해 좌측으로 들어서 진행해야 하고 묘지대를 지나서 만나는 수레길에서는 수레길을 따르다 구레길이 좌측으로 꺾여 내려가는 지점에서 직진의 숲으로 들어서 지경재로 내려서게 된다.

삼각점봉에서 좌측으로 꺾어 진행한다...독도주의

임도를 버리고 직진의 숲으로 들어선다.

지경재에서부터 다람쥐재까지의 구간은 칡넝쿨과 산초나무가시잡목들이 수시로 나타나 여름철에 진행하는데 정말 힘든 구간이고 봉하산(각산)에서는 독도에 주의해 길 흔적이 보이질 않는 좌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서 잡목구간과 칡넝쿨구간 그리고 산초가시나무 지대들을 수시로 통과하게 된다.

아무튼 삼광사에서부터 암봉인 381.2m봉까지는 길 흔적은 물론이고 선답자들의 시그널도 보이지 않아 방향만 잡고서 가파른 오르막길의 잡목들을 헤쳐가면서 힘들게 올라서게 된다.

그래도 암봉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힘들었던 산행길을 조금이라도 위안을 해주는 듯했다.

지긋지긋한 잡목구간이 시작되면서 길 흔적이 보이질 않아 이리저리 찾아서 오르고..

가파른 오르막의 연속

298.4m봉 분기봉인 310m봉

 

정말 힘들게 통과하고..

 

암봉인 381.2m봉

 

지나온 영암산과 선석산 그리고 비룡산 방향으로 조망

 

왠 동굴이 자리하네요

 

지긋지긋한 칡넝쿨지대

 

독도주의 구간 ...... 좌측으로 급하게 꺾어서 잡목지대로 내려선다.

 

길 흔적이 보이질 않는다.

 

느린골고개

 

188.4m봉에서 좌측으로 진행

삼각점봉에서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가는데 잡목이 빽빽하다

칡넝쿨지대를 뚫고 내려가야 한다.

내려섰더니 철망울타리가 자리해 우측으로 이동해 뚤린곳으로 통과했다.

우측으로 진행해 다시 살짝 올라섰다가

이렇게 뚤린곳으로 빠져나갔네요.

다람쥐재의 지방도로

다람쥐재의 국도와 우측으로 다음구간

다음구간을 조망하고

버스시간이 34분 남아있어 정류장 아래에 자리하는 창고형공장에 들어가 수돗물로 땀을 씻어내고 기다리고 있으니 성주를 17시10분에 출발한 왜관행 버스가 들어와 왜관으로 이동.

왜관터미널에 도착해 슈퍼에 들어가 우유를 사마시고 25분 남짓 기다리고 있으니 왜관남부역을 17시50분에 출발한 김천행 좌석버스가 도착해 부상1리로 이동 

부상1리에서 하차해 1.3km남짓 걸어서 모산골소류지로 이동해 승용차 회수

모산골소류지위에서 승용차를 회수해 옷을 갈아입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