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딩~~/★자전거~라이딩~

남한강 종주하기(여주-충주)

六德(이병구) 2017. 6. 16. 17:55

자전거로 남한강 종주하기(여주 ~ 충주)

.라이딩일시: 2017416(일요일)

.날  씨: 맑 음

.라이딩자: 六德과 김선욱님


.라이딩거리: 실거리 약 88.0km

.라이딩시간: 6시간(느긋하게 진행하면서 휴식시간 포함)

★.라이딩코스: 여주역(10:00)→금은모래강변공원/야영장(10:18)→강천보(10:41)→강천섬(11:00~27)→강천보건진료소(11:34)창남이고개/성지지맥마루금(11:43)→섬강입구(11:52)→남한강대교(12:11)→단암리/의암마을(12:13)→후곡마을(12:35)→비내섬(12:50)→비내마을정자/조천리/점심(12:56~13:38)→조대고개(13:44)→양성천(13:46)→벼슬바위(13:56)→봉황교테크길(14:07)→묵계대교/평택고속도로(14:13)→조정지땜(14:23~34)→종포버스정류장(14:41)→탄금신대교(14:58)→목행교(15:19)→탄금대/부용지맥.계명지맥끝(15:32~47)→터미널(15:59)

★.라이딩흔적:

어제 청명지맥을 홀로 약22.0km를 산행하고 돌아와 휴식을 취한 후 오늘은 남한강줄기를 따라서 여주에서 충주까지 라이딩을 하기로 계획을 세웠는데 수원에서 사시는 선욱형님께서 함께할 수 있다고해서 함께 라이딩을 하기로 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새벽부터 아침식사를 준비해준 아내의 덕분에 편안하게 아침식사를 끝내고 아내가 챙겨준 주먹밥 2줄과 물김치 그리고 가래떡과 고추토마토 등을 챙겨 배낭에 넣고 집을 출발하는데 7시 이전에 집을 나선다는 것이 미적거리다보니 717분에 집을 나서 홍대전철역에서 왕십리역으로 이동해 분당선으로 다시 환승해 이매역에서 하차한 후 경강선전철을 타는데 경강선전철의 배차간격이 30여분마다 있는 관계로 30여분을 기다렸다 약속장소인 여주역에 도착하니 선욱형이 먼저 기다리고 있고 시간은 950분이다.

여주역에 9시경에 도착한다는 계획이었는데 집에서부터 시간이 지체되고 다시 이매역에서 지체되는 시간이 많다보니 계획보다 50여분이 늦어버린 것이다.

선욱형님께 미안함으로 인사드리고 본격적으로 충주까지 라이딩을 시작하는데 그동안 산에 안갈 때만 취미생활로 탓던 자전거가 작년 가을에 춘천까지 북한강을 종주하고 남한강의 여주까지 진행했었으니 오늘 충주까지 내려가면 한강줄기인 북한강과 남한강은 다 종주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럼 다음에는 충주에서 문경까지 진행하고....

아무튼 우리나라의 산줄기(1대간 9정맥 160지맥)를 모두 끝내는 내년 말까지는 취미생활로 자전거라이딩을 즐기고 그 이후부터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본격적으로 해볼 계획이다.

인생 뭐 있는가...?

소중한 인생 아름답고 보람되게 삶을 영위하면서 행복하게 살다가 시간되면 떠나야지...

빈손으로 눈뜬 몸 빈손으로 눈 감게 될 건데 욕심의 늪에 빠질 필요는 없지 않겠나..

그 욕심의 늪에 빠지게 되면 빠져나오기란 요간 힘든 일이 아니기에 마음조절을 잘해야 될 것이다.

훗날 후회할 때는 이미 때는 늦어 돌아갈 수 없는 징검다리를 건너버린 상태이기에 그땐 그 몰골로 살다가 생을 마감해야 하는 서글픔이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겠지..

그런 서글픈 눈물 흘리지 않기 위해서는 열심히 살아가면서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야 한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