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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길 라이딩(연남동에서 양평까지)

六德(이병구) 2017. 8. 9. 11:46

남한강길 라이딩(연남동에서 양평까지)

.라이링일시: 2017년 07월 29(토요일)

.날 씨: 맑음

.라이딩자: 六德홀로

.라이딩거리: 약 75.0

.라이딩시간:  6시간 38(휴식포함)

.라이코스:연남동/홍대전철역(07:30)→중량천(09:49)뚝섬(10:08)→구리시계(10:33)→남양주공원(11:07)팔당대교/미사리/점심(11:34~12:12)→능내역(12:32)→운길산역(12:46~55)→신원역(13:16)→양평미술(14:01)→양평역(14:08~45)→홍대역(16:24)

.라이딩흔적:

여름휴가가 시작됐지만 기온이 하늘 높은지 모르고 자꾸만 오르고 올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다보니 더위에 지쳐 몸이 상할까봐 산행을 포기하고 자전거로 휴가 첫날을 보내기로 한다.

사실 예전에는 여름휴가를 이용해 장거리 지맥산행을 2~3일 연속 진행해 힘든 구간을 끝내곤 했었는데 이젠 몸을 아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그런 산행은 가급적 자제하는 편이라서 이번에도 몇 번이나 만지작거렸던 거제지맥 말아먹기를 과감하게 포기하게 됐으니 나도 이젠 어쩔 수 없는 그런 산꾼으로 퇴색해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가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저 밀림의 왕자인 사자나 호랑이들도 세월이 흐르다보면 그들도 젊은 사자나 호랑이들한테 밀려나 자연스럽게 새로 등극한 왕자들의 꽁무니에서 어슬렁거려야 하는 신세처럼 우리내 인생도 별반 다를게 없는 신세가 아니겠는가..?

어쨌거나 이런저런 연유로 인해서 휴가기간에 산행하겠다는 계획을 포기하고서 첫날부터 자전거 라이딩을 시작하게 되는데 4대강국토중주인 남한강의 충주까지와 북한강의 춘천까지는 자전거종주를 끝마치고 금강으로 내려가려고 했지만 최근에 4대강국토종주수첩을 구입했기에 다시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종주하고자 그 첫 출발을 양평까지 계획해 출발하게 되었다.

 

동네를 출발하면서 /홍대전철역 3번출구앞

동네공원(경의선숲길공원)을 벗어나면서

성산대교밑을 통과하면서

한강철교밑을 통과하면서..

잠수교

중량천합수부

뚝섬공원

잠실대교의 한강수중보

좌측 예봉산과 우측 검단산을 조망하고

서울시계를 벗어나 구리시로 들어서고..

하남시방향으로 조망

서울을 뒤돌아보고..

힘들고 위험한 구간 / 구리시를 벗어나 남양주로 들어서고..

남양주공원

서울을 뒤돌아보고 / 북한산 조망

검단산 조망

예봉산 조망

점심은 초계국수로 / 8천원

팔당땜

휴가 차량이 정체되네요..

능내역에서 수첩에 인증도장을 찍고..

운길산역 갈림길 / 북한강은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고..

남한강을 따라가다 수첩에 도장을 찍기 위해 다시 뒤돌아오고..

수첩에 인증도장을 찍고..

용문산의 백운봉 조망

장쾌하게 펼쳐지는 용문산의 백운봉능선

양평역에서 중앙선전철을 이용해 집으로 귀가  /  환승없이 동네까지 가네요...

중앙선전철 홍대역3번출구

내일은 영화관람!! / 군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