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장계,장령,장암

장암지맥 1구간(장암산-오동산-우이봉-검은산-노인봉-물퇴봉-서금산-논산보건진료소)

六德(이병구) 2017. 5. 18. 14:42

장암지맥 1구간(장암산-오동산-우이봉-검은산-노인봉-물퇴봉-서금산-논산보건진료소)

.산행일시: 2017331(금요일)

.날 씨: 비 내리다 흐린 후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24.4

.산행시간: 9시간 38분(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

:석전마을(08:37~45)매봉재(09:00)장암산(09:33~49)헬기장(09:55)초포재/임도삼거리(10:19)오동산/351.1m/삼각점(10:47~50)운당리임도/산불초소(11/17)283.1m(11/13)우이봉/184.5m/점심식사(11/56~12/21)신천리임도(12/41)2차선지방도로/수준점(13:01~02)신흥포장도로(13:09)120.9m(13:19)144.6m(13:25)검은산/189.7m(13:44~49)신풍재/영광터널위/임도(14:16)226.9m(14:35)문덕재(14:49)노인봉/254.9m/팔각정(15:00~04)물퇴봉/259.7m/물무산정상석/삼각점(15:14~18)해룡중학교(15:34)우산근린공원/팔각정(15:43)영광터미널앞(15:57~17:01)신하교차로(17:15)서금산/95.9m/삼각점(17:45~49)백수논산보건진료소(18:23)

.산행흔적:

가시잡목이 대단하다는 장암지맥을 가시넝쿨이 살아나기 전에 진행하고자 금요일 퇴근 후 곧바로 집으로 달려와 배낭을 꾸려놓고서 3시간 30분 남짓 눈을 붙인 후 토요일 새벽320분경에 승용차를 몰고서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어찌나 졸음이 몰려오던지 내 고향이 자리하는 부안주차장에서 20분 남짓 눈을 붙은 후 영광으로 내려가는데 빗방울이 줄기차게 내리기 시작해 바짝 긴장된 마음으로 영광중앙교회앞 만남의 광장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침640분이 넘어가고 있어 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를 해두고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차내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다보니 빗방울이 서서히 잦아들기 시작했다.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주차를 해두고서 아침식사 후 터미널로 이동

08:37 그렇게 아침식사를 차내에서 해결한 후 우산을 받쳐 들고 부슬부슬 내리는 빗방울을 벗 삼아 5분 거리에 자리하는 영광터미널에 738분경에 도착해 755분에 출발하는 석천행버스를 기다리는데 이상하게도 745분경에 석천행홈에서 버스 한 대가 출발해 쫓아가 확인해볼까 하다가 10여분을 더 기다리는데 버스가 들어오질 않아 다른 버스기사에게 물어보니 755분발 버스가 조금 일찍 출발했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황당할 수가..

작년 11월에 전월지맥을 진행하고자 조치원으로 내려가서도 버스가 그렇게 터미널홈으로 들어오지 않고 그냥 출발하는 바람에 택시비가 19,000원정도 추가로 들어가고 산행도 힘들게 진행하게 됐었는데 말이다.

다시 주차창으로 돌아가 승용차를 몰고서 석전마을로 달려가 마을 정자앞 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를 해두고서 산행준비를 하는데 빗방울은 가랑비로 변해 산행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 같았지만 혹시나 해서 3단 우산을 배낭에 챙겨 넣고 산행준비를 하게 되었다.

터미널에서 느긋하게 버스를 기다렸는데 버스가 흔적도 없이 미리 출발해버려 승용차로 다시 이동

석전마을에 도착

09:33 등산안내도와 이정표 그리고 석정모정의 마을쉼터가 자리하는 석전마을을 출발해 상석.매봉재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마치재방향으로는 장암산:3.1km, 태청산: 3.0km가 표시되어 있어 자칫 마치재방향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되겠다.

어쨌거나 석전마을을 출발해 마을안쪽으로 이어지는 아스팔트포장도로를 따라서 6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포장도로가 끝나면서 전면으로 전주이씨세장산표석이 자리하는 가운데 시누대밭사이로 뚜렷한 산길이 이어져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서 우산을 접어 배낭에 넣고 4분 남짓 더 올라서니 상석삼거리이정표에 장암산: 1.8km를 알리는 이정표가 반갑게 맞이해주는 것 같다.

호흡 한 번 길게 가다듬고서 3분 남짓 진행하니 임도가 뚜렷하게 올라와 있는 매봉재를 가로질러 일반등산로로 들어서니 성큼 다가온 봄을 알리는 듯 짙은 안개 속에서도 등산로 좌우로 활짝 피어있는 진달래꽃이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듯 발걸음을 가볍게 해줘 편안한 마음으로 18분 남짓 완만하게 오르다보니 편백나무 숲이 잠시 이어지다 7분 후 헬기장과 사각정자가 자리하는 420.9m봉에 올라서게 된다.

그렇게 헬기장에 올라서서 지나온 석전마을을 내려다보지만 산 밑으로는 운해가 짙게 깔려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 가운데 저 앞에 200944일 영산기맥을 진행하면서 올랐었던 장암산이 빨리 오라는 듯 손짓하는 것 같아 2분 남짓 쉼을 하고서 7분 남짓 더 진행해 장암산에 오르니 철쭉동산에 감쌓여있는 장암산에는 팔각정과 삼각점 그리고 커다란 정상석과 함께 너럭바위가 쉼터를 제공하면서 사방팔방으로 운해자락과 함께 멋진 조망이 펼쳐져 마음껏 음미하게 되었다.

마음 같아서는 멋지게 펼쳐지는 영산기맥의 마루금을 따라서 북쪽으로는 태청산-월랑산-고성산-고산-암치재, 남쪽으로는 분성산-칠봉산-불갑산-모악산-지경재까지 다시 한 번 걷고 싶은 마음이 솟아오르는 것이 어쩜 나만의 마음이었을까..?

아마도 산을 좋아하는 산꾼들은 모두들 파노라마와 같이 펼쳐지는 고산준봉들을 마음껏 걷고 싶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매봉재방향으로 진행

.안개가 짙게 끼었네요..

묘지뒤 대나무숲사이로 들어서고..

석전마을에서 이어져온 임도가 자리하는 매봉재

420.9m봉에서 장암산을 올려다보고..

석전마을쪽으로 내려다보지만 아무것도 보이질 않고..

불갑산 방향으로는 이렇게 운무가 가득하고..

태청산 방향으로 조망

불갑산 방향으로 조망

10:47 장암산에서 그렇게 16분 남짓 휴식을 취하고서 다시 올라왔었던 길로 뒤돌아가 헬기장이 자리하는 420.9m봉으로 내려가 사각정자좌측의 철쭉 밭으로 내려가 장암지맥의 마루금을 본격적으로 이어가는데 초장부터 산길 흔적마저 흐릿한 가운데 가시잡목이 옷깃을 붙잡다 못해 팔다리에 독침은 물론이고 할퀴기 시작해 이리저리 피해가면서 22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임도삼거리인 초포재에 내려서게 된다.

아마도 여름철에는 갑옷이라도 입고서 진행해야 할 듯싶었다.

초포재에서 뚜렷하게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8분 남짓 진행하다보면 임도 좌측으로 바위봉인 356.4m봉을 대하게 되면서 다시 임도로 내려서 6분 남짓 더 진행하다보면 임도는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게 되고 지맥마루금은 직진의 숲으로 들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흐릿하게 이어지는 산길을 14분 남짓 진행하다보면 지형도에 삼각점이 설치된 351.1m봉인 오동산에 올라서게 된다.

다시 내려선 420.9m봉

정자뒤 철쭉밭으로 내려서 지맥길 이어간다.

드디어 가시잡목이 시작되고..

.여기저기를 찔리고 할퀴어가며 진행..

.임도에 내려서서 잠시 임도를 따르고..


356.4m봉

여기서 숲길로 진해행

11:56 오동산에서 짧은 휴식을 취하고 출발하는데 또다시 가시나무들이 지긋지긋하게 저항해 어떻게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아 미리 준비해온 갑옷을 걸쳐 입고서 가시나무지대를 막무가내로 뚫고서 진행하는데 눈만 내놓고서 진행하다보니 가시에 찔릴 염려는 없지만 조금 답답하다는 것이 흠이었다.

어쨌거나 그렇게 해서라도 가시잡목지대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기에 지맥마루금을 이어가는 가시잡목지대에서는 내가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다.

아무튼 그렇게 준비했던 갑옷은 내가 백두대간을 처음으로 시작했던 20001월에 거금 오십만원(500,000)을 주고 샀던 고아텍스 자켓인데 그 활용도가 좋아서 아직까지도 버리지 않고 가시잡목지대를 통과할 때 사용하고 있는 터라서 가시잡목구간을 일사천리로 27분 남짓 진행해 운당리임도에 내려서게 되었다.

운당리임도는 승용차도 통할 수 있을 듯 잘 닦여있었고 산불감시초소와 함께 컨테이너박스와 농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농장은 사용하지 않는 듯 싶어보였다.

그런 임도를 뒤로하고 5분 남짓 오르면 283.1m봉을 대하게 되면서 저 앞으로 우리봉이 얼굴을 내밀어 완만하게 이어지는 가시잡목구간을 따라서 33분 남짓 더 진행해 184.5m봉인 우리봉에 도착해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일찍 해결하게 되었다. 

오동산의 삼각점

지긋지긋한 가시잡목구간이 시작되고..

.이렇게 완전무장을 하고서 진행( 2000년 1월에 500,000원을 주고 산 자켓)

운당리 임도

283.1m봉

다시 가시넝쿨지대를 헤쳐가면서..

우리봉에서 점심식사

13:01 아무런 특징도 없이 창녕조씨묘비만이 자리하는 우이봉에서 그렇게 점심식사를 끝내고서 좌측으로 급하게 꺾어 7분 남짓 진행하면 205m봉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다시 우측으로 꺾어 7분 남짓 더 진행해 195m봉으로 내려섰다 우측으로 꺾어 4분 남짓 내려서면 신천리임도에 내려서게 된다.

신천리임도를 가로질러 전면의 105m봉으로 오르는 길은 또다시 가시잡목이 지긋지긋하게 발걸음을 붙잡으며 저항하기 시작해 갑옷을 다시 꺼내어 입고서 20여분 진행하다보니 2차선지방도로가 지나가는 연촌고개(표고:62.3m)에 내려서게 되는데 도로 한쪽에 수준점이 설치되어 있기도 했다.

205m봉

195m봉

신천리 임도

105m봉

다시 갑옷으로 무장하고..

연촌고개

13:44 연촌고개에서 진행할 검은산을 바라보고서 2차선도로를 가로질러 묘지로 올라서니 갑자기 시누대밭이 자리해 우측으로 우회해 빠져나가니 좌측으로 묘지대가 자리하면서 다시 아스팔트포장도로가 나타나는데 우측 둔덕에 창고나 초소로 사용되는 듯한 막사가 하나 자리하기도 했다.

고갯마루 좌측에 자리하는 임도를 따라서 3분 남짓 진행하다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니 좌측 묘지 울타리에 동백꽃이 활짝핀 가운데 노인 한분이 일을 하다말고 이상한 듯이 나를 바라보기에 안녕하세요인사를 드리고서 숲길로 들어서니 또다시 시누대밭이 잠시 나타나다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따라서 진행하게 되는데 아스팔트포장도로를 출발한 9분 후에 120.9m봉에 올라선 후 다시 좌측으로 꺾어 6분 남짓 진행하면 144.6m봉에 올라서게 되고 다시 우측으로 꺾어 7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시누대밭이 빽빽하게 들어찬 가운데 앞길을 막는 것이 아닌가..?

시누대밭을 우측으로 우회해 빠져나가니 가선대부 전주이공묘지가 자리하면서 우측 장동리방향으로 지나온 장암지맥이 조망돼 인증을하고서 가시잡목지대를 따라서 10여분 남짓 더 오르니 검은산(189.7m)에 올라서게 된다.

지나온 장암산을 뒤돌아보고..

시누대밭..

진행할 검은산을 올려다보고..

저 멀리 검은산..

임도를 잠시 따르다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고..

마루금 좌측에 자리하는 묘지대의 동백꽃..

120.9m봉

144.6m봉..

시누대밭을 우측으로 우회해 오르고..

검은산에서 인증

14:49 아무런 특징도 없이 커다란 아카시아나무 몇 그루만 자리하는 검은산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 후 우측으로 꺾어 들어서니 엄나무들이 몇 그루 군락을 이룬 가운데 4분 남짓 편안한 길이 이어지더니만 갑자기 산딸기나무와 함께 빽빽하게 들어찬 시누대밭이 자리해 다시 갑옷으로 무장을 하고서 시누대나무밭을 5분 남짓 시누대나무를 헤쳐가면서 빠져나가니 또다시 가시잡목길이 이어져 11분 남짓 가시잡목을 헤쳐가면서 140m봉에 올라서게 되었다.

잡목만이 무성한 140m봉을 뒤로하고 5분 남짓 더 진행해 신풍재에 내려서게 되었는데 지하로는 영광1터널의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지상으로는 시멘트로 포장된 임도가 노인봉 직전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내려선 신풍재에서 마루금은 우측의 묘지대로 올라섰다 다시 임도로 내려서야 되겠으나 곧바로 내려선다는 핑계로 시멘트포장임도를 4분 남짓 따르다 우측의 묘지대로 다시 올라서니 靈城丁公大秀묘지가 자리하면서 가시잡목이 빽빽하게 들어찬 가운데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져 가시잡목을 이리저리 헤쳐가면서 12분 남짓 오르다보니 226.9m봉에 올라서게 된다.

조금 멀더라도 임도를 따라서 편안하게 진행할 것을 괜히 가시잡목을 헤쳐가면서 진행했다...라고 푸념을 떨면서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4분 남짓 내려서니 신풍재에서부터 이어져온 임도가 올라와 있는 문덕재에 내려서게 되는데 승용차도 통행할 수 있는 그런 임도이다.

또 지긋지긋한 가시잡목..

다시 갑옷으로 무장하고 시누대밭을 통과..

가시잡목은 계속 이어지고..

140m봉..

신풍재 / 영광1터널위

다시 지긋지긋한 가시넝쿨..

226.9m봉

15:14 문덕재를 가로질러 다시 숲으로 올라서 11분 남짓 진행하니 2층 육각정자의 물무정이 자리하는 노인봉(254.9m)에 올라서게 되는데 운동시설들이 자리하면서 산책로가 잘 닦여있어 물무정에 올라가보려다 그냥 뚜렷하게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서 4분 남짓 더 내려서니 사각정자와 함께 운동시설이 갖춰진 가운데 재난방송용 스피커까지 설치된 물문산재에 내려서게 된다.

때마침 산책나온 마을주민 한분과 인사를 나누고서 편백나무숲사이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서 5분 남짓 올라서니 지형도에 삼각점이 표시된 물퇴봉(259.7m)에 올라서게 되는데 통신중계기울타리옆에 삼각점이 설치되어있고 정상석 그리고 산불초소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셀카로 인증을 남기고서 영광시내를 잠시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하게 되었었다.

문덕재

15:57 이제 내려서기만하면 영광시내로 접어들게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물퇴봉을 뒤로하고 3분 남짓 내려서니 뚜렷한 등산로는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게 되나 지맥길은 직진으로 간벌지대를 따라서 내려서게 되는데 갈림길에서 6분 남짓 내려서니 임도로 내려서게 돼 임도를 따라서 밭으로 내려섰다 동물이동통로로 지방도로를 건너 해룡중학교교정으로 들어섰다 다시 아카시아나무 잡목지대를 빠져나오니 2차선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학실재에 내려서게 된다.

그렇게 영광시내로 접어들은 후 학실재를 가로질러 민가뒤로 이어지는 대나무밭우측 밭둑을 따라서 4분 남짓 진행하니 우산근린공원산책로가 시작되면서 우측으로는 영광시내너머 관현산(149.9m)에서 성산(147.3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전면으로는 육각정자가 자리하기도 했다.

아무튼 그렇게 우산근린공원의 산책로를 따라서 순국선열추도비를 경유해 23번 국도로 내려서 다시 영광시내로 들어서게 되었는데 이후 신하교차로까지는 시내를 관통한 후 서금산을 올랐다 다시 백수논산보건진료소까지 다시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기 때문에 일부구간은 승용차로 진행하고자 영광터미널로 이동하게 되었다.

영광시내 조망

동물이동통로 통과


해룡중학교 옆으로 통과

우산근린공원 조망

학실재

정면은 성산, 우측은 관현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18:23 영광터미널로 이동해 1620분발 버스를 타고서 석전마을로 돌아가 승용차를 회수한 후 다시 영광시내로 뒤돌아 나와서 신하교차로를 경유한 후 안동부근의 적당한곳에 주차를 해두고서 20여분 남짓 오르다보니 서금산(95.9m)에 올라서게 되는데 사각정자와 함께 복종산이라 표시된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사각정자 뒤에는 지형도에도 표시되지 않은 삼각점이 2개나 설치되어 있었다.

서금산이라 믿고서 올라왔는데 복종산이라...?

GPS가 없으니 아리송하고...

아무튼 다시 서금산을 내려와 승용차를 몰고서 842번 지방도로를 달려 논산보건진료소와 백수초교동분교장이 자리하는 쇠샘까지 이동해 장마지맥 1구간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영광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서 석전마을로 이동..

석전마을에서 승용차 회수

장암산과 태청산 산줄기 조망

마루금인 신하교차로 통과

삼각점 2개..

내일 진행할 187.1m봉 조망

.장암지맥 1구간 산행종료..

아내가 정성스럽게 준비해준 콩나물국과 파김치로 저녁식사..

고추전시장..

장암지맥 1구간을 그렇게 끝낸 후 영광시내로 들어서다 도로변에 차를 세워놓고서 집에서 아내가 정성스럽게 준비해준 콩나물국을 데워서 파김치와 함께 저녁식사를 일찍 끝낸 후 태정호텔사우나(전화: 061-353-1919)로 이동해 하루 밤을 보내게 되는데 노년의 남자 한분과 여자 한분 이렇게 3명이서 잠자게 되었는데 방이 따뜻해서 피로가 풀어지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