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지맥1구간(초방-분기봉-솟재-금봉산-푯대봉-황학산-신방재-성황고개)

갈라지맥1구간(초방-분기봉-솟재-금봉산-푯대봉-황학산-신방재-성황고개)

★.산행일시: 2016년 04월 09일(토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 25.5㎞(접속거리 약 4.5km포함)

★.산행시간: 10시간00분(접속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초방버스정류장(07:16)→진목저수지(07:51)→웃참나무실계곡입구삼거리(07:53)→보현지맥마루금/525m봉(08:13)→갈라지맥분기봉/555m봉(08:42)→584.9m봉(08:48)→솟재터널(08:58~59)→565m봉/마사리재분기(09:05)→임도복원시작(09:20)→송전철탑(09:38)→폐헬기장봉/810.3m봉(10:14)→안부(10:18)→831m봉/삼각점/금봉산(10:28~39)→푯대산/821m봉/헬기장(10:43~44)→휴양림갈림안부(11:00)→840.9m봉(11:35)→723.2m봉(11:56)→633.3m봉/파란물통(12:28~38)→적산안부(12:49)→황학산/삼각점/헬기장(13:22~50)→588.2m봉(14:20)→버섯농막봉(14:40)→우측철조망울타리시작(14:44)→485m봉(14:52)→신방재(15:07~09)→434.7m봉/삼각점(15:23~30)→470.9m봉분기/좌꺾임(16:03)→사과밭농원(16:37)→사과밭물통(17:00)→285m봉(17:10)→성황고개/수준점(17:16~24)

★.산행흔적:

갈라지맥을 진행하기 위해서 대중교통 사정을 확인해보니 차량회수가 쉽지 않아 차량을 갈라지맥 1구간의 날머리로 잡은 성황고개 좌측아래 약1.5km지점에 자리하는 후곡지저수지(옥산면 신계리 산69-46번지)옆 공터에 주차를 해두고서 옥산삼거리까지 2.5km를 걸어가 그곳에서 오류류리행버스(의성에서 06시30분발버스) 타고서 초방에서 하차해 보현지맥의 마루금으로 올라서기로 하는데 초방버스정류장에서 갈라지맥분기봉까지는 대략 4.5km의 거리가 될 것 같다.

어쨌거나 금요일 퇴근해 이틀간의 산행을 위해 배낭을 꾸려놓고서 2시간30분 남짓 눈을 붙인 후 새벽 2시에 집을 출발해 후곡저수지에 도착하니 아침5시30분이 막 넘어가고 있어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차내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서 간단하게 세안과 양치까지 한 후 저수지 한쪽에 안전하게 주차를 해두고서 옥산삼거리까지 약2.5km를 걸어가 의성에서 6시30분에 출발한 농어촌버스를 06시55분에 승차해 07시 16분에 초방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게 되었는데 손님이라곤 나 혼자였었다.

버스기사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서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서 진목저수지까지 걸어가 우측의 보현지맥마루금으로 올라서려다 웃참나무실계곡으로 들어서 보현지맥의 마루금으로 오르면 될 것 같아 웃참나무실계곡으로 들어서 50여m들어서니 우측으로 농막이 하나 자리하면서 승용차 한 대가 세워져 있어 조심조심 비켜 가는데 뒤에서 누군가 그곳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며 나오라는데 난감해지는 것이 아닌가.

나물 채취하러 온 사람이 아니고 금봉리로 넘어가려고 한다고 하니 중얼거리며 농막으로 들어가 웃참나무실계곡으로 진입해 보현지맥의 마루금이 꺾어지는 525m봉의 능선에 올라서게 되었다.

보현지맥의 마루금인 525m봉에서 6분 남짓 진행하니 폐헬기장이 자리하면서 빈 깡통이 나무에 걸려있는 550m봉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11분 남짓 더 진행해 590m봉에 올라선 후 우측으로 꺾어 13분 남짓 더 진행하니 갈라지맥분기봉인 555m봉에 올라서게 되었는데 분기점을 카메라에 담질 못하고서 7분 남짓 더 진행해 584.9m봉에서 인증을 하고서 활짝 핀 진달래꽃길을 따라서 갈라지맥 1구간을 진행하게 되었다.

성황고개 약1.5km지점인 후곡저수지에 주차를 해두고..

옥산삼거리 신계버스정류장까지 약2.5km를 걸어와 이곳에서 06시55분에 버스를 승차했다.

버스에서 하차한 후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서 갈라지맥분기점까지 약 4.5km를 걸어간다.

진목저수지를 지난 웃참나무실입구삼거리에서 직진으로 들어섰다 / 우측능선은 보현지맥임

보현지맥의 마루금인 525m봉에 올라서고..

빈깡통이 매달려있는 보현지맥의 마루금

갈라지맥분기점 직전의 능선

 

좌측으로 떨어져있는  771m봉을 조망하고..

엄청 힘들게 올라갔다.

물김치에 점심

이렇게 갈라지맥 1구간을 진행한 후 후곡지저수지까지 20여분간 터벅터벅 걸어내려가 차를 회수했다.

차를 회수해 안동시내으로 들어가 공설운동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서 내일 산행을 위해 하루 밤을 보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