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천등,천마,천황

천황지맥2구간(풍악산-노적봉-왕재봉-호인치-갈치)

六德(이병구) 2016. 5. 4. 16:27

천황지맥2구간(풍악산-노적봉-왕재봉-호인치-갈치)

.산행일시: 20160313(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20.0

.산행시간: 9시간30(휴식 및 555.7m봉 왕복 포함)

.산행코스:운교마을(06:47)영농체험장(07:11)천황지맥마루금(07:45)풍악산(07:49~07:59)580m/암봉테크(08:06~16)노적봉(09:10~17)555.7m(09:40~46)노적봉(10:07)사매1터널위(10:35)259.1m(11:09)옛철길(11:24)745번도로/게성농장(11:28)밀양박씨제단(11:31~39)2차선도로(12:04)258.9m(12:26)322.9m/왕재봉(12:47~49)뒷밤재팔각정(13:23~45)뒷밤재/도로(13:47)368.9m/삼각점(14:03)2차선도로/호치(15:01)380.5m/삼각점/호인치(15:24~28)갈치(16:14)상갈치정류장(16:27)

.산행흔적:

어제에 이어서 천황지맥 2구간을 진행하기 위해서 0440분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끝낸 후 아침식사를 해결하고서 0620분발버스를 타고서 운교마을에서 하차해 어제 내려왔던 풍악산을 향해 천황지맥2구간을 진행하게 되었다.

지난 227일과 28일 이틀간 모악지맥을 진행할 때 나침반 때문에 발품을 팔게되어 집에 돌아와 확인해보니 나침반의 자침이 이상하게도 반대로 가리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지금까지 GPS나 스마트폰 없이 지형도와 나침반만으로 산행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겪게 되었었다.

하여 지난 금요일(311) 조금 일찍 퇴근해 동대문 등산장비골목에서 나침반을 다시 구입해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편한 것을 모악지맥에서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나침반의 방향으로 진행했다 다시 돌아오기를 몇 번이나 발품을 팔았던지....

어쨌거나 운교마을에서 풍악산을 바라보며 운교리임도갈림길마루금능선까지 약 2.7km를 접속하기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게 되었다.

 

풍악산을 올려다보고..

휀스 옆으로 빠져나가고..

나무에 매달려있는 고드름..

우측의 풍악산 능선의 암봉

어제 하산을 시도했던 마루금에 올라서고...운교리정류장에서부터 약 2.7km

어제 진행했던 1구간을 뒤돌아보고...

지맥은 노적봉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가야 하나 전면의 555.7m봉의 암봉이 멋지다고하니 다녀가기로 한다

마루금에서 비켜있는 555.7m봉에서 다시 뒤돌아가고..

옛 철길인데 레일은 없다.

내일 진행할 마루금을 바라보고..

시간은 이르지만 갈치에서 산행종료...

버스를 기다리면서...

차량을 회수해 집으로 일찍 귀가를 시도 하는데 잠도 못자고 운전해 내려와 이틀간 산행한 후 또 운전해 올라가려고 하니 피로가 몰려오는 것 같다.

아내와 자식들은 나한테 이상한 취미를 가졌다고 하는데 이 짓도 이젠 쉬엄쉬엄 진행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