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지맥2구간(부항현-고석마을-코배기재-동재-끌고개-염속산-살티재)
★.산행일시: 2015년 10월 10일(토요일)
★.날 씨: 맑음(산행 후 비)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19.0㎞
★.산행시간: 8시간09분(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부항현(07:16)→철조망봉/700m봉(07:45)→헬기장흔적/650m봉(07:56)→헬기장/685.2m봉(08:09)→고석마을(08:20)→헬기장흔적/823.1m봉(08:50)→헬기장흔적/760m봉(09:14)→741.9m봉(09:19)→헬기장흔적/잔솔밭/600m봉(09:44)→코배기재(09:51)→559.8m봉/삼각점(10:44~46)→송전철탑(10:53)→동재(11:11~33)→끌고개(12:17)→삼면봉/700m봉(13:09~36)→임도삼거리(13:39)→710m봉(13:52)→서북농원입구(13:56~58)→서북농원능선/850.3m봉(14:14)→염속산/870.2m봉(14:27~34)→헬기장(14:58)→610.6m봉(15:07)→살티재(15:25~30)→사기점정류장(15:35)
★.산행흔적:
어제 금오지맥 첫 구간을 쉬엄쉬엄 편안하게 진행한 후 일찍 김천시내로 들어와 스파밸리찜질방에 여장을 풀어놓고서 2시간의 외출을 얻어 인근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서 다시 찜질방으로 돌아가 터널식수면실을 하나 잡고서 잠을 청하는데 어린이를 동반해 들어온 손님들이 시끄럽게 하고 옆에서는 코고는 소리가 드르렁드르렁 귀 창에 울리고... 그런 소리에 설쳐가며 잠을 자는데 갑자기 뭔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 벌떡 일어나보니 손님이 난간과 함께 떨어지고 말았다.
그래저래 잠을 설쳐가며 핸드폰의 시간을 들여다보니 새벽4시가 다되어가 잠자리를 털고 일어나 3리터 수통에 냉수를 2리터 넘게 담고, 보온물통에 온수를 담아 믹서커피를 타서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로 이동해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차내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는데 돌을 씹는 느낌이 들어 생채로 비벼먹은 후 점심도시락과 간식 등을 챙겨 500m남짓 거리에 자리하는 터미널로 터벅터벅 걸어가 6시30분발 시내버스를 타고서 부항현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07:16 부항현을 경유하는 885-6번 버스인 장전행 6시30분발 첫차는 터미널버스출구쪽의 경비실 옆에서 기다렸다 승차해야 한다.
어쨌거나 터미널에서 좌석버스를 타고서 대덕의 속수에서 부항현을 넘어갈 때는 고도 약350m를 힘들게 극복해가며 해발 약550m고지의 부항현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기사님에게 이전마을버스정류장 직전인 부항리고개에 내려달라 부탁하니 흔쾌히 내려줘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하차하게 되었다.
버스를 타고 김천터미널로 이동해 스파밸리찜질방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를 회수해 서울로 출발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래 빗길을 조심스럽게 운전해 집에 도착하니 밤8시50분이었다.
내일은 북한강변을 다라서 자전거 라이딩을 친구들과 즐기기로 했기에 소주 한 병을 비우고 잠자리에 들었다.
어쨌거나 다음 셋째주에는 일본 대마도 트레킹 계획이 있어 넷째주에나 금오산을 넘어가야 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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