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자개,자구,작약

자구지맥2구간(갈머리고개-갈부재-냉정산-장원봉-161.4m봉-종산리재)

六德(이병구) 2013. 12. 21. 14:34

자구지맥2구간(갈머리고개-갈부재-냉정산-장원봉-161.4m-종산리재)
 
.산행일시: 20131208(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무심이님과 六德
 
.산행거리: 14.15(갈머리고개2.96㎞→갈부재2.13㎞→냉정산8.79㎞→161.4m/삼각점

 

       0.27
종산리재)
 
.산행시간: 5시간30(휴식 및 차량이동거리 포함)
 
.산행코스: 갈머리고개(07:59)돌꽃이재(08:11~17)담티재(08:33)갈부재(09:14)냉정산

 

       (09:58~10:02)
용화사도로(10:11~29)돌고개(10:38)삼각점(10:44)세아아파트(11:22)

 

       경북선철도(11:26)
34번국도지하통로(11:37)장원봉(12:22)신설도로공사(12:43)오백이재

 

       (13:04)161.4m
(13:27~30)종산리재(13:34)
 
.산행후기:
 
아침 550분쯤 일어나보니 안쪽텐트에 결로현상이 생겨 텐트가 축축하게 쳐져있는 가운데 기온이

 

많이
내려간 듯 몸이 움츠려져 자켓을 걸치고서 텐트 안에서 소고기무우국을 데워 찬밥을 말아

 

아침식사를
끝낸 후 후식으로 커피까지 한잔씩 나누고서 텐트를 철거해 트렁크에 넣어두고 청북리

 

마을을 출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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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 하루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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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9 오늘 산행은 어제 조금 길게 진행한 탓으로 점심을 종산리재에서 먹기로 하고서 종산리재에 점심을
 
놔두고 진행하기로 했기에 무심이님의 차를 종산리재에 놔두고서 내차로 갈머리재로 이동 이동통신

 

중계기
앞에 도착하니 도로변에 즐비하게 늘어진 개나리나무에 개나리꽃이 어린제비의 부리인양 노랗게

 

꽃망울을
터드리고 있어 카메라에 담아보고서 자구지맥 마지막구간을 이어가려는데 곧바로 28

 

신설국도를
건너기가 까다로울 것 같아 돌꽃이재까지 차로 이동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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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머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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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내려왔던 곳)

08:11 갈머리고개를 다시 뒤돌아 나와서 시멘트포장길 따라 지하통로를 이용해 28번 국도를 통과한 후
 
이어지는 시멘트포장길을 따라서 돌꽃이재에 올라서 삼거리갈림길의 공터에 차를 안전하게 주차해
 
두고서 마루금을 이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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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꽃이재에 차를 세워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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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3 하얗게 내려앉은 서리를 밟아가면서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는데 말라죽은 잡풀이 뭉개어진 능선이
 
잠시 이어지더니만 갑자기 가시넝쿨이 우거진 잡목지대가 나타나면서 우측 아래로 인삼밭이 자리하고
 
있어 인삼밭으로 내려섰다 218m봉에 올라서니 가시나무와 넝쿨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가운데 군데군데
 
시멘트기둥이 자리하고 있어 좌측으로 넝쿨들을 헤쳐가면서 정점에 올라섰다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니
 
묘지가 나타나면서 시멘트도장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2차선도로는 될법한 포장도로는 돌꽃이재에서부터 마루금 우측으로 이어져있는데 이곳까지 차로 이동할
 
것을 그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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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목과 넝쿨로 인해서 인삼밭 옆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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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목과 가시나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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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둔덕을 올라서 숲으로 진행하면 항아리가 자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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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시멘트포장도로를 건너 절개지위로 이어지는 시멘트포장길을 따라서 절개지를 오른 후 밭을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니 길가에 항아리 하나가 묻혀있는데 무슨 용도의 항아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옛날 어린애가
죽으면 무덤을 만들지 않고 항아리에 넣어 장사를 지냈다는 이야기가 잠시

 

스쳐지나가기도 했다
.
 
그런 농담을 하면서 뚜렷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서 진행하다보니 240m봉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2분 남짓 더 진행하다보니 직진의 내리막길에 망부석이 세워진 묘지1기가 자리하는 뚜렷한 내리막길의
 
갈림길인 246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독도주의 구간으로써 무심결에 뚜렷한 직진으로 내려서지 않도록
 
주의해야 되겠다.
 
어쨌거나 무의식중에 묘지가 자리하는 뚜렷한 직진으로 내려섰다 다시 뒤돌아 올라와 묘지위에서 묘지
 
뒤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날등으로 이어지는 아카시아나무숲의 능선을 따라서 2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평편한 안부를 지나 넓은 공터에 묘지가 자리하는 능선에 올라서게 되는데 좌측 아래에 자리하는
 
묘지에는 벌레를 쫓는 듯 좀약이 군데군데 매달려있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그런 묘지에서 다시 좌측으로 꺾어 망부석이 세워진 묘지를 가로질러 소나무 숲을 따라서 195m봉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녹색그물망의 울타리가 자리해 좌측에 끼고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니 전면으로
 
4차선의 28번국도가 내려다보이는 갈부재에 내려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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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도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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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6m봉/독도주의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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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봉에 올라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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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지에 걸려있는 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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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8 여기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꺾어 진행한 후 신설국도를 건너야 하는데 판단잘못으로 우측으로
 
내려서 지하통로를 이용해 신설도로를 건너게 되었다.
 
그렇게 도로를 건너 마루금을 잠시 이탈해 진행한 후 다시 마루금에 복귀해 우계지로 이어지는 지하통로
 
입구에서 민가가 자리하는 좌측으로 들어서니 비닐하우스고추밭과 우사가 자리하면서 커다란 가마솥이
 
하나 걸려있는 농가인데 개 한 마리가 시끄럽게 짖어댄다.
 
어쨌거나 그렇게 농가의 농장을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선 후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다보니 곧바로 다시
 
좌측으로 꺾어 진행하게 되고 이어서 8분 후 202m봉에 올라섰다 우측으로 꺾어 2분 남짓 더 진행하니
 
삼각점이 설치된 191.3m봉인 냉정산에 올라서게 된다.
 
설치된 삼각점의 기초대는 시멘트가 많이 깎여나간 상태로 아무런 표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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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지하통로로 빠져나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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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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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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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정산의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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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냉정산을 뒤로하고서 좌측으로 꺾어 잔솔밭을 4분 남짓 편안하게 따르다보니 151m봉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좌측으로 꺾어 완만하게 내려서면 우측 아래로 농업기술센터건물이 내려다보이면서 밭이
 
짧게 펼쳐져 밭을 가로질러 내려서니 공설운동장방향에서 좌측 용화사방면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도로 좌측 저 아래에 용화사가 웅장하게 내려다보이면서 둔덕위로 비닐이 깔려있는 넓은 길이 자리해
 
둔덕으로 올라서 좌측으로 1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마루금 좌측 아래로 가족묘지단지가 자리해 그곳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진행하게 되었다.
 
요즘 관리되지 않는 묘지가 많은데 이곳은 조상들의 묘지를 한곳으로 이장해 조성한 묘지대인데 7기의
 
묘지를 나란히 모셔놓은 묘지로 관리하기 편안하게 조성해놓은 것 같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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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아래 농업기술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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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용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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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묘지대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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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 묘지대에서 그렇게 휴식을 취한 후 2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다시 시메트로포장된 소로에 내려서게
 
되고 이어서 밭을 가로질러 올라서니 좌측으로 노랑물통이 자리하면서 3분 후 928번지방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돌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돌고개 우측으로는 도로확장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저 멀리 남산의 팔각정이 조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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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밭을 가로질러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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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돌고개의 도로를 가로질러 우측으로 이어지는 시멘트포장둔덕길을 따라서 능선에 올라서니
 
공동묘지가 이어지면서 지나온 뒷 방향으로는 경희병원이 내려다보이기도 한다.
 
공동묘지를 가로질러 능선으로 올라서니 넝쿨잡목들이 자리하는 낙엽길이 나타나면서 3분 후 지형도에
 
표시되지 않은 삼각점이 자리하는 묘지대에 올라서게 된다.
 
삼각점봉에서 좌측으로 꺾어 6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면서 남산이 가깝게 올려다
 
보이고 이어서 밭을 가로질러 올라서니 우측으로 석축된 묘지가 자리하면서 좌측으로 휘돌아 내려서게
 
되는데 좌측으로는 묘지.농원을 알리는 안내표시판이 세워져 있는데 관계자외 출입금지라는 경고판이다.
 
어쨌거나 그런 농원을 뒤로하고 우측에 자리하는 민가 옆으로 내려서 능선으로 올라서면 밭 우측으로
 
시멘트수로가 이어지고 있어 그 수로를 따라서 밭을 가로지른 후 도로에 내려섰다 세아아파트를 지나
 
927번도로에 내려서게 되었다.
 
마루금은 927번 도로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랐다 도로를 건너야하지만 미리 도로를 건넌 후

 

927
도로를 따라서 5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경북선철로가 지나는 육교를 건너게 되고 이어서 우측에

 

자리하는
미곡처리장에서 우측으로 꺾어 숲으로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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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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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뒤를 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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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묘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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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지대 가운데에 삼각점 /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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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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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밭을 가로질러 저 앞에 보이는 묘지에서 좌측으로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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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묮;를 지나서 좌측으로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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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지에서 내려서니 우측에 민가가 자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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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로가 이어지는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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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밭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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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금이 저 앞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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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본 세아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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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따라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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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미곡처리장에서 우측으로 들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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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 철도) 

11:37 미곡처리장이 자리하는 곳에서 927번 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꺾어 미곡처리장 뒤 묘지로 올라선
 
후 참나무 숲으로 들어서니 상석이 설치된 가족묘지대가 길게 늘어서있는데 묘지를 관리하지 않은
 
탓으로 조상의 묘지 봉분위에 커다란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수목장으로 변해버린 느낌이다.
 
나무의 크기를 봤을 때 몇십년은 관리되지 않은 몇 대의 조상님들의 묘지대인데 요즘 저런 묘지들이
 
여러 군데 자리하고 있어 시대의 흐름을 일깨워주는 것 같다.
 
어쨌거나 그런 묘지대를 가로질러 2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우측 아래로 타조농장이 자리하면서 전면으로
 
34번국도가 자리하고 있어 좌측으로 이동해 지하통로를 이용해서 34번 국도를 건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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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곡처리장을 우측에 끼고서 묘지로 올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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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되지 않는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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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아래 타조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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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금은 저 정자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좌측으로 내려가 지하통로로 도로 건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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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34번 도로를 지하통로를 이용해 통과하다보니 좌측으로는 재활용 및 쓰레기처리장을 건설하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올라선 둔덕에서 좌측으로 꺾어 농로길을 다르다보니 농로길 우측 아래로
 
사각정자가 하나 자리하면서 포장도로가 2분 남짓 이어지면서 좌측으로 건물이 자리하는 갈림길에서
 
직진의 묘지대로 올라서니 넝쿨잡목이 자리하면서 또 다른 가족묘지단지가 자리한다.
 
묘지대를 가로질러 넝쿨들이 우거진 참나무 숲으로 들어서니 우측으로 오염수처리시설인 듯한 시멘트
 
구조물이 자리하고 이어서 2분 후 올라선 능선에서 우측으로 꺾어 6분 남짓 진행해 내려서니 시멘트
 
포장도로가 자리하는 예천양궁장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포장도로를 가로질러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10여분 진행하니 안부에 내려서게 되고 이어서 수렛길을
 
가로질러 8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190m봉을 대하게 되는데 190m봉 우측으로 우회로가 자리해 우회로를
 
이용해 8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167m봉인 장원봉에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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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처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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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의 쓰레기처리장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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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묘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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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처리장 시설인듯 / 뒤돌아본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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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양궁장으로 이어지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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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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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190m봉 / 우측으로 우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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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앞이 장원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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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봉)
13:04 그런대로 비산비야지대를 진행해왔던 지맥길은 34번국도변에 자리하는 쓰레기처리장을 지나서
부터는 잠시 가시잡목지대가 시작되다 예천양궁장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를 가로질러 190m봉을
오르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아카시아나무의 가시잡목지대가 시작되는데 이건 지맥길을 진행하는건지
아니면 가시잡목지대를 답사하는 것인지 분간하기 힘든 그런 최악의 지맥길이 이어지는 것 같다.
 
어쩜 녹음이 짙은 여름철에는 최악의 조건으로써 진행 자체가 불가할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장원봉을 뒤로하고 벌목된 아카시아나무의 잡목지대를 따라서 8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이번에는 아카시아나무의 터널을 뚫고서 진행하게 되고 이어서 4분 남짓 더 진행한 후 우측으로 꺾어
 
3분 남짓 진행해 능선에 올라선 후 다시 우측으로 꺾어 4분 남짓 진행해 왼쪽으로 꺾어 진행하다보니
 
2분 후에 절개지로 내려서게 되는데 도로를 신설하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그런 절개지에 내려서게 된다.
 
절개지를 올라서니 좌측으로 군데군데 벌목된 소나무숲이 이어지는데 벌목한 나뭇가지들을 너저분하게
 
방치한 가운데 이따금씩 마루금상에 쌓아놓아 그걸 조심스럽게 넘어가느라 고생하게 되었는데
 
왜 그렇게 등로를 막아놓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신설도로를 뒤로하고부터 벌목된 능선을 20여분 남짓 따르다보니 좌측 저 멀리 문수지맥의
 
마루금이 조망되면서 내성천의 오천교방향의 선봉대가 내려다보이기도 한다.
 
내선천을 바라보고서 벌목해 쌓아놓은 소나무더미를 넘어서 내려서니 수레길이 자리하면서 커다란
 
당상나무와 전봇대가 자리하고 있는 오백이재에 내려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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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190m봉 뒤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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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할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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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나무터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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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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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천 오천교방향의 선봉대쪽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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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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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7 오백이재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오백이재의 임도를 가로질러 능선으로 올라서니 우측 아래로
 
이동통신중계기가 자리하면서 잡목지대가 다시 약하게나마 시작되는데 군데군데 커다란 아카시아

 

나무에
흰 페인트로 둥글게 색칠을 해놓았는데 그런 표식은 냉정산을 지나면서부터 계속 보아온 것

 

같은데
아마도 예천군에서 지맥길을 표시해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지기도 했다.
 
어쨌거나 오백이재를 출발한 8분 후 올라선 178m봉의 능선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게 되는데 독도에
 
주의할 구간이라고 하겠다.
 
아카시아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178m봉에서 직진의 뚜렷한 내리막길로 20여미터 내려섰다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진행해야 하는데 정점에서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가다보니 마루금을 조금 이탈하게
 
되었는데 독도가 난해한 구간으로써 많은 선답자들이 길을 잘못 들었었는지 정점에서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섰다 좌측의 계류를 건너 마루금으로 복귀한 흔적이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어쨌든 178m봉에서 직진으로 20여미터 내려섰다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진행해야 할 구간으로써 그렇게
 
능선을 따르다보면 삼각점이 설치된 161.4m봉 오르막길은 그야말로 짐승도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아카시아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이곳저곳을 찔려가면서 161.4m봉에 올라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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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m봉/ 독도주의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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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4m봉 오르는 아카시아나무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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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4m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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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4 시멘트바닥에 표식없는 삼각점을 확인하기 위해서 이런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서 올라왔다는
 
뿌듯함으로 삼각점을 확인하고서 좌측으로 꺾어 3분 남짓 내려서니 아침에 차를 세워두었던 종산리재의
 
시멘트도로에 내려서게 되었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 시멘트포장도로에 앉아 라면을 끓여 밥을 말아먹는데 이따금씩 자동차들이
 
지나가는데 차량통행이 많이 이뤄지는 도로인 모양이다.
 
어쨌거나 여기서 합수점까지는 약3.0km를 더 진행해야 하지만 마지막 남아있는 구간이 대부분
 
비산비야지대로 잡목구간 아니면 밭이나 도로구간이기에 도보로 진행하는 것을 생략하고 차량으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오백이재내려서기전에 합수점을 내려다보았으니
 
그냥 서울로 올라가자는 무심이님의 제안에 따라 나머지구간을 생략하기로 하고서 돌꽃이재에 세워둔
 
내 차를 회수한 후 무심이님께서 먼저 출발하시고 그 뒤에 집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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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산리재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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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이님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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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점까지 약3.0㎞는 밭과 도로 그리고 가시밭길 이라는 핑계와 늦게 출발하면 도로가 막힌다는 생각으로
생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