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지맥1구간(형제봉-갈령-두루봉-삼봉-동네실재)

작약지맥1구간(형제봉-갈령-두루봉-삼봉-동네실재)

★.산행일시: 2016년 05월 01일(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 14㎞

★.산행시간: 7시간39분(접속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갈령터널입구(08:33)→갈령(08:47~52)→730m봉/작약지맥분기본(09:23~25)→형제봉/831.1m봉(09:39~46)→작약지맥분기(09:59~10:00)→갈령(10:24~27)→헬기장(10:34)→669.5m봉(10:48)→산불초소봉/간식(10:58~11:16)→암봉1(11:36~37)→암봉2(11:50~52)→두루봉/974m봉/청계산(11:54~58)→직벽암벽내리막길시작(11:59)→급내리막끝(12:20)→임도/차단기(12:30)→803.4m봉(12:58)→735m봉/좌꺾임봉(13:09)→삼봉/693.3m봉/점심(13:23~14:07)→606.4m봉/좌꺾임(14:39)→663.6m봉/삼각점(14:52)→677.8m봉(15:00)→666.4m봉/우꺾임봉/조망(15:15~19)→516.3m봉(15:39)→450m봉(15:53)→동네실재/997번도로(16:12)

★.산행흔적:

작약지맥을 2구간으로 나눠 진행해볼까 생각해보았지만 차량회수가 어려워 3구간으로 나눠 편안하게 진행하기로 하고서 어제 아침에 경북 상주로 내려와 2구간을 먼저 진행하게 되었는데 2구간을 먼저 진행하게 된 이유는 승용차를 편하게 회수해 조금이라도 일찍 집으로 돌아가기 위함이었다.

다른 때 같았으면 집에 돌아가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산행할 수 있었겠지만 일요일 세입자가 들어온 상태에서 아내가 오늘 새벽에 전남 함평으로 나비축제를 간다고 했었기에 집에 조금이라도 일찍 들어가 손봐야할 일이 생겼기에 마음만 바빴지 결과적으로는 교통체증으로 인해서 계획보다 늦은 시간에 집에 도착하고 말았다.

어쨌거나 어제 동네실재를 출발해 남산을 들렸다 칠봉산을 거쳐 몽우리재에서 산행을 끝낸 후 차량을 회수해 도재이로 이동해 하루 밤을 보낸 후 도재이고개에 승용차를 세워 놓고서 도재이를 6시4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서 상주로 이동한 후 상주에서 7시40분에 화북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서 갈령터널입구에서 하차해 우측으로 이어지는 구 도로를 따라 갈령고개에 올라서게 되었다.

오늘 날머리구간인 도재이고개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상주로 이동..

도재이에서 6시40분에 출발하는 버스는 어제 오후에 들어와 이곳에서 하루 밤을 보낸 후 출발한다.

어제 2구간을 진행하고 밤에 이곳으로 돌아와 하루 밤을 보낸 후 상주로 이동했다.

상주터미널에 도착

갈령터널입구에서 하차해 우측의 구도로를 따라서 갈령으로 올라간다.

백두대간의 마루금인 작약지맥 분기점.

오늘 시간도 넉넉한데 내친김에 형제봉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40대에 백두대간을 두번 종주하면서 올라섰었던 형제봉.. / 50대에도 백두대간을 종주한다는 계획이었었는데 7년전 불의의 사고로 인해서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제 50대를 넘기게 됐으니 60대에 꼭 그 소망을 이루리라...

다시 돌아온 분기점.

 

 

 

작년에 아내와 함께 산행했었던 백악산 / 금년에도 5월까지만 지맥산행을 하고서 9월 중순까지는 지맥산행을 중단한 후 명산을 찾아다녀야 되겠는데 5월엔 매 주일 토요일마다 행사가 있어서 지맥산행을 진행하기도 어려울듯..어쩜 9월까지는 이것으로 지맥산행이 휴식기간으로 들어갈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