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명산근교산행

뾰루봉과 화야산

六德(이병구) 2011. 3. 1. 11:27

9정맥에 뛰어들게된 계기가 됐던 뾰루봉-화야산-고동산을 중학동창들과 호젓하게 산행하고..

 

산행일시: 5월24일(일요일)

 

산 행 자: 보안중학교2회동창 주측으로 13명

 

산행거리: 약 10킬로미터

 

산행시간: 놀며가며

 

산행흔적:

오늘은 보안중학교 2회동창들의 제26차 정기산행일인데 처음에는 춘천의 용화산으로 계획했다가 뾰루봉과 화야산 그리고 고동산으로 변경을 했는데 힘들다는 몇몇 친구들의 원성으로 고동산은 접어야 했었다.

어젠 명성지맥 사향산구간을 5시간 남짓 땜방하러 했었지만 큰아들놈이 이번에는 미국의 연휴로 인해서 금요일밤 4일간 외출을 나온다해 토요일 오전에 옥상에 심어놓은 채소를 잠깐 가꾸고 집에서 뒹글뒹글하다보니 하루해가 훌쩍 지나가 버렸었는데...

아들놈이 매주 금요일 집에와서 이틀밤을 보내고 일요일 부대에 복귀하다보니 군대를 보냈는지 아님 어디 지방의 고시원에서 생활하다 주말에 집에 왔다가는지 감각이 둔해져 그래 또 왔다가 가는 모양이구나...

그도 그럴것이 군복입은 모습을 보지못하고 사복차림으로 돌아다니니 예전의 향토방위...ㅋㅋㅋ

어쨌거나 아침에 배낭을 챙겨들고 약속장소인 청량리 현대코아앞에 도착하니 오늘 오후 6시부터 용산의 어느 뷔페에서 시작되는 보안면향우회로 인해서 여러 친구들이 나오지 못하고 13명이 산행길을 나서게 된다

광역버스로 뾰루봉식당 앞에 도착하니 시간은 어느덧 10시를 넘어가고 주위에서 생선비릿내가 물씬 풍기는데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제어제 골프모임에 참석한 후 늦게 집에 들어와 늦잠을 잔 탓으로 이제 평내쯤 다가섰는데 조금 기다리라고....

늦는다는 친구 덕분에 몇몇 친구들은 막걸리 좌판을 잠시 시작하고 난 아이스크림으로 시간을 보내다 아무래도 늦게 오르다보면 친구들이 힘들어할까봐 나와 또다른 친구 이렇게 둘이서 기다렸다 함께 올라갈테니 모두들 먼저 출발하라고 하고서 15분 남짓 기다리니 친구가 택시에서 내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서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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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루봉에서 화야산방향으로 내려서는 안부에는 엄나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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