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산

봄의 향취를 찾아서 떠난 대룡산 나들이..

산행일시: 2009년 5월 5일(화요일)

산행흔적:

요즘은 산행도 별로 잼도 없고 그렇다고 죽자살자 산을 찾아 매진하고 싶지도 않고...
사실 앞으로도 인생사 창창하게 남았는데 뭐 그렇게 바쁠 것 있겠는가..?
친구들과 지인들과 두루두루 즐기면서 인생사 살아가는 것이 낙이지 뭐 홀로....

그래도 한달에 한번씩은 살아 있다는걸 확인하는 산행은 해야겟죠..
어쨌거나 친구들왈 파주로 미나리 사냥을 떠나자 하는데 왠지 07년 7월에 영춘지맥을 진행하면서 봐뒀던 더덕이 생각나서 낼 내 생일을 자축하고자 아내와 함께 춘천으로 떠나기로 한다.
초딩 친구에게 전화해서 홍대전철역에서 아침 7시 30분에 만나자하고서 막걸리 두병과 엊그제 따온 두릅 나물을 안주로 배낭에 넣고서 차를 몰고 친구를 태워 대룡산의 들머리인 사암리에 도착한다.
사실 오늘은 아내와 함께 대룡산에서 더덕 사냥을 하고서 오봉산을 간단하게 산행하려 했었는데 어찌 시간 조절을 잘못해 오봉산은 다음산행으로 미루게 되어버렸었다.
이하 산행은 특이 사항으로 산행사진으로 대신하기로 함...

쉬~~~~잇~~~

(헉~~지뢰!!! 무서버라...후다다닥~~~) (영춘지맥을 홀로진행할때 저 군부대 땜시 디지개 고생혔는디..) (햐~~가리산쪽도 쥑이고..ㅋㅋ) (비이암..ㅎㅎㅎ) (대룡산 정상은 임도공사가 한창이다) (2년전에 영춘지맥을 진행하면서 지나갔던 대룡산의 깃대봉) (춘천시내는 뭐 스모그가...) (삼악산과 몽-가-북-계 글고 화악산 명지산은 어디갔냐...) (초딩친구) (얌마~~춘천시내에 뭐 있냐..) (헬기장도 가보고..) (앞서가는 마눌...그쪽에 뭐 있는감...) (쐐주 한잔..ㅋㅋ) (낼 생일떡..ㅎㅎ) (낼 생일 술안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