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명산근교산행

명지4경의 명지산과 사향봉의 단풍

六德(이병구) 2024. 1. 11. 20:44

명지4경의 명지산과 사향봉의 단풍

.산행일시: 2023 10 25(수요일)

.날 씨: 맑음(오전 짙은 안개)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14.0km

.산행시간: 7시간 55(휴식시간;  60)

.산행코스: 익근리주차장(08:26)산행들머리/물탱크(08:32)380m봉능선/주차장:0.6km이정표(08:51)451.1m(09:05)사향봉:2.4km이정표(09:08)695.6m/삼각점(09:43)746.2m/사향봉:1.0km이정표(09:59)암릉길우회(10:24)동굴(10:26)사향봉/1015.7m(10:46~58)장막봉/1005m/적목리갈림길(11:12~15)암릉길우회시작(11:29)1053.0m/암봉우회/화채바위능선(11:36)1086m/익근리하산로갈림길(12:01~05)명지산/1252.3m(12:35~58)명지2/1250.1m/삼각점(13:41~52)백둔리갈림길(14:07~10)계곡(14:49)명지1봉갈림길(14:52)와폭(15:07)다리/화채바위갈림길/명지1봉갈림길(15:11)명지폭포(15:32~36)승천사(16:03~05)익근리주차장(16:22)

.산행후기:

고향의 텃밭에 농막을 들여놓고서 홀로산행을 언제 가봤던가 기억도 가물가물하게 6개월 넘게 시간을 보내버리고 모처럼 시간을 내서 단풍산행을 가볍게 떠나기로 하는데 멀리는 못가고 가평의 명지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돌아오는 주말에는 또 농막으로 내려가 대봉감도 수확해야 하고 양파도 심어야 하니 산행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평일에 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원래는 어제(10/24) 산행을 떠나려고 준비를 했었는데 일기예보에 비 예보가 있어 오늘 산행을 떠나게 되었으나 어제는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날씨가 쾌청했었고 오늘은 안개가 짙게 끼어서 초반에는 곰탕산행을 시작하게 됐었다.

명지산 산행들머리로 잡은 익근리는 주차장이 넓은 가운데 주차요금이 무료이며, 산행입장료 또한 무료로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15-5번과 60-30번 버스가 가평역에서부터 운행되고 50-5번 버스는 목동터미널에서 운행되고 있다.

탐방안내소에 남녀직원 2분이 아침 일찍부터 근무하고 있어 인사를 나누고 진행합니다.
오늘 산행은 안내도와 같이 명지2봉에서 하산할 계획입니다.
옛 정취가 풍기네요
우측에 물탱크가 자리하는 이곳에서 사향봉으로 올라서게 되었네요.
좌측길은 다시 승천사로 내려서는 길이고 사향봉으로 진행하는 등산로는 우측 계단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물탱크가 자리하는 초입에서 15분 남짓 올라서니 능선에 올라서게 되는데 우측으로 흐릿한 내리막길은 명지산주차장의 민박촌으로 내려설 수 있는 능선입니다.  이제 좌측으로 꺾어 능선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다시 4분 남짓 더 올라서니 이정표가 자리하는 능선에 올라서 본격적으로 능선을 따라서 진행하게 됩니다.
능선길은 완만하게 이어지는군요.
색동옷으로 갈아입은 나무들이 울긋불긋 작태를 뽑내고 있네요.
바윗길도 이따금씩 나타나고요.
고도 451.1m봉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게 됩니다.
안개만 끼지 않았다면 멋진 풍광이 펼쳐질텐데 아쉽네요.
두번째 맞이하는 이정표입니다.
암릉구간을 좌측으로 내려서 우회해 진행합니다.
우측 바위지대에 왠 동굴이 자리하네요.
이곳이 1005m봉인데 우직진으로는 적목리로 내려설 수 있는 능선인데 이정표에는 길이 없더고 표시돼 있는걸 보니 길이 좀 험악한 모양입니다.
진행하게 될 명지1봉과 명지2봉을 바라보고 내려섭니다.
화채능선을 우측으로 우회해 진행하게 됩니다.
명지2봉쪽 조망
명지2봉쪽
화악산이 짙은 안개로 인해 곰탕으로 보이네요.
화악산쪽으로 조망

명지1봉에 올라서 늦은 점심을 먹는데 등산객4분이 올라와 인사를 나눈 후 명지2봉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실트랙=

병구ㅡ명지산_사향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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