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명산근교산행

안산과 인왕산

六德(이병구) 2023. 8. 18. 15:09

안산과 인왕산을 찾아서..

.산행일시: 2023년 0806(일요일)

.날 씨: 폭염주의보

.산 행 자六德홀로

.산행거리약 17.45km

.산행시간: 4시간 40(여유부려가면서)

.산행코스집출발(09:23)

★.산행흔적:

요즘에는 날씨가 폭염주의보에 살인적인 더위로 어데 나가기도 쉽지 않아 휴일을 집에서 보내기가 너무나 무료하기 작이 없는 일상이 되고 말았다.

어제 토요일도 그럭저럭 옥상에 앉아 소일하며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아침식사를 끝낸 후 아내는 여느 때와 같이 운동을 위해 체육관으로 향하고나니 작은아들이 편의점에서 냉커피를 사다줘 옥상의 그늘막의 탁자 앞에 앉아 커피를 마시다보니 텃밭에서 수확 해다 놓은 비트가 너무나 말라가는 것 같아 찬물에다 잠시 담가놓았다 비트의 껍질을 벗기는데 손놀림이 너무나 답답해 홍제천이라도 걷고 와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집을 나서게 되었다.

오늘 걸었던 트랙도입니다.

작은아들이 사다준 냉커피를 옥상에 앉아 마셔가며 망중한을 보내다보니 덥다고 이렇게 앉아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 것보다는 홍제천이라고 걸어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서 집을 나서게 되었는데 홍제천의 인공폭포에 도착해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내친김에 안산과 인왕산까지 걷고 오기로 합니다.

옥상에서 냉커피를 마시며 바라본 참외인데 금년에 옥상에서 이런 참외를 13개 수확하게 되었네요.

커피를 마시며 비트의 껍질을 벗기다보니 무료함이 느껴져 홍제천이라도 걷고 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우리동네 우리집앞 경의선숲길을 따라서 홍제천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지하수가 시원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이 개울에 발을 담그면 발이 시렵도록 차갑습니다.

저곳에서 지하수가 솟아 올라옵니다.

경의선숲길의 물길 발원지입니다.

이곳으로 내려서게 되면 홍제천으로 내려설 수 있습니다.

집에서부터 이곳 홍제천입구까지의 거리는 약950m정도의 거리입니다.

실트랙=

병구ㅡ안산_인왕산.gpx
0.1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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