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강화,거제,검단

거제북지맥2구간(덕치고개-앵산-솔병산-천마산-할미바위-계안)

六德(이병구) 2022. 4. 29. 17:48

거제북지맥2구간(덕치고개-앵산-솔병산-천마산-할미바위-계안)

★.산행일시: 2022년 04월 17일(일요일)

★.날 씨: 맑음(더운 날씨)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 11.3km

★.산행시간: 5시간 7분(휴식시간 39분포함)

★.산행코스: 계안(05:50~06:15)→덕치고개(06:33)→280m봉/능선(07:01)→10m봉(07:07)→331.6m봉(07:15~23)→운동시설(07:25)→임도(07:34)→364.7m봉/쉼터봉(08:01~04)→442.8m봉/헬기장(08:32~35)→513.0m봉/앵산정상석(08:46~09:02)→508.4m봉/삼각점(09:06~07)→유계리안부(09:17)→솔병산/437.4m봉(09:29~33)→임도(09:58)→외항개고개(10:10)→광신기계후문(10:12)→잡목시작→광신기계후문도로(10:16)→천마산/151.3m봉(10:33~36)→군데군데동굴→149.1m봉(10:48~50)→할미바위(11:10~13)→폐민가/임도길시작(11:21)→광신기계(11:36)→계안/차량회수(11:40~12:34)→귀가(19:00)

★.산행후기:

어제 차량회수까지 30km를 넘게 걷고서 모텔에서 따끈하게 휴식을 취한 후 새벽4시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하고서 콩나물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나니 몸은 한결 가볍게 느껴지기는 것 같다.

어쨌거나 고현터미널에서 5시50분에 출발하는 36번 버스를 산행날머리인 계안에서 타기 위해 승용차를 몰고 계안에 자리하는 광신기계(주) 입구에 도착해 승용차를 안전하게 주차시킨 후 끓여온 물로 모닝커피 한잔을 타마시고 계안버스정류장에서 10여분 기다리다보니 6시15분경에 버스가 도착해 시내버스를 타고서 덕치고개로 이동하게 되었다.

어제 길게 산행을 한 탓으로 오늘은 산행거리가 짧아 오전 중으로 산행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아 식수와 간식만 배낭에 넣어 편안하게 진행하기로 하는데 초장부터 왕대나무 숲을 이리저리 빠져나가 가파르게 올려치려니 발걸음이 무겁게만 느껴지는데 어찌하겠는가.

그래도 간간이 흩어져 피어있는 진달래꽃의 반가운 인사를 받아가며 진행하니 지맥산행치고는 호사가 아닌가 생각되기도 했다.

계안에 안전하게 주차를 해두고서 따끈하게 커피 한 잔을 마신 후 계안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계안버스정류장에서 06시 15분에 버스를 타고서 덕치고개로 이동합니다.
덕치고개정류장에서 하차해 거제북지맥2구간을 시작합니다.
묘지를 빠져나가 내려서면 할미바위가 자리하는 오늘 산행의 끝자락입니다.
할미바위에 내려서 칠천도의 화전산을 바라보면서 거제북지맥을 마무리합니다.
바로 아래 저 바위가 할미바위라 부르는 듯.
할미바위 보다는 여심바위라 부르는게 더 어울릴듯.
전면의 칠천도 우측 저 멀리로 대봉산쪽을 조망하면서 저 곳도 언제 기회를 잡아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할미바위를 뒤로하고 광신기계로 뒤돌아가는 길은 편안하게 이어지더군요.
폐밍가옆으로 빠져나가면 편안한 임도가 시작됩니다.
임도길을 따라서 차량을 회수하러 갑니다.
지나왔던 솔병산을 올려다봅니다.
솔병산이 높게 느껴지는군요.
광신기계 앞을 지나는데 일요일 임에도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더군요.
차를 회수한 후 라면을 하나 끓여먹고 집으로 귀가하는데 고속도로가 많이 정체돼 힘들게 귀가하게 되었다.
라면을 끓여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오늘 진행한 경로

실트랙=

병구ㅡ거제북지맥2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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